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00권 1편
천승일
1978.10.04 (수),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여기 이 자리에 서서 당신의 어린 자녀들 앞에 천승일이 가져올 수 있는 역사적인 노정이 어떻다는 것을, 개략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자리에 서 있는 통일교회 식구들, 한국을 위주한 통일교회 식구들은 물론이요,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계사적인 사명을 촉구받고 그 행각의 노정을 직시하면서 내일의 스스로의 모습을 다짐할 수 있는 긴박한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느끼게 되옵니다.
아버지! 저희 마음의 주인이요, 저희 몸의 주인이 당신이 돼야 되겠습니다. 이 교회의 전체의 중심이 당신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중심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친히 주인이 되시옵소서. 내일의 갈 방향의 기수가 당신이 되시어서 이들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언제나 표적이 되고, 언제나 중심으로서 가는 데 있어서 지치지 말게끔 격려하여 주시옵고, 훈시하고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니다.
오늘 이날을 중심삼고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무리들, 이곳과 일본과 미국과 영국을 중심삼고 연결돼 있는 수많은 나라들이, 아버지, 이날을 기념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치열한 싸움이 한스러웠던 그날들을 잊고 지나가게 할 수 있는 승리의 날을 가져다 주신 아버지 앞에 감사드립니다.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통해서, 워싱턴 대회를 통해서, 그간 미국 국회와 싸우는 싸움을 통하여 수난의 길 가운데서 하루하루를 마음을 졸여 가면서 싸움의 행각을 재촉하던 그날들이 이미 다 지나갔습니다.
자유스러운 한날이 저희 앞에 다가오는 이때에 있어서 저희들은 스스로의 입장에 도취할 수 없는 운명에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다시 가야 할 저 공산세계의 길이 가로막혀 있사오니 그곳을 향하여 또 달려야 되겠습니다. 남미의 기지를 확정지어야 되겠고, 아프리카 기지를 확정지어야 할 사명이 남아 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갈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그 누구의 명령을 받아서 내가 배바쁜 길을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가 불쌍한 것을 알고 당신이 인류를 찾아오기 위하여 어떠한 수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는 길로, 내 숙명적인 노정으로 작정하고 있사옵니다. 가는 길에, 나타나는 길에 아무리 치열한 싸움이 있고, 원수의 화살이 날아오더라도 지금까지 지켜 주신 아버지를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를 격려해 주신 당신을 내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쓰러질 자리에서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내가 탄식하는 자리에서도 당신의 이름과 더불어, 당신과 더불어 같이하는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까지, 지금까지 승리하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지금까지의 승리의 길도 감사하지만 이제 금후에 가야 할 운명적인 노정을 당신과 더불어 의논하면서 이를 통일교회의 빛나는 승리의 미래의 길로 남기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생애의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내 개인의 축복보다도 통일교회를 축복하기 위해서, 통일교회 축복보다도 이 민족과 이 세계를 축복하기 위한 당신의 뜻이 숨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당신 앞에 이런 기도를 올리게 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합니다.
아버지의 높으신 그 심정을 흠모하면서, 아버지의 거룩하신, 그 놀라우신 인격을 숭배하면서 스스로 내일의 그 상속자의 모습이 되겠다고 발버둥치는 어린 통일의 무리들이 이 가운데 많이 늘어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미 당신 앞에 결심을 하였습니다. 당신 앞에 맹세를 하였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하늘과 땅 앞에 남기고 당신 앞에 갈 수있는 무리들 되게끔, 아버지, 보호 육성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사람은 필시 이 땅 위에 태어나게 될 때는 사명을 짊어지고 난 것입니다. 그 사명이 자기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명이 아니라 역사적인 공적인 사명을 책임지고 왔다는 사실이 얼마나 보람 있는 내 생애인가를 알고 내 가는 길가에는 개인을 위하여 변호할 수 있는 입을 갖지 말고, 개인을 지키기 위하여 보는 눈을 갖지 말고, 개인을 전부 다 분별시키기 위한 귀를 갖지 말고, 공의의 법도와 공의의 뜻을 보호하고 지키고 변명하기 위한 내 스스로의 몸을 가지고 전진하는 그 길에 있어서 하늘의 동정과 인류의 동정이 사무칠 수 있는 걸음을 걷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최후에 남겨야 할 사랑의 그 한 모체를 표준하고 가고 있사오니 물질적 심판시대, 인격적 심판시대를 거쳐 가지고 사랑의 심판시대에서 저희가 남아지기 위해서는 사랑은 이러한 길이요, 이렇게 가야 된다는 실체를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남아지지 못한 아담 해와 타락의 한이 얼마나 엄청나고 분통했다는 것을 아는 저희에게 있어서는 그 심정적 주체의 인격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향하여 달음질치는 이들 발걸음을….
