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사랑의 실체(사랑이야기 - 제 2권 사랑 원론편 - 제 1장 하나님의 사랑)

무지... | 20180504090142

3. 사랑의 실체

   

사랑이란

 

우리는 '사랑한다' '사랑을 받고 싶다' 하는 말을 합니다우리가 사랑이라고 할 때그 사랑을 봤습니까사랑을 그린다면 둥그렇겠느냐납작하겠느냐길쭉하겠느냐뾰쪽하겠느냐어떻게 그려지겠습니까사랑이 어떻게 생겼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합니까?

'바다'라고 할 때푸른빛이 있는 것이 바다다또는 바람이 불면 출렁거리는 것이 바다다깊고 얕은 곳이 있는 곳이 바다다라고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바다는 움직이는 것이다잔잔한 바다는 조용히 정지하고 있는 것이다바다는 물로만 되어 있다세밀하게 말하면 수소와 산소로 되어 있다이렇게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이냐우리는 지금까지 사랑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사랑이 어떻더냐 하면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애지중지했던 물건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사랑하는 사람이 멀리 가서 떨어지게 될 때는 기념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가 남아 있던 거라고 옷도 안 갈아 입는 사람도 있습니다. (129-122)


그러면 참사랑이 둥글더냐납작하더냐뾰족하더냐봄에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호랑나비처럼 날아다니느냐혹은 맹꽁이처럼 맹꽁맹꽁 우느냐?하나님의 참사랑은 어떤 것이냐참사랑은 볼 수도 없고만져볼 수도 없고냄새를 맡을 수도 없습니다보지도 못하고만지지도 못하고냄새도 없고느끼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찾느냐? (142-270)


이렇게 볼 때사랑이 요물인지 고물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습니다사랑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이 꼬리치고 다니는구나동대문 가는구나달아나는 사랑을 찾아가야지' 이렇게 사랑이 머무는 곳을 보고 찾아갈 수 있습니까사랑은 볼 수 없습니다그러면 사랑은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233-144)


사랑은 전기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전깃불도전등도갓도애자도 눈에 보이지만 정작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이 보이지 않는 전기에 사람이 달라붙으면 죽습니다하나님의 사랑의 전기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또 아무리 움직이고생각하며 책을 보아도 알 수 없습니다사랑이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즉 사랑이란 인간 두뇌로써는 생각할 수 없으며차원이 다릅니다사랑은 관()이니 뭐니 하는 것들을 다 초월합니다. (20-29)

 

 

사랑이란 설명해줄 수 없는 것

 

본래 사랑이란 설명이 필요없습니다총각 처녀들한테 '사랑이란 이런 것이다'고 설명한다고 아는 것이 아닙니다고아에게 내가 부모의 사랑을 받아 보니 어떻더라고 아무리 몇천 번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부모의 사랑이 어떻다는 것은 자식을 낳아 봐야 알 수 있습니다그 전에는 모릅니다그저 그렇다더라고만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더라'와 '그렇다'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더라' 하는 것은 '그렇다'와 극과 극도 될 수 있습니다진정한 의미에서 '사랑이 이렇다'는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59-315)

사랑이란 설명해주어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사랑을 중심으로 어머니가 '이놈아!' 하면서 야단을 치더라도 자식이 그 사연을 알게 되면 불평하지 않습니다도리어 어머니 손을 붙들고 위로합니다자기를 진정으로 알아주면 고마워합니다그런 사연을 정확히 알려면 자식을 낳아 봐야 합니다자식을 낳아 보면 자기 부모가 자기를 때리면서 야단친 사연에 대해 정확히 압니다옛날에 자기를 때리고는 붙들고 울고 그랬던 사연을 알게 됩니다그러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세상적으로 보면 변덕도 그런 변덕이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아들딸을 낳아서 길러 봐야 '부모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구나' 하고 압니다그때서야 비로소 부모의 사랑에 대해서 진정으로 알고 그리면서 부모를 봉양합니다.

