아버지의 기도
헌신편
아벨적인 제단 앞에 제물 되게 하소서 / 9
전통적 아벨의 길을 걷게 하소서 / 13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제단의 제물 되게 하소서 / 18
하늘의 원한의 담을 헐어내는 제물 되게 하소서 / 23
하늘의 은사에 보답하는 제물 되게 하소서 / 27
모든 것을 숫것으로 바치는 참된 신부 되게 하소서 / 32
승리의 길 위에 제물로 바쳐지게 하소서/ 36
뜻을 위한 제물로 써 주시옵소서/ 39
하늘이 분부한 사명을 안고 달음질치게 하소서 / 43
부족한 마음과 몸일지라도 온전히 당신께 바치옵니다 / 47
아버지를 위한 제물이 되고 싶사옵니다 / 51
나의 모든 것 아버지께 바치옵니다 / 55
환난 중에서도 이 몸을 지켜 주신 나의 아버지! / 59
방황하는 민족 앞에 제물 되게 하소서 / 63
겸손한 마음으로 제물 되게 하소서 / 66
저희의 모든 것을 아버지 앞에 바치게 하소서 / 71
충·효·열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 75
슬픈 역사를 책임지는 아들딸 되게 하소서 / 81
이 민족과 인류와 천하를 대신할 수 있는 산 제물 되게 하옵소서 / 86
아버지 앞에 기쁨의 실체로 바쳐 드릴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 되게 하소서 / 92
뜻에 사무쳐 몸부림치는 통일제단 되게 하소서 / 95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99
몸 마음 다 바쳐 남겨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 106
참된 제물의 ‘나’가 되게 하소서 / 110
탕감의 제물로 몽땅 바쳐질 수 있게 하소서 / 114
보다 큰 것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게 하소서 / 118
전체를 위한 승리적 제물의 길을 가게 하소서 / 122
완전한 제물로 바쳐져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하소서 / 126
세계적 통일의 제단 위에 제물로서 올리시옵소서 / 130
아벨적인 제단 앞에 제물 되게 하소서
이 시간,
아버지 앞에 경배드리는 것이
아벨이 피의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간절히 제물을 드리는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썩어질 몸을 중심삼고 모이는
모습들이 되지 말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성별의 제단이 되어서
아벨이 아버지와 전체의 만물 앞에
향기나는 제물이 된 것과 같이 이 민족을 대신하여
아벨적인 제단을 쌓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온유겸손히 엎드리는 하나의 제물로서,
드려지는 하나의 제물로서,
바쳐지는 하나의 기쁨의 제물로서
아버님께 경배드릴 수 있는 자녀들로 세워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잠들어 있는 이 성중을 깨우쳐 주시옵소서.
어둠 가운데서 방향을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이 민족을 불쌍히 보시옵소서.
이를 위하여
세우실 자녀를 어서 속히 세워 주시옵고,
부르실 자녀를 어서 속히 부르시옵소서.
하늘을 향한 중심을 세워서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랑하는 제단으로서
어서 속히 이루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자기의 모든 관념이나 주의 주장을 솔직히 내어 놓고
부모의 심정 앞에
온유겸손한 제물이 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존엄하신 아버지 앞에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아버님께
근본적으로 내어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관념적인 신앙자세로
복받겠다는 모습들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은혜를 받겠다는 마음만을 가진 자들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살려 달라’고 하는 호소의 역사가
육천 년을 경과하였사오니,
‘저를 받으시옵소서’ 할 수 있는 기도의 울음소리가
땅으로부터 들리고,
‘하늘에 상달될 때가 되었사오니,
아버지여,
저를 받으시옵소서.
제 전부를 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할 수 있는 이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자체가 아버지께 합당한 예물이 되었는가
스스로 반문할 수 있게 해주시고,
현현하신 아버지의 성체 앞에 설 때마다
자신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스스로 죄인이라는 것을 느끼어,
아버님께 머리숙여 경배드릴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를 깨우쳐 주시어서
회개의 마음이 일어나게 해주시고,
선의 본성을 느끼고 선의 실체를 느끼어서
아버지의 영광을 대신하여
경배할 수 있는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이 하늘이 소원하는 일이요,
이 하나의 뜻을 위하여
하늘이 동원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삼위신이 움직여 주시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 주셔서,
전체를 손 아래 두시옵고
전행사를 맡아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벗어난 관념이나 인식을 갖지 말고
오로지 전체를 아버님께 바쳐드리는
성도의 제단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6. 5. 16)
전통적 아벨의 길을 걷게 하소서
전통적 아벨의 길을
저희들이 이어받기 위해서는
제물의 과정을 통하여
승리를 결정지어야 되겠습니다.
본래 인간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아들이 되어
하나로 통일된 기준을 갖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타락으로 말미암아
그 기준을 갖추지 못하고
두 사랑의 결실을 가져왔기 때문에
당신은 그것을
본연의 그 하나의 기준으로 결속시키기 위한
역사적인 투쟁노정에서
지금까지 피흘려 나오신 것을
저희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벨이 가야 할 길은 가인을 찾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인과 하나되어 가지고 바쳐지는 그 자리에는
부모가 현현할 수 있는 것이요,
세계를 대표해서
부모를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형성하게 될 때,
하나님이 현현한다는
이 원칙적인 원리 앞에 일치될 수 있는
각자의 생애와 각 가정의 생애와,
종족·민족의 생애노정이 벌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길을 위해서 수십 년 동안 싸워 나온
통일교회의 운명은 비참하였지만,
이제는 칠흑 같은 어두운 밤은 지나가고
광명한 새로운 햇빛을 맞을 수 있는
아침이 찾아오는 이때에 있어서
새 옷으로 갈아 입고,
새로운 사명을 짊어지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되겠고,
그 평면적인 소망보다는 입체적인 소망을 가지고
총진군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한 대열이
지금 세계로부터 연결되어 들어오는 것을 알게 될 때,
이제 이 길 앞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의 이 민족 앞에,
통일교회 무리 앞에 허락된 것을
진실로 감사할 줄 아는 무리가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밤이나 낮이나 개의치 않고
저희들은 가야 할 아벨의 길을 닦아 가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들은
이 길에서 망해서는 안 되겠고
이 고개를 넘는 데 있어서
패자의 서러운 쓴 잔을 마시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 고개를 넘고 또 넘어서
최후의 승리의 월계관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하나님 앞에
제시해 드릴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개인은 물론이요,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 전체가
아버지 앞에 그래야 된다는 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알고 가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무리가
통일사상을 중심삼고 서 있는
통일의 용사들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사상에 처하여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
아버지 앞에 칭찬받고 자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만국에 널려 있는
수많은 통일의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곳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수많은 종교인들 앞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도탄 중에 살고 있는 인류를
아버지께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천상세계에 있는 모든 애혼들을
탕감복귀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입체적인 과중된 책임이
오늘날 저희 일신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어마어마한 역사적인 초점에 서 있는 것을 자각하고
오늘의 행각의 노정에 있어서
당당한 모습을 갖추어
내일의 승리를 찬양할 줄 아는 무리들로서
끝까지 가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옵니다. 아멘.
(1972. 5. 14)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제단의 제물 되게 하소서
아버님이여!
아버님의 품 가운데 살라고
허락하신 뜻을 대하고 있었사오나
마음으로 몸으로 뜻이 허락지 않는 가운데 있을 때가
많은 줄 알고 있사옵나이다.
부족하여 하늘과 땅 앞에,
혹은 사탄 앞에 참소받을 조건들이 있사올진대,
이제 다시 아버지의 사랑의 힘으로
그 조건들을 막아 주시옵고
능력의 손길로써 이를 채워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갈급한 마음과 몸이 되게 해주시옵고,
천상에 잠겨 있던
사랑을 흠모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시며,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제물로
바쳐질 수 있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의 몸 마음이
아버지께서 기뻐할 수 있는
제단의 제물이 되게 주관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친히 취하시기에
합당한 자녀들이 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모든 충고의 말씀과 명령의 말씀을
남김없이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권고와 사랑의 은사를
마지 못해 받는 자들이 없게 주관하여 주시옵고,
전체가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기쁨으로써
아버지의 마음을 대신하여
하나될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이끌어 주시옵길,
아버님,
또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자기를 중심한 어떠한 사정이 있사올진대
아버지께서 불꽃 같은 눈으로 통찰해 주셔서
이것을 이기게 해주시고,
이들이 평화와 감사의 마음을 일으켜
아버지의 실존하심을 깨닫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아의 부족함을
사실대로 풀어 헤쳐 놓고
회개할 수 있는 감동의 역사가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그 감동에 저희의 마음과 몸이 동하게 해주시고,
전체가 동하게 하여 주옵시며,
저희들 자체가 아버님께 감사의 제물,
영광의 제물로 바쳐질 수 있는
이 한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이시여!
