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충효편
하늘의 소망·믿음·사랑의 계승자가 되게 하소서 / 9
본연의 동산을 복귀하는 충절의 자녀 되게 하소서 / 14
나의 운명을 자각하고 섭리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 / 20
하늘의 용사 되게 하소서 / 25
천적인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용사 되게 하소서 / 29
곡절 많은 아버지의 길, 이제 저희가 가옵니다 / 33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충효의 자녀 되게 하소서 / 36
민족과 인류를 대신하는 모습으로 인도하소서 / 40
이상천국을 향한 십자가의 고비를 넘게 하소서 / 43
세계적 슬픔의 장벽을 넘어서는 자녀 되게 하소서 / 46
세계를 넘고 비상하는 아들딸로 책임 다하게 하소서 / 51
하늘 위한 싸움을 책임진 아들딸 되게 하소서 / 55
아버지를 시봉하는 평화의 천국을 속히 이루게 하소서 / 60
아버님의 안식의 터전을 위해 충효의 길을 가게 하소서 / 65
탕감복귀노정 가운데 충효 다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 69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아낙네들이 되게 하소서 / 73
천국건설을 위해 죽어간 선열들을 닮게 하소서 / 79
저희를 통하여 아버님의 뜻 이루소서 / 83
아버지가 가시는 길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 86
아버지 대신 십자가를 지는 효자 되게 하소서 / 89
밀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 94
아버지의 충효의 자녀들을 축복하소서 / 98
불효의 역사 종결짓는 자녀 되게 하소서 / 102
아버지의 은덕에 충효를 돌려드리는 자녀 되게 하소서 / 105
새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 110
섭리사적인 환경권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 115
승리의 일로를 개척해 나가게 하소서 / 119
아버지를 사랑하오며 뜻길을 가옵니다 / 122
새시대의 기수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 127
인류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 131
하늘의 소망·믿음·사랑의 계승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원하신 소망이 남아 있는 한
오늘날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소망이 남아 있고,
하나님의 영원하신 믿음의 뜻이 남아 있는 한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믿음의 뜻이 남아 있고,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오늘날 저희들에게도
영원한 사랑의 실체를 이루어야 할 책임이
남아진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 한 날에 탕감적인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서,
저희들은 4천 년 소망을 계승하여 6천 년 소망으로서,
4천 년 믿음을 계승하여 6천 년 믿음으로서,
4천 년 사랑을 계승하여 6천 년 사랑으로서
나타내야 되겠사옵니다.
하나님 앞에 서 가지고
6천 년의 소망을 영원한 소망으로,
6천 년의 믿음을 영원한 믿음으로,
6천 년의 사랑을 영원한 사랑으로 세워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남아 있사오니,
이날의 저희들의 미흡함과 부족함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이날의 저희들의 불충함과 불효함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저희 한 자체를 높여 세웠던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만민의 소망을 결실시켜야 할 때가 되었고,
만민의 믿음을 결실시켜야 할 때가 되었으며,
만민의 사랑을 하나의 실체로서 나타내야 할 때가 되었사온데,
그 하나의 실체가
어느 곳에 결실되어 있사옵니까?
보잘것없는 저희들이지만
새롭게 신부로 단장해야 할 자신들임을
알게 깨우쳐 주시옵소서.
오늘날
하늘땅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사람이 누구냐 하면,
끝날의 재림역사를 앞에 두고 있는
성도들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영원한 아버지의 소망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들이 그 소망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영원한 아버지의 믿음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 믿음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맡기고자 하시지만
그 사랑을 맡을 자가 되었는가 염려되옵니다.
그 모든 것을 맡아 가지고
아버지 앞에 영원히 불변하는 모습으로서
아버지의 사랑에 속한 사람이 됨으로 말미암아서,
이제는 영원한 소망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영원한 믿음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고,
영원한 사랑의 종족이 된 자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이러한 책임이
저희들에게 분담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하나의 승리적인 중심 실체로 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목적을
오늘날 저희들 개개인에게서 이루어야 되겠사옵니다.
즉 전체를 대신한 소망의 실체를 갖추고,
믿음의 실체를 갖추고,
사랑의 실체를 갖추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제 재림역사 이후에는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셔서 행하던
그 모든 것을 대신하는,
즉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의 실체로
서지 않으면 안 될 것이요,
믿음의 후계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요,
사랑의 후계자들이 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오니,
이것을 똑똑히 알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타락의 고개를 넘어야 할
복귀과정에 처해 있는 저희들이
‘아버지의 소망을 맡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믿음을 맡겠사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맡겠사옵니다’라고
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고,
나아가 만민 앞에
불변의 사랑의 중심으로 서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앞에 사랑받을 수 있는
승리적인 존재가 되어야만
끝날의 최후의 영광을 대신할 수 있는
자격자임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아버지께서
‘너는 나의 소망의 존재요,
내가 믿을 수 있는 자요,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자’라고 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나아가 천상천하 온 만물 앞에 선포하여
판정의 은사를 받고,
화동의 하나의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승리의 자녀들이 되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6. 6. 6)
본연의 동산을 복귀하는 충절의 자녀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 생명의 동산을 바라보시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었사옵고,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하는 진리의 동산이
이상적인 동산이었사옵고,
영원 불변의 사랑을 중심삼고
당신의 성상 앞에 전체가 화동하여
아버지의 내적 성상이나 외적 형상을 드러내면서
그것에 취하여 살아야 하는 곳이
본연의 동산이었음을 아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시여!
오늘날 저희들이 바라는 소망의 동산을
느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본연의 동산을 체휼하여
마음으로 흠모하는 동시에
몸을 움직여 경배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고,
마음으로 아버지의 뜻을 높이는 동시에
또한 몸이 제물로 바쳐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저희를 찾기 위하여
수고하셨던 모든 수고를
이제는 저희들에게 맡기시옵고,
아버님은 영광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저희들 한 생명도 버리지 마시옵고,
먼저 이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영원한 생명에
불붙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과
하나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생명에 저희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전체가 하나되어 제물로 바쳐지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기뻐 받으실 수 있는,
부족함이 없는 제물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이시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저희를 보호해 주시옵소서.
분별의 역사를 책임져 주시옵소서.
사탄이 침범하는 저희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로지 아버지의 뜻에 사로잡혀
분부하시는 뜻을 중심삼고 화답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고,
여기에 마음 몸으로 순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의 모든 부족함과 옳지 못한 모든 요소를
아버지 앞에 드러내어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할 수 있는 동시에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민족이 어둠 가운데 사로잡혀 있사오니,
이것을 깨우치고도 남을 수 있는
아버님의 직접적인 역사를 나타내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움직이시는 교회 교회를 통하여,
당신의 아들딸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이여,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약속하신 끝날이 가까웠사옵고,
허락하실 은사의 시기는 왔사오나
저희들은 아직 불완전하고 미급하고 미진하오니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옵소서.
받들어 드려야 할 아버지의 뜻을
받들지 못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불비한 저희 자신을 탄식하며
아버지 앞에 엎드릴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참되신 아버지의 뜻을 받드는 충절의 자녀들이
이 민족을 대신한 교단 가운데
많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삼분오열된 교단을
하나로 묶을 수 있게 허락해 주시고,
아버님의 전체적인 은사를
대신할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민족에게 하늘의 감추었던 뜻을 나타내시옵고,
인류 앞에 아버님이 즐거워하실 수 있고,
그 뜻을 자랑할 수 있는 축복의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마음과 몸에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뜻 외의 것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사탄의 흔적이 없게 허락해 주시옵고,
죄악의 잔 뿌리가 남아 있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별에 성별을 가하여
완전무결한 선을 중심삼아
그 마음과 몸이
아버지 본성 앞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무리로서,
온유의 모습으로서 부복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시여!
이 민족을 위하여 저희들을 내세우셨고,
권고하셨고,
저희들과 함께하셨을진대
저희들로 하여금
살아 계신 아버지의 아들딸임을
자랑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중심에 서 있는 아들딸임을
증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이시여!
당신의 손길에 붙들린 사실을 증거하고
이 민족을 각성시켜서
사탄의 마수에서
이 민족을 구해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민족적인 은사를 허락하시려는
아버지의 전체의 뜻 앞에
이 민족이 부끄러움이 없게끔 저희들을 세우시사
아버지 앞으로
이끌어 나가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6. 11. 11)
나의 운명을 자각하고 섭리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
아버님!
분부하신 말씀에 의해
만민 앞에 넘어야 할 고개가
남아져 있음을 알게 되옵니다.
오늘날 저희들은
아버지의 완전성 앞에
저희의 불완전성을 제하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할 입장에 있사옵고,
불변의 진리의 원칙 기준을
넘어야 할 운명이 남아 있사옵니다.
이제 만우주 앞에
저희 자신을 내세워야 할 때가 되었사옵니다.
완전하신 아버님의 성상을 닮아
피조만물을 주관하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운명이 남아져 있음을 생각하게 될 때,
오늘의 나는
영원하신 아버님의 탄식을 대신해야 할 나요,
오늘의 나는
영원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증거해야 할 나요,
오늘의 나는
아버지의 말씀을 어두운 세상에 전파하여
복귀의 사명을 감당치 않으면 안 될 나임을 알게 되옵니다.
