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권과 그 개념(통일사상)

무지개 | 20170314124609

  (4)왕권과 개념


그런데 왕에게는 왕이 지니는 권세, 왕권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조부모, 부모, 자녀의 왕권을 3대왕권이라고 말합니다. 3 왕에게 부여된 왕권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자기의 가족, 타인의 가족을 재인식해야 합니다. 가족은 왕과 같이 귀한 것입니다. 따라서 가정은 바로 왕궁인 것입니다.


왕궁에 있어서 왕은 지상의 왕위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조부모가 되어서 대왕으로서 영계와 하나님을 대표해서 가정의 중심의 자리에 머물러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가정은 왕궁과 같이 존귀한 處所인 것입니다. 따라서 家法은 왕궁법이 되는 것입니다. 참부모님의 가정이 바로 표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상세계가 되면 모든 세계의 가정이 참부모님의 가정을 닮게 것입니다. 끝으로 왕권의, 권력의 개념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권력이란 주관의 대상에게 일종의 두려움을 주어서 대상으로 하여금 주관의 주체에 복종케 하는 힘을 말합니다. 그런데 세속적인 권력(주권) 물리적인 구속력을 말하며, 경찰력, 군사력 등을 가지고 국민을 강제로 주권에 복종시키는 권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권력은 대상이 자진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체를 따르게 하는 힘으로서 그러한 힘은 바로 하나님의 참사랑( ) 것입니다.


그런데 하늘나라의 권력, 참사랑도 대상에게 두려움을 주는 권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참사랑을 배반하거나 거역했을 때의 생명의 죽음에 대한 예감에서 오는 두려움인 것입니다. 사랑은 생명의 원천이며, 따라서 사랑의 상실은 생명의 상실 생명의 죽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주체의 사랑을 무시하거나 배반했을 , 결과(생명의 ) 잠재의식이 감지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한없이 기쁘면서도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때문입니다.


여기서 공산세계에서의 주체(독재자) 대한 인민의 복종과 하늘나라에서의 주체에 대한 백성의 복종과의 차이를 알게 됩니다. 공산세계에서의 독재자는 공포수단을 가지고 개개인의 생명을 위협하면서 인민을 강제로 복종시키곤 하였으나, 하늘 나라에서는 참사랑을 가지고 백성들이 기쁜 마음으로 자진해서 주체에게 복종하고 있어서, 이것이 양세계의 근본적인 차이이지만, 그러나 불복종했을 생명이 불이익을 당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같습니다. 공산세계에서는 독재자에 불복종했을 당장 지상에서 생명의 위협 또는 말살을 당하지만, 하늘 나라에서는 上官(주체) 사랑의 명령에 불복했을 정도만큼, 사후에까지 연결되는 영원한 생명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이상으로 사랑에도 권위가 있음이 확실히 밝혀졌으리라 믿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나타내는 성서의 구절을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제물을 실수한 탕감으로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 하나님이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줄을 아노라]( 22:12)라고 하신 성구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위엄(두려움) 따르고 있음을 나타내는 성구인 것입니다.


이리하여 세속적인 권력은 강제성을 구속력이지만, 하늘나라의 권력은 자발적인 순종을 유발하는 참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왕권은 行使하게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3 왕권의 행사는 조부모와 부모와 자녀가 각각 이러한 참사랑의 힘을 언제나 대상에게 베푸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4 심정권과 3 왕권에 대한 설명을 전부 마칩니다.(통일사상요강 819-8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