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뜻인가 - 제3장 이 모든 것이 유죄라

무지... | 20180719172908

누구를 위한 뜻인가


제3장 이 모든 것이 유죄라

 

하늘을 외면한 죄에, 유훈을 부정한 죄입니다.
스스로를 신이라 칭한 죄이며, 주체의 자리를 탐한 죄입니다.

                                                
 

목차(제3장)

하나님은

누구를 위한 뜻인가

성신의 사명

이리와 양이라

순진한 얼굴

어미라

매정한 할머니

모든 것이 유죄라

세상이 알리라

드러나느니라

빨간 피의 숙청

위치를 잃으면

빛을 잃은 자여

무작정 걸었습니다

눈물의 의미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세상에 이런 일이

만고의 역적 강도라

비절참절한 아픔을 어이하랴

낙지 인생

낙지가 부럽다

머리를 수가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로 연결된 자석입니다

만고의 역적

정상과 비정상

중에 하나

빛을 잃은 종순

1

2

먹구름

잃은 청평

진흙탕 싸움

삼독에 취한

얼굴이라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
하나에서 셋이 나왔음이라.

성부, 아버지
성자, 아들
성신, 어머니 신이라.

 


누구를 위한 뜻인가

 

누구를 위한 뜻인가요
한 씨 어머니를 위한 뜻이란 말인가요
핏줄이 끊어진 자리가 무엇을 의미한단 말입니까.

유언이 파기되어 섭리의 맥이 끊기고
종대 순이 꺾였는데
무엇이 진정 참된 하나님의 뜻이란 말입니까.

왕의 핏줄을 계승해야 옳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2대, 3대가 하나로 참을 계승해야 마땅하거늘
핏줄을 끊고서도 뜻의 계승이란 말입니까
듣도 보도 못한 언어도단이 아닌가요
궤변도 유분수라 말문이 막혀 죽을 지경입니다.

누구를 위한 뜻인가요
무엇을 이루자는 것입니까
혈통을 통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왕국(천일국)을
이룰 수 없습니다.


 
성신의 사명

 

성신의 사명이라
성신의 사명은 아버지와 아들을 보호하고 지킴이니
어머님의 사명이라.

어머니의 사명은
아버지와 아들을 지켜
하나를 이루기 위함이라.

어머니가 아버지를 부정하고 아들을 부정하면
어머니가 아니라
자기 위치를 잃은 쪽박이라.

 

 
이리와 양이라

 

이리와 양의 두 얼굴입니다
겉으로는 양인 양 하나
속으로는 이리입니다.

순진한 얼굴로 가린 후안무치(厚顔無恥)입니다.

청순함으로 위장한 가면 뒤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린 승냥이와 같습니다.


 
순진한 얼굴

 

순진한 얼굴이라
겉으로는 그러하나 속으로는 날카로운 비수입니다
자식을 쳐낸 심사를 어이하랴
겉으로는 웃고 있으나 속으로는 매정하도다.

엇갈린 심사를 어이하랴
제 속으로 낳은 자식을
그것도 참아버님이 정한 상속자 2대 왕을 내치다니
하늘이 두렵지도 않단 말인가?

순진한 얼굴에 비정한 한 씨 어머니입니다.

 


한 씨 어미라

 

한 씨 어미라
만왕의 왕 참어머니의 말로입니다.

참아버님을 올리고 자신을 내렸더라면
2대 왕 형진님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면
참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고 혈통을 이어받았다면
어찌 한 씨 어머니이랴.

스스로를 올리고 주체의 자리를 탐하더니
결국은 자식으로부터 참어머니의 자리를 부정당한지라
며느리에게 훈육을 받고 손자손녀에게 비웃음을 산
매정한 할머니입니다.

 

 
매정한 할머니

 

상식을 초월한 할미입니다
자기의 핏줄을 부정하고
손자손녀를 내친 비정한 할미입니다.

탐진치에 무장해제라
무색무취인 3독에 무장해제 당한 할미입니다
어리석음이 3대 왕권을 무너뜨렸으니 어이할꼬.

삼독으로 사단을 냈으니
훗날 역사는 탐진치에 무장해제 당한 매정한 할머니라
칭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유죄라

 

하늘을 외면한 죄에
참아버님의 전통과 유훈을 부정한 죄입니다.

스스로를 신이라 칭한 죄이며
주체의 자리를 탐한 죄입니다.