그런데 오늘까지 믿고 나온 저희의 신앙생활은
아버지 앞에 내세울 수 없는 생활이었사오니,
이 시간 스스로 뉘우치는 동시에
회개할 수 있으며
스스로 각성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가 갖고 있는 모든 관념과 주장과 주의를
존엄하신 아버지의 뜻 앞에 내어 놓고
‘나’라는 실존을 완전히 없애고,
영원한 실존체인 본성의 나를 회복하여
완전하신 아버지의 품성을 닮고,
아버지의 영광에 잠길 수 있는 나를 회복하여야 할
싸움의 노정이 남아 있사오니,
오늘 이 싸움의 노정에서
퇴보하는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루하루의 생활을 통하여,
그리고 생애를 통하여
아버지의 즐거움과 영광이 될 수 있고
아버지께서 취하시기에 합당한
아름다운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때는 복귀의 시기를 반영시키는 때이옵고,
옛날 예수님 당시와 같이
역사적인 심판의 기준을 넘어야 할 시기이옵나이다.
유대교 앞에 새로운 뜻을 제시하며
요단강가에서의 증거의 역사,
세례를 주던 세례 요한의 역사가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기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세례 요한의 사명이
후대인 저희들의 사명으로 남아진 것을 알게 되옵니다.
이제 천륜의 안식의 터를 저희 각자가 갖추어,
세례 요한의 증거함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탄의 침범이 없는 가운데
아버지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했던
그 하나의 선의 동산,
저희들이 손에 손을 잡고 마음에 마음을 합하여
노래 부를 수 있는 하나의 안식의 동산을
건설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사옵나이다.
이러한 책임을 위하여 오늘 저희들을 불렀사옵고,
이러한 일을 위하여 오늘 저희들을 택해 주셨사오니,
택하신 뜻 앞에 서러움과 슬픔을 남기는
아들딸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세례 요한의 실패로 말미암아
천추의 원한이 역사에 사무친 것을 알고 있는 저희들은
이제 하늘의 불림을 받았사옵고
하늘의 택하심을 받았사오니,
오늘 저희들이 아버님의 보좌 앞에 나서서
만우주의 전체적인 섭리의 뜻을 완결지을
섭리의 발판을 조성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완전한 터 위에서
남아진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기쁨의 동산에서
즐거움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고,
만우주를 대하여
호산나의 승리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으며,
오시는 주 앞에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올 때,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6. 11. 25)
하늘의 용사 되게 하소서
시대를 지나고 세기를 거쳐 종말 때까지
수고하며 섭리해 오신 아버님,
아버님의 섭리의 뜻이
이 땅 위에 속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저희들이
아버님의 그 수고를
땅 위에서 책임지고 나설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성단을 중심하고
천적인 사명을 인계받아
땅 위에서 예수 대신 사탄과 싸울 수 있는
늠름한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자기 한 자체를
아버지 앞에 밝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기 한 자체를 중생 앞에 내세워
세기말적인 하나님의 사명을 대신하여
수고하는 모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시대에 하늘이 요구하시는
천적인 사명과 부르심의 말씀에 순종하는
충복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저희가 마음 문을 열어
하늘의 내적인 제단을 쌓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의 몸을
사탄을 대한 승리적인 제물로서
아버지 앞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아들딸로 세워 주시옵소서.
하늘은 자신 있고 용맹스러운 용사를 찾으시고,
비굴하고 비열하여 원수들 앞에 무릎을 꿇는 자들을
원치 않으심을 알고 있사오니,
여기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뜻을 위해서라면 생명도 던져 버릴 수 있는
하늘의 용사가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그러한 용사들이
필요한 때가 왔음을 알고 있나이다.
천륜의 뜻을 대하던 세례 요한과 그를 따르던 무리들이
하늘의 내적 심정에 불타 올라
부패한 유대교 전체와 대립하여
새로운 사실을 전개시켰던 것과 같이,
오늘날 저희들을 통해
이 민족 앞에
긍휼의 사랑의 빛을 나타내시옵소서.
부디 아버님의 섭리의 손길을 거두어 가지 마시옵소서.
많은 사람들 가운데 불러 주신 아버님!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어 따라 나오다 보니
어려운 길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개척자의 투지로 싸움의 일로를 개척하고
하늘의 투사로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아오니,
아버님,
저희들이 가는 길이 아버지의 뜻길이라 할진대
가시밭길도 개의치 않고 험산준령도 개의치 아니하며,
몸이 찢기고 상처를 입을지라도
뜻 하나만을 중심하고
모든 것을 개척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아버지의 권고의 은사만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아버님이여!
뜻을 위해서 생명을 내놓고 싸우고 싸워
승리의 한 날을 쟁취할 때까지
변치 않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변치 않는 하나의 중심을 갖추어
적지에 던져진 폭탄과 같이,
환경을 개의치 않고 나아가
아버지의 뜻의 승리를 위하여 폭발될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56.12. 6)
천적인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용사 되게 하소서
아버지!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십억 인류가
언제 당신의 품에 안길 수 있겠사옵니까?
저희 선조의 한 날의 실수가 이렇듯
엄청난 역사적인 곡절을 엮어냈다는 것을 생각할 때,
당신의 심정에는
슬픈 눈물과 복통할 사실밖에
맺혀져 있지 않음을 깨닫게 되옵니다.
‘나’라는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육천 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하루같이
잃은 자식을 찾으시려는 심정을 가지고
역사노정을 거쳐오신 아버지,
오늘의 저희들을 부르시는 당신의 심정을 붙들고
통곡하는 심정으로 당신의 존전에 서 있는
저희의 불쌍하고 외로운 모습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무엇 하나 아버지 앞에 나타낼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사옵니다.
다만 당신을 그리워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당신이 계신 곳을 가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나왔사오며,
당신의 억울하신 역사적인 사정을 배웠기에
그러한 사정의 터 위에서
쓰러지지 않고
당신을 배반하지 않을 참다운 모습을 그리워하면서
이 자리에 나와 당신 앞에 부복하였사오니,
긍휼의 아버지,
저희들을 사랑하여 주시옵고,
저희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저희를 권고하여 주시옵고,
낙망의 궁지에서 당신을 원망하던 자신들을 발견하고
눈물이 아니면
슬픔의 아버지를 알 수 없고
당신을 대할 수 없는 부족한 자신들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 민족의 처참상을 대신하여
저희들이 제물이 되지 않으면 안 될 자신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만민을 대신하여
아버님이 찾아오시는 그 길의 선봉에 서서
원수 사탄과 대결하는
하늘의 용사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각자의 몸을 자신들의 몸으로 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지 말게 하시며,
오로지 하늘과 땅을 생각하고
남아진 복귀의 뜻을 책임져야 할 자신들임을
발견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자기 자신의 목적을 추구하는 자리에 서지 말고
공적인 목적을 추구하여
당신의 뜻을 대신하고
당신의 전체적인 사명을
감당해 낼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거룩한 존전에
속죄의 분향을 드리는 제사장을 대신하는
거룩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5. 10. 17)
곡절 많은 아버지의 길, 이제 저희가 가옵니다
복귀의 노정 위에
얼마나 많은 곡절이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저희들이 가야 할
심정의 고비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의 노정에 이렇게 곡절이 많았던 것과
아버지의 사정이 이렇게 초라한 것이
저희 선조들의 죄로 말미암은 것인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담 해와의 실수로 말미암은 이 모든 골고다의 한을
저희들도 밟고 넘어가야 할 때가 왔사옵니다.
당신이 걸어오신 길을 따라와 보니
십자가의 길이었사옵니다.
그러나 남이 알지 못하는 그 길을
개척자의 심정으로 몸부림치며 따라와 보니
그 길이 망하는 길이 아님을 알았사옵니다.
인간들은 조롱하였으나
당신은 격려하셨사옵니다.
수많은 인간들은 반대하였으나
당신은 위로해 주셨사옵니다.
‘내가 있고
영계에 있는 천천만 성도들이
네 갈 길을 옹호한다’고 하시며
몇 번이고 권고하셨던 것을 저희는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은 내일의 여명을 맞이하기 위하여
이 와중에도
흑암길을 더듬어 가지 않으면 안 되겠사옵니다.
이 흑암길을 거쳐가야만
새로운 여명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통일의 역군들은
남들이 싫다 하는 새벽길을 더듬으며
지금까지 싸워 나왔사옵니다.
이 노정에서 저희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있을 때,
눈물 흘리시는 당신과 같이하기를 바라고
땀 흘림과 굶주림이 있을 때도
당신의 수고의 노정을 위로할 수 있는
한 날을 세우기 위해 몸부림쳤던 것을
당신은 알고 있사옵니다.
한 많았던 과거를 추억으로 남기고
눈물과 더불어
하나님을 염려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한 많은 추억과 눈물로 지내오신
한 많은 지난날을 청산하시고
내일의 선을 찾아
웃으시는 소망의 아버님의 모습이 그리워,
오늘의 자기의 초라하고 불쌍한 모습을 잊은 채
효자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몸부림칠 줄 아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65. 12. 26)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충효의 자녀 되게 하소서
오랜 역사를 거쳐오면서 수고해 오신 아버지를
저희들이 모실 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오랜 세월 저희들을 염려하시며
사탄 대하여 싸워 오신 아버지의 사정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미래의 소망을 두고 택한 아들딸들을 품어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염려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심정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저희가 있게 된 것은
저희 자체의 뜻이 아니옵고,
저희가 누리고 있는 생의 영광도
저희로 말미암아 갖게 된 것이 아니었사오며,
오늘 저희가 아버지 앞에서 기뻐할 수 있음도
저희의 수고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오라
모두가 수천 년 역사를 거쳐 수고해 오신 아버님께서
긍휼을 베푸시는 은사로 말미암은 것임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아버님의 은사의 능력을 대신하는 동시에
세계의 인류를 대신하여
천륜의 전체적인 뜻을 나타낼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인간을 세워
영광 받으시기를 소망하시는 아버님이심을 알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무리가 이 땅에 있습니까?