그 길, 행각의 노정에는 무슨 핍박이 없겠습니까? 무슨 가시밭길이 없을 것이며, 무슨 산골짜기가 없을소냐?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더라도 뛰어서 넘지 못하거든 하늘 줄을 붙들고 저희들이 날아서라도 넘어야할 책임을 추구하면서 가기에 바쁜 걸음을 일생을 걸어 달릴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한날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 자식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사랑하는 후대의 자손들에게도 자기 생애에 자랑할 수 있는 한날을 당신의 보호 가운데에서 가질 수 있는 영광을 부여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전국에 널려 있는 당신의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만국에 널리어 이 자리의 스승을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고 눈물짓는 그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거리를 가진 이런 입장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마음과 영적 세계에서 교류시키시어서 보다 차원 높은 결속과 단결을 하는 오늘이 되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니다.
워싱턴에 있는 통일교회, 뉴욕에 있는 통일교회,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미국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그들이 이날을 기억하는 곳곳마다, 아버지,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연하여 전세계 127개국에 있는 당신의 모든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내일의 승리의 천국이 저희 앞에 다가오기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고, 몸부림치고 있고, 환성을 올려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그 부르는 표적이나 자체라는 것을 스스로 알고 그곳을 향하여 허둥지둥 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정력을 다하여 직행해 달려갈 줄 아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정병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오늘 이날을 갖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제 3차년도를 맞는 그날에 아버지 앞에 무슨 감사를 남길 것이며, 무슨 감사의 길을 내가 닦을 것이냐 하는 것을 스스로 자문자답하는 이 순간이 되어 제 3차로 기념하는 이날을 맞게 될 때 아버지 앞에 오늘이 있음을 자랑할 수 있고, 오늘에 있어서 기쁨을 하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이런 역사적인 기원이 되옵기를 아버지 앞에 진실로 부탁드리옵니다.
가고 오는 세월을 향하여 믿을 수 없는 인생길인 것을 알았고, 오늘에 살고 있는 세상에 있어서 혼란된 환경을 스스로 수습할 수 없는 이런 불쌍한 환경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당신만이 저희의 중심이요, 당신만이 저희의 표적이요, 당신의 보호만이 저희의 과정적 행로인 것을 잘아는 통일교회 무리들을 지키시사 보호하시어 적중할 목적을 향하여 직행하는 총탄과 같이 달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표적과 더불어 격파하여 스스로 모든 승리의 환성을 남길 수 있는 하나의 포탄이 되어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승리를 민족과 세계 앞에 갖다 주고도 남음이 있는 당신의 어린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사의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시옵소서. 내일의 축복을 계대하는 데 부끄러움이 없는 자녀들이 되게끔, 아버지, 몰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100권 2편
자랑할 수 있는 기점
1978.10.14 (토), 한국 청평 천성산 성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천성산이라고 명명한 이 산의 앞뜰이 되는 이 자리가 오늘의 모임의 자리인 것을 당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0년 전, 유협회장을 중심삼고 저 건너편에서 수련하던 날이 기억되옵니다. 그때부터 이 기지를 중심삼고 하늘의 섭리의 뜻을 닦겠다며 남 모르는 깊은 마음을 가지고 지내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아버지! 오늘 이 자리에 당신의 자녀들이 모였사오니, 하늘의 간곡한 심정이 어떻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금후에 대한민국이 갈 길을 하나님이 지켜 주지 않고는 이 나라는 살아남지 못하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 자식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여, 대한민국을 사랑하시옵소서. 불쌍한 이 민족을 버리지 마시옵시고, 이나라의 갈 길을 지켜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나라가 없는 민족은 불쌍한 민족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몰리고 쫓기면서도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나의 자랑으로 삼고 미국 땅에서 몰리는 자리에서 싸워 온 것을 아시는 아버지, 내 편에서 기억하여 주신 은사를 감사합니다. 원수들이 승리했다고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되면 하늘땅이 캄캄해질 것을 아시는 아버지께서는 이 자식을 염려하시고 보호하시는 가운데서 승리라는 글자를 붙여 주게 된 것을 아버지 앞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한국 땅에 돌아왔습니다. 아버님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하늘의 축복을 나누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하늘이여, 거두지 마시옵소서!