하늘을 우롱한 죄요
선한 사람들의 본성을 아프게 한 죄에
선한 사람들의 양심을 부끄럽게 한 죄입니다
착한 사람들의 가슴을 피멍 들게 한 죄입니다.

이 모든 것이 유죄입니다.

 


세상이 알리라

 

세상이 알리라
숨길 곳이 없습니다
해 아래 숲속이나 깊은 계곡, 바다 속이라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험한 산속 깊은 골짜기라도
그대의 검은 속셈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사람을 잠시 잠깐 임기웅변으로 속일지라도
하늘의 그물은 촘촘하여 걸립니다.

지나가는 바람도 흔적을 남깁니다
지나가는 구름도 족적을 남깁니다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도 그렇거늘
어찌 하늘을 가릴 수 있으랴.

 


드러나느니라

 

아무리 깊은 바다 속이라도
아무리 깊은 산골이라도
드러나 보입니다.

심심산골 구주궁궐이라도
검은 그림자 드리우고
썩은 냄새 천지사방에 진동합니다.

웅크린 독사의 이빨
천지광명한 날 드러나리니
시뻘건 피 흥건할 것입니다.


 
빨간 피의 숙청

 

독사의 피라
한 번 물리면 치명적이라
생사가 왔다 갔다 하리라
살고자 하나 죽음이라.

독사의 독은 한 순간이라
한 번 물리면 끝장이니라.

피의 숙청이라
나도 모르게 도매금이라 분하고 억울한 일이나
선악을 분별 못함이거나
이 눈치 저 눈치 본 결과이니라
알면서도 양심을 판 결과요
참아버님의 천명(유언)을 거스른 대가이니라.

 


제 위치를 잃으면

 

무릇 제 위치가 있노라
삼라만상의 존재의 위치가.

존재의 위치를 잃으면 쪽박이라
존재의 가치를 잃음이라.

존재의 가치가 서려면
제 위치를 지켜야 됨이라.

제 위치를 잃으면 죽음이라.


 
죽 음

 

죽음이라
죽음이란 가치의 상실이라.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혼의 죽음이라
정신을 잃음이라.

참을 버려
빛을 등진 어둠이라.


 
빛을 잃은 자여

 

빛을 잃은 자여
그대의 이름은 빈 창고라
어둠이 내려 창가에 커튼을 쳤구나.

빛을 잃은 자의 빈 방은 어둠뿐이라
어둠의 장막이 내려와 키스를 하니
그대의 이름은 빛을 잃은 자라.

빛을 잃은 자
그대의 처지가 비 맞은 개라.

밭갈이를 하리라
새 씨를 뿌리리라
새 싹이 나오리라.

 


무작정 걸었습니다

 

슬픔을 달래려 길을 걸었습니다
눈물이 나서 길을 걸었어요
발가락이 짓물러 아리도록 걷고 또 걸었습니다.

성주를 전수받고 오는 길에
자꾸만 눈물이 솟았습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탄식의 눈물이 강물이 되었습니다.

실의에 가득한 심사를 달래려고
무작정 길을 걸었습니다
실성한 사람처럼 중얼거리며 걸었습니다
참아버님 성화 3주기에
나는 왜 자꾸 눈물이 날까요?

 


이 눈물의 의미는

 

눈물처럼 아름다운 언어는 없습니다
눈물은 언어 이전에 신성한 성수입니다
눈물은 순수 순결입니다
지고지순한 신의 선물입니다.

성화 3주기 기도회 시간
흐르는 눈물의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슬픔은 탄식이 되어
뜨거운 피눈물이 흐릅니다.

용광로처럼 달아오른 가슴은
성수를 분출하고
활화산처럼 달아오른 영혼은
피눈물을 철철 흘립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물보다 진한 눈물입니다
단순한 눈물은 염분이나
피눈물은 생명수입니다
생명이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참아버님 성화 3년 만에
너무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영광의 은사와 가정맹세를 제창할 때
뜨거운 피눈물이 분출하였습니다.

가슴이 불타 뜨거운데
영혼이 기진하여 사지백체가 탈진하는데
나 어디로 가야 합니까?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어미가 자식을 내치고 버리다니
상상을 불허하는 일인지라
하늘이 울고 땅이 통곡할 일이라.

그것도
하늘이 정한 후계자를 일고의 가차 없이
쳐버리다니 간이 부었도다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세상의 시정잡배도 이리 하지는 않노라
하물며 세인이 우러러보는 참어머님이랴.