그러한 무리는
당신께서 만민을 축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며,
온 우주를 축복하실 수 있는 영광의 터전이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모두 깨닫게 인도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의 나를
저희 한 자체 속에서 찾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역사를 대신하고
전체 우주를 대신하고
미래의 세계를 대신하여
천륜의 뜻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시며,
그런 아들딸이 된 것을 자랑할 수 있는 기쁨의 영광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오늘 여기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자신을 아버지 앞에 솔직히 나타냈사옵니까?
스스로 아버지의 허락하신 제단 앞에 엎드렸사옵니까?
또 자신들을 희생하여
역사적인 죄악을 탕감할 수 있는
생축의 제물이 되어 있사옵니까?
현실의 죄악을 책임진 새로운 제물이 되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넘어가신
그리스도의 인격을 본받는 자녀들이 되어 있사옵니까?
미래의 영광을 위하여
아버님 대신 사탄과 싸워 승리한 영광의 실적을
저희들이 갖고 있사옵니까?
아버님,
이러한 아들딸들이 되어
당신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 한 뜻을 위하여
아버지를 따를 수 있는
충직한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7. 6. 23)
민족과 인류를 대신하는 모습으로 인도하소서
아버님!
저희들이 곤고한 자리에 처해 있을지라도
잠들어 있는 이 민족을 대신하여 섰다 할진대는,
그것이
아버님의 즐거움과
영광이 되어야 할 것임을 알고 있사옵고,
저희들의 슬픔과 저희들의 낙망과 저희들의 탄식이
나를 중심삼지 않고
만물과 천주를 위한 것이라면
그 이상 영광스러운 것이 없음을 알고 있사옵니다.
하늘을 위하여 염려할 수 있고,
땅을 위하여 염려할 수 있는 마음만이
저희들에게 충만하게 역사하여 주시옵고,
자기 스스로
하늘로부터 맡겨진 사명을
아니 느낄래야 아니 느낄 수 없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 자체가
천상의 뜻을 대하고 서 있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저희들이 움직이는 것도
하늘을 대신하여 움직인다는
자각적인 심정을 갖게 해주시옵고,
민족을 대신하여 사탄과 대항하여 싸우고
당신이 맡겨 주신 책임을
완수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당신이 허락하신 축복을
민족을 대신하여 받아 감당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잠들어 있는 이 민족을
깨우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어두움에 삼켜 들어가는 전세계 인류를 구하기 위하여
아버지 앞에 호소할 수 있는
아들딸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책임을 지되
저희 개체의 생명만을 책임지는 자리에
서지 말게 도와주시옵고,
저희의 생명을 아버지 앞에 내놓고
민족을 대신하고
인류를 대신한 책임자로 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저희들이 될 수 있게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아뢰옵나이다. 아멘.
(1957. 8. 4)
이상천국을 향한 십자가의 고비를 넘게 하소서
본연의 참사람을 잃어버린 아버님께서
기나긴 세월을 통하여 복귀섭리하시기에
얼마나 수고하셨는가 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 본연의 아담 해와를 그리워하시면서
역사노정의 피어린 고비고비를 넘어오셨다는 것을
저희들이 마음으로 몸으로
체휼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계승하여
섭리의 뜻을 받들어 온 저희의 선조들도
가는 곳곳마다 십자가의 서글픈 노정을
걸어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 가다가 남겨져 있는 이 십자가의 길을,
오늘 끝날에 처해 있는 저희들이
마저 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책임과
섭리적인 책임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당신의 힘과 당신의 권고로써
저희들을 다시 충동시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남아진 이 십자가의 고비를 다 넘어가
소원하시던 본연의 동산 가운데서
아버지의 영광을 노래할 수 있는
기쁨의 모습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비장한 각오를 하고
총검을 들고 싸움터에 나서듯이
나서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되었사오니,
아버님이시여,
섭리역사 앞에 막혀 있는 십자가의 고비고비를
박차고 나설 수 있는
천적인 각오를 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고,
그 나아가는 길을 막고 있는 수많은 사탄 대하여
싸워 나갈 수 있는 힘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싸움터에서 승리한 모습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영광의 동산에서
아버지를 친히 모시고 살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고,
아버님이 소원하시던 전체의 뜻을 이루어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 되게 하여 주시옵고,
사탄세계와 온 만물 만상 앞에 내세워 자랑할 수 있는,
아버님께서 찾으시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 앞에 찾아진 아들딸로서
아버지와 영원히 동거할 수 있으며,
아버지의 일과 아버지의 사상과
아버지의 소원을 이룬 자로서
기쁨과 영광의 노래로 아버지를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참다운 자식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
(1958. 2. 22)
세계적 슬픔의 장벽을 넘어서는 자녀 되게 하소서
아버지!
가인과 아벨의 싸움이 시작된 그날부터,
사망의 터전이 자리잡은 그 시간부터 아직까지
그 사망의 세계는
사라지지 않고 있사옵니다.
그리고 인간들이
이러한 환경의 굴레를 벗지 못한 가운데에서
아버님의 투쟁의 역사가 엮어져 내려왔다는 것을
현재 저희들이 느끼고 있나이다.
이제 탄식의 조건이 남아 있다 할진대
그 조건을 풀어야 되겠사옵고,
저희가 해야 할 노고가 남아 있다 할진대
그것은 잘못된 이 터전을
정비하고 청산지어야 할 노고임을
다시 한 번 느껴야만 되겠사옵니다.
슬픔의 역사는
선(善)을 기본으로 하여
고비길을 연이어 나오면서 지금까지
일어났다가 다시 슬픔에 부딪쳐
쓰러지고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또 부딪치는 역사로 연하며 내려왔사옵고,
이 슬픔의 장벽이 현세의 목전에 나타나
세계적인 장벽으로 남아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아버지여!
이 장벽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개인 가지고는 안 되겠습니다.
뜻 있는 몇몇 동지 가지고도 안 되겠사옵니다.
그러하기에 아버지께서는
개인을 불러 모아 가정을 이루게 하였고,
가정을 불러 모아 종족을 이루게 하였고,
종족을 불러 모아 민족을 편성하게 하였고,
민족을 불러 모아 국가를 편성하게 하였사옵니다.
국가를 이루어도
더 나아가 하나의 통일된 세계를 향하여
행군해 가기를 바라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었사옵나이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뜻하신 목적대로
죄악을 청산짓고 당신의 일을 책임질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생각해야겠습니다.
사람으로 말미암아
외적인 슬픔의 역사가 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땅 위에
그 모든 것을 책임지고
세계를 위하여 몸부림치는
아버지의 아들딸이 얼마나 있나이까?
각자의 심정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반문하고
아버지 앞에 다시금 새로운 자세를 갖추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긍휼의 조건과 긍휼의 태도를 가졌다고
아버지께서 기억할 수 있는 자신이 되었는가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줄 아는
이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당신은 괴로우면서도
저희의 요구에 답을 하시어
어느 한때에 복 줄 수 있는 시간을
기다리고 계시는 아버지인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이런 날들을 연결하시어
육천 년 동안 서러운 역사를 대하시는 아버님의 마음에
얼마나 상처가 심하였으며
아버님의 그 심정에
얼마나 고통이 심했던가를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렇게 일그러지고 맺혀 있는 심정적인 한을
벗겨줄 자 누가 있나이까?
참다운 효자가 아니면 안 될 것이요,
참다운 효녀가 아니면 안 될 것이옵니다.
그러나
가정을 중심삼은 효자 가지고도 안 되겠사옵고,
종족을 중심삼은 효자 가지고도 안 되겠사옵고,
민족을 대신한 효자 가지고도
안 되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세계를 대신하고 하늘땅을 대신하여
사탄 앞에 나타내어 자랑할 수 있는
참다운 효자가 되지 않고는,
아버지의 마음속에 사무쳐 있고
감추어진 그 심정을 드러낼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이렇게 엄청난 내적인 고충을
짊어진 입장에 계시는 아버지를
생각하지 못한 과거지사를 용납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67. 6. 8)
세계를 넘고 비상하는 아들딸로 책임 다하게 하소서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긍휼히 보시옵소서.
