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150권 4편
하나님의 복귀섭리는 완전복귀
1960.03.27 (일), 한국 전본부교회
사망에 눌리어 신음하는 역사 위에 그칠 사이 없이 탄식하였던 인생들을 이끄시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았습니까? 실수가 컸던 것을 생각하는 인생들의 모습이 회개가 커야 할 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 해와의 실수를 회복하기 위하여 6천 년 기나긴 세월 동안 수만 번 세워져 당신의 심혈을 안기어 보냈던 하늘의 역군들이, 반역하기를 일삼았고 배척과 저주와 원망하기를 일삼았던 것을 저희들은 역력히 알고 있습니다.
오늘의 그와 같은 후손된 저희들의 배반의 고개도 넘으시옵고, 곡절의 심정도 제재하시옵고, 슬픔의 눈물도 금하시어 어려운 고비고비를, 어려운 고개고개를 찾아오신 아버지 앞에 마음 헤쳐 놓고 감사할 줄 아는 아들딸이 되어야 되겠사옵니다.
이제 저희의 심정에 솟구쳐 오르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힘없는 손길을 하늘 높이 들고 아버지를 부르던 간곡한 소원의 심정을 이제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고, 듣고, 같이 살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하늘의 심정을 가진 통일의 무리들임을 당신이 아실 것이옵니다.
그 무리들은 세상적으로 인연이 되어진 것이 아니오라 천정을 받고 태어난 인간이기에 그 조국의 본향을 찾아오고 있는 연고로, 심정에 느껴지는 이 한 피살의 움직임이, 울려 나오는 맥박의 고동이 천년의 심정을 대신할 수 있는 순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 시간에도 남한 각지에 외로이 널리어 불쌍한 자리에서 고생하는 외로운 식구들이 많은 것을 아옵니다. 하늘이 모른다 할 때는 저희같이 불쌍한 자가 없다는 것을 알았사옵고, 아버지의 심정을 체휼하지 못하였던들 저희와 같이 슬픈 자가 없는 것을 아옵니다.
외롭고 슬픈 그런 장면마다,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는 곳마다, 아버지여, 같이 하시옵소서. 울부짖는 소리는 사막과 같은 이 삼천리반도를 향하여 메아리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부디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그들도 같은 마음, 그들도 같은 혈육이옵니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 그 누구에게 차이가 있사오리까. 하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누구에게 차이가 있사오리까. 그들을 같이 축복하여 주옵고, 온전히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천적인 인연을 잃지 않게 하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이 원하는 그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닌 것을 이미 알았사옵고, 아버지가 가시는 그 발걸음은 말없는 걸음이오되 진정으로 한탄의 말을 하고 계신 것을 다시 알았사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머리 숙여 호소하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당신이 남기신 십자가의 고난의 길을 대신 맡고, 하늘 앞에 맡겨진 사명을 인계받아 모처럼 역사노정에서 수고하신 아버지 앞에 다시 한을 넘겨 주는 일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겠다고 저희들 이 시간 맹세하게 하여 주시옵고, 이 시간 다시 한 번 새로이 각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슬픔의 시간이 아니오라 복받쳐 오르는 간절한 심정에 어린 이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 기쁨에 겨워 울부짖으면서 호소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이오니, 아버지, 40평생을 이끄시던 아버지의 수고의 노고를 이 시간 푸시옵소서.
누구보다도 당신이 외로운 것을 내가 알았사옵고 어느 누구보다도 당신의 억울함을 내가 알았사오옵기에, 참부모의 이름을 앞세워 나온 모든 것이 하늘을 위한 것임을 당신이 아시기 바라옵니다.
여기에 있는 당신의 뜻을 염려하는 당신의 아들딸도 이제 뜻을 이루기 위해서 이제 남은 여생을 다 바쳐, 죽든지 살든지 하늘 앞에 한 점의 흠을 남기는 아들딸이 되지 말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가면 갈수록 외로운 길이 아버지가 가는 길이었사옵고, 알고 나서 또 다시 걱정해야 할 그런 걸음을 걷는 것이 아버지의 걸음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아버님, 6천 년 동안 찾고 찾은 그 날을 찾으시옵고, 이 날을 역사에 세우시어 아버지의 새로운 기업을 온 천주 앞에 세우는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아버지, 때와 시기를 작정하면 그 시기를 넘기지 않는 아버지의 작전 역사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저희는 이 자리에서 하늘을 대하여 마음 놓고 사무치는 슬픔의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 앞에 감사의 말을 드리는 입장에 있사오나 아직까지 흑암권세에 사로잡혀 있는 삼천만 민족이 있사옵고, 사망권 내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28억의 생명이 있사오니 그들을 저희들이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힘이 부족하면 힘을 주시옵고,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주시옵소서.
