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85권 1편
통일교인의 사명
1976.03.02 (화), 한국 충남 대전교회
한 날의 사연을 털어놓을 시간이 없는, 바쁜 길을 가야 할 복귀의 노정에 들어선 통일교회 무리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이 자식이 이 단에 섰습니다. 외로운 길을 가는 자의 걸음을 따라 나오는 사람들도 외로운 자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갖은 수욕과 고난 가운데서 망하지 않고 이제는 세계적 정상에 올라가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 최후의 시기가 온 것을 바라보게 될 때, 이 모두가 하나님의 가호로 말미암은 인연인 것을 생각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대전에 있는, 충남에 있는 식구들을 모아 가지고 말씀을 하였사오니 부디 빚지는 자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통일교회 교인의 사명을 어떻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부디 그런 책임을 다하고 남음이 있어 가지고, 후손과 조상들 앞에 혹은 인류 앞에 자랑을 받을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칭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나머지 시간을 지키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충북에서 모이는 식구들도 축복하여 주시옵고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바쁜 일정이 아버지의 뜻 가운데서 기쁨의 조건을 남기는 나날이 되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85권 2편
통일교회란 무엇인가
1976.03.02 (화), 한국 충북 청주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저녁 충북에 있어서의 시간은 다 지나갔습니다. 빚지는 통일교회 교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세계 가운데서 단 하나 있는 것이 통일교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하오니, 개인을 희생시키더라도 가정을 구해야 되겠고, 가정을 희생시키더라도 종족을 구해야 되겠고, 종족을 희생시키더라도 민족을, 민족을 희생시키더라도 국가를, 국가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이 땅의 이 인류가 희생되더라도 하늘나라 아버지를 해방해야 된다는 엄연한 사실을 저희들이 배웠사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빚을 지는 자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빚을 지울 수 있는 데서만이 모든 길이 개척된다는 것을 이제 확실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
만사를 형통하게 하는 하늘나라를 갈 수 있는 길을 똑바로 가게 하는 단 하나의 비결이 뭐냐 할 때, 빚 지우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사오니, 이걸 붙들고 불철주야 생애를 걸고 당신 앞에 효자의 도리와 충신의 도리를 다 할 수 있게끔,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갈라지면 언제 만날 지 모르겠사오니, 다시 만날 때까지 이들이 이 충북에 빚을 지우기에 미칠 듯이 노력하다가, 선생이 돌아올 때에 부끄러움 없이 서로 자랑스러운 얼굴을 가져 가지고 당신이 기뻐하는 가운데서 만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힘차게 싸우고, 힘차게 전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민족적 해방은 빚 지우는 데서만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꾸준히 이 철칙에 의하여 죽고 사는 용감스러운 통일교회의 신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오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85권 3편
하나님과 우리의 뜻
1976.03.03 (수), 한국 강원 춘천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세월을 가로막고 당신을 축하할 수 있는 한때가 오기를 많이 기다렸습니다. 개인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가정의 자리를 넘고, 가정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종족의 자리를 넘고, 종족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민족의 자리를 넘고, 민족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국가의 자리를 넘고, 국가의 자리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자리를 넘고 천주적인 한계선을 넘어서 당신의 사랑의 심정을 붙안고, 당신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한을 품었던 그 하나님인 것을 알고, 승리한 아들의 모습과 책임한 아들의 모습을 가지고 당신을 해방시켜 드리지 않으면 안 될 이 엄청난 과업이 복귀섭리노정, 구원섭리노정 위에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았습니다.