그렇게 돼서 그 자식이 부모한테 순응하게 될 때는 눈물이 나올 것이고수백 배로 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이런 것은 결혼해서 아들딸을 낳아서 본 사람 외에는 모릅니다아무리 설명해도 모릅니다아들딸을 낳아 길러 봐야 알 수 있습니다이것을 볼 때 사랑의 교육은 필요가 없습니다.

장가가는 아들에게 '너 장가가기 위해 20년 동안 교육을 받았느냐?'라고 합니까나면서부터 '네가 색시를 얻으려면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고 교육을 받습니까사랑의 길은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사랑만 알면 남편이 어떻다는 교육이 필요없습니다또 아내가 어떻다는 것도 사랑만 알게 되면 교육이 필요없습니다자식이 어떻다는 것도 필요없습니다교육을 하면 도리어 방해가 됩니다부처끼리 재미있게 사는데 그의 어머니 아버지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너희들 사랑하니?' 하면서 교육한다면 기분 좋겠습니까그 자리는 평등권이요동등권이요또한 해방권입니다그 누가 간섭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타락했기 때문에 천사장급 사랑에서 출발했습니다천사장급 사랑보다 위의 사랑이 아들급 사랑이요아들급 사랑보다 위의 사랑이 아버지급 사랑입니다그런데 아들급 사랑아버지급 사랑도 아닌 천사장급 사랑종급 사랑에서 생명을 바치고 나가고 있습니다그런 우리에게 아들급 사랑과 아버지급 사랑의 꿀단지가 꼭대기에서 한꺼번에 쏟아지게 되면 우리 사지백체는 어떻게 되겠습니까살이 있는지 없는지뼈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면서 남편을 그리워하다가 몇 해 만에 만나게 되었다고 합시다남편을 만나기 위해 마중 나갔다가 남편이 나타나면 말하기 전에 손을 들고 뛰어가서 얼싸안고 빙빙 돌 것입니다여기서는 남편 자리나 아내 자리나 같으니 통일입니다만나서 얼싸안고 도는 가운데 남아질 수 있는 중심이 무엇이냐사랑밖에 없습니다빙빙 도는데 남자를 중심으로 도는 것이 아니요여자를 중심으로 도는 것도 아닙니다.사랑을 중심으로 돕니다거기에 이상(理想)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이상이라는 것은 아버지만이 중심이 아니고어머니만이 중심이 아닙니다어머니 아버지가 합한 사랑을 중심으로 한 가정이 돼야 합니다가족도 마찬가지입니다이렇게 볼 때사랑이란 결국 좋아지게 하는 것입니다. (60-80)

 

 

사랑은 교육이 필요없다

 

선생님이 댄버리 교도소에 있을 때 일입니다비탈진 고지대를 운동장으로 만들려고 불도저로 정지작업을 해서 거기에 있는 돌을 주워내는 일을 하다가우기가 닥쳐서 그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남겨뒀습니다그런데 그 우기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바다 물새들이 거기에 날아와서 알을 낳고 새끼를 깠습니다그 옆에는 교도소 수감자들이 언제나 산보하는 길이 있습니다그때는 우기니까 사람이 다니지 않아서 안전할 줄 알고 물새들이 거기에 알을 낳고 새끼를 깠는데우기가 끝나니까 그쪽으로 산보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그 산책로가 물새 새끼들이 있는 곳에서 불과 한 2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그런데 참 신기합니다.

그 어미 물새는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갈 때는 가만히 있다가도 서로 눈만 마주치면 야단합니다한발짝만 더 가까이 가려고 하면 덤벼들려고 합니다그걸 누가 가르쳐줬습니까어떤 학설에 의해잘 계획된 교육제도에 따라 그걸 가르쳐줬겠습니까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사랑은 교육이 필요없습니다.