이 한날을 승리의 날로 세우시고 천상의 지음받은 모든 피조만상 위에 나타나시어서 찾으려 하였던 해원의 조건을 완비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탄세계 앞에 승리의 결산을 할 수 있는 이 시간인 것을 감사하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개가를 사탄은 패배의 슬픔을 맛보는, 저희의 생활과 그들의 생활이 바꿔치는 이 한 시점이 된 것을 알고 있사오니, 하늘이여, 승리의 개가를 올리시옵시고, 땅이여, 환희의 보답을 아버지 앞에 드리시옵소서.
영광 영광 무한한 영광! 천지가 합하여 기쁨으로 화할 수 있는 이 시간인 것을 알고 있사오니, 길이길이 후대 만세까지 이 기쁨의 시간을, 아버지, 거두지 마시옵시고, 사탄세계를 향하여 진군 진군하여 아버지의 자녀로서 어서 속히 복귀의 용자로 서기 위해 있는 심혈을 다 기울이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맹세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각자의 마음 기준과 각자의 가려진 소명을 중심삼고 하늘 앞에 이 시간 맹세를 시키시옵소서. 떠오르는 새 생명의 역사의 불길 앞에 복바쳐 오르는 회개와 우리의 통탄 앞에 아버지가 현현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후회가 합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더 높고 깊고 넓게 소화할 수 있는 이 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세우신 딸을 받으시옵고, 승리의 월계관을 씌우시어서 한스러웠던 한을 풀 수 있는 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한 각지에서 참석하지 않은 식구들이 많사오나 같은 은사로 보호해 주실 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길이길이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날로부터 이 승리의 영광만이 아버지 앞에 있으시옵고, 식구들의 모든 나아가는 길 위에 아버님이 같이하옵기를 간절히 바라올 때에, 보내신 바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150권 6편
3자녀 축복식
1960.04.16 (토), 한국 전본부교회
6천 년의 한스러웠던 복귀의 섭리가 수많은 당신의 아들딸의 희생을 보여 왔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옵고, 더 나아가서는 수많은 선조 선열들을 희생시켜 왔음을 저희들이 배웠습니다.
한때의 한날을 찾아서 한 중심과 더불어 한 해결점을 찾기 위한 아버지의 심정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사오나 알지 못한 채 흘러왔던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옵니다.
보잘것없는 소수의 무리를 모아 놓으시옵고 천지의 대경륜을 결정하는 이 마당에 임하게 한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지 황공함을 금할 바가 없나이다.
오늘에 느낀 바의 감사가 있다 할진대는 영원히 사라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오늘에 각오한 바가 있사올진대는 아버지 앞에 가서 자랑하는 아들딸이라고 칭찬받을 때까지 변할 줄 모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오늘에 새로운 맹세와 각오한 바가 있사올진대는 사탄세계 앞에 그 위치를 자랑하고도 남음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 기쁜 날을 당하여 저희들이 기뻐하는 것이 한계권 내에 있는, 시간에 제한받는 입장에 처해 있는 것을 저희들이 슬퍼하고 있음을, 아버지, 아시옵고 자유로운 저나라에 가서 영원 무궁토록 오늘과 같은 날을 즐기는 식구들이 손에 손을 붙잡고 마음에 마음을 통하여 화동할 수 있는 영광의 날이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날이 저희 앞에 올 것을 소망으로 하고 시간권 내에 있는 저희들이 시간성을 넘지 못한 것을 염려하면서 이 시간 끝나려고 하는 마당에 있사오니, 아버지, 고대하는 저희 심정 위에 풍부한 아버지의 은사를 가하시옵고, 어떠한 자리에 임할지라도 기뻐하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으며, 어떠한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참고 넘을 수 있는 하늘의 힘이 저희들에게 더욱 가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 시간 나누어질지라도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은 7일 기간을 지내는 안식의 새로운 역사적 부활의 날인 것을 저희들 알고 있사옵니다. 이 부활의 날은 6천 년만에 처음 벌어지는 날인 것을 저희들이 알았사오니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아들딸로 하여금 새로운 이상세계에로 출발할 수 있는 부활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영광을 길이길이 아버지와 더불어 노래할 수 있는 영원의 부활의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 일주일 기간, 아버지, 지방에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이곳을 향하여 기도하는 당신의 아들딸들도 많이 있사오니 그들에게도 같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또 당신이 수고하시어 세우신 뭇 자녀들 가운데도 때를 알지 못하여 어둠에서 헤매는 무리도 많은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들에게도 긍휼의 손길을 거두지 마시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사탄세계에서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인간들을 복귀시켜야 할 책임이 저희들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맡긴 바의 책임과 맡은 바의 책임이 귀중한 것을 저희들이 더욱 느끼게 허락하여 주옵고, 이제 책임 다한 노정에서 먼저 제물이 되기 위하여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나설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날의 기쁨을 통하여 천상에 있는 수많은 천천만 천군 천사들 위에, 하늘땅 위에 새로운 특사의 은사를 가하시옵고, 은사 위에 은사의 영광이 더하여지는 날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면서,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니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150권 8편
하나님의 대신자가 되자
1961.01.09 (월), 한국 순창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당신의 심정의 즐거움을 지으신 만물과 더불어 나누는 것이 그 영광의 가치였는데, 그러지 못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었사옵고 전인류의 시조 된 아담 해와의 한낱 실수로 말미암은 것임을 저희들은 아옵니다.