그간의 노고와 수고를 한 순간에 뭉개 버린
처사를 어이하랴
만고의 역적, 도적에 강도로다.
 


만고의 역적 강도라

 

만고의 역적 강도라
참아버지의 유훈을 일거에 쳐낸 자칭 독생녀 한 씨 어미라
세간의 비웃음을 어이하랴
항간의 떠도는 무성한 비밀들
요한 계시록의 비밀이라.

왕의 자리를 찬탈한 비정한 어미의 이야기
2대 왕의 자리를 무 자르듯이 잘라 버린
비정한 모정의 이야기라.

그가 스스로 여왕으로 자칭하며 과부가 아니라 하며
고통의 질곡으로부터 나와 영광에 이르리라 심중의 말한즉
요한이 쓴 이야기라
끝날 환란 날의 이야기 계시록의 예언이라.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천사의 지시를 따랐으며
하늘의 비밀을 보았노라
왕권을 찬탈하고 만고의 역적 대도가 되리란 것을
누가 알았겠는가
하물며 참아버님도 몰랐으리라.
아셨다 한들 어찌하랴
총 맞은 것처럼 가슴이 뚫려 허공이 되어 버린
아픔을 어찌하랴.

새카맣게 타버린 가슴에 비통함의 절규를 어찌하랴
자식들의 원성이 극에 달했는데
비절참절한 아픔을 어이하랴.
 


비절참절한 아픔을 어이하랴

 

비절참절한 아픔을 아는가,

속이 뒤집어져서 창자가 배 밖으로 나오듯이
길게 늘어진 수양버들처럼 되었구나.

길바닥에 끌리는 배창자에서 똥물이 나와 대지를 적시누나
간이며 쓸개가 터져서 쓴물이 쏟아져 나오니 죽겠노라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정신이 아득한 게 미칠 것만 같아
손발이 오그라들고 허리가 구부러져서
발걸음을 뗄 수가 없구나.

삭신이 마비가 됐나 앉은뱅이라
시력을 잃어 앞이 보이지 않고
깜깜한 지경에 한치 앞을 볼 수가 없어
더듬더듬 왔다갔다 흔들리누나.

정신을 잃어 하늘이 노랗고
온 몸에서 피가 빠져나와 어질어질
한 마리 낙지가 되어 흐느적거리노라.
 


낙 지

 

대지에 굳건히 서리란 희망을 잃은 채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다.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기를 바랐는데
얼굴을 들 수 없어 천 길 나락으로 떨어진다.

흐느적이며 기어가는 모습이 꼭 낙지라.

*2015년 10월 1일 오전 2시 52분


 
낙지 인생
 


뻘 속의 낙지라
시커먼 진흙탕에 몸통을 가리고
고개만 내밀고 좌우를 살피다 숨는 낙지.

얼굴을 가리고 숨는다고 감춰지랴
맨 정신으로 얼굴을 들 수 없어 땅만 보고 걷노라
해 뜨면 어둠을 찾아 들고
해 지면 고개를 들어 탄식이라.

어쩌다가 이 지경이란 말인가
무슨 죄가 많아 이 고통을 진단 말인가
흐느적 흐느적거리는 낙지가 부럽습니다.
 


낙지가 부럽다

 

낙지가 부럽습니다
흐느적거리며 뻘 속으로 들어가는 낙지가
온 몸을 진흙으로 위장한 채
미끄러지듯이 살아가는 낙지가.

벌건 대낮에 숨을 곳이 없어 고통이라
해 뜨면 얼굴을 가리고
해 지면 기어 나와 장탄식의 통곡이라.

어미 된 자의 탐진치로 인하여
자식들이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창피하여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차마 머리를 들 수가 없어
눈을 감고 다닙니다.

해 뜨면 머리를 숨기고
해 지면 눈 뜨고 머리를 들어
장탄식의 슬픈 노래로 영혼을 달랩니다.

무슨 사연이길래 이리도 슬픈
장탄식의 노래를 부릅니까.

내 어미의 탐진치에 취하여
간악한 마귀의 속임수에 놀아난 까닭입니다.

어미의 잘못으로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는 아픔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물며 그의 아비 된 자의 고통을
짐작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만일 안다면 죽음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아시겠습니까
창자가 배 밖으로 나와서 거리를 휩쓸고 다니는
간이며 쓸개가 터져서 쓴 물이 온 땅을 적시는 고통을.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죽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두 번 다시 죽을 수 없는 게 이 나라입니다.