‘우리의 책임’이란 것이
엄청난 역사와 더불어 상속되어졌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말씀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거기에는 아직도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의 탕감노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희 한 자체의 여생으로
이 길을 가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것을 느끼면서,
청춘시절에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스스로 반성하고 자책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에게 지워진 십자가를
피해 가는 것이 아니라
남겨져 있는 십자가까지 지고 가겠다고,
지고 가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다 행하고
죽는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당신은 세 사람을 거두어 들인다는 천리원칙을 따라
선한 세계의 판도를 넓혀 나왔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았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먼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하였고,
죽어서 번식시켜 나오는 작전을 하였고,
자기를 잃어버리고
전체를 찾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저희 통일교회는
통일교회 자체를 위한 통일교회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한 통일교회가 되어야 하겠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을 위한 나라가 될 것이 아니라
세계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이 되어야 하겠고,
세계는 세계를 위한 세계가 아니라
고귀한 생명의 기원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는 세계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만우주의 생명길이 거기에 결부되게 될 때에
인간은 기쁨을 맞이할 수 있다는 엄청난 사실을
저희들은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은 비록 낮고 천한 몸이지만
높고 귀한 마음이 지향하는 그 배후에는
엄청난 역사적인 인연이
가로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마음의 고독함과 저희들이 하나의 친구가 되어서
마음이 지향하는 것에
행보를 맞추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외적인 모든 인연을 끊어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거기에 편이 되어서 가야 할 것이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날 도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는
마음의 주체와 대상의 인연을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으로
대상의 자리에 서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밤을 지새워 가면서
아버지를 향하여 목놓아 호소할 수 있는
딸의 모습,
아들의 모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가 그리워서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는 아들딸이 있으면
그 아들딸의 눈물은 헛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저희들이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이제 서야 할 위치는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희 개체뿐만이 아니라 세계를 품에 안고
세계를 살리고 죽겠다는 마음으로
아들의 책임을 다하고
딸의 책임을 다하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당신이 바라시는 것은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 세계를 넘고 비상하는 것이
아들딸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71. 2. 14)
하늘 위한 싸움을 책임진 아들딸 되게 하소서
아버지께서 생명의 길을 개척해 오신 노정은
지극히 엄숙한 노정이었고,
지극히 성별된 노정이었음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남겨진 섭리의 노정이 슬픔의 노정이라 할진대
이 슬픔을 가로막아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고,
하늘의 무한한 슬픔을 느끼지 못하는 자는
그 슬픔을 책임지지 못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사옵니다.
남겨진 하늘의 슬픈 심정과 남겨진 하늘의 싸움을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오니,
남겨진 하늘의 슬픈 심정과 싸움을
책임질 줄 아는 자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큰 슬픔을 체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오며,
누구보다도 억울한 자리의 싸움터에서도
낙오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예수님께서 왔다 가신 이후
2천 년 역사가 경과하였사오나
예수님이 갈보리산상에서 쌓으시던,
하늘이 함께 우시던 참다운 승리의 제단은
이 땅 위에 나타나지 않고 있사옵니다.
하늘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고,
땅 위의 인간들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는,
하늘과 땅이 접하는 세계적인 골고다산정이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사옵고,
겟세마네산정이
나타나야 할 때가 되었음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러한 책임을 감당하는
수많은 성도들이 있어야 할 것이옵니다.
그러나 하늘이 찾아와
기뻐하실 수 있는 무리가 없는 것을 알면 알수록,
아버지의 심정을 염려하는 아들딸들은
이 땅을 바라보고 통곡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임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 저희들이 마음과 몸을 다 드려서
아버님의 손길에 붙들릴 수 있으며,
아버님의 심중에 세워질 수 있는 아들딸이 되어서
역사적인 모든 서러움을
맡을 수 있는 모습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그 역사를 통하여
저희의 마음과 몸이 새로이 부활되는
이 시간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에게 맡기신 바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음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아버지 앞에 충성을 다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붙들고
눈물어린 생활을 하지 못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고,
저희 한 개체들을 찾아오시기 위해 당신께서
수고의 걸음을 개의치 않으신 사실을 망각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결심을 하고,
각자 과거의 모든 부족한 것을 깨닫고,
아버지의 심정을 중심하고
자신의 마음을 붙들고 나설 수 있는
아들딸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민족 앞에 허락하실 축복을
이 시간을 통하여 내려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승리의 한 날을 책임진 당신의 아들딸들,
그 사명과 책임을
감당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뜻을 이루어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책임이
이 민족에게 있음을 아옵니다.
그 책임을 완수해 나가는 과정에는
무한한 시련이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시련의 노정에서도 책임을 다하여
아버님을 대신하여 나설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뜻을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인류에게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생명과 사망의 물결에 휩쓸려 가는 이때에
아버님을 붙들어 당신의 아들딸이 될 수 있는 무리가
이 인류 가운데 많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인류를 심판의 채찍으로부터 피하게 해주는
전체의 책임을 감당하여
아버지 앞에 나설 수 있는 아들딸이
이 땅의 인류 가운데 많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와 같은 사명과 이와 같은 때와
이와 같은 책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할진대는
저희를 통하여 경고시키옵고,
그들이 끝날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59. 3. 15)
아버지를 시봉하는 평화의 천국을 속히 이루게 하소서
아버지!
당신의 간곡한 사정과 서러운 심정을 부여안고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는 딸들이 있사옵니까?
그들을 격려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아들들이 있사옵니까?
그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당신이 남기신 최후의 싸움터에서
승리의 영광을 쟁취하여,
아버님 앞에 개선가를 드높이 울리며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참다운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당신이 기뻐할 수 있는
가족과 형제들이 나오기를 얼마나 바라셨사오며,
그 종족과 그 민족과 그 국가를
얼마나 바라셨사옵니까?
그렇게 될진대
이 모든 골고다의 산정은
평지가 되지 않을 수 없사옵고,
사탄세력은 쓰러지지 않을 수 없사오며,
하늘은 뜻의 채찍을 들어
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고,
남아진 노정을 순종해 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저희에게는
아버지를 사랑하지 못한 한이 남아 있사오니
그 한을 풀어야 되겠사옵고,
아버지 앞에
효성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한이 남아 있사오니
그 한을 풀어야 되겠사옵고,
아버지 앞에
충신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한이 남아 있사오니
그 한을 풀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싸움의 노정에서
효성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사옵고,
충신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를 모셔 놓고
효성을 다하고 충신의 도리를 다하면서
아버지를 시봉할 수 있는 평화의 천국이
어서 속히 이루어져야 되겠사옵니다.
그날을 위하여 저희들은
오늘을 자랑하고
내일을 준비해야 되겠사옵고,
기쁨 가운데 가는 길에
지치지 않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을 배반하는 자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하늘이 저주하는 자리에
들어가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흘리는 눈물은 만민의 생명의 원천이 되고,
뭇 생명이 그 눈물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는
생명의 동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뭇 백성이 하나님 앞에 부복하여
충신의 도리를 다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인연을 남기는
저희들의 행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역경의 길이 그런 길이 되게 해주시고,
저희의 슬픈 생활이 그런 생활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이 민족 앞에 복을 베풀어 주시옵고,
세계 만민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천상에서 재림의 한 날을 고대하는
수많은 영인들의 한을 해원해 주시옵고,
아버님과 예수님의 한이 해원되고,
이 땅에 평화의 왕국이 건설되고,
아버지가 통치하실 수 있는 그 세계가
어서 속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만만세의 영광과 승리가 이 땅 위에 충만하여
아버님과 더불어 기뻐하고,
아버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그 한 날이
어서 속히 오기를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5. 12. 26)
아버님의 안식의 터전을 위해 충효의 길을 가게 하소서
아버님!
아버님께서는 저희들이 참다운 효자 효녀가 되기를
바라고 계신 줄 아옵니다.
이제 참다운 가정,
참다운 종족,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를 이루어야 할 저희들임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오늘날까지 당신이 발붙일 수 있는 땅이
이 천지에 어디 있었습니까?
그러한 족속이 있었으며,
그러한 나라가 있었으며,
그러한 세계가 있었사옵니까?
아버님은 언제나 이방인이셨습니다.
동풍이 불어 오면 서쪽으로 몰려야 했고,
북풍이 불어 오면 남쪽으로 몰려야 하는
이런 유랑의 생활을
육천 년이나 계속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 인류시조가 한 날의 실수로 말미암아
아버님께서 곡절의 역사를 거쳐오시게 했음을
저희는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타락한 역사를 재창조 재편성해야 할
참된 이념을 바라보는 통일교회가 있사오니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적인 선조들의 그 모든 실수가
역사의 노정 위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사옵고,
슬프고 한 많았던 역사가
이어져 내려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님,
다시는 그와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뼛골에 사무치도록 체험을 했사옵니다.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충성과 효성의 길만이
저희들의 생애 최상의 목적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님 앞에서 충효를 다짐하는
이런 자리를 감사하게 생각할 줄 아는
아버님의 역군들이 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따라오던 사탄도 더 이상 따라오지 못하고
작별을 고하게 하시옵소서.
앞으로 저희가 넘어야 할 태산준령을
기쁨으로 넘어갈 수 있는
아버님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거룩한 이날이 이 나라,
이 땅 위에 세워진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이날이 나오기까지
아버님께서는 얼마나 수고하셨으며,
탄식했던 만물은 또 얼마나 고대했던가를 알고 있사오니,
이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지구상에서 세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날을
빨리 이룰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6. 6. 19)
탕감복귀노정 가운데 충효 다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아버지!
아무리 동분서주한다 할지라도
저희의 갈 길은 이미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곳을 향하여 오늘도 가야 되겠고,
내일도 가야 되겠사옵나이다.
탕감복귀노정을 가면서
저희들은 낙망할 때가 많았사오나,
낙망하지 않고 참아 나오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를 고맙게 생각합니다.
육천여 년 기나긴 세월을 지내 오면서
저희 선조들이 아버지 앞에 얼마나 간구(懇求)했으며,
저희들 또한 자진하여
아버지 앞에 모인 때가 얼마나 되옵니까?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돌아설 수 없기에
참고 또 참으셨으며,
믿고 나왔던 자식들이 모욕을 퍼붓는 자리에서도
혀를 깨물고 마음을 억누르며 참으셔야 했던
아버지의 사연을 대하게 되옵니다.