그리하여 수천만 년 영원한 세계까지 고난의 탑을 쌓아 놓는 억울한 사실을 저희들은 가슴 아프게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실수로 이렇듯 수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눈물의 골짜기를 이루지 않으면 안 되었사옵고, 피를 뿌리지 않으면 안 되었사옵고,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되는 어마어마한 고난의 길이 가로놓이게 되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았사옵나이다.
당신의 심정 가운데서, 당신의 영광된 세계에서 당신의 놀라우신 선을 찬양하며 지금껏 사랑하고 싶었던 자녀를 잃어버리신 아버님의 서러움을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간시조 아담 해와로부터 6천 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하루 한 날같이 눈물과 더불어 고통을 겪어 나오신 아버지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복귀의 노정에 있어서 한을 품고 가시는 아버지 존전에 서 있는 저희들은 머리 들 수 없는 부족한 것들이옵니다.
하늘을 대하여 감히 자체의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부끄러운 존재였으나 섭리의 뜻의 손길은 아직까지 저희 한 개체와, 저희의 주위와, 저희 민족과, 국가와 세계 가운데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 불초한 것들을 찾기 위한 당신의 숨은 사랑의 손길이 저희의 배후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앎으로, 부족한 자식들이나마 머리를 숙였사오니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어느 누가 천성 앞에 자기의 모습을 자랑할 자가 있사옵니까? 스스로 완전하다 하여 하늘을 해방할 자가 어디 있겠사옵니까?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사랑의 아버님, 긍휼의 아버님, 인내의 아버님, 선의 아버님, 부족한 것들을 이 시간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더욱이나 역사의 곡절 가운데 서서 최후의 한숨과 더불어 절망 가운데 놓여져 있는 무리가 있사오니 이것이 삼천만 민중이요, 그 가운데에서도 이들인 것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불쌍한 이 민족 가운데 태어난 한 때의 억울함을 하늘에밖에 호소할 수 없었던 이 민족의 서러움도 당신은 아시옵고, 이 민족 가운데에는 핍박의 길을 가기 위해 온갖 모든 것을 다 저버리고 붉은 주먹을 불끈 쥐고 하늘 앞에 맹세한 무리들이 이 어린 적자(赤子)들인 것을 당신은 잘 아시옵니다.
이들을 몰아 당신이 원하시는 뜻, 당신이 소망하고 원하시던 그 동산, 당신이 지으신 영광의 그 나라까지 인류를 몰아대기 위한 아버지의 심정, 아버님의 간곡한 마음이 있는 것을 앎으로 저희가 상처를 입으나, 저희가 눈물을 지으나, 저희가 핍박의 자리에서 탄식하고 머리 숙여 엎드려 있으나 사무친 심정으로 당신께 고마움을 돌려드리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이 되어 있는 것을 당신은 아시옵니다.
저희는 가진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랑할 것 아무것도 없사옵니다. 자랑할 것은 역사적인 죄의 혈족이었다는 것밖에 없고,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하늘을 해방하겠다는 것밖에 없사옵니다.