구원의 능력을 이 민족 위에 가하시어서
민족을 대표한 아벨 제단이
승리의 조건을 갖추어
전체를 복귀할 수 있는 승리의 아벨 제단으로서
바쳐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늘이 요구하시는 제단을
쌓을 수 있게 인도해 주옵시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하늘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숨은 제단에서 만민을 대신하여
남 모르게 속죄의 제단을 쌓는 자녀들이
많이 있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또 토굴에서나 혹은 산이나 광야에서
아버지의 심정을 대신하여 외치는 애달픈 자녀들이
많이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그들 앞에도
끝날에 약속하신 바의 뜻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바의 은사를 내려 주시어서
어서 속히 이 민족이 하늘 앞에 무릎을 연하는
영광의 제단을 쌓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이 기쁨과 승리를 노래할 수 있도록
이 민족의 제단 전체를 대신한 하나의 제단을 조성하여
천상천하에 영원한 진리의 봉화를 들고
나설 수 있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6. 7. 3)
하늘의 원한의 담을 헐어내는 제물 되게 하소서
천상에 사무친 원한의 담을
헐어드려야 할 사명을 짊어진 전인류를 위하여
이날까지 수고의 역사를 전개시켜 나오신 아버님이시여!
이제 저희가 마음으로
하늘의 사무친 원한의 담을
헐어드려야 함을 알았사옵고,
그 원한을 땅 위에서 풀어드림으로 인하여
천상과 인연이 맺어진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하늘은 이 시간도 저희들을 잊지 않고 계시고,
저희를 부르고 계시오며,
저희를 대하여 원하시는 소원의 뜻을 명령하고 있사옵는데,
오늘날 저희는
그 부르심에 응할 수 있는 자체가 되었으며
아버지 앞에
화동의 제물이 될 수 있는
자체가 되어 있는가 생각해 볼 때,
그러한 자체가 되어 있지 못하고
아직까지 미급하고 불완전하고 불비한 자리에 있음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가 마음문을 열고 다시 회개하여
성별의 제물이 됨으로 말이암아
천상에 사무친 원한이
저희로 말미암아
해원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또 그러한 기쁨의 한 날을 맞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끝날 최후의 어려움의 장벽이
저희 앞에 가로놓여 있사옵고,
생사를 걸어 놓고 싸워야 할 노정이
가로놓여 있사온데,
이 싸움의 노정에서
하늘에 원망을 품고 쓰러지는
철없고 비굴한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몸 마음 이미 각오한 바 있사와
제물로 드리려 하오니
부족타 마시고 받아 주시옵고,
바쳐진 제물로서 모든 것을 아버님께 맡기고
아버지의 명령을 바랄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원한의 담을 헐 수 있는 아들딸이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모이는 곳곳마다 숨은 제단이 되는 동시에
나타나는 제단이 되어
우주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직접적인 명령에 응하여
우주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고
승리의 봉화를 아버지 앞에까지 올릴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6. 12. 2)
하늘의 은사에 보답하는 제물 되게 하소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이
거룩하신 아버지 앞에 나와서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하여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아버님,
진심으로 감사하옵나이다.
사망의 신음소리가 그칠 날이 없이
원한에 사무쳐 살아야 할 저희들에게
구원의 은사를 펴 주신 것을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나이다.
이 일을 위해 수천 년 역사를 경과하면서
변함없는 수고를 해오신 성삼위신의 은사 앞에,
어두움의 이 땅에
광명의 빛을 비쳐 주신 아버지의 수고 앞에
먼저 몸 마음 드려
그 은사에 보답할 줄 아는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놀라우신 은사를 마음으로 체휼하면서
어둠에 잠겨 있던 저희의 몸들이
하늘에 감추어 있던 생명의 흐름에 잠기고,
사망에 잠겨 있던 이 한 몸들이
우주적인 아버님의 사랑의 동맥에
연결될 수 있는 은사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몸 마음 다 드려도
아버지의 은사에 보답할 길이 없음을
이 시간 체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 마음 다 드려도
스스로 송구함을 느끼는 자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고,
스스로 미비함을 느끼는 자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있는 힘과 있는 정성과 있는 몸 마음을 다하여
아버지 앞에 나왔사오니
긍휼히 보아 주시옵소서.
아버지 앞에 하나의 산 제물로
바쳐졌어야 할 저희들인데도 불구하고
이날 이 시간까지 그러하지 못했음을
용납하여 주옵시고,
아버지께서 기뻐 흠향할 수 있는,
영원히 자랑할 수 있는 하나의 제물의 모습을
어서 속히 갖출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아버지께서 이 민족을 대하여
승리의 제물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이 민족이 사망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을 막아내려면
많은 제물이 요구되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염려하시는 모든 분야를 책임질 수 있는 제물,
아버님의 염려의 터를 해원해 드릴 수 있는 제물,
선악의 싸움터를 청산하여
하늘 앞에 승리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제물로서
보잘것없는 저희들을 세우시어
이끌어 주시는 은사 앞에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부복하였나이다.
아버님!
산 제물로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그런 다음에
아버님이 찾으시려는 하나의 승리의 제단을
쌓을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나아가 아버님의 긍휼의 뜻을
이 민족과 온 인류 앞에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때와 시기를 알지 못하는
당신의 불쌍한 아들딸 위에도
긍휼과 사랑의 봉화를 나타내 주시옵고,
긍휼의 말씀의 봉화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품으시려는 아버지의 사랑의 품에 어서 속히 품기어
전체가 하나의 모습으로서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리고,
승리의 제단을 갖추어
사탄을 굴복시킬 수 있는 영광의 제단을
어서 속히 이루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6. 12. 23)
모든 것을 숫것으로 바치는 참된 신부 되게 하소서
아버님!
저희가 어느 한때 저희의 마음과 뜻과 힘을
아버님께 숫것으로 드린 때가 있었나이까?
인류와 민족과 국가와 세계와 천주를 대표하여
그럴 때가 없었을진대,
스스로 이것을 회개하고
아버지 앞에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는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는 저희의 모든 생활을
숫것으로 드려야 하겠사옵고,
저희에게 있는 모든 힘을 숫것으로 드려야 되겠고,
저희의 몸 마음을 숫것으로 드려야 되겠으며,
저희의 성품을 숫것으로 드려야 되겠습니다.
숫것 아니면 취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정을 알면서도
저희는 쓰다 남은 것을 하늘 앞에 바쳤고,
생활을 아무렇게나 해왔사오니
부족한 저희들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들은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수고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심정적인 면에서
모든 것을 숫것으로 아버지 앞에 드리겠사오니
축복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여!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생사를 개의치 않고 하늘을 사모하시던
예수님의 심정을 체휼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새로운 사랑을 중심삼은 하늘의 성품과
뜻을 본받는 저희들이 되어
사랑을 중심삼은 이스라엘이 되게 해주시고,
사랑을 중심삼고 하늘 생활을 영위하여
하늘을 모실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하늘이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예수와 성신이 즐길 수 있으며,
천천만 성도들이 즐기고,
온 땅 위의 피조만물까지 영원히 즐길 수 있는
이상세계를 건설해야 될 성도,
또 사탄을 굴복시켜 아버님 앞에 자랑스럽게 설 수 있는
참된 승리의 신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저희들이 되지 말게 깨우쳐 주시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
회개하여 눈물을 흘리더라도 세계적으로 흘리게 해주시고,
마음을 다하더라도 우주적으로,
뜻을 다하더라도 우주적으로,
성품을 다하더라도 천주적으로 다하고도 남음이 있게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또한 저희들,
숫것으로 드리는 생활을 하여
개인의 것을 모아 전체의 것으로서
종족과 민족과 국가,
인류를 대신하여 바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허락해 주시고,
새로운 몸 마음을 단장하여
아버님께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옵나이다. 아멘.
(1957. 2. 24)
승리의 길 위에 제물로 바쳐지게 하소서
아버님!
저희들이 이제
하나님을 위한 승리자가 되기 위한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나이다.
이 길은 눈물의 길이요,
피와 땀의 길이요,
또 이 길은 자신의 피와 살을 모든 원소로 분립하여
만민 앞에 나눠 주는
제물의 길이라는 것을 알았사옵나이다.
이 길을 벗어나게 될 때에 저희들은
아버님이 소망하시는 우주적인 승리의 동산에서
살 수 없다는 것도 알았사옵나이다.
아버지!
저희의 생명이 저희 것이 아니옵고,
저희의 사랑이 저희 것이 아니옵고,
저희의 자녀도 저희 것이 아니옵고,
저희의 모든 물질도 저희 것이 아닌 것을 아옵나이다.
저희들이 저희의 욕심으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소유하려 한다면
저희들에게 소유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아오니,
저희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드릴 수 있는
제물 된 입장에 서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육천 년의 원한을 탕감하고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오니,
아버님,
오늘 여기에 모인 아들딸들,
이 길을 가기 위해 눈물의 길도,
땀 흘리는 길도,
죽음의 길도 개의치 않고 오로지
아버지를 대신해서
세계적이요 천주적인 사명을 다하여
복귀된 입장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원수 사탄을 주관하고 기쁨의 눈물로써
아버지 앞에 만물만상을 돌려드릴 수 있는
자녀들의 모습으로 세워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모든 것을 아버지 앞에 맡겼사오니
저희들로 하여금 승리를 위한 눈물의 길,
땀의 길,
피의 길을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승리의 길을 개척해야 할 사명이
오늘 저희들에게 부여되었사오니,
저희들이 이 역사적인 승리의 사명을 다하여
십자가의 제물로 바쳐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7. 6. 30)
뜻을 위한 제물로 써 주시옵소서
아버님이 바라시는 승리의 한 날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최후의 승리를 위해 오늘날까지
아버님께서
피맺힌 싸움의 노정을 걸어오신 것을 생각할 때에
저희들은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나이다.
