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기도 - 부활편
아들의 권한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이 원하시는 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나이다.
당신을 위하는 사랑이
어떻게 가야 하는가를 알았나이다.
오늘날이,
저희들이 처해 있는 현상세계가
어떻다는 것을 알았사옵고,
자아가 자아를 위해 살 수 없는 인간임을 알았고,
자기 가정이 자기 가정만을 위해서 살 수 없는
통일교회인 것을 알았사옵고,
세계의 통일교회 무리들은
세계 각국의 통일교회만을 위해서
살 수 없는 것도 알았습니다.
오로지 하나의 세계,
오로지 하나의 천국을 위해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엄청나고도 놀라운 사실을 알았사오니,
이제 저희들의 의식구조에 있어서는
민족을 초월하고,
국가를 초월하고,
세계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의식이 스스로의 의식으로
바꿔질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럴 수 있는 내 자아를 발견한 것이
위대한 발견임과 동시에
위대한 아들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하나의 기초가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온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이
바로 저희 가정에 있어서의 아버지요,
국가에 있어서의 아버지요,
세계에 있어서의 아버지요,
하늘나라에 있어서의 아버지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아버지의 위치를 대신하여
역사시대를 거쳐 오면서
가정의 부모가 필요했고,
나라의 군왕이 필요했고,
세계의 성인이 필요했던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도의 길을 거쳐온 걸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진정으로 알았사오니,
이제 한 공식적 기준과 마찬가지로
부자의 인연을 맺고
저희 가정에서 아버지와 저희들이
실제로 살아야 되겠습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실제로 살아야 되겠습니다.
세계를 중심삼고 실제로 살아야 되겠습니다.
온 영계를 합해서 실제로 살 수 있는 기쁨을 찾아야만
아버지와 아들의 권한을 가질 수 있고,
아버지와 아들의 권한을 갖지 못하면
타락권을 해소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의 권한을
개인에서부터 가정, 민족, 국가, 세계 도처에로
확대시킬 수 있는 승리권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갖는 이상
귀한 것이 없다는 것을 저희들이 이제 알았사오니,
아버지와의 인연을 영원히 가질 수 있고,
아버지와 영원히 살 수 있기 위해
저희 스스로가 오늘 이 시간
다시 한 번 철두철미하게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겠다고
아버지 앞에 맹세하오니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197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