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105권 8편
섭리사적 현시점
1979.10.26 (금),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전부터 꿈에도 잊을 수 없었던 서울을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이 민족의 장래를 책임져 주시옵소서.
소년시대부터 몸부림치면서….
이번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지금부터 30년 전 그랬던 날들을 생각하면서 아버님 앞에 약속했던 그 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국을 떠나면서 현해탄을 건너던 그 한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제 나이 60이 가까와 온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사연도 많은 짧은 역사의 길이었던 것을 알게 되옵니다.
패자의 슬픈 모습으로 사라져 가 버려야 할 이 자식이 오늘날 세계의 모든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있는 그 이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영광스러운 것이 있거들랑 당신이 받으시옵고, 원한의 터전 위에서 해방의 그 날을 그리워하는 이 민족이 해방의 갈 길을 알지 못하는 것을 불쌍히 보시옵소서.
전세계 인류 앞에 나를 살려 달라고 애원해도 어느누구 하나 돌아보지 않던 이 천지 가운데 오로지 하늘이 이 민족의 배후에서 사망선을 붙들고, 사선에서 생명선으로 이끌어 주었다는 사실을 생각할 적마다 감사를 드리옵니다.
남북이 격리된 슬픈 사연이 얼마든지 있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당신, 오늘날 이 나라에 있어서 세계적인 새로운 종교 이념으로 당신께서 불쌍한 이 자식을 내세워서 천만 가지의 사연을 거치게 하면서 새로운 터전을 닦게 하셨사옵니다.
이제는 없앨래야 없앨 수 없는 세계적인 기반이 닦아진 이 실정을 바라볼 때, 이제 주인은 문 아무개가 돼서는 안 되겠습니다.
당신이 주인이 되셔야 되겠습니다.
문 아무개 아들딸들에게 이것을 인계받을 수 있는 자격들이 없습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길러서 맡아 주셔야 되겠습니다.
엄숙히 머리 숙이고 깊은 밤 가운데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만민의 미래의 생명을 더듬으면서 눈물짓는 아들딸들이 있다 할진대 그들에게,
아버지여,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내가 그런 사람이 되라고 목이 터지도록, 가슴이 메이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외쳐 왔사옵니다.
당신이 영광의 한날을 가지시어 승리의 권한을 지상에 이를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천신만고하며 고대해 왔던 그 일들이 이제는 고빗길을 지났고,
험산준령을 넘어 평화시대를 향하는 동시에 해방의 아침 햇빛, 광명이 저희 앞에 다가온 것을 목격할 수 있는 때에 왔습니다.
이제 무슨 말이라도 믿을 수 있는 때가 왔사오니, 믿고 아버지 앞에 정성을 다하는 데 부족한 자신을 발견하고, 충효의 도리를 다하는 데 하늘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홈 처치의 길을 더듬어 나서게 될 때 나라를 잃고 슬픔의 걸음을 걸었던 그 사람들 이상의 걸음을 걸어야 되겠고,
패자의 서러움 가운데서 승자의 자리를 빼앗을 수 없는 서글픔 이상의 서글픔을 가지고 패자의 길을 넘기에 몸부림치는 그런 사람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온 세계 5대양 6대주 가운데 당신의 기지를 마음대로 책정할 수 있게 해주시고, 세상이 망하라고 하고, 세상이 싫다고 하는 문 아무개의 이름을 걸어 하늘 앞에 호소하게 될 때 당신이 그곳을 하늘의 기지로서 인정할 수 있는 승리의 방패권을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인류 앞에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면 이것밖에 없사옵니다.
여기는 돈을 원하는 것도 아니요, 아무것도 원하는 것이 없사옵고 남겨진 홈 처치 권내에 당신의 심정을 걸어 놓고 이것을 위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을 아옵니다.
모든 선한 선조들을 동원하시어 이 현세의 섭리사적인 시점에 있어서 당신이 폭발적인 불을 온 세계에 서서히 일으키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통일의 무리들이 이제 남아진 사명으로 이것을 이어받아 가지고, 어떠한 분야를 막론하고 이 일을 성사시키는데 선봉에 설 수 있는 각계각층의 무리가 많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천도의 길을 따라 생애를 마쳐야 할 것이요, 죽음을 앞에 놓고 아버지 앞에 승패를 결정하는 판정의 자리를 피할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연적인 입장에서는 형을 살고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인 것을 아옵니다.
이 복역 기간과 같은 인생살이 과정에서 탕감노정을 완전히 청산짓고 해방된 모습으로서 아버지 앞에 자연스럽게 나설 수 있는 무리들이 되기를 아버지께서 바라고 계시고 이 불초 자식도 바라고 있사오니,
부디 그럴 수 있는 무리가 되게끔 영계의 선한 영들을 동원하시어 남겨진 홈 처치 기반 위에 승패의 결정권을 마련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여기 고국에 찾아왔사오니 머무는 기간 동안 바쁜 걸음을 하는데 있어서 당신이 같이하여 주시옵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고 또 다짐하고 권고하여야 할 일도 많을 줄 알고 있사오니
부디 나라와 세계 인류가 기뻐할 수 있는 하나의 전통적 인연을 남길 수 있는 기간으로서 아버지가 기억하시고, 아버지가 자랑스러우실 수 있는 기간으로 소화시키어서 축복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간 그리워하던 자녀들을 만났사옵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을 바라볼 적마다 인생은 할 수 없이 늙어 당신 앞에 가야 할 것인데 가기 전에 할 책임을 다 하라고 권고하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시기를 놓친 사람들의 불쌍함을,
아버지, 동정하시옵소서.