저희들은 진리로 무장하여
아버지의 뜻을 옹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선의 뜻을 펴기 위해서는
저희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워 나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저희들의 마음 몸이 동원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그리하여
아버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한 날을 찾기 위하여
저희의 선조들이 역사과정을 거쳐오면서
지치기도 하고 괴로움을 당하기도 하면서
사무치게 주의 때를 기다려 왔사오나,
저희 인간들로 말미암아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한 서러움이
땅과 하늘에 사무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보잘것없는 저희들,
무능력한 저희들을 아버지께서 부르시어
소망하신 바 그 영광의 날을 찾기 위한
피맺힌 곡절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가 알게 하시옵고,
뜻을 위하여 마음과 몸을 다 바쳐 싸울 수 있는
각오와 결심을 갖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감사드리옵니다.
아버님,
저희의 마음을 다시 성별시켜서
저희들을 제물로 받으시옵고,
사탄의 참소조건을 완전히 분립시켜
아버님만이 취하시고
아버님만이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원하는 뜻을 대하여 저희들이
마음과 몸으로 충성을 다하고,
저희의 마음으로
새로운 은사를 느끼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몸과 마음에 넘쳐 흐르는
아버지의 영광의 은사를 체휼하도록,
아버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저희들이 생활했던 내용과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을 아버지 앞에 내놓고
부복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순된 인간의 모순된 지식이
아버지의 진리를 대신할 수 없는 것을
자인한다 할진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아버지 앞에 내놓고,
스스로 아버지의 은사에 사무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8. 2. 23)
하늘이 분부한 사명을 안고 달음질치게 하소서
저희들은 하나에서부터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아버지께 요구하지 않으면 안 될
부족한 입장에 처해 있사오니,
아버님,
긍휼의 손길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선조들로부터 이어받은 죄악의 힘과 성품이
저희들의 마음의 문을 닫고 있사오니,
능력의 은사를 나타내시어서
어두운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옵고,
선을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하늘이 저희에게 맡긴 사명은
저희 한 개체만을 위한 사명이 아니라,
민족과 인류를 위하고
천천만 성도들의 원한까지 풀어드려야 하는 사명임을
저희들은 알았사옵나이다.
보잘것없는 저희들에게
그러한 천륜의 뜻을
성취시켜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있사오니,
이 자리에 부복한
당신의 아들딸들의 몸 마음을 제물 삼으시어
원하시는 우주적인 그 한 뜻을 이루시옵시고,
그 뜻을 이루는 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저희 자체들로서 세워 주시옵기를,
사랑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하늘 뜻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원하는 당신의 아들딸 앞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로막혀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고,
능력의 손길로써 저희들을 붙잡아 주시옵시며,
이들에게 당신이 싸우시던 전체의 싸움을 맡기시어
이기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억만 사탄 앞에 하나님의 뜻을 높이 찬양할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보잘것없는 저희들에게
이 민족을 대신하여 싸울 수 있는
하늘의 사명을 맡겨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옵나이다.
저희들에게는
싸움의 기치를 들고
하늘을 향하여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우주적인 책임이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당신의 능력을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향하여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도록
당신의 감동의 역사와 당신의 직접적인 움직임을
저희들의 생애를 통하여 나타내시어
영원 불변의 노정을 향하여 달음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억만 사탄과 싸워 이겨
모든 무리 앞에 아버님이 함께하는 아들딸임을
증거하고도 남음이 있게 이끌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7. 2. 17)
부족한 마음과 몸일지라도 온전히 당신께 바치옵니다
아버님!
이 자리에 부복한 당신의 아들딸들을 버리지 마시옵고,
몸 마음 전체를 아버지께 드리기에 주저하지 않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보시기에 부족하고 불충스러운 점,
합당치 못한 점이 많사오나
아버님께서 저희를 찾기 위하여 수고해 나오신
역사적인 심정에 의지하여
저희의 몸 마음 다 바치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미비한 부분을,
아버지,
성령의 불길로 사르시어 성별시키시사
아버님께서 취하시기에 합당한 저희들이 되어
몸 마음 전체를 하나로 묶어
바쳐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 자리까지 따라 나온 험한 발자취는
아버님의 눈물자국을 대신한 걸음이었사옵고,
서글픔이 배인,
피살을 떼어 내는 것과 같은
아버지의 노정을 대신한 걸음이었사오니,
아버님,
저희가 마음으로 각오한 것과
몸을 움직여 행동하는 것을 아시어서
이 시간 저희들을
당신의 깊은 사랑의 심정으로 친히 품어 주시옵고,
사탄의 참소조건에 걸리는 생명이
하나도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를 세우시어서 이 민족 앞에,
아버지,
새로운 말씀을 전하시려는 뜻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오나,
저희의 불충과 미비함으로 말미암아
아버지가 원하시는 사명과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여
아버님께 서러움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초조한 마음을 갖고 있사오니,
아버지의 뜻을 대해 온
지금까지의 미비한 사실들을 살펴 주시옵고,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아버지의 생명의 힘과 사랑의 힘을 가하여 주시옵고,
어떠한 사명과 책임이라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직접적인 은사를 저희에게 내려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나가는 노정에는,
그 길을 막기 위하여 억만 사탄들이 준동할 것이오니,
이것을 대비한 저희의 몸 마음의 결심이 온전하여,
저희가 아버지 앞에 생명의 제물이 되고,
끝까지 참고 견디어서
사탄과의 싸움에 실패하지 않게,
아버지,
이끌어 주시옵소서.
처음 가졌던 각오와 결심으로 전진하여
오직 아버지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싸워 나갈 수 있는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호소하였사옵니다. 아멘.
(1958. 10. 12)
아버지를 위한 제물이 되고 싶사옵니다
아버님!
저희의 마음을 아버지께서 아시옵고
저희의 몸을 아버지께서 아시오니,
이 시간 아버지의 존전에 엎드린
저희의 이 한 몸 마음에 부족한 것이 있다 할진대,
아버님,
능력을 나타내 주시옵고,
능력의 손길,
재창조의 역사를 일으켜 주시어서
성별된 모습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버님만이 운행할 수 있으며,
아버님만이 주관할 수 있으며,
아버님만이 권고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많은 사람이 이 땅 위에 살고 있사온데,
그 가운데 보잘것없는 저희를 택하시고
아무것도 아닌 저희를 불러 주신 아버지 앞에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이 시간 저희를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모세가 지팡이로 홍해를 쳤을 때
홍해가 갈라진 것을 아옵니다.
아버지께서 저희의 지팡이가 되어 주시옵고,
아버지의 손길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하늘의 막대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싸움의 터전을 향하여
행군하지 않으면 안 될
최후의 시간이 이미 되었사오니,
이제 자기를 살피어 자기가 어느 곳에 처해 있는가
분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것으로 드려지는
저희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각자의 입장에서,
처한 곳곳에서 아버지 앞에 제물로 드려지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가 새로운 생명의 폭탄이 되어 던져짐으로 인해
죽었던 생명들이 살아나고,
아버지의 안식의 터전을
찾아드릴 수 있는 기쁨의 날이
어서 속히 지구촌 가운데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민족 가운데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의 불충한 몸 마음을 하나로 묶어
아버지 앞에 드리기를 원하오니,
스스로 죄의 모든 요소를 버리고
순결한 몸 마음으로,
아버지의 것만으로 드려질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고,
사탄의 침범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58. 12. 14)
나의 모든 것 아버지께 바치옵니다
사랑의 아버님!
사랑의 이상동산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사랑을 흠모하여야 할 인간들이
사랑의 이상동산을 건설하시려는
아버지의 심정을 배척한 이후,
수천 년의 역사노정을 거쳐오면서
서글픈 피눈물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저희 인간들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여야 할 때가 되었사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더듬어
아버지 편에 서지 않으면 안 될
복귀의 끝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사랑의 아버님,
오늘 저희들을 세우시어 새로이 권고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를 부르셨사오니 새로이 경책하시옵소서.