그러하오니 저희들은
아버지를 위해 몸부림치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할 때 아버지께서
저희들을 사랑하는 아들이라 할 것이며,
사랑하는 딸이라 할 것이라고 생각되옵니다.
그런 무리들이 합하여 한 종족을 이룩하게 되면
아버지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종족이요,
그런 종족들이 합하여 한 민족을 이루게 되면
아버지께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민족이요,
그런 민족이 국가 형태를 갖추어
세계 무대에 나서게 될 때
아버님은 그 국가를 축복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이 모르는 탕감복귀의 노정을 걷고 있는 저희들이
옛날에는 아버지 앞에 충성하기를 원했으나
어떻게 충성해야 할 줄을 몰랐고,
어느 한 날 아버지를 대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했으나
그 자리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저희들은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자리를 찾았사옵고,
아버지를 위하여 충성할 수 있는
환경의 터전 위에 서 있사옵니다.
아버지를 위하여 충성할 수 있는
환경의 터전 위에 서 있사옵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나갈 줄 아는
하늘의 용자의 모습을 갖춘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막연히 신앙생활을 할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 앞에 작정된 행로를 밟아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야 되겠사옵니다.
이것이 복귀노정을 가는
저희 자녀가 가야 할 길임을 알았사옵나이다.
뜻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는
저희들이 평탄한 길을 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각자 맡겨진 책임을 다하며,
아버지 앞에 충성을 다하며,
부족한 자신을 책(責)하면서 나갈 줄 아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과 저희들이 바라는 이념의 세계가
어서 속히 온 천지간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 각자가
탕감적인 제물 과정을 거쳐야 되겠사옵니다.
지금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할지라도
충성을 다하여
언젠가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7. 6. 8)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거룩한 아낙네들이 되게 하소서
아버님!
내일 모레는 새로이 초하루를 맞이하여
당신의 사랑하는 딸들이
뜻을 위해 남한 각지 처처에 나가겠사오니
이들의 갈 길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이들을 위해서 당신이 미리미리 준비하시고 분부하시던
결정적인 날이 다가오고 있사오니,
이들의 갈 길을 당신이 맡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을 중심삼고
새로운 하늘의 운세가
이 나라에 찾아오게 허락하여 주시어서,
외로운 통일의 무리들이 찾아갈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게 하시옵소서.
이들이 활동을 하다가
몰리고 쫓겨 혼자 남게 되더라도
아버님 앞에 진정으로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려드릴 수 있게 하시어서
그 기간이 거룩한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남들이 잠잘 때
가정을 뛰어넘어 적군을 향하여 나서는 그 걸음을,
아버지,
지켜 주시옵소서.
이들이 외로운 자리에 처하는 것은
당신의 외로움을 대신하기 위함이요,
이들이 처량한 자리에서 싸우는 것은
당신의 싸움터를 상속받아
당신과 가까울 수 있는
안식의 한 곳을 찾고자 함이오니,
이들이 외로울 때 친구 되시옵고,
이들이 서러울 때 동행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이 아버지의 뜻을 성사할 수 있게끔
매일 안팎으로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은 평화의 나라를 상속받으려는 여성들로서
새로운 깃발을 드높이고
하늘나라의 광복을 위하여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는
당신의 사랑스런 딸들이오니
당신이 붙들고 역사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거쳐가는 곳곳마다,
이들이 떨어뜨리는
피와 땀과 눈물의 자국이 남아지는 곳곳마다
생명이 부활할 수 있는
원천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은덕으로 승리의 터전을 획득하여
빼앗김을 당하던 무리들로 하여금
이렇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 날이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자랑할 수 있는 기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불쌍하다면 불쌍한 자리에 섰사옵니다.
나라를 갖지 못한 불쌍한 저희들이옵고,
민족을 갖지 못한 불쌍한 저희들이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인들이
민족을 가려 나오기 위해 갔던
처참한 최후의 장벽을 결판짓고
이 땅 위에 천국을 창건해야 할 엄숙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땅 위의 것을 위해서도 목숨을 바치는
이 땅의 실상을 목격할 수 있는 이때이오니,
생명을 바치고 자기 가정을 제물로 바치더라도
하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몸부림칠 수 있는
거룩한 아낙네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전국을 누비는 걸음걸음에
당신의 슬픔을 근절시키기 위한 마음이
스미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들이 바라는 표준은
승리의 깃발을 들고
하늘을 향하여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것이오니,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그럴 수 있는 사무친 마음을 가지고,
그런 마음에 묻혀질 수 있는 생활이 되고,
그렇게 하는 것을 신조로 삼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나의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아버지를 사모하던 걸음걸이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한없이 울 수 있는 걸음걸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무릎과 옷자락을 붙들고
생애를 걸고 나아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지난날에 엮어 온 잘못된 역사를
아버지 대신
한칼에 베어 복귀해 드릴 수 있는
승리의 날을 갖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나라에 대한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
저희 앞에 가까이 오는 것을 알게 되오니,
흰옷을 입고 무릎을 꿇고
세계를 아버지 앞에 인도하기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통일의 역군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11. 29)
천국건설을 위해 죽어간 선열들을 닮게 하소서
아버님!
자고로 수많은 성인현철들은 천국을 말하게 될 때
원수와 싸우는 격한 자리에서,
자기의 분노와 자기의 모든 혈기를 드러내어
원수와 겨루는 자리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원수의 칼 앞에서도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고요히 하늘을 그리워하며 참배하는 자리,
평화롭게 하늘의 품에 안기는 자리,
원수의 환경을 초월하는 자리에서 말했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오늘날 죄악이 뒤끓고 있고,
사탄의 무리가 주위를 포위하고 있는 이 현실에 있어서,
역사적인 원수가 저희를 노리는 이 마당에 있어서,
원수를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의 거룩함을 찬양하며
당신의 높고 귀하심에 취하여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하면서
마음의 기쁨,
몸의 기쁨을 가지고 나가는 자 누가 있사옵니까?
내가 가진 선민의 권한을
빼앗을 자 어디에 있느냐고 하면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무리만이 천국의 일원인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십자가의 환난길에서
고독단신으로 외로이 눈물지으신
처량한 예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선열들은 기근과 굶주림이 연속되는 생활 속에서도,
자기의 일신이 비참한 구렁으로 몰리는 자리에서도,
천지의 고난에도 꺾이지 않았던 역사적인 사실을
저희들은 알아야만 되겠사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참았고,
채찍을 맞고 죽임을 당하는 자리에서도
그 결의가 꺾이지 아니하였던 사실을 알게 되옵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참고 남아져
승리의 방패를 들고 나서는 자만이
천국과 인연맺을 수 있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진정 배워야만 되겠사옵니다.
아무리 초조하고
아무리 처량하고
아무리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는 저희들이라 할지라도
저희들보다 더 불쌍한
아버님이 계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앞에 저희가 제물이 되어
저희보다 더 불쌍한 아버님을
위로해 드려야 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 아버님을 모시고 효의 도리를 추구함에 있어서
아버지의 위신과
아버지의 입장과
아버지의 사연을 통고할 수 있는,
부모의 심정을 가진 한 분이 저희를 대해
효자가 되라고 하는 것은
죽음의 길을 가라는 것이요,
충신이 돼 달라고 하는 것은
찢기고 찢기는 형극의 길을 가라는 것임을 생각할 때,
부모의 자리에 계신 아버님께서 땅을 찾아 나온 걸음이
얼마나 처량한 모습이었던가를
저희들은 느껴야만 되겠습니다.
그러한 뜻을 품고 나오시면서도
그 뜻을 이루어 달라고 말 못 하시는 아버지이신 것을 알고,
저희의 심정 깊숙이
갈래갈래 찢기는 아픔을 느껴야 되겠사옵니다.
그 내정의 일편을 이어받아
아버지를 위로할 수 있는 모습이 되고,
360도 어느 방향에 있어서도
참다운 한 사람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아버지만이 필요로 할 수 있는 자녀가 되겠다고
몸부림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9. 9. 28)
저희를 통하여 아버님의 뜻 이루소서
아버님!
저희들을 이 자리에 세워 놓고
저희들을 통하여 해원성사하시려는
아버님의 거룩하신 뜻이 있음을 아옵니다.
당신께서 해원성사하시려는 그 뜻 앞에 충성을 다하여
없어서는 안 될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저희가 있게 된 것은
저희 자신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닌 줄 알고 있사옵니다.
시작도 당신이요,
끝도 당신인 줄 알고
당신 앞에 전체를 맡겼사오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로 말미암아 승리의 개인과,
승리의 가정과,
승리의 나라와,
승리의 세계를 복귀하시옵고,
더 나아가서는 승리의 천국을 이루시어서
아버님 홀로 영광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희생되고 제물 되신 당신의 모든 억울한 사정을
저희들이 대신 맡아
기필코 당신의 한을 풀어드리고
기쁨과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는
자녀들이 될 것을 맹세하옵니다.
아버님!
저희들을 중심삼고
삼시대의 인연이 맺어져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과거에 왔다 갔던 수많은 선조들이
저희들로 말미암아
해원성사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세계에 널려 있는 인류가 해방의 한 날을 고대하고 있고,
미래의 후손들이 해방의 한 날을 고대하고 있사오니,
그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의 뜻을 받들고 땅의 뜻을 받들어
인륜의 도리를 찾아 세울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바라올 때,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69. 10. 19)
아버지가 가시는 길에 동참하길 원합니다
아버님이여!
