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충효편
하늘의 소망·믿음·사랑의 계승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소망이 남아 있는 한
오늘날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소망이 남아 있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믿음의 뜻이 남아 있는 한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믿음의 뜻이 남아 있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오늘날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사랑의 실체를 이루어야 할 책임이
남아진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한 날에 탕감적인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4천 년 소망을 계승하여 6천 년 소망으로서,
4천 년 믿음을 계승하여 6천 년 믿음으로서,
4천 년 사랑을 계승하여 6천 년 사랑으로서
나타내야 되겠사옵니다.
하나님 앞에 서 가지고
6천 년의 소망을 영원한 소망으로,
6천 년의 믿음을 영원한 믿음으로,
6천 년의 사랑을 영원한 사랑으로 세워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남아 있사오니,
이날의 저희들의 미흡함과 부족함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이날의 저희들의 불충함과 불효함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저희 한 자체를 높여 세웠던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만민의 소망을 결실시켜야 할 때가 되었고,
만민의 믿음을 결실시켜야 할 때가 되었으며,
만민의 사랑을 하나의 실체로서 나타내야 할 때가 되었사온데,
그 하나의 실체가
어느 곳에 결실되어 있사옵니까?
보잘것없는 저희들이지만
새롭게 신부로 단장해야 할 자신들임을
알게 깨우쳐 주시옵소서.
오늘날
하늘땅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면,
끝날의 재림역사를 앞에 두고 있는
성도들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영원한 아버지의 소망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들이 그 소망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영원한 아버지의 믿음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 믿음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 사랑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염려되옵니다.
그 모든 것을 맡아 가지고
아버지 앞에 영원히 불변하는 모습으로서
아버지의 사랑에 속한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서,
이제는 영원한 소망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영원한 믿음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고,
영원한 사랑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책임이
저희들에게 분담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하나의 승리적인 중심 실체로 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목적을
오늘날 저희들 개개인에게서 이루어야 되겠사옵니다.
즉 전체를 대신한 소망의 실체를 갖추고,
믿음의 실체를 갖추고,
사랑의 실체를 갖추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제 재림역사 이후에는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셔서 행하던
그 모든 것을 대신하는,
즉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의 실체로
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요,
믿음의 후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요,
사랑의 후계자들이 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오니,
이것을 똑똑히 알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타락의 고개를 넘어야 할
복귀과정에 처해 있는 저희들이
‘아버지의 소망을 맡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믿음을 맡겠사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맡겠사옵니다’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고,
나아가 만민 앞에
불변의 사랑의 중심으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승리적인 존재가 되어야만
끝날의 최후의 영광을 대신할 수 있는
자격자임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아버지께서
‘너는 나의 소망의 존재요,
내가 믿을 수 있는 자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아가 천상천하 온 만물 앞에 선포하여
판정의 은사를 받고,
화동의 하나의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승리의 자녀들이 되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6.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