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4일 (일)
그냥 놓아주는 지혜에 담긴 하나님의 힘
오늘 식구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그냥 놓아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힘을 가지십시오' 라는 제목입니다.
'성화학생의 길' p.243 이하에서 참아버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선생님에게 비참한 경지, 내 성격으로는 이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그런 경지가 몇 십 번, 몇 백 번, 몇만 번 있었겠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창피하다면 그 이상 창피할 수 없는 경지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구요. 그러나 이것을 다 극복해 나온 것은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선생님과 같이 불 같은 성격이 있을 터인데, 성격대로 한번 하게 되면 세계를 전부 다 쓸어 버릴 수 있는 입장에 있어도 하나님은 참으셨기 때문에 세상이 남아진 것입니다. 그러한 어려움과 그러한 억울함과 분함을 참으면서 나오신 하나님의 뜻을, 이 복귀의 뜻을 내가 어찌 더럽힐 수 있으며 어찌 흠을 낼 수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참고, 극복하고, 용서해 주고, 사랑하자 할 수 있는 길을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떤 생각이나 일에 집착하지 않고 그냥 '놓아 주는 것'을 약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놓아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놓아주는 능력은 일종의 영적인 근육과 같습니다. 더 하면 할수록 그 근육은 더욱 단단해 집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우리의 생각에 대해 잘 관찰하고 알아야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 유익하지 않은 생각이 떠오른다면, 예를 들어 "나는 못한다. 나는 왜 이러지. 나는 왜 승리를 못하지." 등의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냥 놓아주어야 합니다.
원리에서는 여러분 모두가 개성진리체이며 유일무이한 특별한 존재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가장 특별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여러분 각자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의 특별한 한 측면을 자극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여러분들은 해방ㆍ석방의 시대, 천일국 안착시대에 섭리의 중심존재입니다.
항상 기억하십시오. 여러분 내면에서 부정적인 소리가 들린다면 그것에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부정적인 소리와 동행하지 마십시오. 부정적인 소리가 들리면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우주적인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십시오. 부정적인 소리를 그냥 놓아주는 것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성공하고 싶다면 과거의 어떤 일들에 대해 자책하는 습관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자책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의 일로 자책하는 것은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부모의 자리에서 여러분의 자식들이 스스로를 비난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어떠하겠습니까? 여러분은 절대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참부모님도 마찬가지십니다. 우리가 자책하는 것은 부모이신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일입니다.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 학교에서 동료 여학생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여학생을 눈을 쳐다보면은 마음속에서 "사탄! 사탄!" 이라는 소리가 계속 나왔습니다. 이 여학생을 내 동생이나 누나로 생각했다면 여학생을 더욱 존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토론도 할 수 있었을 것이고 프로젝트도 잘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제 자신에 대해서 '나는 미래의 부인을 위해서 내 순결을 지킬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그 힘을 믿어야 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더 많이 받으면서 살고 싶다면, 우리가 화를 내는 습관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세의 노정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훌륭한 지도자였습니다. 하지만 화를 잘 내는 성격 때문에 섭리가 막혔던 일을 알고 있습니다. 바위를 쳐서 물을 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는 장면에서 한 번만 내려쳐야 하는데 모세가 두 번이나 바위를 내려 쳤습니다. 예수님을 상징했던 바위를 한 번만 쳐서 타락한 아담이 복귀된 아담이 되게 하고 생명의 물이 나오게 했어야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에 화가 나서 두 번 바위를 쳤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이것이 하나의 커다란 실패였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만약 어떤 경험이나 어떤 사람에 대해서 화가 나 있다면 보복이나 복수할 것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에 집착해 살 경우 우리에게 축복은 결코 들어올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그러한 것들을 놓아줄 때 우리에게 축복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화나는 마음을 그냥 놓아주게 되면 우리 자체가 다시 주체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렸습니다. 다른 사람 죄 때문에 13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항상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살았습니다. 그 결과 후에 요셉은 이집트 왕 다음의 자리에 서게 되었으며, 특별히 가뭄 때 식량을 나누어주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뭄이 극심했던 때 그의 형제들이 식량을 구하려 이집트에 왔습니다. 여러분! 요셉은 그의 형제들을 보고 화를 낼 수도 있었습니다. 요셉은 그들을 모두 처형해 버릴 수 있는 권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자신의 한(恨)을 붙잡지 않고 놓아주었습니다. 형제를 용서하고 일족을 보호했습니다. 함께 축복된 삶을 살았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가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삭이 믿음의 기대를 닦고 에서와 야곱이 실체기대를 닦아야 했습니다. 