아버님이 가셔야 할 길은 개인과 가정,
민족과 국가,
또 세계를 통하여 가야 되는 나그네의 길이옵니다.
아버지의 그 길을 지킬 수 있고,
그 길을 걸으시는 아버지 앞에
효자 효녀가 될 수 있는 참다운 자식이
여기에 있어야 되겠사오니,
아버님이여,
굽어살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이 가시는 가정의 십자가의 길을
저희들이 따라가야 되겠고,
종족의 십자가의 길을 저희들이 따라가야 되겠고,
민족의 십자가의 길을 저희들이 따라가야 되겠습니다.
국가를 거쳐 세계,
나아가서는 천주복귀의 엄청난 과제를 짊어진
그 십자가의 노정을 저희들이 따라가야 되겠사옵니다.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아버님을 앞세우고 가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 앞에 서서
아버님 앞에 놓인 십자가를
제가 대신 지고 가겠다고 할 수 있는
하늘의 효자와 충신의 모습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모습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그래야만 되는 것을 저희들은 배웠사오니
저희들로 하여금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에게 가장 귀한 것은
아버지께서 가시는 그 길을
아버지와 더불어 가는 길이요,
아버지께서 사시는 생활무대에서 사는 것이요,
아버지께서 가시는 그 길에서 죽는 것이옵니다.
이것이 저희 일생의 목적이요,
인간으로서의 최대의 행복이라는 것을 확실히 아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의 마음은
완전히 공(空)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으로 아버지 앞에 완전히 바쳐 드려야 되겠습니다.
저희 자체의 주관,
저희 자체의 일념 전체를 일소해 버리고,
아버지의 관념과 사상만
저희의 마음 가운데 주입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로 말미암아 빚어진 마음이 되어서
그 마음이 몸을 주관할 수 있는 새로운 모습으로서
아버지 앞에서 다시 한 번
출발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1969. 12. 14)
아버지 대신 십자가를 지는 효자 되게 하소서
아버님!
저희들이 아버지의 아들이 되기 위해
아버지 앞에 불효의 인연을 남기지 않으려면,
불행했던 당신보다
더더욱 불행한 길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의 자리에 대신 서서
아버지 대신 매를 맞을 수 있는 자녀가 되어
아버지와 같이 남을 수 있는 추억을 가질 때,
그것이 효 중의 효요,
충 중의 충이 아니겠사옵니까?
그러한 길을 향하여 저희들은 직행해야 되겠습니다.
당신이 십자가를 지면
그 십자가를 대신 지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는
효의 모습과 충의 모습을 갖추게 하여 주시옵고,
자신의 생명을 잃어도
감사하는 자리로 연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생명을 바쳐
아버님 앞에 효를 하겠다고 하는 자리에 있었고,
아버지께서는 그런 효하는 아들딸을 찾겠다고
지금까지 몸부림쳐 오셨사옵니다.
저희들이 아버지를 대하여
충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생명을 바치기를 원하면
아버지께서
그 길을 개척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내가 이 길을 막거든
아내를 버리고라도 가야 되겠으며,
자식이 이 길을 막거든
자식을 버리고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또한,
친척·종족·민족·국가가 이 길을 반대하더라도,
그들을 버리고 가는 저희들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죽음의 고비에서 저희들을 이끌어주시기에
저희들도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이 스스로 제물 되는 자리에
나가 주기를 원하시옵니다.
저희들은 그 자리가
부자의 관계에서
사랑을 붙들고 나오는 자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식이 죽을 자리에 있을 때
아버지가 먼저 죽고자 하는 것이
사랑의 도리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자리에 남아지게 될 때,
아버지께서는 그런 추억의 날을
영원히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한날이
통일교회 무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니
남아진 그날을,
아버지여,
잊어버리지 마시옵소서.
추억의 날로 남기기 위해 싸움을 하는 이들은
그날이 길이길이 남아지기를 바라고 있사옵니다.
그 아들이 나가는 길을 전통삼아
상속받고자 하는
당신의 자녀들도 있사옵니다.
그 자리의 인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아들과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귀노정에 있어서 영원히
아버지와 함께할 수 있는 추억의 날을
아버지 앞에 바쳐 드리지 않고는
충신의 인연으로 아버지의 나라에 가지 못하고,
아버지의 아들딸로 결정될 수 없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효의 도리를 세워 가지고
아버지 앞에 추억의 한 날을 남길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이 되고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자리에서
저희들이 추억의 인연을 남길 수 있다면
죽음의 자리에 처한다 하더라도
그 자리는 기쁜 자리요,
아버지 앞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리인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2. 15)
밀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대한민국에서 통일제단이 나가는 길 앞에 있어서
지금까지 밀사의 진로를 개척해 나오고 있는
사랑하는 아들의 사정을 아시는 아버지여,
당신께서 그동안 얼마나
초조히 마음 졸여 오셨는가 하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
저희는 생명을 걸고
생각지 않을 수 없는 때가 많았습니다.
자연의 미묘함을 바라보면서
네가 나의 말을 들을는지 모른다는
그런 마음으로 탕감의 길을 거쳐왔습니다.
이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나보다도 역사시대에 아버님이 위신을 세우지 못하고
그와 같은 자리에서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알게 되옵니다.
백년이 못 되는 이 생애는
역사시대를 거쳐온 아버님의 희생에
비할 바가 못 된다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저희의 일상생활 전체가
밀사의 사명으로 시작하여
절대적인 자기의 희생으로 끝난다 하더라도
응당 그래야 할 자신인 것을 알고
아버지 앞에 더욱더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몸부림치며 마음 졸일 줄 아는
당신의 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먹는 것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하늘 앞에 원수의 조건을 남길까봐 염려하면서 먹고,
호의호식을 못 해도 아버지의 일을 생각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기도하는 모습이 있다면
아버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얼마나 사랑스럽겠습니까?
그렇지만
밀사의 행로권 내에 있는 아들인 연고로
그 사랑을 천상세계에서는 드높이 나타내어도
인간세상에서는
감출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걸어온 길이 그러하였습니다.
아버지,
당신이 수고하신 공적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에 사랑하는 아들을 내세우고 싶은 때가 오거든,
과거에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시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되새겨
마음 자체에서
한이 될 수 있는 요건을 완전히 뽑아 버리고
아버님을 모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버님!
그늘에서 살아 나온 사나이의 모습도 처량했지만,
아버님이 그토록 고생하실 때
아버님을 위하여 충효의 책임을 못다 한 것을
다시 한 번 가책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역사적인 이 시간이 있기까지
아버님께서 개척해 주신 것을 생각해 볼 때,
오늘 저희가 서 있는 이 자리는
그 누구도 갖지 못한
복된 은사의 터전인 것을 알게 되옵니다.
아버지!
밀사의 사명과 책임을 인계받아 가지고
국가와 세계를 향하여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아들이 되겠다고
다시 한 번 아버지 앞에
깊이 언약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기회로 말미암아
각자의 가슴가슴에
새로운 결의를 하고 돌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인정을 받는
아들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2. 16)
아버지의 충효의 자녀들을 축복하소서
아버지!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의 마음속에 찾아오시옵소서.
저희들,
아버지를 흠모할 수 있는
간절한 마음의 터를 갖추고 있지 않사옵니까?
이제 저희들은
마음에 아버지를 모시고도
돌아서는 슬픈 자세를 갖게 될까봐
두려워해야 되겠습니다.
진정한 의미로
아버지를 모시고
온갖 충성을 다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있습니까?
무한한 사랑과 자비와 긍휼과 용서로써
그들을 축복의 은사권 내에 품어 주시옵소서.
당신의 높고 귀하신 사랑의 마음을
무한히 느낄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아버지의 뜻을 염려하면서
남기신 그 뜻을 위해 싸움터를 향하여 달려가는 용사,
자기의 모든 전체를 무한히 투입해서
싸움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의 용사가 있사옵니까?
아버지,
그들을 지켜 주시사
그 나라와 그 세계를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대표자로서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거룩한 제단에서
뭇 생명을 위하여
희생의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의 직책을 짊어진
당신의 아들딸들이 있습니까?
또한 남이 자는 시간에 정성을 들이고,
남이 즐기는 시간에 고난의 노정을 가고
수난의 길을 걸으면서도
그 길을 자기가 가야 할 길로 알고,
민족과 인류의 배후에서
제단의 터전을 넓혀 나오기 위해
남이 모르는 가운데서
수많은 수난에 부딪쳐 나온 당신의 아들딸이 있습니까?
아버지,
그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세상의 뿌리이며
그 뿌리의 영향을 받아
세계는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가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버지께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오히려 누가 알아주는 것을
민망하게 여기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시옵소서.
당신과 일치될 수 있는 그 자리는
이와 같은 인연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남이 모르는 가운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아들들이 되고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3. 8)
불효의 역사 종결짓는 자녀 되게 하소서
아버님!
지금까지의 모든 날들이
슬픔을 품고 다 흘러갔사옵니다.
그러기에 저희들은
앞으로 다가오는 날들이
슬픔을 품고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될
책임을 짊어졌사옵니다.
저희들은 이 나라에 비운이 깃드는 이때에
그 비운을 걷어 버리고
소망과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할 사명을 지닌
통일교회의 무리들이옵니다.
절망과 낙담과 비애와 탄식이 감도는
현 역사사조에 있어서
이것을 극복할 수 있고,
새로운 소망과 희망을 남겨 놓을 수 있는
통일의 주류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서는
보다 공적인 가치를 찾아 생활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당신의 경륜의 뜻을 따라 나오는 과정에는
슬픈 사연도 많았사옵니다.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딱한 사정에 몰려
발을 동동 구르면서
아버지가 없다고 저주하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사옵니다.