복귀의 서러움을 제해 놓고
환희와 영광의 모습으로
아버지 앞에 경배드릴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의 마음이
저희 마음만으로 머물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의 몸이
자신만의 몸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느끼는 감정으로부터
저희가 갖고 있는 관념이나 주의 주장까지 모든 것이
저희 것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로부터 시작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것이 하늘을 근거로 하여 되어진 사실을
저희가 알고 있사오니,
이 시간 아버지 것으로 다 내세우며,
아버지 것으로 다 돌려 드릴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 한 개체는 내 마음을 주장한다 할지라도
그 마음만을 가지고 만상 앞에 나타날 수 없는 것이요,
내 몸이라 하더라도
자랑스럽게 만민 앞에 나타날 수 없는
자신인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무엇으로도
스스로 만우주 앞에 자랑하여 나설 수 없는 자신인 것을
인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 놓고
아버지의 부활의 심정을 받아
아버지의 심정으로 화하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심정에 파고들어 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재창조의 명령의 말씀을 환희의 심정으로 받을 수 있는
간절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앞에 드릴 것은 오직 간절한 마음뿐이오니
이 마음을 아버지 것으로 다 받아 주시고,
이 몸을 아버지께 바치오니
하나의 산 제물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58. 12. 21)
환난 중에서도 이 몸을 지켜 주신 나의 아버지!
아버지!
당신을 위하여 살아야 할
이 땅의 만민을 복귀하고자 하시는 당신은
얼마나 비장한 사정이 많았사옵니까?
아버님!
뜻을 알고 난 뒤
당신을 위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고,
처량하고 애달픈 심정이 어리면서도
그 말씀대로 아버지 앞에 충성의 도리를 세우는 자가
이 땅 위에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옵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당신께
그런 사정이 있을 줄을 누가 알았겠사옵니까?
아버님이시여!
수많은 민족 가운데서
불쌍한 통일의 무리를 지켜 주신 것을
진실로 감사드리옵니다.
저희들이 따가가는 이 길,
남들이 배척을 하고 남들이 아니라 하는 이 길은
눈물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이요,
죽음을 각오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될 길임을 아옵니다.
뒤늦게나마 눈물과 더불어
아버지 앞에 호소하고 나오게 된
저희 자신들임을 생각할 때,
일면으로는 슬프고 억울하오나,
당신의 심정과
가까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진실로 감사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마지막 시기는 급변하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때에
역사적인 인연으로 저희가 모여진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때문에 오늘은 이겨야 할 것이요,
내일은 개척해야 할 것이오니,
오늘의 승리와 내일의 개척을 맹세할 수 있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환난 중에서도 이 몸을 지켜 주신
나의 아버지시여!
어려운 가운데서 분부하시고,
절망 도상에서도
내가 있으니 또 가라고 명령하시던 아버지가 계신 것을
저는 확실히 아옵나이다.
이제 아버지 앞에 충성의 도리를 다하고,
아버지의 분부대로 따라 나와
모진 환경도 이미 거쳐 나왔사오나,
아버지의 경영하시는 뜻은 오묘하고
아버지의 섭리는 기묘하다고 할 수밖에 없사옵니다.
아버지시여!
어려움이 닥쳐올 때 그 배후에는
당신께서 늘 선물을 갖고 오신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님께서는 맞는 자를 사랑하시고
핍박을 참고 이기는 자를 축복해 주시는 것을 알았사오니,
오늘의 식구들이 마음을 다해 당신을 바라보는 그 지성을,
아버지,
기억하시옵고,
이들을 버려두지 마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눈물어린 이들의 행로가
아버지의 심정의 동산에 꽃을 피우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남기신 십자가노정에서
승리의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가야 할 복귀의 도상에 섰사오니
죽어도 가야 되겠고,
살아도 가야 되겠사옵니다.
여기에 아버님만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혹은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을 증거할 수 있고,
당신으로부터 증거받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모든 말씀 주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4. 10. 3)
방황하는 민족 앞에 제물 되게 하소서
아버지시여!
이 삼천만 민족을 불쌍히 보시옵소서.
슬픔의 골짜기를 넘으며 오랜 역사과정을 거쳐왔고,
길을 잃어 방황하면서도
갈 바의 목적지를 알지 못하고 허덕이던 이 민족 앞에
하늘의 의롭고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새로운 부활의 제단을 쌓을 수 있는 한 날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영광의 시간을 이 민족 앞에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모아 놓으시고
아버지께서 민족 앞에
제물 되라 명령하신 것을 알고 있사오니,
하늘 앞에 책임을 감당치 못한
부족한 자신을 자탄하는 입장에 머물 것이 아니라
아버지 뜻 앞에 모든 것을 바치는 제물,
하나의 폭탄으로서 사탄 도성에 쳐들어가 터질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무리가
이 민족뿐만이 아니오니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인류 위에도
새로운 여명의 종소리를 울려 주시옵고,
생명의 빛을 나타내시옵소서.
아버지의 영광의 한 날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을 불러 세우시어서
하늘의 전체적인 섭리의 뜻을 가르쳐 주신 아버지시여!
오늘 저희들이 아버지의 뜻을 알았사오니
저희들이 그 뜻을 위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능력을 행사하시옵소서.
주저하는 저희들의 발걸음을 재촉하시옵고
머뭇거리는 이 한 몸을,
아버지,
충동시키셔서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선의 복지를 향하여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갖고 전진하고 전진할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9. 3. 8)
겸손한 마음으로 제물 되게 하소서
나는 남기신 선의 동산을 향하여 가는 사람이요,
남기신 사명을 위하여 싸우는
하늘의 용사라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찾으시는 모습이 자신인 것을 알아,
찾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아버지 앞에 명시할 수 있는
각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스스로 각오하고
스스로 성별할 수 있는 모습이 되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흩어진 마음을 수습하여 본향을 그리워할 수 있는,
재창조의 손길이 가해질 수 있게 해주시옵고,
아버지의 축복을 상속받기 전에 먼저
아버지의 슬픔을 상속받아
그 슬픔의 주인공이 되어서,
아버지 앞에 장담하며 나서겠다는
각오와 결심을 하는 모습 되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통일의 이념을 갖추어 놓고
남이 아니라고 하는 이 자리에 몰아내신 아버지,
자기가 원치 않는 그 한 곳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도록 몰아내신 아버지,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도 아버지요,
선한 일을 성사하실 분도 아버지이심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의 뜻과 통하지 않고는
부르심과 모으심의 뜻이
성취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뜻 앞에 물이 되고,
불이 되고,
기름이 될 수 있고,
오늘도 내일도 뜻 앞에 겸손한 제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악한 세상을 불사를 수 있는 기름이 되어야 하며,
선을 대하여서는 온유겸손하여야 됨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러한 법도로 저희를 찾아나오시는 연고로,
예수님께서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고 말씀하셨으며,
희생과 봉사와 온유겸손으로써
천도를 세워 나가셨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도 그 중심에 사무쳐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아버지 앞에 무한히 겸손할 수 있으며,
자기 자신의 일체의 것을 제물로 드릴 수 있는 심정이
각자 각자의 마음과 마음을 통하여
천심까지 미쳐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의 마음이
아버지를 향하여
무한히 달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가 그리워 붙들고 싶은 마음과
어린아이와 같은 심정을 갖추어
아버지를 무한히 흠모할 수 있는 모습이 되고,
죄악에 물든 일체의 주의나 일체의 관념,
일체의 의식이 저희에게서 떠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하옵건대 이 시간,
본심이 발로되고
본성이 발로되어
본연의 모습이 나타나게 이끌어 주시옵고,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고
아버지께서 재차 품을 수 있으며,
만우주와 사탄 앞에 세워 자랑하실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역사하여 주시옵고,
나아가 한 단계를 넘어서
아버지 앞에 머리숙이는 모습들이 되게 해주시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불의와 악에 대해서는
격분하여 참지 못하는 공분의 심정을 갖고
이 몸이 제단에 오르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천륜의 개척자의 모습,
세워진 하늘의 정병으로
굴함이 없이 싸우는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올 때,
모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9. 4. 12)
저희의 모든 것을 아버지 앞에 바치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오라 하시는 길을 나선 저희들,
그 길이 기쁨의 길인 줄 알았사온데,
가다 보니 한없이 눈물 뿌리며 가야 될 길임을
알게 되었사옵고,
남 모르는 가운데
하늘과 땅을 대신하여 원한의 심정을 품지 않으면 안 될
서글프고 외롭고 걱정스러운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사옵니다.
그 길은 살고자 하는 자는 가지 못할 길이요,
죽고자 하는 자만이 남아지는 길임을
체휼치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모인 당신의 외로운 아들딸들
긍휼히 보시옵소서.
이들의 마음에 천적인 이념이 움직이고 있사옵니까?
그 이념은 자기를 중심삼은 이념이 아니라
역사적인 이념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념을 통하여 움직이는 심정이 있사옵니까?
그 심정은 자기 일대에 머무는 심정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받을 바의 은사와 느낄 바의 은사를
이들이 체휼하였을진대,
이제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 혼자서만 하늘나라를 이루어 살 것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시작하신 분은 당신이었사오니
자기의 모든 것을 아버지 것으로 바쳐드릴 줄 아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께서 오라 하시는 그 길을 나설 때에
저희들은 모든 것을
이미 아버지 앞에 다 드렸사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저희의 심정까지도 아버지 것으로 드렸사옵니다.
전체를 드리고도 즐거워할 수 있는 하나의 모습을
아버지는 그리워하고 있사온데,
없어지는 것을 보고 슬퍼하는 저희가 되어 있는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전부를 내맡기고도 무한히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러한 마음을 소유한 자는
아버지의 전체를 소유할 자요,
이렇듯 하늘 대한 간곡한 심정을 품고 가는 자는
하늘땅에서 승리할 것임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저희의 생활환경에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것은
아버지께서 즐거워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버님의 전체를 저희에게 인계시키기 위한
섭리의 뜻이 있었음을 알았사옵니다.