에서와 야곱이 화합하는 것은 섭리적으로 너무나 중요했습니다. 야곱은 이삭의 축복을 받고 하란으로 가서 21년 후에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형 에서는 동생 야곱이 자신이 받아야 할 축복을 가로챘기 때문에 마음에 분노와 한을 품고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곱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에서는 야곱을 보는 순간 품고 안아 주었습니다. 이러한 승리가 실체기대를 이루게 됩니다. 에서는 여기서 영웅입니다. 야곱을 품었고 실체기대를 이루게 한 것입니다. 이리하여 가정적 기반 위에서 메시아가 올 수 있는 기대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이유라도 우리가 고집을 부리고 있다면 때로는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한 분은 어머니가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몇 번을 시험에서 떨어진 후에도 고집스럽게 노력해서 그 분은 어렵게 의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의사로 일하면서 한 번도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또 한 분은 신학자인데 학자로서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나에게 주신 다른 사명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십 년을 일하다가 자기 인생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로 가서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잘 먹지도 못하고 고통 받은 아이들을 위해 일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됐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하는 일에 대해서 괴로움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아니다'는 생각이 계속 떠오른다면 아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다른 문을 열고 계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길을 찾고 하나님께서 지도하시는 대로 가겠다고 한다면 우리 인생에서 다음 단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가 놓아야 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입니다. 어느 정도 자식에 대해서 염려하는 것은 괜찮지만 너무 과도하게 아이들에 대해 근심ㆍ걱정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과도한 걱정은 집안 분위기를 부정적으로 만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 아이가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이런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 아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해 의심하면 아이들도 자기 인생에 있어서 자신에 대해 의심하게 됩니다. 우리 삶에서 이러한 과도한 걱정이 많이 오게 되면 그것을 놓아주는 것도 우리 인생에 있어서 힘을 주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어떤 장애물에 부딪치고 있을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장애물을 통과하면서 지지 않고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못하는 일이나 숙제가 있을 때 아이가 못하면 우리가 대신 해 준다라는 생각을 하지도 마십시오. 아이를 위해 대신해 준다면 아이들이 혼자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훈련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축복의 삶,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기를 원하신다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셔야 됩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신앙만 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만 심어주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들이 실천하면서 작은 것에서부터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혼자 이겨낼 수 있도록 믿어주어야 합니다. 어쨌거나 어려움이 있다면 아이가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도와주세요. 그냥 그 어려움을 부모가 해결해서는 안 됩니다. 작은 일이지만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이런 경험은 아이들 인생에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마음을 두지 않고 그냥 놓아주는 것은 우리 삶의 5% 책임분담을 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는 아이들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 환경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서로 용기를 심어주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감사해하는 문화! 사랑한다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문화! 희망과 비전을 주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비판, 화, 분노, 근심, 지나친 걱정, 완고함, 부정적인 생각을 놓아준다면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축복,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깨달음, 더 많은 평화를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미래는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희망적입니다. 과거가 아무리 힘들었다 하더라도 아직 우리가 살고 있고, 아직도 숨쉬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교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하세요.
'우리는 실패자가 아니다'
'나는 승리자다'
여러분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다짐하십시오.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을 위해서 일어설 것이다'
'나는 승리 없음이 아니라 승리할 것이다'
'내 아이도 승리할 것이다'
'하나님은 내 아이에게 좋은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에 아이에게 어려운 일도 있지만 결국에는 승리할 것이다'
'나는 자책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다짐하며, 앞으로 부정적인 것을 놓아주게 되면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깨달음, 더 많은 승리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주~.
[출처] 그냥 놓아주는 지혜에 담긴 하나님의 힘|작성자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