그러나 그들을 찾기 위해 당신께서는 이 시간도 사랑의 손길을 펴시고, 각자에게 일일이 손을 내시어 저희의 손을 붙잡기 위한 아버지의 음성이 이 시간도 있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은 사무침의 하늘이요, 억울하면서도 참지 않을 수 없는 인내의 하늘인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당신이 원하시는 소망의 뜻 가운데는 갖은 고역의 눈물이 잠겨 있는 것을 알았사옵고, 더 나아가서는 몰림의 자리에서 예수님과 같이 피를 뿌리고 사라진 한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안 저희들은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다 드리고 산 제물로 바쳐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더욱이나 여기 모인 무리들은 당신의 인내의 심정을 본받아 아버지 앞에 모였사오니 이들을 한 품에 품으시옵고, 누구도 사탄이 데려갈 사람이 없게 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을 세우시어 당신의 영광을 찬양해 주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부족한 것들이 감히 감당하기 어려운 아버지 뜻 앞에 머리 숙여 자기 자신을 희생시켜서 산 제물로 드리지 않을 수 없사오나, 그러한 자리에 서지 못하는 부족한 것들을 용납하여 주시옵시기를 ,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더욱이나 여기에 모인 어린 청년 학생들 위에 삼천만의 운명과 한반도의 운명이 책임지워져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오늘날 저희들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았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죽음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고, 눈물짓는 형제들을 대신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땀을 흘려 형제를 대신하기 위해 저희들은 각오하고 나선 무리이오니 당신의 품에 품어 지켜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어린 당신의 아들딸을 대하고 볼 때, 여기 서 있는 저도 그 시절의 한 때가 그립습니다. 당신의 심정을 알기에 애달픈 마음으로 눈물지을 때가 그립사옵고, 남아진 한스러운 당신의 심정의 세계를 더듬어 방황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시절에 그리던 눈물은 깨끗한 눈물이었사옵고, 그 시절에 부여받은 그 책임은 깨끗한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와 같은 터전 위에 하늘은 역사하시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여기 모인 당신의 아들딸 가운데에도 그와 같은 자리에서 당신의 심정을 상속받을 수 있고, 이 땅 만민 앞에 나누어 줄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들이 많이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간사한 것이 사람이었습니다. 때와 시기를 망각한 것이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의 편리 때문에 하늘을 파는 것이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하늘을 밟아 치우는 것이 인간이었사오나, 오늘 여기에 머리 숙여 당신 앞에 호소하는 이 아들딸 가운데는 한 생명이라도 하늘을 배반하는 자가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불변의 진리를 배웠사옵고, 불변의 역사를 알았사옵고, 불변의 심정을 알았사옵고, 불변의 아버지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그런 아버지인 것을 안 저희들은 불변의 자식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은 한 생명이라도 하늘을 배반하는 자식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에게 언제나 품겨 당신과 더불어 영원히 살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하신 당신이오니 이들도 영원한 아들딸로서 당신 앞에 품길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여, 더욱이나 1960년을 지내고 1961년을 맞이했습니다. 금년부터 계획하신 당신의 뜻이 있다는 걸 알았고, 허락한 천적인 한 때를 저희들이 인계 맡았사오니, 그 기간에 있어서 하늘 앞에 역군으로 나서는 용사들에게 깊이깊이 희생적으로 나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눈물짓고 굶주린 자리에 가는 곳곳마다 거기서 당신의 처지와 인연맺게 하여 주시옵고, 당신의 애달픈 심정적인 처지와 인연맺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번 이 기회에 남한 각지의 8백여 명 이상의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이 하늘의 심정을 본받아 자기 일개인의 이익을 잊어버리고, 산 제물로 당신 앞에 드리기 위하여 눈물겨운 이 한 시간을 갖고서 수많은 사람을 대하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전라북도 이 지역에서 당신의 따뜻한 품에 품기어 세움받아 싸우려는 어린 적자들이 모였사오니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친구가 없습니다. 저희들의 길을 지켜 줄 자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나서야 할 것이 저희들의 길인 것을 알았사오니, 이와 같은 걸음을 다짐하여 나선 저희들을 친히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은 눈물로써 인연되어 있사옵고, 심정으로 연결되어 있사오니 심정을 상속시키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하늘에 남겨진 한스러웠던 역사적인 곡절을 저희들이 알았사옵기에, 역사적인 그 한의 곡절을 저희들이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이와 같은 책임을 감당하기에 부족한 자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간 순수한 자리에서 눈물을 뿌리는 당신의 아들딸이 있사올진대, 아버지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내세운 하늘의 심정이 어떻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 있사올진대, 당신이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기간이 있어야 하늘이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고 있사오니, 눈물과 더불어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버지의 심정의 그러한 뜻을 품고 그 지역을 책임지고 제물이 되어 나가게 허락하시옵소서. 몸소 산 제물의 자리에 있어서, 몸소 배척받는 자리에 있어서 먼저 외로운 자리에 서게 된 이들을 당신이 지켜 주실 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아무리 어려운 곡절의 길을 저희들 앞에 막아 놓고 가라 할지라도 반드시 후에 책임지시기 위한 일면을 세워 놓고 역사하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나설 적마다 하늘은 같이하였사옵고, 어려운 자리에서 외로울 적마다 당신이 같이하셨사옵니다.