그러한 곡절의 뜻을 가지고 저희를 찾지 않으면 안 되고,
부르지 않으면 안 되고,
오라 하지 않으면 안 될 아버지의 심정을 알았사옵니다.
아직까지 자기를 중심삼은 의식이나
감촉이 남아 있사올진대,
지금 그것을 다 아버지 앞에 내놓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상을 바라보고,
아버지 앞에 무한히 감사드릴 수 있는 마음만을
저희의 몸 마음에 채워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9. 5. 17)
충·효·열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아버님,
저에게 아버지가 없으면
과연 불쌍한 자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외롭다면 이 이상 외로운 자리가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친구도 없고 사정도 통할 수 없는
황막한 황무지로 아버지가 내몰게 될 때에
고아와 같은 심정으로 바라보던 아버지의 시선을
제가 알았사옵니다.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자식을 찾기에 허덕이시는 아버지의 모양을
내가 바라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이 자리까지
쓰러지지 않고 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님,
황공하옵니다.
세상에 그 누가 나를 몰라주더라도
저는 아버지를 갖고 있는 것이 자랑이옵니다.
슬플 때도 내 아버지였사옵고
기쁠 때도 내 아버지였사옵니다.
그러나 나보다 더 슬픈 입장에 계신
아버지인 것을 알았기에
있는 힘 다하여야겠다고…….
가는 길을 돌아서 보고
내가 아직까지 여력이 남아 있는 자리에서
충성을 못 하였다는 한을 남길까봐 슬퍼하는 마음이
언제나 이 몸에서 떠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그러하고,
내일도 그러하고,
한 날의 쉬는 시간에도 자신을 채찍질하며
아버지의 심정을 붙안고 눈물지으며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그 시간을 그리워하는 것을 당신은 아옵니다.
여기에 무릎을 꿇은 사람들 중에는
불쌍한 외로운 무리도 있습니다.
아버지,
이들은 젊은 청춘들이옵니다.
남보다도 더 먹고 싶고,
남보다 더 자랑하고 싶고,
남보다도 더 높임받고 싶은 것이
젊은이의 기질인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청춘 시대의 모든 욕망을 다 땅에 묻어 놓고
아버지의 품이 그리워 허덕이며 달려온
당신의 아들딸이오니,
이제 손을 붙들고 ‘내 아들딸아!’ 부를 수 있는
아버지가 되시옵고,
이제 직접 관여하시어서
저희의 앞길을 지켜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니다.
남아진 이 민족적 사명과
남아진 이 세계적 사명이 우리 앞에 있사오니,
부디 여기서 쓰러지지 말고
끝까지 남아지는 자가 되어서
아버지 존전에 해방의 자유와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복귀의 사명을 완결짓기 위한
자녀의 명분을 가졌사오나
이제 다시 돌아와야 할 저희들의 길이 남아 있기에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사명적인 터전을 향하여 가는
이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되겠사오니,
가는 길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를 그와 같은 자리에서 보호해 주시었기에
이들도 그와 같은 자리에서 보호해 줄
아버지인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시련 가운데에 염려하신
아버지인 것을 제가 알기에
이들도 그와 같은 시련의 자리에서 보호해 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시련과 그런 도탄 중에서
승리의 한 자리를 갖추어
아버지 앞에 드리게 될 때에,
만복의 복을 더해 주고도
부족하지 않으냐고 물어 보는 아버지인 것을
내가 알았사오니,
이들도 그런 자리에서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때는 이 땅 위에서 길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 번밖에 없는,
저희에게 있어서는 무한한 가치의 시기를 맞이하였사오니,
이 가치의 길을 놓치고 천추만대에,
혹은 영원한 세계에 가서
탄식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살아생전,
육을 쓰고 있는 이 기간에 있어서
모든 정력을 다 기울이는 효자 효녀가 되게 하시옵고,
충신 열녀가 되게 하시어서
새로운 천지의 역사노정에 있어서
이들이 간 길을 효성이라 하시옵고,
이들이 간 길을 충성이라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영원한 영광이
이들의 터전 위에
길이길이 깃들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의 영광과 축복과 권위가
이들과 사랑하는 자녀들과
온 천지에 널려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위에,
그리고 앞으로
뜻 앞에 세워져야 할 수많은 인류 위에,
천상의 복귀의 해원 앞에 있어서
슬픔의 심정을 붙안고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천천만 성도들이 있는 천상에까지
아버지의 영광으로 같이하여 주시옵고,
특권적 혜택을 나타내시어서
새로운 영광의 터전으로
저희의 무리들과 온 천지를 몰아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참다운 참부모와 참자녀와 참식구들과
참하늘땅의 중심이 되시어서
심정적인 일체를 이룰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어서 속히 이루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1963. 3. 25)
슬픈 역사를 책임지는 아들딸 되게 하소서
아버님,
한 많은 복귀의 길이
이렇듯 복잡하다는 것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러나 복잡한 길을 다 지내고
아버지의 안식할 수 있는 하나의 고개를 남기고
밟아 오고 싸워 오던 저희들이
이제는 소망의 날을 찬양할 수 있는 때가 가까워 온다는 것을
은연한 가운데 느끼게 되었사옵니다.
이 모두가 저희들이 수고한 바가 아니었사옵고,
남 모르는 가운데
무한한 수고의 터전 위에 저희들을 불러 세우기 위한
아버지의 노고의 연고임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저희들 앞에 부모의 날을 주셨사옵고,
자녀의 날을 주셨사옵고,
만물을 지을 수 있는,
아버지를 중심삼은 심정을 통할 수 있는 기반 위에서
하나의 가정을 위주로 한
하나의 종족과 민족과 세계와 천주를 대신한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이 놀라우신 인연권 내에
저희들을 세우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이 인연이 나를 끌 수 있는 자리에서
내가 한탄하는 자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이 인연을 수습할 수 있고,
이 인연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책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러한 날들이 필요했던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리하여
억천만 하나님의 원수요,
인류의 원수요,
만물의 원수요,
천상의 원수를 갚고 이 원수의 항서를 받아
아버지 앞에 돌려드려야 할
아들딸의 책임을 감당해야 될 것이
저희들의 사명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잃어버린 모든 만물권 내에 있어서
세워 줘야 할 전체적인 내용을
스스로 복귀시키는 데 있어서
저희들이 책임적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부터는 아버지를 안식시키고,
모든 슬픔의 역사는
우리들 시대에 있어서
횡적인 기준 위에 인간들끼리 책임지고
종적인 기준에서 영광만을 돌려드릴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섭리노정의 마지막 고비를 향하여
넘어가는 이때에 있어서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이 여기에 하나가 되게 하시옵고,
심정이 있는 곳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승리의 결정적인 기반을 닦으시어
아버지의 영광의 영원한 기준 위에
승리적인 영광으로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것을 위하여
수많은 당신의 아들딸들이 오늘도 싸우고 있사옵고,
이 시간에도 당신을 향하여 호소하고 있사오니,
이 호소하는 전체적인 내용의 심정을 친히 들으시옵고
승리의 성사의 한 날을 전체 뜻 앞에 이루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해외에 널려 있는 모든 당신의 아들딸 위에도
같은 은사의 권내에서 보호하여 주시옵고,
그 모진 싸움 앞에 지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최후의 영광의 한 날을 같이 맞을 때까지
끝까지 참아 남아지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날 이 시간까지 같이하여 주심을 감사하오며,
돌아가는 저희들의 마음과 몸을 통하여
저희들이 각기 다시 한 번 새로운 결심을 가져,
다시 새로이 수습된 기반 위에 영광을 대신하여
다시 하늘의 승리적인 용사로 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어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계획하신 승리의 영광만이
온 천주간에 이루어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3. 5. 15)
이 민족과 인류와 천하를 대신할 수 있는산 제물 되게 하옵소서
아버님,
여기의 어린 꽃다운 청춘시기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입술은 더럽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눈은 아직까지
하늘의 슬픈 빛을 좋아하지 않는 자리에 있습니다.
