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8일
진실한 축복의 삶
식구 여러분! 지난 한 주일 건강하셨습니까? 오늘은 '진실한 축복의 삶' 이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한 삶
축복의 삶을 살고 싶다면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며 눈앞의 이익을 얻기 위해 정직과 진실을 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당장은 작은 손해를 볼지 모르지만,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정직과 진실이 여러분의 인생에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축복의 삶을 살며, 하나님 참사랑을 상속받고 싶으시다면, 하늘이 축복해 주신 정직하고 진실한 '나' 로서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진실한 나' 와 '세상에 보여 지는 나' 사이의 차이를 줄여 주십시오. 진실한 마음과 행동은 사람들과 신뢰 관계를 맺게 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여러분들을 축복의 삶으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세계 경전을 보면 진실과 정직에 대한 많은 가르침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성경 에베소서 4장 25절을 보겠습니다.
'그런 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불교 경전 중에 하나인 법구경 408장을 보면 '교훈적이고 진실한 말을 하는 이를 브라만이라 부른다.' 여기에서 브라만은 성인이라는 뜻입니다.
논어 1장 4절에서 증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매일 나는 내 자신을 살펴보며 묻는다. 항상 나는 내 말에 진실한가?'
코란 16장 91절에는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 있습니다.
'너희가 약속하던 하나님의 성약을 수행하되 너희가 하나님의 증인으로 확증한 맹세를 깨뜨리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행하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니라.'
마지막으로 말씀선집 100권 88페이지에서 참아버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해야 돼요. 우물우물하고 숨기려고 하는 사람은 발전을 못합니다. 그러나 솔직한 사람은 발전을 합니다. 이 우주가 밀어주기 때문에 발전합니다. 어디 가든지 우주가 밀어 준다구요. 그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미래를 막론하고 솔직한 사람은 전부 다 친구가 되는 거예요.'
클리브랜드 주립대학의 연구
1980년대에 클리브랜드 주립대학 연구자들은 정직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먼저 데이비드와 존이라는 가상의 구직자 2명을 만들어 실험을 했습니다. 이들은 거의 동일한 내용의 이력서와 추천서를 제출하게 했습니다.
둘 사이의 유일한 차이점이라고 할 것은 존의 이력서 자기 소개란에는 '때때로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력서와 추천서를 수많은 인사 담당자들이 보고 검토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인사 담당자들은 둘 중에 한 사람에게 훨씬 더 많은 호감을 보였습니다. 과연 누가 인사 담당자들에게 더 좋은 점수를 얻었을까요? 바로 존입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것은 존의 솔직한 모습입니다. 인사 담당자들은 스스로에 대해 정직하고 객관적인 서술한 존을 더욱 신뢰한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장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장점을 더 좋게 포장하려고 하고 단점을 숨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장점을 더 발전시킬 수 있고 단점을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워라
스탠포트 대학에 짐 콜린스 교수는 세계 최고의 기관과 조직들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을 버스와 탑승객의 비유로 통해 설명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어떤 조직을 구성하거나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도착점을 미리 정하고 그 다음에 사람을 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짐 콜린스 교수는 먼저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고 그 후에 어디로 가야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먼저 찾고, 그 다음에 목표를 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디를 향해 갈 지를 정하고 사람들을 버스에 태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목표를 향해 가다가 여러 상황이 발생해 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들은 버스를 떠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버스를 탄 이유가 도착점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어서라면 계획이나 방향이 바뀐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버스를 타고 갈 것입니다. 여기서 버스가 어떤 조직이나 기관을 상징한다고 했을 때, 이것은 버스를 타고 있는 사람들은 구성원들이고 이들을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팀을 이루어 지속적으로 일한다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공동의 목적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면 여러분이 먼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정직과 진실은 바라보는 이들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직과 진실을 닮아 그들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정직하고 진실하다면 사람들은 여러분들과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하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쁨을 함께하려고 할 것이고, 여러분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함께 나누려 할 것입니다.
다니엘의 정직과 신념
성경 다니엘 1장을 보면, 유대의 왕 여호와킴이 왕 위에 오른 지 3년째 되던 해,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공격해왔습니다.