이곳은 영원히 죽을 수가 없습니다
한 번 태어난 영의 몸은 다시는 죽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영계의 실상(삶)입니다.

영계에서의 삶은 지상인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지상인과 무관할 수가 없습니다
지상과 영계의 삶은 하나입니다
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로 연결된 자석이요 지남철입니다.


 
하나로 연결된 자석입니다

 

지상인과 영계인과의 관계는 하나로 연결 된 자석처럼 항상 붙어
있습니다.
끌려 다닌다는 말이 맞습니다.
쇠붙이가 자석에 붙듯이 붙어서 함께 사는 곳이 지상인과 영인과의
관계입니다.

영계인들은 지상인들의 삶을 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하는지 일백 프로 알 수 있습니다.
지상인들이 영계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영계인들이 지상인들을 속일 수는 있어도, 지상인들이 영계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지상에 계시는 참어머님의 생각, 숨소리, 몸짓 하나하나를 모두가
알 수 있습니다.
지상인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24시간 매일 함께하는 것이 자싱인과 영계인의 관계라면 이해할
수가 있으시겠습니까?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 비밀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역사의 진실이란 기정사실이며 속일 수가 없습니다.
속였다 하더라도 종내는 들통이 나는 것입니다.
눈 뜬 자가 있고 귀를 열고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상인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를 거라는 것은 지상인들의 착각입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0점 000의 오차 범위도 없이 정확합니다.

이것이 기정 사실인진데 어머니의 생각, 사고방식, 말과 행위에 대한
면면을 모를 리가 있을까요?
일백 프로 아니 일천 프로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영계에서 어머님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잔악한 행위들을 속속들이 알 수가 있습니다.
더러운 악마의 탈을 쓰고 놀아나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그의 생각이 더럽고 그의 행위가 그렇습니다.

내 어머니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하겠습니다.
내 어머니라도 천법을 어기면 가차 없이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미 도를 넘어선 지 오래이기에 즉결심판을 받았다는 것을 엄히
경고합니다.
참아버님으로부터 더 이상 참어머니가 아닌 한 씨 성을 갖고 태어난
한 씨 어머니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제부터는 참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015년 10월 2일 오전 8시 35분
 
만고의 역적

 

하늘의 법과 땅의 법을 어긴 그대는
만고의 역적입니다
수많은 시대의 역적이 많았지만
이보다 더한 역적은 없습니다.

무엇이 역적인가 하면
스스로를 신이라 칭한 것이며
참아버님의 유훈을 페기처분하고
주체의 자리를 찬탈한 행위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지엄하신 하늘을 우롱한 죄에
참아버님의 유언을 버린 것입니다
참아버님의 대신자요 상속자인 형진님을 쫓아내고 버린 것이며
왕의 혈통을 베어낸 것으로
3대 왕권의 천일국의 이상을 저버린 처사입니다.

 


탈 진

 

기억상실보다 더한 것이 탈진입니다
온 몸에 기운이 빠져 기진맥진합니다.

영혼의 탈진입니다
혼백이 흩어져 어찔한 것이
분명 졸도한 것이 맞습니다.

탈진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한 씨 어머님의 치(癡) 때문입니다
스스로 신이라 칭하여 주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상속자 대신자의 유언을 폐기처분하였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신앙이라면
어찌 탈진하지 않고 견딜 수가 있겠습니까?
 


정상과 비정상

 

정상적인 사람은
옳음과 그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알 뿐만 아니라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알면서도 모른 체하는 사람은
비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양심이 마비되어
눈 먼 봉사에 꿀 먹은 벙어리라든가
아니면
반신불수에 혼백이 떠났든지
둘 중에 하나입니다.


 
둘 중에 하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는 옳고 하나는 그름입니다
우리에게 중간은 없습니다.

누구를 선택하든 자유입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지금은 옳은 듯하나 장래는 그름이란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뿌리를 찍어 버린 것입니다
유언을 폐한 것이며
종대 순을 따 버린 비정한 것입니다.


 
빛을 잃은 종순

 

새 순입니다
3대가 하나로 정렬해야 될 것을
2대에서 뿌리가 끊겼으니
종순이 빛을 잃었습니다.

뿌리 없는 나무에 희망이란 어불성설입니다
종대 순을 잃었는데 인류에게 무엇이 희망이란 말입니까
새순을 잃었는데 섭리에 비전이 있다고 보십니까.