이들의 심정에서 울려 나오는 고동과
그것을 통하여 뻗어 나오는 동맥과 피살은
아직까지 사탄세계와 접하지 않고 있사오니
이들을 아버지 당신의 것으로 받으시옵고,
민족을 위하여 뿌리고,
민족을 위하여 보고,
민족을 위하여 말하고,
민족을 위하여 싸울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삼십이 지나고 사십이 지나고 보면
인생이 갈 끝날이 감축당하는 것을
염려하는 것이 인간이거늘
갈 곳을 염려치 않고 소망을 그릴 수 있게끔
젊은 시절에 크나큰 소망을 담뿍 그 마음에 담아 놓고
아버지와 무한히 속삭이며,
아버지와 무한히 동거하면서
깊고 높고 넓게 살 수 있는
이 젊은이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 성화의 젊은이들을,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통일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산 제물,
삼천만을 대표할 수 있는 산 제물,
삼십억 인류와 천하를 대신할 수 있는
산 제물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후대의 뭇 사람의 본이 될 수 있는
산 제물이 될 것을 새로이 맹세하고,
새로이 결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시어
내일부터 새로운 나로 출발할 수 있는
자신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통일교단이 앞으로 아버지 앞에
승패의 채찍을 들고
최후의 방패로서 책임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처해 있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이 땅에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미미하오나
인간적인 사명을 대신하여서
하늘과 더불어 섰고
하늘의 인연과 더불어 섰사오니,
작은 자라도
강하고 담대한 것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무력한 자라도
용맹한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자가 되게끔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 있는 삼천만 민족,
남아 있는 삼십억 인류,
남아 있는 수많은 영계의 선조들을 누가 책임지겠나이까?
눈물을 뿌리면서 무릎을 꿇고 쌍수 합장하여
마음에서 끓어오르는,
피살이 동할 수 있는 이런 전진의 불길과 더불어
하늘을 우러러보며
깨끗한 입으로 아버지 앞에
‘나를 보내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무리를
당신은 얼마나 고대했습니까?
여기에서 호소하는 이 아들도 그것을 고대했거늘
당신은 얼마나 고대하고 있었습니까?
여기에 엎드린 당신의 아들딸들은 부디
외식된 무리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증한 무리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앞에 부복하여 드리는 기도 소리가
훗날에 참소받을 수 있는 소리가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고,
아버지의 자랑을 드러내고,
아버지의 존귀의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어린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슬픈 자리에 있어도 슬픈 자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슬퍼서 눈물 흘리게 되면
삼천만을 통곡하게 할 수 있는 자요,
삼십억 인류를 통곡하게 할 수 있는 자인 연고로
슬픈 자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죽는 자리에 나간다 할지라도,
개체가 죽을지라도 삼천만을 뜻을 위하여
죽게 할 수 있는 자들이요,
삼십억 인류를 뜻을 위하여 죽게 할 수 있는 자들인 연고로
앞으로 아무리 고통의 자리에 가더라도
이들은 불쌍한 자가 아닌 것을 깨달아 가지고,
남아진 책임과 사명무대에 있어서
하늘이 길이길이 찾고 있던 단 하나의 존재로서
믿고 자랑할 수 있고,
믿고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의 영광이
자라고 있는 이들의 두 어깨에 같이하여 주시옵고,
삼천만과 이 인류 앞에 미쳐질 새로운 세계의 운세는
이들과 더불어 인연맺으시옵소서.
목적 하신 아버지의 뜻의 동산 위에 고이고이 품기고
아버지의 자랑의 품에 안겨서
만우주를 대신하여 내세울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아버지,
지켜 주시옵고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3. 3. 15)
아버지 앞에 기쁨의 실체로 바쳐 드릴 수 있는 하늘의 아들딸 되게 하소서
무수한 나라 가운데,
무수한 사람들 가운데
무수한 지역의 역사를 거쳐오신 아버지시여!
그 가운데 한 나라와 한 백성을 세우시어
한 사람을 찾아오신 아버지의 수고의 역사를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많은 민족 가운데
이 민족을 기억하여 주셨사옵고,
많은 민족 가운데
오늘날 저희 개체를 기억하여 주셨사옵고,
개체들 가운데
각별히 또다시 하늘은 기억코자 하시는,
각별한 심정의 뜻을 펼치고자 하시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지금까지 그 뜻 앞에 있어서
기쁨의 실체가 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제 이 한 기준에 있어서
아버지께서 기뻐할 수 있는 실체로서 드릴 수 있는
하늘의 승리의 아들딸이 되어야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오하고,
다시 한 번 하늘 앞에 맹세해야 되겠습니다.
이 삼천리 반도를 무대로 삼고
수많은 인류가 살고 있는 이 지구성을
자기의 장중에 넣는 것을 소망의 목표로 삼고
힘차게 출발할 줄 아는 아들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국가의 정세가 혼란된 이때에
오늘날 저희들만이라도 단결하여
이 민족 앞에 있어서 심정을 폭로하여
갈 바의 길을 명시해 줄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겠사옵니다.
남아진 이 민족 앞에 지켜야 할 이 제단과
남아진 이 민족 앞에 바쳐야 할 제물 된 가치를
저희들이 거두어
아버지 앞에 실체로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전체 한 날을 지켜 주셨사옵고,
뜻하신 섭리 가운데 저희들을 남겨 주시기 위하여
무한히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감사하옵니다.
저희들을 이끌어 오신 뜻을 저희들이 배반하지 않는 한,
뜻이 이루어져 남겨질 수 있는 무리의 자리에
기쁨 가운데 동참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나이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아버지의 두터운 사랑의 품에
보호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3. 3. 3)
뜻에 사무쳐 몸부림치는 통일제단 되게 하소서
아버님!
아버님께서 가시는 길이
어찌 저희 개인이 가는 걸음걸이와
같을 수 있겠사옵니까?
또한 아버지의 내정(內情)이
어찌 저희 개인적인 내정과
통할 수 있다고 느끼겠사옵니까?
한 많은 곡절과 슬픔 가운데서도
참아 나오신 저희 아버님!
그 아버님을 바라볼 수 없는 저희들이옵니다.
아버지를 알지 못하고 달음질쳤던
어리석은 과거의 날들을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세계를 심판하여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가야 할
크나큰 사명을 중심삼고,
저희들이 가야 할 방향과
개인적으로 취해야 할 생활태도를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
그러한 날을 고대해 오신 아버님의 심정을
저희들이 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통일의 무리를 여기까지 몰아내기 위하여
당신은 얼마나 수고하셨사옵니까?
이제 앞으로 가야 할 저희들의 행로에는
갖은 시련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늘이 이렇듯 곡절 가운데서 참으신 심정을
저희들이 더듬을 적마다,
아버지를 부여안고 몸부림쳐도
걷잡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 흘리며 아버지를 부르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당신의 사연을 통할 수 있는
뭇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께서 세우신 무리를 따라 원수를 굴복시켜,
승리의 왕자 왕녀로서 축복을 받아
자랑할 수 있는 자녀를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다는 것을
저희들 잊지 말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통일의 제단이 비록 지극히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버지의 심정을 중심삼고
몸부림치는 곳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사정을 중심삼고는
피해 갈 수 없고 갈릴 수 없는 인연이
이곳에 깃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일망정,
이 땅 위의 배척하는 무리에 의해 쓰러지더라도
당신의 이념과 심정과 사랑만을 부여안고
뒤넘이치는 곳이 되면
이곳은 기필코
당신이 찾아올 수 있는 곳인 줄 알고 있사오니,
이 인연을 따라가는 당신의 자녀들이
한 사람도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6. 12. 4)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통일교회를 이 땅 위에서 발전시키기 위해서
당신께서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생각하게 될 때,
저희들은 눈물이 아니고는
그걸 생각할 수 없사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 때까지
저는 어떠한 영광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자체의 모습을 드러내어 선전하고,
자기를 변명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한 가지 두려운 것은….
역사적인 새 책임을 짊어진 그 자리를 통해서,
과거·현재·미래를 거쳐오면서
아버지의 심정을 붙안고 눈물을 흘린 사람이
과거에 없었던 것을 한탄하였고,
현재에 그런 사람이 없음을
한탄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수십 평생
아버지 뜻을 따라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아버지 앞에 부끄러움을 갖지 않는 것은
아버님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인간의 위신을 여지없이 포기해 버렸고,
아버님의 위신과 아버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자아의 어떠한 위치와 어떠한 환경과 어떠한 입장도
다 포기해 버린 것입니다.
그것을 당신은 잘 아시옵니다.
세계 인간 그 누구도 가지 못하던
사연의 길을 찾아야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역사과정에 있어서
당신은 낱낱이 위로하였고,
낱낱이 붙들면서
‘이 길을 가는
너 이상 외로운 자가 이 땅 위에 없다.
다시 가야 할 외로움이 남아 있다’라고
권고하시던 아버지의 그 음성을 잊을 수 없사옵니다.
반대하는 소리가 드높아 가고
주위의 어지러운 환경에 부딪힐 적마다,
그 가운데 눈물을 뿌리고
피를 토하는 자리에 있으면 있을수록
그 눈물을 부여안고,
그 핏줄기를 부여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아버지를 원망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몸부림친 그 사연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양성해 나왔다는 사실을
이날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가슴이 째지듯이,
배알이 꼬이듯이
말못할 아버지의 사연을
저희들은 알았기 때문에.
천년 사연을 다 풀지 못하여
한의 한숨을 품고 있고,
이날도 아버지를 향하여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 사연을
저희들이 아직까지 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다 토하고
그런 심정을 다 풀고
아버지의 아들딸로서
승리를 만방에 자랑할 수 있고,
만세에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하여,
아버지가 기뻐할 수 있는 그날,
아버지가 자랑할 수 있는 그날을 모셔놓고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이런 아들딸들을
당신이 굽어살피시옵소서.