많은 날들을 흘려 보냈습니다. 아버지, 이 땅을 버리지 마시고 이 나라를 보호하시옵소서! 이제 일본의 정세를 보나, 혹은 중공의 입장을 보나, 소련의 입장을 보나, 미국의 대외 정책의 현실적인 사정을 보나 대한민국은 고아와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이 나라를 아버지 지켜주시옵소서!
내일을 수호할 수 있는 이 나라 백성이 되지 못하고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아버지의 심정을 붙들고 아버지 앞에 제물 되는 자리에서 하늘이 버릴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몸부림쳐야 할 금후의 3년노정을 아버지 힘차게 가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3차 7년노정, 1981년도 그때에 한국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자랑이었다고, 아시아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있는 것이 자랑이었다고, 온 세계 만민 앞에 통일교회가 있는 것이 자랑이었다고, 하늘땅 앞에 자랑이었다고 할 수 있는 그날, 우리 통일교회 자신들이 기뻐하는 것보다도 당신이 기뻐하고, 만민이 기뻐하고, 대한민국 백성이 기뻐할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제 당신의 아들딸들이 마음으로 다짐하였사오니, 깊은 마음을 모아 고결한 심정을 하늘 제단 앞에 묶어 드리고, 눈물과 피어린 사정을 가지고 당신의 제사장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가정교회 주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미국도 그러하고, 구라파도 그러하고, 일본도 그러하고, 한국도 그러하오니, 부디 한국이 정성들이는 데 있어서는, 지금까지 몰리고 밟히면서도 끈질기게 살아 남은 민족이었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하나님의 심정을 휘어잡는 데 있어서는 어떤 민족에게도 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이 사랑하고, 당신이 이 나라를 기억할 수 있고, 당신의 동정이 이민족 앞에 남아질 수 있는, 이러한 인연을 자아낼 수 있는 통일의 무리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오늘, 이 시간 이후에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아버지께서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곳에 보이는 산야를 아버지 기억하여 주시옵고, 여기에 노력하고 합심해서 정성을 들이는 당신의 자녀들, 이곳을 그리워하면서 기도하는 세계 통일교회 무리들에게도 같은 은사의 손길을 펴시옵고, 승리의 사랑권으로 전진할 수 있게끔 복을 빌어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오늘의 전체를 아버지 앞에 맡겼사오니, 전체를 아버지께서 주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당신 앞에 참부모의 이름을 가지고 선언하오니, 저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선을 추구하였던 영인들, 이제 홈 처치를 중심삼고 초민족적이요, 초교파적이요, 초종족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당신의 아들딸이 간곡히 당신의 사랑의 심정을 가지고 봉화를 들고 나타나는 곳곳마다 재림하시어 천사세계가 협조할 수 있게끔 명령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참부모의 이름 따라, 참부모가 지시한 명령을 따라 이제 그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곳곳마다 온 영계가 하나되어 실체적인 아담권을 대신한 종족권을 완결지어 천국으로 연결시키는 데 부족함 없는 참구세주의 사명과 참부모의 사명을 종족 기준에서 하고도 남을 수 있는 통일교회 무리들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하늘이여, 오늘은 기념의 날로서, 이와 같은 일이 전세계 수많은 종족 위에 함께 하고 통일교회 뜻이 미쳐지는 가운데, 홈 처치가 머무는 가운데 길이 길이 같이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통일교회 교인들 중심삼고 악영들이 지금까지 혜택받기 위한 모든 길을 막았사오나, 그의 후손들을 중심삼고 협조시킴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길을 이 시간 참부모의 이름으로 선포하오니, 아버지깨서 그런 방향으로 모든 영인들을 수습하고 모든 영인들을 그러한 곳으로 몰아낼 수 있게끔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나이다.
