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심정편
서슬픈 아버지를 위로하는 통일교인 되게 하소서 1.mp3
슬픈 아버지를 위로하는 통일교인 되게 하소서
내 아버님!
제가 부르는 아버지는
너무나도 불쌍하였던 것을
저는 아옵니다.
아버님!
대다수의 인간들은
아버님이 영광의 옷을 입고
만세를 통치하고 영광에 사로잡혀서
만민을 사랑한다고 선포하시는 줄 알고
그런 아버지의 품에 안기고 싶어하고,
그런 아버지를 붙안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인간들의 욕망이었습니다.
하오나
통일교회 교인들이 붙들고 있는 그 아버지는
죽음의 자리 가운데서
밤이나 낮이나
소망의 미래를 바라보며
이를 갈아 가면서 참아 나오시는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의 그런 억울함과 수많은 고난길에서
혹은 가시밭길에서
상처를 받으신 그 손길을 붙들고
가슴 아픔 눈물을 흘리고 싶어하는 것이
통일의 신도들이 바라는 소원입니다.
세상의 그 누가 뭐라 해도
자기 체면과 위신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버님의 가정의 법도가 구김살을 당하고,
아버지 뜻 앞에
이 모든 전부가 구름이 끼게 될 때에는
내 몸이 찢기고 내 체신이 밟히는 한이 있더라도
감사하면서 그곳으로 응당 갈 줄 아는
무리가 되어야겠사옵니다.
이러한 무리를
아버님께서는
통일의 무리 가운데 찾아 세우려고
얼마나 더듬어 오셨던가를
망각하는 무리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올 때,
참부모님의 성호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196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