저희들이 쓰러지게 될 때 나 여기 있다고 부르짖던 당신의 음성이 있는 걸 알았사옵니다. 이와 같은 자리에 있어서 한 가지 가져야 할 것은 당신의 안타까운 한스러운 심정을 다시 옮겨 받는 것이오니 그럴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삼천만 민족을 부여안고, 27억 세계 인류를 부여안고, 더 나아가서는 천상에 있는 우리의 선조들을 부여안고 당신의 뜻을 염려할 수 있고, 제물로 오르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바치고 호소할 줄 아는 당신의 귀여운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저녁에 저희들의 모든 사정을 다 기억하시고 허락하실 수 있는 은사로 각자의 심정을 채우시어서, 여기 모였던 이 한 시간이 헛된 시간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을 아버지와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시간, 심정을 아버지와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시간, 사정을 아버지와 더불어 나눌 수 있는 이 한 저녁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하늘에 있는 천천만 성도들도 저희들의 움직임에 같이 협조하게 하시어서 주위에서 엿보고 있는 수많은 억만 사탄들을 제거시키시옵고, 당신이 원하시는 뜻에 합당할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제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이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이 요구하고, 하늘이 좌정하는 자리에는 사탄이 참소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사옵기에 부활의 역사가 그 자리에 같이하고 애천자의 역사가 그 자리에 같이하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어제의 마음으로 심중에 아직까지 당신과 더불어 결속하지 못한 자가 있사옵니까? 결속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 앞에 맹세하지 못한 자가 있사옵니까? 맹세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민족을 대신해서 책임지겠다고 하지 못한 자들이 있습니까? 책임지겠다고 하는 새로운 각오와 더불어, 당신 앞에 저를 원하시는 뜻대로 보내 달라고 하늘 앞에 약속을 하고 돌아가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삼천만 민중은 졸고 있습니다. 사탄은 사망의 구렁텅이를 엿보고 있사옵니다. 수많은 사탄들은 이들의 심령을 보고 기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저희들의 모든 것을 희생시키는 한이 있다 하더라도 이 민족을 아버지 품에 품기게 하기 위해서는 남 모르는 희생이 필요한 것을 알았사옵고, 남 모르는 눈물과 피와 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사옵니다.
이와 같은 길을 자진해 나선 저희들 앞에서 사탄은 물러가고 아버지는 저희들을 시중하여 아버지가 기뻐하는 동산에서 영광을 노래하실 수 있고, 저희들이 본연의 아들딸의 미를 갖추어 아버지의 그런 영광의 세계를 단장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숨을 제단을 쌓고 남 모르는 가운데 때를 알아 염려하면서 하늘 앞에 호소하는 아들딸이 있사올진대는, 그들의 발걸음을 통하여 어서 속히 거두어 모으시옵고, 아버지의 권속을 많이 번식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여기 어린 자녀들이오나 이들이 마음을 하늘 앞에 두고, 아버지의 심정에 호소할 적마다 그곳에는 하늘에 있는 천군 천사들이 어울릴 것을 알고 있사옵고, 하늘에 있는 천천만 성도들이 지상의 저희들을 옹호할 것을 알고 있사오니, 믿고 실천하는 자는 승리할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앞에 새로운 각오를 갖고 나설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와 같이 나가는 곳에는 기필코 승리적인 성과를 하늘땅 앞에 거두어 드릴 줄 알고 있사오니, 이번 기간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깨닫고, 인생의 골짜기 깊은 심정이 흐르는 것을 부여안고 아버지를 거기서 상봉할 수 있는 인연을 가지는 이번 기간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고생도 당신을 위한 것이었사옵고, 눈물도 당신을 위한 것이었사옵고, 죽음도 당신을 위한 것이었사옵니다. 이루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기에 이와 같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탕감복귀의 역사를 저희들이 배웠기에 이 길을 저희들이 탕감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잘 알고 있으므로 자기의 슬픔을 하늘 앞에 돌려드리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자기의 어려움을 하늘의 어려움으로 돌려드리지 말고 내 일은 내가 책임질 줄 아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모든 것을 맡겼사오니 이들이 가는 일생의 노정을 이 시간 다시 한 번 살피시옵고, 뜻하신 뜻대로 가꾸어 아버지의 영광의 존전에 드리기에 부족함이 없게끔 축복의 손길을 내려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올 때에,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