인류를 해방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해방할 수 없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저희들은 알았기 때문에, 이런 책임을 통일교회가 짊어지고 이 못난 무리들이 이런 사명을 하겠다고 안간힘을 다하는 이들을 긍휼히 보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나님은 정성어린 그 모습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사탄 이상 충성을 다하고 있은 것을 알게 될 때 하늘은 완전히 협조한다는 사실을 알았사오니, 부디 그럴 수 있는 자녀들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춘천을 방문한 이 시간이 헛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고, 오늘 말한 '하나님과 우리의 뜻'을 중심삼고 이것을 중계하는 하늘의 아들딸들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완결짓는 하늘의 아들딸 되기를 맹세하였사오니, 기필코 그러한 책임을 완수하는 데 졸자(卒者)가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여호수아 갈렙과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천의(天義)의 명령을 받들어 가지고 60만 대중을 거느리고 나섰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 강원도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 가진 것이 없고 갖춘 것은 없지만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골리앗 앞에 나타난 다윗과 같이 아무 것 없지만, 물팔매 하나였지만, 강하고 담대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타날 줄 아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날 주어진 시간, 당신의 복을 같이해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다시 만날 그날까지 부디부디 낙심하지 말고, 부디부디 강하고 담대하여 당신의 아들딸이 되고, 당신의 아들딸이 될 자세를 갖추고, 당신 앞에 칭찬받고, 칭찬뿐만 아니라 당신의 사랑을 받기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남아진 곳도 축복 가운데서 베풀어 주시옵고, 오늘 하루와 이번 순회 노정이 아버지의 기억 가운데 남길 수 있는 순회노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미국에 있는 식구와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 위에 무한한 축복이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라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85권 4편
천지해방
1976.03.03 (수),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사랑하는 아버님! 저 미국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치열한 전투의 소식을 매일같이 듣고 있습니다. 가야 할 바쁜 걸음을 멈추고, 한국 땅의 순회노정에서 오늘 여섯번째로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 천지해방이라는 말이 당신 앞에는 지극히 고마운 말인 것을 알고 있나이다. 예수님도 이와 같은 뜻을 품고 왔었습니다. 과거에 왔다 갔던 수많은 신앙의 조상들 가운데는 이와 같은 내정적 심정을 하늘로부터 품고 왔었지만 악한 세상에 말도 못 하고 죽어간 역사적 실정이 얼마나 얼마나 많았던가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불쌍한 이 자식이 여기에 서 있사옵니다. 저를 위해서 염려하시는 아버님, 죄송합니다. 제가 눈물지을 때 권고하시던 아버지의 음성을 제가 똑똑히 알고 있습니다. 영어의 몸이 되어 몸부림칠 때 저를 품고 사랑하시던 아버지를 지금도 잊지 않고 있나이다.
몰리는 한스러운 길 가운데에서 당신밖에 바라볼 수 없는 처량한 눈물을 흘리는 그 자리에 있어서 '내가 여기에 있다'고 권고하시며 강하고 담대하라시던 아버지의 그 음성을 저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크다 하더라도 당신 앞에 있어서는 모래 한줌만큼도 못되는 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저 미국이 민주세계를 버리는 대표국이 될까봐 두려워하시는 아버지 앞에 제 이몸 다 바쳐 피를 토하는 자리에 있더라도 이 길을 가려고 하오니 아버지께서 같이하시옵소서.
불쌍한 아버지, 이 문 아무개는 불쌍하지 않습니다. 이 몸에 기대를 가지시옵소서. 저는 아직까지 60살이 안 된, 아직까지 패기가 있고 아직까지 원기가 왕성한 사나이옵니다. 기대를 가져 주시옵소서. 기필코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옵니다.