불쌍한 자리에 있더라도
당신이 버리지 않은 것을 감사하옵고,
외로운 자의 뒤를 따라 나오는 그들도
외로운 자가 틀림없기 때문에
눈물어린 품으로써 보호해 주시기에
저 이상 수고한 당신 앞에
진정히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이러한 심정은 민족을 넘고,
세계 어떠한 사탄의 운세를 넘을지라도
저희만이 갖고 있는 자랑이요,
저희만이 갖고 있는 재산이요,
저희들만이 갖고 있는 생명의 원천인 것을
자랑하고 싶사옵니다.
주위에서 들려 오는 그 말씀들이
저희들의 마음의 감격을 일시에 촉구하는 데
그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원천과 생명의 동기를 돌이켜서
아버지 앞에 다시 한 번 내일을 약속하고
다시 한 번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결심할 수 있는 새로운 약속의 동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당신의 자녀들이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새 삶의 불길을 다시 품고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아들을 산 증거인물로 삼으시어서
후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오늘날 자기의 책임을 다하여
후손들 앞에 남겨 줄 수 있는
예물을 갖겠다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더더욱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 유(留)하는 그 기간까지
일체를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고,
통일의 무리들이 가는 길 앞에
당신의 보호와 가호가 가일층 더하시어서
승리의 터전을 넓힘으로 말미암아
당신이 지상의 소원을 성취하고
해원성사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필요하면
저희를 눈물이 있는 자리에 보내시옵고,
핍박이 있는 자리에 보내시옵소서.
민족을 대신하여
밟히고 맞고 몰리는 자리에서
아버지를 대신하여
그들을 위해 복을 빌 수 있었던 거룩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면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던 그 사상을
이루어 드릴 줄 아는,
세계사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하늘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정병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전체의 사연을
길이길이 깊은 가슴에 고이 담아
개체가 내 아버지를 모시고,
내 세계와 내 후대 앞에 남길 수 있는,
일대에 있어서의 사명뿐만이 아니라
종족을 통할 수 있는 사명으로서
길이길이 자랑하고,
길이길이 높일 수 있는
천적인 뜻으로 남겨 주기 위해
온갖 충효의 도리를 다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사연을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8. 1. 28)
몸 마음 다 바쳐 남겨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아버님!
저희들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사옵니다.
당신 앞에 나타난 모습을 보게 될 때,
벌거숭이의 몸들이요,
아버지께 얼굴을 들 수 없는 부끄러운 몸들이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연을 따라서
불쌍한 사정 가운데 섭리의 뜻을 세워 나오신
당신의 내심과 통할 수 있는
하나의 모습으로 기억하여 주시옵기를
당신 앞에 아뢰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벌거숭이의 몸을 가진 저희들이
아버지의 전체적인 책임을 앞에 놓고,
갈래야 갈 수 없고 올래야 올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낙망과 절망 가운데
몸부림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온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를 대할 때
쌍수를 들어 아버지라고 불러야 할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를 헤아려 볼 때,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들인 것을 잘 알고 있사옵나이다.
당신이 요구하는 사명은 크온데
저희 자신들은 너무나 작고
너무나 비열하고
너무나 비참한 것을 깨닫게 될 때,
부족한 저희들을 불러 모으신 아버지가 불쌍함을
마음 깊이 느끼면서
눈물짓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이 몸 마음 다 바쳐 산 제물이 되겠사옵나이다.
죽더라도 뜻을 붙들고 죽고,
살더라도 뜻을 붙들고 살겠사옵나이다.
모든 것을 아버지께 맡기오니
이 몸 마음을 받으시옵소서’라고
기도드릴 수 있는 자신들이 되어
남아진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부끄러운 모습을 가눌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담 해와가
아버지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서게 된 것이
천추에 한이 되었사옵고,
후손들에게 원망의 대상으로서
지금까지 조롱받아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한민족 앞에 나타나
지금까지 배척받고 핍박받고 서러움을 당하였사옵나이다.
저희들은 친척 혹은 형제 부모 자녀들한테
몰림을 받아 나왔던 무리였사옵나이다.
그러나 이것은
아버님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나이다.
저희들은 세상의 영광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길도
다 버렸사옵나이다.
오직 아버지가 남기신 위업 하나를 바라보고
그 일을 그리워하는 자리에 섰사옵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아버지 앞에 자신 있게 나설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인 것을 아옵나이다.
부족한 저희들이
다시 아버지 앞에 부름을 받고 명령을 받게 될 때
부끄러운 모습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면서,
죽든 살든 최후의 이 생명을
아버지 앞에 바치겠다고 결심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1968. 7. 14)
참된 제물의 ‘나’가 되게 하소서
세상이 반대하고 세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환경적 기준을 타파하기 위해
저희들은 많은 눈물의 고비를 넘겼사옵니다.
서글프고 한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복귀의 노정을 가던 그때의 일들은
과거지사로 모두 흘러갔사옵니다.
그러나 저희 자체는
아버지의 사랑의 실체로서,
그런 결실체로서 남아져야 할 것이옵니다.
흘러가는 역사와 더불어
세상의 반대에 쓰러지고
없어지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사옵니다.
오늘의 ‘나’는 나를 위한 ‘나’가 아닌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나는 역사를 짊어져야 할 나요,
세계사를 개척해야 할 나요,
천정(天情)의 인연을 책임지고 증거해야 할 나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부족한 모습이지만,
아버지여,
당신께 드리기 위한 예물로서
고이 바쳐져야 할 ‘나’라는 것을 깨닫는
당신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찾아오시는 아버지의 발걸음 앞에
낙심의 조건과 슬픔의 조건을 가해 드리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는 소망과 생명의 인연을 가하시어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자녀,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며
기필코 후대에 무한한 복을 계승해 주고자
온 세계 앞에 충성하는 아들,
그러한 딸을
그 마음으로 얼마나 얼마나 고대하고 계시옵니까?
이것을 느낄 줄 아는 저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저희들은 망하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원수의 하는 일을 구경하고
감상하기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원수와 싸워야만 되겠습니다.
그들을 치고 그들과 원수가 되어야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을 아옵니다.
악을 용서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
악에 속해 있는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악을 제거시키기 위한 아버지의 뜻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한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참은 영원을 입증하는 것이요,
참은 영원과 같이하는 것이요,
참은 영원한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하는 것임을 알았사옵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참된 사람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참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참된 말을 해야 되겠습니다.
참된 오관을 통하여 느끼는 감정 전체가
아버지 앞에 바쳐드릴 수 있는
참된 제물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원리를 통하여 배운 저희들이기 때문에
지난 날도 그러했고,
현실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게 바쳐드릴 수 있는 길을
저희들은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자기 혼자서도 슬픔을 깨달아
외로운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를 위로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아들딸,
자신의 슬픔이 있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슬픔이 있음을 알고
자기의 슬픔을 감추며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6. 7)
탕감의 제물로 몽땅 바쳐질 수 있게 하소서
아버님!
뜻길을 바라보며
저희가 답답하면 답답할수록
고생하시는 아버님이 불쌍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통곡할 수 있는 아들딸의 모습을
꿈에서라도 잊어버리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탕감복귀의 노정은 수난의 길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눈물 없이는 갈 수 없는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뜻을 대할 수 없고,
눈물 없이는
아버지를 부를 수 없다는 것도 알았사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망하게 될 때는
이 나라 이 민족 전체의 슬픔 이상의
슬픔을 지니시는 아버지시요,
세계가 망하게 될 때는
세계 국가들이 슬퍼하는 이상의 슬픔을 가지시는
아버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그 나라를 흥하게 하고,
그 세계를 흥하게 하더라도
당장 아버지의 슬픔을
거둬 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아옵니다.
그러니 아버지는 불쌍하고 불쌍한 분이시요,
십자가 중의 십자가를 지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러한 당신을 아버지로 모신 저희들이
십자가를 지지 않은 것이 불행이요,
수많은 원수 앞에 설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이
불효한 몸이라는 것을 아는 아들딸들이
통일가 내에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가의 전통은
아버님께서 역사과정을 통하여 이 땅 위에 주장한
전통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전통을 세우기 위해
숱한 수난의 길도 마다하지 않고
생애를 바쳐 하루같이
당신의 뒤를 따라가겠다고 다짐한 저희들이지만,
아직도 모양과 형식을 갖추지 못하고
또다시 아버지 앞에 나타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습이 부족하여
저희 자체가 부끄러운 것은 당연하거니와,
저희로 말미암아
민족이 망하고 세계가 망하게 되면
이 엄청난 책임을
아버지께서 져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버지께서는 말할 수 없이 불쌍한 분이신 것을
알게 되옵니다.
