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대신 십자가를 지는 효자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기도 - 충효편)

훈독왕 | 20180822210610

아버지의 기도 - 충효편


첨부파일 아버지 대신 십자가를 대신 지는 효자되게 하소서 .mp3


아버지 대신 십자가를 지는 효자 되게 하소서

 
아버님!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이 되기 위해 
아버지 앞에 불효의 인연을 남기지 않으려면, 
불행했던 당신보다 
더더욱 불행한 길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자리에 대신 서서 
아버지 대신 매를 맞을 수 있는 자녀가 되어 
아버지와 같이 남을 수 있는 추억을 가질 때, 
그것이 효 중의 효요, 
충 중의 충이 아니겠사옵니까? 
그러한 길을 향하여 저희들은 직행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십자가를 지면 
그 십자가를 대신 지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효의 모습과 충의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고, 
자신의 생명을 잃어도 
감사하는 자리로 연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생명을 바쳐 
아버님 앞에 효를 하겠다고 하는 자리에 있었고, 
아버지께서는 그런 효하는 아들딸을 찾겠다고 
지금까지 몸부림쳐 오셨사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를 대하여 
충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생명을 바치기를 원하면 
아버지께서 
그 길을 개척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내가 이 길을 막거든 
아내를 버리고라도 가야 되겠으며, 
자식이 이 길을 막거든 
자식을 버리고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또한,
친척·종족·민족·국가가 이 길을 반대하더라도, 
그들을 버리고 가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죽음의 고비에서 저희들을 이끌어주시기에 
저희들도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이 스스로 제물 되는 자리에 
나가 주기를 원하시옵니다. 
저희들은 그 자리가 
부자의 관계에서 
사랑을 붙들고 나오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식이 죽을 자리에 있을 때 
아버지가 먼저 죽고자 하는 것이 
사랑의 도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자리에 남아지게 될 때, 
아버지께서는 그런 추억의 날을 
영원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한날이 
통일교회 무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니 
남아진 그날을, 
아버지여, 
잊어버리지 마시옵소서.
  
추억의 날로 남기기 위해 싸움을 하는 이들은 
그날이 길이길이 남아지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그 아들이 나가는 길을 전통삼아 
상속받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도 있사옵니다. 
그 자리의 인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과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귀노정에 있어서 영원히 
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추억의 날을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리지 않고는 
충신의 인연으로 아버지의 나라에 가지 못하고, 
아버지의 아들딸로 결정될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효의 도리를 세워 가지고 
아버지 앞에 추억의 한 날을 남길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자리에서 
저희들이 추억의 인연을 남길 수 있다면
죽음의 자리에 처한다 하더라도 
그 자리는 기쁜 자리요, 
아버지 앞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2. 15)

첨부파일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