오늘 여기에 있는 통일교회 경기지구의 식구들과 서울에 있는 소수의 식구들이 모였사옵니다. 이 자리에 동참하지 못한 식구들도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이 존경하는 이 선생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애절하고, 이렇게 비통한 것을 미처 몰랐거든, 이제 무릎을 꿇고 과거를 반성하고 자신을 비판하여 하늘 앞에, 내일 앞에 부끄러움의 자세를 갖추지 않게끔 이 시간부터 새로운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서 잠깐 말씀드렸사오니, 아버지,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대한민국을 지켜야만 되겠습니다. 망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통일교회의 몰리고 쫓기는 무리를 통해서 당신의 소원을 이루시옵소서. 역사를 반성해 볼 때, 쫓기는 무리들로 말미암아 혁명의 대열을 삼았사옵고, 혁명의 과업을 성취시킨 역사적 사실들이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 어느 누가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그 당대에 환영을 받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이 문 아무개를 당대에 세계적 기반을 가지고 환영받을 수 있는 자리에 세우신 것도 지나친 과분한 영광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도 당신이 그러한 입장에 설 것이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아버지를 모실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들이 쌍수를 들어 당신 앞에 하늘의 천지해방의 정병이 되겠다고 다짐하였사옵니다. 그것은 스승과 더불어 한 것이 아니라 아버님 앞에 한 것이기 때문에 기필코 저버리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맹세는 자기 생사의 고개를 넘더라도 남길 수 있는 맹세인 것을 알고, 당신 앞에 절개의 전통을 이제부터 남길 수 있게, 모진 수난길도 각오하면서 참고 극복하는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세계만민이 저희를 통하여 해방의 한 날을 부르고 있는 것을 듣고 있습니다. 영계에 간 수많은 애혼들이 지상의 이 불쌍한 통일교회 무리를 통하여 자기들을 구원해 달라고 함성을 지르는 걸 저는 알고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그런 사실을 생각하신다는 것을 생각할 때, 황공망극하오니 모든 것을 다 맡기시옵소서. 생명을 각오하고 가는 이들의 길은 지체하지 않을 것이고, 전진에 전진을 다짐할 것이고, 총진군에 진군을 다짐할 것을 이 시간에 약속하였사오니, 저희들을 믿고 안식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지금까지는 몰라서 그랬지만 이제부터는 알았사오니, 부디 희망을 가져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허락하신 그 날과, 그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낙네가 되고, 사나이가 되기를 이제 결의했사오니, 그럴 수 있는 길로 때려몰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85권 5편
참된 사람이 가는 길
1976.03.04 (목), 한국 전남 광주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 전남 지역의 중심인 이 광주를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약 4백만 명이나 살고 있는 이 전남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참된 인생이 가는 길이 어떻다는 것을 개략적인 내용을 통해서 말씀했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기쁨이 있고, 세상에 아무리 가치 있는 것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날 인간 자체의 자기를 해결하지 못한 자리에서는 이 모든 것이 허사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연결되는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해야 되는 역사적 과업이 오늘날 살아 있는, 생명이 남아 있는 이 기간에 완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옵기에 모든 것을 투입해서라도 이 일을 완수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하나되는 것보다도, 세계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갈라졌던 하늘과 땅이 내 자체에서, 내 한 몸에서 하나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천국이 어디 있느냐'고 묻게 될 때, 예수님이 '네 마음속에 있다'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참된 인생길이 통일의 이 한 문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여기에 갈라졌던 인생을 통일하여 아버지의 사랑권 내로 넘어가 참된 부모적 가정의 하나님으로, 참된 부모적 나라의 하나님으로, 참된 부모적 우주의 하나님으로 모실 수 있는 영원한 이상적인 생활의 출발이 오늘 이곳으로부터 벌어지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온갖 충성과, 온갖 지성과, 온갖 효성을 다하여야 할 현재의 사명이 있는 것을 망각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충(忠) 중의 충을 다하여야 되겠고, 효(孝) 중의 효를 다하여야 되겠으며, 성인 중의 성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 엄연한 사실을 이제 알았사오니, 남은 여생을 힘차게 이 목적을 위하여 전부 투입해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제 만났다가 헤어지면 몇달 후에 다시 만날지 모르겠사오니, 갈라지면 갈라질수록 마음의 간절함과, 당신을 가까이하는 마음이 불타게 허락 하여 주시옵고, 하늘을 향하여 직행할 수 있는 자극과 흠모의 심정이 두텁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과 그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을 아버지 앞에 맹세하였사오니, 그 뜻대로 할 것을 다시 다짐하였사오니, 아버지, 인도하시옵고 보호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만만사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 같이하여 주시옵길 부탁드리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