그 아버지 앞에
심정적으로 염려가 되는 저희들은
천만 번 죽어도 마땅하오나,
이제는 하나의 제물이 되어
당신의 뜻 앞에 고임돌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하나의 자식이라고
외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겠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탕감의 제물로 몽땅 바쳐질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통일의 자녀가 가야 할 길이요,
승리의 길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0. 6. 21)
보다 큰 것을 위하여 희생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날 저희들이 가정을 찾는 것은
가정 가운데 안락하게 사는
저희 자신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가정을 제물 삼아 종족을 찾기 위함이요,
또한 그 종족 안에서
저희들이 안락하게 살려는 것이 아니라
종족을 제물 삼아 민족을 찾기 위함이요,
그 민족의 중심 자리에서 안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민족을 제물 삼아 국가를 찾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국가를 찾아 가지고
그 국가를 만국 앞에 자랑할 것이 아니라
이 국가를 제물로 드려 세계를 찾아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찾은 후에
아버지의 아들과 아버지의 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는
이런 엄청난 사실을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저희는 세계적이 아니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것은
세계적일 뿐만 아니라
천주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천주주의 심정에 연결될 수 있는
핵심적인 하나의 가정적인 기원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에게는
소망의 가정과 소망의 세계를 대신할 수 있고,
죽었던 세계를 일깨울 수 있으며,
세계의 기틀이 될 수 있는 가정이 필요합니다.
저희들이 그러한 주의와 사상을 가질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다른 어떠한 민족보다도
세계를 위하여 자기 민족과 자기 친족을 넘어서
세계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그야말로 역사시대에 없었던
하나님의 아들딸의 가치를 대신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성인의 도리를 능가하여
아버지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야겠습니다.
온 우주 앞에 내세워서 칭찬받을 수 있는
승리의 한 날을 맞이해 가지고,
그 가정이 세계보다 귀하고
그 개인이 세계보다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도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그 자리는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아들의 자리요,
딸의 자리인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이 엄청난 도리를 찾아 나가는 데 있어서
생명을 바칠 각오를 해야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내 생명보다도 세계를 더 사랑해야 하고
내 생명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할
저희들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노정을 피해 가지고는 갈 길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오는 모든 시련과 어려움을
불평 불만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으로 소화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입장에서 비참하였던 역사시대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행복을 찬양하며
역사를 위해 줄 수 있고,
새로운 시대를 창건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76. 8. 21)
전체를 위한승리적 제물의 길을 가게 하소서
늘 당신께서
사랑과 긍휼과 자비와 용서로
저희들이 가는 노정 위에
같이하여 주신 것을 생각할 때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들은
통일의 운명을 가름지어야 할 중차대한 사명이
두 어깨 위에 짊어지워져 있는 것을
자각하는 무리이옵니다.
역사상에 없었던 참의 노정을 진정으로 깨닫고
참의 실체의 제물로서 당신 앞에 봉헌하려는 모습을,
아버지,
거룩히 보시옵소서.
만민을 자기가 책임지고 나선 자리,
백성의 생명을 책임지고 나선 자리,
혹은 자기가 처해 있는 곳의
뭇 생명들을 책임지고 나선 자리는
홀로 아버님과 상관을 맺어야 할
제물의 자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진정 아버님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자기의 가치가
어떤 것인가를 확정지어,
진지전능하신 분이요 완전한 분이신 당신 앞에
완전한 하나의 제물로 바쳐지기를 바라는 마음 가지고
온갖 정성을 다 들이고,
온갖 충성의 마음을 갖고 생활하는
생애노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복을 받기 위해서 이 길을 가는 것보다는
복을 주기 위해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민족을 통하여
저희가 행복된 자리에 나가기 위한 것보다도
저희를 통하여
민족을 행복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을 짊어진 것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좋기 위하여 가는 길이 아니라
전체를 좋게 하기 위해서 나선 길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길을 스스로 가는 데 있어서
저희가 낙망하고 외로워하는 자리에 설 적마다
외로운 민족과 외로운 인류와
외로운 하늘을 대신하여 바쳐질 수 있는 몸이기에,
저희들은 응당히 외로워야 되고
응당히 고독해야 되고
응당히 희생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그 누구보다도 잘사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이 아니요,
누구보다도 자유로운 환경에 있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전체를 대신하여 제물적인 자리에 서서
스스로 불쌍하고,
스스로 억울함을 당하고,
스스로 고통을 당하는 자리가
나 자신이 망하지 않는 동시에
뭇 백성도 하늘도 망하지 않게 하는 자리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당신 앞에 간구함이 있으면
그 간구는 자기 일개인에 한한 것이 아니라
전체를 대표하여 아버지 앞에 바쳐질 수 있는
제물권을 위한 기도여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개체로 말미암아 자기 가정이,
자기 가정으로 말미암아 자기 교회가
전체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는 자리에 서게 될 때는
여기에서 민족의 새로운 길이 열려질 수 있는 것이요,
세계의 새로운 빛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요,
아버님의 한스러웠던 역사적인 노정이
해방될 수 있는 기원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8. 30)
완전한 제물로 바쳐져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하소서
아버지!
저희 자체의 몸과 마음을
고이 아버지 앞에 바쳐
제물의 실체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 제물의 실체는
사탄의 조건으로 남을 것이 아니라
완전한 제물,
승리의 부활체로서
아버지 앞에 몽땅 바쳐져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저희가 기뻐할 수 있는
그날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오늘 통일교회 무리들이 가야 할 운명길인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지금까지 수난의 길을 극복해 나왔습니다.
그런 저희들 앞에
배가된 수난의 노정이 놓인다 하더라도
저희들은 또다시 정성을 갖추어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가야 할 몸들입니다.
저희가 이 길을 책임지지 않으면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앞놓아가는 시련의 무대를 향하기 위해
망각된 저희 자신을
다시 한 번 수습할 줄 알게 허락하여 주옵시고,
결의된 실체로 다시 한 번 나타내어
당신이 보게 될 때에,
자랑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심정적 내면에 일치된 효자 효녀를
찾아 나오는 도상에 있어서
아버지의 마음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자녀가 되어야 되겠사옵고,
이제는 아버지의 수고의 길을 인계해 달라고 할 수 있는,
수난의 길을 상속받을 수 있는
통일교단의 무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더 고생하지 못한 것이 슬픔이요,
더 수난의 길에 서지 못한 것이 걱정인 것을
느껴야 할 무리인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들은 불쌍한 무리이옵니다.
이 무리는 고독한 무리요,
외로운 무리이옵니다.
외로운 하늘의 길을 사수하고
하늘의 길을 따르는 자들이기 때문에,
외롭지 않을 수 없는 공동적인 운명을 가졌기 때문에
당신이 기필코 이들과 같이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당신을 업고 쓰러지고,
당신을 모시고 자빠져야 되는 것이
저희들의 생활인 것을 확실히 깨닫고,
승리의 한 날을 바라보고
만천추의 영광을 당신을 대신하여 저희가 힘껏,
마음껏,
목이 터지도록 찬양하고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그날을 위하여
그 한 시간을 위하여 천년 세월을 투입하고,
일생을 투입할 줄 아는
거룩한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릴 때에,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1. 9. 5)
세계적 통일의 제단 위에 제물로서 올리시옵소서
아버지!
한국의 정세는 절박한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아시아의 정세도 물론이요,
세계의 정세도 소용돌이 가운데
방향을 잃고 돌고 있습니다.
당신이 하나의 끈을 내리시어
저희들이 그 끈을 붙들고 방향을 잡아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이 소용돌이 가운데서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방향을 찾아
자기의 위치를 정돈하여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을
이 민족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방향의 길잡이를 누가 해야 되겠사옵니까?
아는 자가 해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자식은 남이 알지 못하는 길을 알았기 때문에
생애를 바쳐 수난길을 참아왔습니다.
아는 것이 죄였사옵고,
당신을 위하겠다는 것이 죄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사랑으로써
그 누구도 올 수 없는 자리까지 이끌어 주셨사옵기에
여기에서 패자의 쓴잔을 마시고
슬픔의 길을 갈 수는 없사옵니다.
한국에 있는 통일의 젊은 무리들을
다시 한 번 정비해서 당신 앞에 결속시켜
당신을 중심삼고 남북통일할 것을
선언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동서양이 분립된 것이
당신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과 땅이 갈라진 것을
하늘을 중심삼고 통일시켜야 할
가엾은 제물의 제단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참한 이 길을
제물이 연결시켜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제물이 바로
불쌍한 통일교회 무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개인으로 갈라진 역사적인 개인의 모든 것을
제물로 연결시켜야겠고,
가정으로 갈라진 비참한 가정들의 모든 것을
제물로 연결시켜야겠고,
민족들의 분열상을 제물로 연결시켜야겠고,
국가의 분열상을 제물로 연결시켜야겠고,
세계의 분열상을 제물로 연결시켜야겠습니다.
아버지,
이것들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종교의 무리를 찾아오고 계시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엄숙한 사명을 이어받아야 할 무리가
바로 통일의 무리인 것을
저희들은 다시 한 번 자각해야 되겠습니다.
이제 멀지 않은 기간에
이 놀라운 사명을 감당시켜야 할 외적 내적 기반을
통일교회가 닦고 있사오니
이 엄숙한 사명 앞에 온갖 충효의 도리를 다짐하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며,
모든 것을 뜻한 대로 이루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최후의 일각까지 생축의 제물로서 바쳐드릴 수 있는
통일의 제단이 되게 하시옵기를
다시 한 번 아버지 앞에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