이제라도 늦지 않았기에 있는 힘을 다해서, 배밀이를 하면서라도 남겨진 사명 분야에서 충효를 다하겠다고 결의를 하였사옵니다.
모든 식구들이 알아주는 자리를 취해서 한날을 즐겁게 감상하면서 사는 것보다도 홈 처치 과정에서의 어려운 길을 걸어가는 수난길에서 아버지와 더불어 속삭이면서 사는 것이 복된 것임을 알고,
이제부터 홈 처치 권내에 총력을 투입할 것을 아버지 앞에 선서하였사오니, 부디 스스로를 속이는 자들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후대와 선조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이 시대에 책임을 다한 섭리적 승리의 왕자로서 등장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날들이 저희들에게 저주와 조롱의 날들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환희와 기쁨의 날로 소화되어 당신의 칭찬의 조건을 길이길이 쌓아 올릴 수 있는 날들이 되게끔,
아버지, 복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전체를 아버지께 맡겼사오니 축복 하여 주시옵소서!
전세계에 널려 있는 자녀들이 한 곳, 이곳을 향하여 정성들이고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도 같은 은사를 가하여 주시옵고,
부디 낙심하지 말고, 넘어지지 말고, 타락하는 무리가 없게끔 아버지께서 보호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릴 때에,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재림주님의 기도 - 말씀선집 105권 9편
천운과 운명
1979.10.28 (일),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지루한 역사노정은 흐르고 흘러 이 자식이 소년시대와 청년시대와 장년시대를 지나서, 이제는 노년기를 향하는 때가 왔습니다.
60이라는 고빗길을 바라보게 될 때에 내가 이제라도 10대의 청소년이 될 수 있다면….
내가 만일에 이제 죽는다면 하늘을 누가 사랑하고, 천운을 이어받기에 누가 몸부림을 치겠습니까?
나 이상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그것은 기가 막히는 일이요, 비통한 사실입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그럴 수 있느냐, 자식이 그럴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자문 자답할 적마다 머리를 숙이게 되옵니다.
내가 하늘 앞에 벌받을 일이 있어서 통일교회 사람들이 나에게 반기를 들게 될 때나, 불효 때문에 벌받을 수 있는 입장이 된 자식의 일에 대해 주저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기도하고 있는 사실을 생각하옵니다.
아버지!
하늘을 위하는 길 앞에 추위와 더위가 얼마든지 남아 있음을 아옵니다.
젊은 사람으로서 효성할 길이 얼마든지 남아 있고, 청춘시기에 효도를 해야 할 길이 얼마든지 남아 있고, 장년, 노년시기에 있어서 효도를 해야 할 길이 얼마든지 남아 있습니다.
보다 원하여, 소년시대부터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를 통하여 나라와 하늘 앞에 충성과 효성의 도를 세울 수 있다면 민족과 인류가 머리를 숙여 축도를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사오니,
부디 오늘 이 아침에 여기 참석한 당신의 아들딸들을….
더구나 국가적 어려운 시기를 당한 이 때에, 아버지, 대한민국을 지키시옵소서.
이 나라를 위하여 말없이 수십 년 세월을 지내오면서 나는 죽지 않았다고 아버지 앞에 기도하던 것을 생각할 때,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은 당신을 따라온 연고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제 이 나라를 책임질 사람이 그 누가 있더라도 하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고, 거룩한 천운을 따라갈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하여 주시옵소서.
그러지 못하거들랑 하늘이 계획하시어 끌 수 있는 길을 택하셔야만 이 나라의 장래가 있을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고 제단 앞에 굵은 베옷 입고 재를 뿌리며 회개의 눈물을 흘려 하늘 앞에 이어 드려야 하는 것이 기성교회의 책임이요, 통일교회의 책임이옵니다.
아버지!
그것이 수많은 종교인들의 책임이오니 일심단결하여 나라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하늘을 위하여 하나 될 수 있는 기운을 이 땅 위에 심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만일에 그것이 불가능하거든 이 못나고 쫓기고 있는 통일의 무리들을 통하여 이 길을 감당할 수 있게끔,
아버지!
밤이나 낮이나 쉬지 말고 분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야 할 시간, 남겨진 책임이 이 땅 위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돌아가야 할 발걸음이 바쁘오니 이 나라와 통일교회를 아버지께서 맡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무한한 사랑이 한국을 이 자리까지 이끌어 주셨기 때문에 금후에도 당신이 이끌어 줄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순응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기를, 이 통일교회의 무리들이 그러한 무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말없이, 엄숙히 이 국운을 천운에 연결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