이러한 지난날들을 생각할 때마다
말할 수 없이 초조하고 조급하게
시간시간을 거쳐오신 아버지가
얼마나 불쌍하신 분이신가를
저희들이 다시 한 번 느끼옵니다.
저희를 위해 얼굴을 상하셨고,
저희를 위해 손발을 상하신 당신이었사옵니다.
뿐만 아니라
천만 번 수고로운 공적인 인연을 갖추시고
저희를 위하여 눈물과 피와 땀을 흘리신
아버지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이렇게 아버지께서
저희들의 생활권 내에서
저희들과 더불어 살고 계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아버지의 손을 붙들고
영원히 놓고 싶지 않은 간절함이
저희들의 마음에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목을 붙들고 산길이나 어떤 길이나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복받쳐야 되겠사옵니다.
그런 인연을 갖추어 힘이 부족하더라도
아버지를 업고 가는 생활을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나를 지배하고 생애에 넘치게 될 때,
비로소 효와 충의 도리를 다한 입장이 된다는 것을 아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0. 6. 4)
아버지의 은덕에 충효를 돌려드리는 자녀 되게 하소서
부모의 은덕을 입은 자식이라면
그 은공을 갚는 것이 도리요,
나라의 은덕을 받은 자라면
군왕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것이
신하로서의 도리라는 것을
저희들이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당신께서 저희의 생명 전체를
이 땅 위에 남겨 주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받은 은사에 저희들이 보답하기 위해서는
효의 도리, 충의 도리를 다하고
통일된 심정을 갖추어
당신께서 소원하시는 세계를 대신할 수 있는
제사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의 무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책임진 자들의 생활은 남이 잘 때 자지 못하고
남이 놀 때도 놀지 못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자체의 책임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지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이 바쁜 발걸음을 재촉하며
뜻을 위하여 달려가야 할 그 도상에서
빨리 가지 못하는 자신의 발걸음을
한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야 할 것이
통일의 무리들이 갈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님이 그러하셨기 때문에
아버님의 뜻을 받드는 아들딸인 저희들도
그러해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이것을 남기려면
자신이 제물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가고 나서도
거기서 슬픔을 느끼고
다시 저희 일을 향하여
발길을 재촉해야 될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개인을 찾았을 때의 기쁨보다도
가정을 찾았을 때의 기쁨이 큰 것을 알았을진대
당신께서도 개인을 찾으셨을 때보다는
가정을 찾으셨을 때의 기쁨이 더 크실 것을 아옵니다.
또한 가정을 찾으셨을 때의 기쁨보다도
종족을 찾으셨을 때가,
종족보다도 민족,
민족보다도 국가,
국가보다도 세계를 찾으셨을 때의 그 기쁨이
크실 것을 아옵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그러한 세계를 찾으셨을 때의 기쁨을
천주만상 앞에 나타내는 표시로
노래와 춤으로 만우주를 품고
축복하실 수 있는 그날을 맞는 것이
당신의 내심 가운데 얼마나 그리던 소원이었던가를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수많은 무리들은
그 누구도 그리워하지 못하였고
상상도 못 하였사오나,
이것을 마음뿐만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정에 진군하는 통일의 교단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체휼할 수 있는 현재 입장을
갖게 해주셨사옵니다.
이 모두는 당신의 사랑이요,
당신의 긍휼이요,
당신의 자비요,
당신의 넘치는 은덕인 것을 알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야 되겠사옵니다.
이처럼 세계적인 고비를 넘어
축복을 가져다 준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자기의 처한 입장을 잘못 알고 그대로 넘기려고 하는
불쌍하고 초라한 패자의 서러움을 상속받기에
알맞은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너무나 큰 은덕을 천년 만년,
자신의 후손만대를 통하여
고이 빛내고 상속시켜 주기 위해서는
정성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여
자랑스럽게 물려주겠다고
몸부림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 스스로 아버지 앞에
위신조차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다시 한 번 회상하고,
현재를 다시 한 번 비판하면서
아버지의 은사와 후덕 앞에 눈물 흘리고,
아버지의 높고 귀하심을 찬양할 줄 아는
아들들이 되고 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올 때,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10. 11)
새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통일의 무리 되게 하소서
아버님이여!
이제 누구보다도 귀한 당신을
저희 마음 가운데 모셔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마음의 자리에
절대자이신 아버지를 모셔 가지고
아버지와 더불어 의논하고,
아버지와 더불어 상응적인 입장에서
주체적인 아버지와 더불어
상대적인 나 자체의 무한한 가치의 입체성을
발견하고 살 수 있는 인생이 있다 할진대,
세상이 아무리 악하다 하더라도
그 악한 권내에서 무한한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는
역사 창조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다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행복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요,
그는 사망의 물결이 충만된 이 땅 위에 있어서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요,
행복을 위한 사람인 것을 저희들은 알게 되옵니다.
통일교회 무리들은
이와 같은 길을 가야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수난의 길이요,
핍박의 길이요,
외로운 길이었지만
그 핍박과 외로움이 엇갈리는 교차로에 서는 그때마다
저희들이 가야 할 길은 뚜렷했습니다.
인간들이 가져야 할 가치의 인연을 심어 놓기 위해서,
자기의 행로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뻗쳐 교차되는 그 길까지
흘러 넘어갈 수 있는 선의 인연을 남기기 위해서
사방으로 몸부림쳐 나온
통일교회의 역사적인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비참하였지만 그 가운데
남이 모르는 감사의 심정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세워 준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그런 자리에서 뿌리를 박고 연마하여
세계적인 발판을 닦아
벅찬 희망과 더불어
아시아를 바라보며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하나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애국자의 심정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 가운데 그 누구도 갖지 못했던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버님의 가정과
아버님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고 살겠다는
천정을 따라서 충신의 도리를 배우려고 하고,
천정을 따라서 효성의 도리를 배우려고 하는
보다 높은 차원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이들의 가는 길 앞에
축복의 손길을 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 생활에 있어서 가중된 가치는
오늘날 평면적인 세계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의
어떤 가치보다도 비할 데 없는
고차원적인 내용임을 알고 나가는 이들 위에,
당신의 긍휼과 사랑이 더더욱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아무리 악할지라도
이 악한 세상을 끌고 가야 할 주체적인 힘은
보다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외로울 때도 아버지의 능력을 대신하여
저희는 외로워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아오니,
저희들이 이 세상 앞에
영향을 끼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누구도 분립시킬 수 없는
세계를 중심삼고 엉클어질 수 있는 가정이 되고,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고,
세계 인류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강하게 느낀 무리가
오늘 이 시대의 통일의 무리들이옵니다.
과거에 원수였던 일본 사람들도
식구의 이름을 갖게 될 때는 형제가 되는 것이요,
색깔이 다른 수많은 인종들도
식구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어느 민족 가운데서도 찾지 못하고 찾을 수도 없는
형제의 우애를 갖고 사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사옵니다.
그러한 움직임이
오늘 이 땅 위에서 기반을 잡고
실천적 단계를 향하여 돌진하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셔서
여기에 무한한 능력을 가중시키시어
저희 일의 승리의 판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데 있어서
졸장부가 되지 말고 승리자의 모습을 갖춰
강하고 담대하게 직행하고 전진하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2. 11)
섭리사적인 환경권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아버지!
달려가고 있는 이 세계의 흐름을
그 누구도 정지시킬 수 없음을
저희들이 알고 있사옵니다.
이제는 세계의 종말이
저희 앞에 다가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되옵니다.
공산세계도 이미 종말을 고했고,
민주세계도 이미 종말을 고했습니다.
이 종말 가운데에
아버님이 좌정하실 수 있는
직접적이고도 새로운 움직임이
이 천지간에 나타나야 되겠사옵니다.
그러지 않고는
온 천지는 암담한 암흑세계에서
영원히 해방되지 못하고
신음과 질고와 환난 가운데 싸여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생각하게 되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잃어버렸던 아버님을 다시 찾아야 되겠사옵니다.
저희들은 가던 발걸음을 다시 돌이켜
인본주의와 물질주의 등의 모든 사상들의 체제와
현실적인 모든 여건을 끌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되겠사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의 주체이신 아버지를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무한한 가치의 중심인 아버지를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이
한 내용을 중심삼고
시간시간의 생활권 내에서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사느냐가 문제인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제2 해방 제3 해방을 필요로 하는
이 역사적인 환경권 내에서,
이것을 극복하고 또 극복할 수 있는 힘과 가치를
스스로 갖추어 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통일교인들은 이제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사옵니다.
생활감정을 통해서 알아야 되겠사옵고,
각자 몸의 세포의 작용을 통해서 감지해야 되겠사옵니다.
그리하여
저희 모두가 고귀한 아버지의 이름을 부르고,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를 위해 피땀을 흘릴 수 있는
거룩한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오니,
아버지,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이 동(動)하면 저희들도 동해야 되겠사옵고,
당신이 정(靜)하면 저희들도 정해야 되겠사옵니다.
당신이 기뻐하시면 저희들도 기뻐해야 되겠사옵고,
당신이 슬퍼하시면 저희들도 같이 슬퍼하는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평화의 나라를 향하여,
평화의 천국을 향하여 가야 할 소망의 아들딸이
늠름하고 활기찬 자세를 갖추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고,
하늘의 용사들이 되고
하늘의 정병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오며,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0. 8. 16)
승리의 일로를 개척해 나가게 하소서
아버지여!