예루살렘을 점령한 느부갓네살 왕은 환관장(왕국 내의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관리) 아스나부스에게 명하며 이스라엘 민족 중에 가장 뛰어난 재능이 있는 소년들을 뽑아 바벨론의 언어와 문화, 문학 등을 익히게 했습니다.
왕은 이들에게 자신의 식탁도 내어 주며 왕의 음식을 먹게 했습니다. 이렇게 3년 간 재능 있는 소년들을 길러 왕을 모시게 했습니다. 다니엘도 이런 소년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항상 진실했습니다.
어느 날, 왕은 거대한 나무에 대한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나무는 끝없이 자랐고, 많은 열매를 결실했습니다. 그런데 한 천사가 나타나 나무를 자르고 열매를 흩어 뿌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쫓겨나 7년 동안 숲에서 짐승처럼 살다가 후에 하나님을 알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은 꿈의 의미를 알 수 없어 고심하다가 다니엘에게 해몽을 해보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은 목숨을 걸고 정직하게 "왕은 이 땅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힘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에 비하면 아주 하찮은 존재입니다." 라고 말한 후 꿈을 해몽하기 시작했습니다.
꿈속의 나무는 바벨론 왕국을 상징하는데, 바벨론 왕국은 강대하게 성장하여 넓은 영토를 장악하게 될 것이나 결국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할 것이며, 왕은 7년간 숲속에 짐승처럼 살다가 결국 하나님을 믿고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의 꿈 해몽 후 1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가 왕이 미쳐 숲속으로 들어가더니 마치 한 마리의 짐승처럼 살았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자라 독수리의 깃털과 같았고, 그의 손톱과 발톱은 새의 발톱과 같았으며, 그는 마치 소처럼 풀을 뜯어 먹었습니다.
7년이 지났습니다. 왕은 마침내 하나님을 믿고 섬기게 됐습니다. 다니엘이 옳았던 것입니다. 다니엘은 신실한 믿음과 솔직함으로 인해 사자 굴에 던져져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념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는 왕을 변화시켰습니다.
국진 형의 진솔함
아버님 구순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 중에 국진 형은 많은 VIP들 앞에서 가족을 대표해서 인사 말씀을 했습니다. 국진 형은 "참아버님께서 오늘 구순을 맞이하셨는데, '가장 기뻐하실 축하 선물이 무엇인지' 를 생각해 봤다" 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 오찬에 참석해서 음식을 나누며 한 가족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가족이란 기쁨만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짊어지고 있는 무거운 짐들을 서로서로 나눌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진짜 가족' 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국진 형은 축하 행사 참석자들에게 진짜 가족이 될 것을 호소했습니다. 참부모님을 믿고 모시며 통일교회를 위해 자신의 것을 투입하고 투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 자세와 실천이 참부모님을 위한 가장 크고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부모님을 향한 훈사님의 정성과 기도
아버님의 부르심을 받아 속초에 갔을 때, 아버님께서는 너무나 힘들고 무리한 일정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매일 거의 10시간 공적인 일정을 주관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새벽 일찍 일어나 정성을 들이시고 훈독회를 주관하시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셔서 오후에는 회의를 주관하셨고 저녁 8시부터 밤 1시까지 지도자들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아버님께서는 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아주 크고 중대한 결정을 내리셔야 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아버님을 곁에서 모시면서 문득 본부교회에서 참부모님을 위해 정성을 들이고 있는 훈사님들이 떠올랐습니다. 새벽 2시 30분이 되면 산에 올라 정성을 들이기 시작하셔서 하루에 10시간씩 영적인 수행을 하십니다.
참부모님과 전 세계 통일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정성을 들이시는 것입니다. 훈사님들을 생각할 때,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댄버리 수행과 훈사님들
저는 화요일에 속초에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수요일부터 훈사님들과 '댄버리 수행' 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아버님께서는 무고하게 댄버리의 길을 걸으셨지만 고난 후에 찾아올 축복을 확신하시고 하늘 앞에 항상 감사하셨습니다.
