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233권 1편
새로운 내 고향집
1992.08.01 (토),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1992년 8월 초하루를 맞이했습니다. 이미 50년 전부터 이날이 와야 될 것을, 이때가 올 것을 말씀한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렇게 소원하던 모든 한의 고개를 넘기에 당신이 얼마나 수고하셨는가를 나는 잊지 않습니다. 나는 피곤해서 쓰러지는 자리에 있어도 당신은 피곤할 수 없는 아버지인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외롭고 고독한 자리를 면치 못하면, 피할 수 없는 자리에서 당신은 그 고독의 자리를 찾아와 위로하고 그 모든 자리를 채워 주었습니다. 비애의 자리에서 동조자가 되었고, 옥중 자리에서 도와주었고, 해외에서 고독의 길을 개척하는 중에서도 당신이 없었으면 오늘날 이와 같은 말을 할 수 없고, 이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없는 한의 고개들을 회상하게 되옵니다.
불효자식, 40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온 천지를 당신 앞에 봉헌해 드려야 될 책임을 잃어버리고 다시 탕감의 길을 가야 할, 운명길보다도 엄연한 숙명의 길을 찾아 나서는 이 길을 지도하시는 아버지여, 당신이 얼마나 외로웠던가를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 나는 당신의 뜻을 잘 아는 사람이요, 당신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입니다. 아들의 도리를 어떻게 하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나라에서는 충신의 도리를 어떻게 하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세계를 대해 성인의 도리와 하늘땅을 대해 성자의 도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자이옵니다. 이제 내가 한스럽고 원망할 수 있는 것은 내 자신의 문제가 아니옵고, 내가 부를 수 있는 가정에 있어서 어머니와 아들딸도 이제는 문제가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나를 따르는 통일교단과 이 나라를 어떻게 품느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이것을 위하여 당신이 얼마나 수고했는가를 생각할 때, 이제 그때와 연결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북한의 운세가 남한 끝까지 붙어 가지고 남한의 운세가 북한의 끝까지 퍼질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중심이 없으며, 중심에 초점을 맞추지 못한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그 행동 거처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입장을 알게 될 때에, 오늘날 통일가를 걸어온 사람들이 환고향하여 자기의 본향집을 위하여 충성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모습을 갖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습니다. 효자 효녀가 되어야 됨을 알았습니다. 또, 이번에 충신열녀의 도리와 성인과 성자의 도리가 어떻다 하는 것을 통일가의 아들딸들은 알았사오니, 당신의 그 마음이 하나의 남북통일을 완수한 환고향 기지의 터전이 된다는 것을 알고, 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있는 정성을 다 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나라마다 이 나라의 주권자들은 아무리 싸우든 뭐든 상관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고요한 밤, 고요한 자리에 제단을 쌓고 민족 분단의 한을 해원해야 했었고, 인간세계에 있어 서로 서로가 쌓은 담벽을 모두 헐고, 하나님이 자유왕래 하여서 하나님이 주도해 가지고 엮어질 수 있는 그날을 바라고 나온 통일가의 소원 성취의 날도 이미 가까웠기 때문에 환고향을 명령하였습니다.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 땅까지 갈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개문될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님, 축복대로 성사되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새로운 본향의 집을 찾아 드려야 할 우리의 자세도 알았사오니, 부디 그럴 수 있어서 역사 앞에 자랑할 수 있어야 되겠사옵니다. `나 아무개는 이런 입장에 선 것이요, 나 아무개는 이러한 가정의 주인이요, 나 아무개는 이런 지파의 중심이다. ' 하고 자랑할 수 있어 가지고, 본향에 돌아가는데 있어서 승승장구하는 용사와 같이 아버지의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로서 하늘땅을 다 수습해서 당신 앞에 바쳐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모든 전체 역사를 아버지께 맡기오니 친히 동역 동사해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이 달을 축복하여 주소서. 찾아오는 세계문화축제의 모든 제전도 아버지께서 축복하시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이번 축복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만국의 청소년들이 그 가슴에 벅찬 희망을 새로이 찾을 수 있는 문을 여는 때인 것을 알고, 아버지, 전세계가 여기에 방향을 맞추어 움직여 나갈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내내 허락하신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갖추게끔 각자가 충성과 맹세를 다짐하는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니다. 「아멘. 」
말씀선집 233권 2편
새나라 창건
1992.08.02 (일),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8월 2일임과 동시에 첫번째 맞는 안식일이옵니다. 7월 마지막 날에는 `뜻으로 본 역사적 역로와 순로'를 이야기하였습니다. 초하룻날에는 `참된 고향의 집'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오늘은 `참된 나라의 창건'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은 필시 이 기간이 역사적 전환시기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이 천지 운세 앞에 자기 스스로 가려야 할 모든 것을 가리고, 스스로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할 축복받은 가정들이 어떠해야 된다는 것을 이미 알았사오니, 이들이 노력해서 소망을 가져야 할 우리 나라를 창건하는데 있어서의 온갖 지성과 정성을 다 들여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담 해와를 찾기 위해서는 창세기 역사이래 지금까지 실패했으나 우리의 시대에 있어서 남북통일은 몇 년을 놓고 실현 가능한 시대를 맞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하나님이 하지 못한 몇천 배의, 몇만 배의 일을 우리가 해 나옴으로 말미암아 당신 앞에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시대에 도래했습니다.
당신이 사랑의 적자(嫡子)라고 인(印) 치고 품어 줄 수 있는, 이런 시대를 맞이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옵니다. 이때에 남겨진 사명을 향해서 온갖 정성과 지성을 다할 수 있는, 충효의 도리를 갖추고 성자와 성인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모습으로서, 자기 일족의 전통적 재료를 일대에 남기고 자손만대에 그 기록을 남겨 그 자손들이 하늘 앞에 직행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겠다고 하며 노력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될 것을 결의했사오니, 아버지,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부디 그 마음 가운데 나라를 생각해 볼 적에, 아담 해와를 찾던 그 소망의 뒤에 나라가 있어야 할 때 나라를 잊어버리게 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낙심하고 후회할까를 알고, 내가 나라를 위하여, 이제 차후의 그때를 향하여 온갖 힘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정성을 다할 수 있으면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날까지 이 자식을 이끌어 키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홀로 외로울 때는 나를 위로해 주신 아버지가 살아 계신 것을 나는 알았고, 절망가운데 있을 때에 용감하고 대담한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 말미암아 이길 수 있었던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처해 있는 아들딸들도 환경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나를 도와준 아버지가 살아 있는 것을 깨닫고, 내 대신 자녀의 입장에서의 계대를 이어 주오니, 그 자리마다 대신 지키면서 그럴 수 있는 아들딸들이 망하지 않을 수 있게끔 전통을 이어주시옵기를 부탁드리옵니다.
부디 아버지! 축복을 받고 남아 있을 수 있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8월 달 찾아오는 행사가 저희들을 주목하고 에워싸고 있는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이 모든 전부를 맡아 주관하여 주옵고, 이제부터 금후에 수습해야 되는 모든 이 나라의 복잡한 문제들과 모든 전체를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통일가를 중심삼고 하나의 길이요, 목적으로 삼아 이 민족이 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내내 당신의 보호하심과 가호하심이 같이 하시길, 이제 금후의 날도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합니다. 모든 것을 맡기고 바라오니 허락하신 뜻대로 따라가는 이 무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재삼 부탁하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니다! 아멘.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