이 땅 위에 찾아오시기 위해 얼마나 수고하셨습니까?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복귀라는 이 서러운 노정을 거쳐오시기에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저희들이 원리를 통해서 배웠사오니,
그것을 잊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께서 친히 행하신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당신의 가슴속에 맺힌 원한의 터전을
저희들이 싸워 극복하고
승리의 일로를 개척하여야 할 사명이 남아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을 위하여 부족한 저희들이
시봉하고 충효의 도리를 다한다 하더라도
제한된 몸이기 때문에
어느 한계선을 넘지 못하고 있는 줄 알고 있사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언제나 저희들을 찾아오셔서 붙들어 주셨사옵고,
저희들이 가야 할 목적을 달성시키기 위해 격려하셨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쓰러져
아버지 앞에 염려를 끼친 때가 얼마나 많은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럴 적마다 아버지에게 슬픔을 자아내게 하였고,
아버지의 등에 고통을 짊어지게 하였던 사실을
용납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도 당신의 뜻을 위하여 몸부림치면서
한 날의 승리를 위하여
정성들인 가정이 있사올진대,
그 가정에 천배 만배 복을 베풀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땅 위에서 정성들이는 무리들이
천상세계의 무리와 일치되어
하늘과 땅이 주고받을 수 있는
승리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현현과 아버지의 행사하심이
실제로 온 횡적 세계에 벌어질 줄 알고 있사오니,
그러할 수 있는 통일의 운세가
이 땅 위에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1969. 6. 29)
아버지를 사랑하오며 뜻길을 가옵니다
아버님!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저희들,
과연 아버지가 그리워서
눈물이 앞설 수 있는 개개인이 되었으며,
통일가의 번성을 위해
자기 일신을 스스로 제물삼겠다고
허덕이는 생활을 하고 있는
무리가 되었는가 하는 것을
반성해야 되겠습니다.
오고 가는 인생 행로에 있어서,
먹고 자고 하는 일상 생활환경에 있어서,
좋고 나쁘고 하는 감정생활에 있어서
좋은 것은 아버지로 말미암아 좋고
나쁜 것도 아버지로 말미암아 나쁘고,
오고 가는 것도 먹고 사는 것도,
인생살이 일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되어져야 하옵니다.
아버지를 빼놓고는
저희 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자리에서 살아야 할 것이
저희의 일생인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너무나도
나를 중심삼은 소유권이 컸던 것을 알게 되옵니다.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매양 아버지의 채찍을 맞아야 할
자식이라는 것을 느끼며
당신의 동정이라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이제 아버지께서 직접 나타나시옵소서.
예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모아 놓고
그들을 대표할 수 있는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는 물음을
두 번 세 번 거듭하실 때,
베드로가 ‘저희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했던 그 자리는
예수님이 묻는 도수를 가함에 따라 베드로에게
자신이 강한 입장에 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부족함을 자책시키고
새로운 결심을 다짐시키려는
타이름의 자리였다는 것을 아옵니다.
이제 저희 자신들에게 아버지께서 그렇게 묻게 될 때에,
‘제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뜻을 사랑하는 것을
당신이 아시나이다’하고 대답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께서 그것을 묻고 묻고 또 묻게 될 때에 자신 있게
‘예, 당신을 사랑하고 있나이다’라고 대답하며,
그 물음 앞에 눈물을 흘리면서
과거에 부족했던 나 자신을 생각하고
왜 저렇게 물으실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에 섰다면
‘이 모습으로
아들의 도리를 다할 사람이 되겠습니다’ 해야 되겠고,
아버지께서 저희를 부르시어서
‘너는 하늘의 아들로서
세계를 대표하여 책임을 다하여 달라’고 부탁하실 때,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명령을 바라는 아들의 입장에서
그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이제야 성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천만 번 죽음이 엇갈리더라도,
제물로 희생되는 행각의 노정이 연결되어 있더라도
가야 할 필연적인 운명길로 알고 가야 되겠습니다.
쓰러지는 자리에서도
아버지의 동정의 손길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탄의 조롱을 받지 않기 위해
아버지 앞에 충효의 도리를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아버지여,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아버지께서 협조하시지 않아도
제 개체는 사탄의 인연을 넘을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어떠한 수난이 있더라도 당신의 협조를 필요로 하지 않고,
그곳을 저 스스로의 책임권으로 알고
사수하겠습니다’ 하고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동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늘을 위로할 수 있는 아들이 되겠다고 몸부림친다면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운명에 이르렀다 할지라도
그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들은 확실히 아옵니다.
그런 아들이 있거들랑,
그가 쓰러진 자리가 원수의 진영이라 할지라도
아버지께서 서슴지않고 달려와 위로하시게 될 때,
사탄이 참소할 수 없는 승리의 권으로 남아진다는 것을
저희들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10. 9)
새시대의 기수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아버지!
이제부터 통일교회 교인들이 가야 할
엄청난 새시대의 기수의 사명을
앞에 놓고 있사옵니다.
모두가 당신이 원하는 뜻 앞에 일치될 수 있는
정성어린 태도와,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바쳐 드릴 수 있는
희생정신만이 이것을 지탱할 줄 알고 있사옵니다.
하오니
부디부디 그럴 수 있는 소심(素心)을 갖고
당신이 인도하는 그 길을 따라서 가고,
엄숙히 당신이 지상에서 성사하시려는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실천공약을 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님!
이제 저희들의 자세가 얼마나 지중한가 하는 것을
알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민족 앞에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주체적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일체의 모든 행동을 주의하고,
통일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세워진 인격적인 기준을
만백성 앞에 보여 주고,
그들이 가야 할 방향과 좌표를
확실히 제시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는,
당신이 세워 자랑하고 당신이 언제나 칭찬할 수 있는
부족함이 없는 자녀들로 삼아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이제 전세계에 새로운 운세의 깃발을 높이 들고
천국을 향하여 직행할 때가 왔습니다.
저희들이 ‘천국실현’이라는 엄청난 표준을 세웠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은 명실공히
저희들이 가는 방향 앞에
언제나 마음을 갖고 따라올 수 있는 입장에 섰습니다.
이제부터 저희들은 일치단결하여
이 운세와 이 붐(boom)을 죽이지 않고 한 품에 품어
승리의 제단을
아버지 앞에 민족과 더불어 묶어 바쳐야 할
중차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가고 오는 모든 세월을
하늘 아버지의 이름과 더불어
씻어 버리게 하여 주시옵고,
지금까지 한민족이 책임 못 하였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다시 이 민족을 사랑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불쌍한 기성교회를 품어 주시옵소서.
저들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천 년 동안 아버지가 수고하시고
기독교인들이 피 흘려 세워 놓은 그 기독교이옵니다.
이제 저희들과 더불어 막후에서 손을 잡고
하나의 그물을 쳐서
전세계 인류를 아버지 품에 품겨 드리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을 아옵니다.
하오니
주체와 대상의 기준을 갖추어 가지고
아버지의 나라를 건국하는 데 필요한
무리들로 삼아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그들의 앞날의 모든 것을
지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만만사에 은사와 사랑이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길이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길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1975. 6. 8)
인류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 속의 모든 일들이
당신의 섭리와 관계없이 되어지는 일이 없사옵니다.
슬픈 역사,
사탄을 중심삼았던 것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에 있어서
개인의 담을 헐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의 담을 헐고 가야 할
복귀의 운명길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 담을 헐기 위해서는
타락한 사랑의 씨가 뿌려져 뿌리가 박힌 이 세상에서
이상적 사랑의 기원을 통할 수 있는
심정권을 찾아야 된다는 것을,
그렇지 않고는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을
저희 통일교회 교인들은 알았습니다.
예수님도 이와 같은 심정을 중심삼고 가르치기를,
누구든지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못 될 뿐만 아니라
자기를 이기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는 자는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통고한 말은
역사적인 선언이었습니다.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과 같이 하지 않고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였사옵니다.
참부모와 참하늘을 모시는 자리에 있을진대는
세계가 이웃이니
세계를 부모님 이상 사랑하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부모님의 소원인 것을 아옵니다.
부모를 모시는 효자의 입장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 이상의 마음으로
전체의 형제들을 사랑하는 그 자식을
하늘이 사랑하시고
모든 상속자의 대표로 세우려 하시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제 여기 통일교회의 모든 자녀들은
인류를 부모 이상 사랑하는
효자 효녀의 자리를 대신해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나 지상세계나
사탄의 심정권으로 인연되었던 모든 담벽을 일시에 헐고,
승리의 패권을 가지고
하늘나라를 상속받는 데 부끄럼이 없는
아들딸이 될 것을 이 시간 선언하였사오니,
이들이 그런 자리에서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자신을 연마하는 데에 게을리하지 않게끔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부모님과 세계를 사랑하지 못한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이 일을 중심삼고
여기에 반대되는 사탄세계가 있더라도
그것을 사랑하고
소화할 수 있는 자리를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그런 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를
실험 실천하는 데에 있어서
일편단심 충효의 심정의 도리를
갖추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그렇게 하는 자만이 최후의 승리자요,
최후의 영광에 동참할 수 있는 자요,
모든 사랑을 중심한 상속권을 가지는 자요,
축복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선 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그 길을 가는 데 모든 것을 희생하고
맹진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8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