댄버리에서는 가장 낮은 자리, 종의 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꺼려하는 화장실 청소를 하셨습니다. 범죄인들이 사용하는 변기와 소변기를 닦으셨습니다. 이러한 참부모님의 사랑과 심정, 헌신의 마음을 상속받기 위해 훈사님들과 함께 교회 화장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댄버리 수행' 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저는 훈사님들과 함께 남자 화장실 소변기를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복처럼 생긴 옷을 입고 긴 턱수염을 기른 한 남자가 화장실로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 분은 제가 고무장갑을 끼고 소변기를 청소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은 듯 했습니다.
그 분은 "저, 혹시 통일교회 세계회장님이 아니십니까? 여기서 변기 청소를 하시다니요! 도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라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 분은 몇 달 전에 이동한 부회장이 저에게 소개해 준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도예가 선생님이셨습니다.
저는 그 분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훈사님들과 함께 댄버리 수행 중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청소가 아닙니다. 영적 훈련입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는 무고하게 댄버리 형무소에서 고난을 받으셨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아버님께서는 변기와 소변기를 매일 청소하시며 죄인들을 위해 희생하며 봉사하셨습니다. 그러한 아버님의 '위하여 사는 삶' 을 상속받기 위해 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은 깜짝 놀라며, "어서 하십시오. 저는 나중에 일을 보겠습니다." 라고 말하고 화장실을 나갔셨습니다. 후에 들어보니 그 분은 2시간이나 참았다고 합니다. 도저히 저희들이 수행하고 있는 시간에 일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
훈사님들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뿐입니다. 모두 60세가 넘으셨습니다. 수행의 길이 힘들고 고통스러우실 터인데 2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수행을 시작하십니다. 낮은 자리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들이십니다. 산에 오르실 때도, 댄버리 수행을 하실 때에도 항상 얼굴에는 인자한 미소가 가득하십니다.
훈사님들을 보면, 홀로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정말 큰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참부모님, 그리고 전 세계 통일가 식구들을 향한 훈사님들의 선하고 의로운 마음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국진 형과의 대화
국진 형과 대화를 하다가 훈사님들과 함께 '댄버리 수행' 을 하고 있으며, 훈사님들과 함께 수행하며 얼마나 큰 감명을 받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저는 아주 못된 학생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제가 참부모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를 차별하며 좋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며 선생님들을 비난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국진 형은 어느 날에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아! 그리고 형진이 너는 스스로에게 정직하지 못 해. 네가 제출한 과제물을 보면 아주 엉망이야. 그래서 네가 D학점을 받는 거라고. 만약 계속해서 그렇게 한다면 너는 결국 수위나 건물 청소부 같은 사람이 될 거야."
저는 옛 기억을 떠올리며 국진 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 나는 하버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통일교회 세계회장이 되었지만 지금은 수도승 청소부야!"
오늘의 교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었습니까? 축복의 삶을 살고 싶다면 진솔한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우리를 훈련하는 것이 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정직과 진실은 삶에서 가장 본질적인 요소입니다.
누구도 말만 앞서 하는 사람을 돕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런 사람들 돕고 싶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실천하며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자신을 포장하여 세상에 보이려고 하지 마십시오. 보여주는 '나' 와 그리고 진실의 '나' 사이의 차이를 줄이십시오. 그것은 종교인으로 걸어야 할 가장 본질적인 수행입니다. 정직하십시오. 약속을 지키십시오. 선한 원칙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훈련을 하십시오.
훈사님들과 항상 겸손한 삶, 진실한 삶에 대해 토론하고 있습니다. 낮은 자리로 내려가 사람들을 섬길 수 있다면, 참부모님의 '위하여 사는 삶' 을 상속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정성기 단계 천복궁으로 갈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교회에 있어 정직과 진실이 가장 중요합니다. 목회나 수도 생활, 교회 활동에 있어 우리 모두가 항상 진실하어야 하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성숙한 삶을 산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깨달음 더 많은 평화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상속받고, 참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삶을 살며, 주변에 축복을 연결시킬 수 있는 자랑스러운 효자 효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진실한 축복의 삶|작성자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