오늘의 모든 허락하신 바와, 모든 것을 새로이 선포한 것이 지상세계와 천상세계에 하나로서 결속되고 결정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써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말씀선집 100권 3편
하나님의 뜻과 우리들의 일
1978.10.22 (일),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절박한 최후의 역사적인 결정의 운명이 우리 자신의 운명과 더불어 맞부딪치려 하는 이 순간. 저 영계와 이 육계에서, 수많은 종교권 내에서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와중에서 신음하는 인류의 정상을 바라보시는 아버지, 이것을 구하시려는 바쁜 아버지의 마음 앞에 통일의 무리들이 하나의 소망의 초점이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에, 아버지, 죽는 자를 구하려면 죽는 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고 수난 길에 있는 사람을 구해 주려면 수난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통일의 무리들이 세계사적인 책임을 짊어지는 데 있어 안일한 자기 자체의 둥지를 틀고 자기 스스로의 기반을 즐거워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국가가 복귀되지 못한 한, 갈 길이 바쁜 것이요. 세계가 복귀되지 못한 한 갈 길이 바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하늘이 앞장서서 지금까지 개척의 길을 걸어왔고, 이 자식도 그 길을 따라오느라고 허둥지둥 일생의 세월을 다 거쳤습니다. 이제 60에 가까운 이 연령시대에 있어서 한때를 바라보며 최후의 숨막힌, 총정비해야 할 책임을 앞에 놓고 이제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사오니, 아버지여, 가는 길을 아버지께서 맡으시옵소서.
당신이 가고, 당신이 걷고, 당신이 남길 수 있는 길이 되고, 그리하여 당신의 빛나는 자랑이 되고, 당신의 빛나는 영광의 조건들이 될 수 있게끔 아버지, 통일교회를 내몰아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가야 할 길 앞에도 시련의 길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 대륙뿐만이 아니라 남·북미 대륙이 남아 있고, 아프리카 대륙이 남아 있고, 민주세계뿐만이 아니라 공산권이 남아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인류가 가야 할 발걸음을 재촉하며 스스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그 길을 향해 전체 주력하여 총진군할 수 있는 무리가 없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하늘의 갈 길이 암담함을 느낄 때가 많사옵니다. 아버지여, 이제 이 젊은이들이 이 아침에 당신의 뜻이 어떻다는 것은 알았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가정을 중심삼되 그 가정은 민족, 국가를 대표한 가정이 되고, 국가를 대표할 뿐만이 아니라 세계와 천주를 대표한 가정이 되어 가지고 그 가정의 사랑이 넘쳐 국가를 넘고 아시아를 넘고 세계를 넘어 천주의 모든것, 영계에 있는 영인들까지 해원성사할 수 있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들 모두가 그 혜택을 입겠다고 내 가정을 흠모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사오니, 아버지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가는 길과 더불어 이들이 동행하여 기쁨의 한 승리권을 이루어 만세에 당신의 아들딸이 된 것을 칭찬받을 수 있고, 당신이 찾아 나오던 이상적 가정을 세워 가지고 역사를 엮어 온 것을 읊게 될 때 만민이 통곡하고 영계의 모든 영인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 통곡의 눈물과 더불어 그것을 들을 수 있는, 그런 가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신음길에서 참고, 부딪치는 자리에서 참고, 쓰러지는 자리에서 참고 극복하고 재기하며 나날을 당신의 영광의 공적 길을 남기기에 모든 것을 체념하고 정성을 기울여 충성을 다할 수 있는, 일편단심의 심정을 가할 수 있는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과 남아진 이때와 이 세계의 인류 앞에 혹은 하나님 앞에, 영계 영인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의 모습, 부끄럽지 않은 부부의 모습, 부끄럽지 않은 가정의 모습, 부끄럽지 않은 종족, 민족,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 하늘 앞에 몽땅 드리고도 남음이 있을 수 있는 통일제단이 되게 하시옵고, 만국 해방과 더불어 교회라는 명사를 취소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천국이라고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의 때가 어서 속히 오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남아진 때와 뜻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자신 되겠다고 다짐하였사오니, 이들 앞에 당신이 채찍을 가해 내모셔서, 남아진 최후의 홈 처치 기반 위에 승리적 메시아가 되고 부활적 메시아가 되기 전에, 십자가에 달림으로써 십자가를 승리로 맞는 그 사명을 다하고 영광의 자리에 오르는 메시아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종족적 승리권을 만들고, 그 종족이 다시 민족적 환희의 기반을 개척할 수 있는 한 종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만만세에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같이하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