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믿음편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하는 통일교단 되게 하소서 1.mp3
예수님의 한을 해원성사하는 통일교단 되게 하소서
아버지!
유대교단과 수많은 제사장들은
스스로 하늘을 받들고
하늘의 내정적 인연을 생활에 나타내어
하늘의 규범을 세운다고 하면서 나가던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중심이요,
생명의 결정체요,
사랑의 중심이요,
사랑의 결정체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냉정하게 모른 체했사옵고,
이스라엘 나라의
정신적인 책임을 진 유대교단 중에
예수님의 편이 되었던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원통한 아버지의
4천 년 수난의 결과였다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눈물로써
아버지를 대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마지막 길을 떠나는
한 많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생명을 걸고 울부짖으며
슬픔과 원한의 역사를
가로막고 나선 형제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어머니마저도 예수님의 죽음길을
‘내가 대신 가겠다’고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진정 불쌍하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종말이
이렇게도 억울하고 비참하였던
사실을 회상하게 될 때,
저희들은 원한에 사무친 마음으로
과거의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저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저주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4천 년 동안 수고하여 쌓아 놓으신
이스라엘권이 무너질까봐
죽음길을 가면서까지도
그들의 복을 빌어 주어야 했으니,
그런 예수님의 원통한 심정을
저희들은 기필코 알아야 되겠습니다.
죽음의 길에서도 동정을 받지 못한 예수님은
고독한 고아의 신세였다는 것을
저희들이 절절히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친구가 되어야 하고,
이러한 예수님의 친척이 되어야 하고,
이러한 예수님의 교단이 되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이러한 예수님의 누나,
혹은 동생이 되어야 할 입장에 선 무리가
바로 이 역사시대에 홀로 남아진 통일교단이요,
저희들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예수님은 만민을 구원해야 하는
메시아의 사명을 가지고 탄생하신 분이라고
입에서 입으로 말을 놓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 보면
이토록 예수님은 역사적 슬픔 가운데
고독하게 태어나신 분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저희들은 통곡을 하고,
그런 예수님의 슬펐던 내심의 정경을 통곡하며
위로할 수 있는 모습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버지!
저희는 뜻을 알고 난 그 날부터
예수님의 슬픈 한을 풀어 드려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버님의 슬픈 한을 풀어 드려야 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날까지 싸워 나와
오늘 이 통일교단을 형성하였사옵니다.
이와 같이 슬펐던 아버지의 사연을 드러내어
가르쳐 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인연과 터전이
이 지구상에 역사 이래 처음 나타났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이곳은 그야말로
아버님의 소망을 대할 수 있는 한 곳이라는 것을
저희들이 잊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아버지의 심정이
여기에서 다시 묶어지기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 잊지 않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7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