강산이 변하여 장락산 자락에 묻힐 때
그 때는 어찌 될까요.

종대 순을 잃고서야 무엇이 우리의 미래란 말인가요
정녕 희망이란 말입니까
누구를 위한 희망인가요
정녕 참부모 하나님을 위한 뜻이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피 멍

 

가슴이 뚫렸나
바람이 지나갑니다.

심장이 터졌나
핏물이 흐릅니다.

하늘이 무너졌나
지축이 흔들립니다.

심정이 폭발하니
온 몸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혼 절 1

 

멀쩡한 사지가 기운을 잃어
땅속으로 기어듭니다
백체는 아예 허공으로 흩어집니다.

기운 줄이 끊어졌나 봅니다
허공으로 곤두박질을 칩니다
사지백체가 무너지니 혼이 놀라 혼절합니다.

 

 
혼 절 2

 

기가 막히니 혼절이라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말을 할 수가 없어 벙어리입니다.

가슴은 벌렁벌렁 콩닥콩닥
숨을 쉴 수가 없어 기진맥진합니다.

하늘이 노랗게 보이니 죽을 것만 같아
하늘도 혼절할 것 같은지 먹구름이 몰려옵니다.

 


먹구름

 

구름도 기가 막혀 먹구름입니다
하늘이 기가 막히니
어찌 안 그렇겠습니까.

땅인들 멀쩡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늘도 땅도 먹구름이니
인류의 마음도 잿빛입니다.

지는 해를 막을 수 있겠습니까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나 봅니다
탐욕의 진흙탕에서 권력욕에 눈이 멀어 사분오열입니다.

먹구름이 몰려오나 봅니다
스산한 비바람에 피 냄새가 어인 일인고.


 
빛 잃은 청평

 

음산한 기운이 스멀스멀 거리를 덮는다
차가운 냉기가 골짜기로 몰려오는구나.

장락산의 음산한 기운이 천정궁을 휘돌아 갑니다
장엄한 산신령도 고개를 외면했음이라
천성산 성지도 정기를 잃어 한숨이 깊고
천승대 경관도 빛을 잃었나 잿빛입니다.

천년을 사는 학도 중심을 잃어
천길 나락으로 곤두박질칩니다
하늘을 우롱하였음이며
크신 임께서 돌아섰음이라
하늘이 떠나고 크신 임마저 떠난 자리에
보이는 건 권력과 술수와 금욕뿐입니다.

피를 부르는 음산한 바람이
으르렁 사자가 삼키듯 이빨을 드러내리니
야욕의 마성을 드러내리라
독사 굴에 독수리들이 엄습하리라
물고 뜯는 이전투구의 피 튀는 진흙탕 싸움을 어이할꼬.
 


진흙탕 싸움

 

이리와 사자가 물고 뜯는 역사로다
살아있는 신이라
물불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도다.

앞 뒤 분간도 나 몰라라
사리 분별을 잃었도다
마수의 올가미에 걸렸도다.

천지사방에서 이리와 늑대가 준동하리니
보이는 대로 물고 뜯으리라
하얀 이빨을 미끼로 심장을 물어뜯으리라.

가면 속의 미소로다
이리의 습성을 가리고 고양이인 척하리라
하이에나의 마성을 가리고 양인 척하리니
삼가 조심해야겠다.

이리와 늑대, 사자와 하이에나의 출몰이 가까웠으니
한바탕 탐진치의 진흙탕 싸움이 일겠구나.

 


삼독에 취한 자

 

제 꾀에 빠진 포도밭의 여우로다
달콤한 포도를 탐한 것이라
포도보다 더 달콤한 꿀에 취한 것이니
뿌리를 내친 진(瞋)입니다.

아버지의 자리를 탐(貪)한 것이요
자식의 자리를 치(癡)한 것이며
뿌리를 잘라버린 진(瞋)이니 무장해제라.

온 몸과 영혼에 삼독이 가득하도다
사지백체가 독으로 마취가 되었으니
영혼인들 무사하랴.

⁕ 2015년 9월 1일.

 

 
두 얼굴이라

 

삼독은 무색무취(無色無臭)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도다
색은 물론 냄새도 없도다.

누가 알랴, 삼독의 비밀을
보이지 않아서 속고
만질 수 없어 속노라.

맛도 색도 알 수 없으니
자식을 쳐낸 심사는 알 수 있으랴
부정할 수 없는 삼독이라.

가면의 탈을 벗으리니
이리와 양의 두 얼굴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