참새에게 '수놈 참새야너 몇 개월 지나면 봄이 올 텐데 암놈 모실 준비를 하거라' 그렇게 누가 가르쳐줍니까덮어놓고 '짹짹짹' 하며 먹이를 잡아먹고 돌아다니다가 봄이 되면 쌍쌍이 되어 암놈은 알을 낳아서 새끼를 깝니다그러고 나서는 두 마리가 서로 좋다고 짹짹거리며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입니다새끼가 어미 입에 물었던 것을 전부 빼앗더라도 '아이구나 죽는다' 하지 않고 빼앗으면 빼앗기고또 넣고 한다는 것입니다서로 사랑하면 먹다가 줘도 맛있고안 줘도 맛있고냄새만 맡아도 맛있습니다그럴 수 있는 힘은 사랑에만 있습니다. (139-197)

 

 

사랑은 자연적이고 순리적이며 절대적인 것

 

그러면 국가와 세계를 넘어 모든 환경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은 뭐냐그것은 어떤 이론도 아니고 이상도 아닙니다이상을 가지고는 초월할 수 없습니다이상은 '이치 리()' 자에 '생각할 상()' 자인데이게 뭐냐 하면 이론적 사고입니다이론적 사고방식 내에 사랑이 들어가겠습니까? '사랑하는 것은 이론에 맞아야 한다' 할 때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남자는 왜 여자를 사랑해?' 할 때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사랑하는 것을 놓고 '이렇게 됐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해서 책임감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사랑은 맹목적인 것 같으면서도 자연적입니다자연적이면서 순리적입니다또 순리적이면서도 절대적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누구도 침범하지 못합니다순리적이면서 상대적이라면 사방에서 침범을 받습니다그래서 사랑은 순리적이면서 절대적입니다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는 모양은 다르지만 순리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절대권에 접했기 때문에 사랑을 중요시한다는 논리적인 근거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교육이 필요없고누구의 간섭이 필요없습니다자율적인 내용에 따라서 내가 몸으로 느끼는 것입니다누구의 설명으로,머리로의식구조를 통해서체험을 통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벌써 몸으로 다 압니다의식하고 나서 체험을 통해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기 전에 느끼고 압니다.

이상이라는 개념도 그렇습니다사랑을 빼놓으면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아무리 남자가 여자 앞에 이상이라고 해도 사랑을 빼놓으면 이상일 수 없습니다여자가 남자에 대한 이상 개념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지식이 있는 남자가 이상입니까돈이 있다고 이상입니까돈은 있다가도 없습니다지식과 권력도 잠깐입니다사랑만이 영원합니다이상의 다리를 놓아줄 수 있는 여자 남자 앞에 하나의 남자를 끌어들이고 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길은 사랑 외에는 없습니다사랑만이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그럴 수 있는 사랑이 참사랑완전한 사랑입니다. (139-201)

 

 

사랑의 맛

 

벌을 치는 것을 양봉이라고 하는데양봉 철이 되면 꿀 뜨는 기계로 꿀을 뜹니다벌들이 꿀을 저장하는 곳을 소비라고 하는데구멍이 뻥뻥 뚫려 있습니다벌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거기에 저장해 놓은 꿀을 사람이 다 빼내고 봄이 될 때까지 설탕물을 줍니다그렇게 설탕물만 먹던 벌들이 꿀맛을 보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만큼 미칩니다.

봄에 꽃이 피면 벌들이 꽃을 찾아다니는데꽃 속에 들어 있는 벌들을 보면 꿀을 먹느라고 궁둥이를 위로 쳐들고 머리를 처박고 있습니다그걸 핀셋으로 잡아당겨서 빼도 안 나옵니다세게 잡아당겨서 꽁무니가 쑥 빠져도 안 나옵니다그 꿀맛이 얼마나 세서 그러겠습니까꿀맛이 그렇다면 사랑의 맛은 어떻겠습니까사랑의 맛과 꿀맛 중에서 어떤 게 더 좋겠습니까?

하나님은 무슨 맛을 제일 좋아하겠습니까하나님이 냄새를 맡는다면 무슨 냄새를 제일 좋아하겠습니까듣는다면 뭘 듣기를 좋아하고느낀다면 뭘 느끼기를 좋아하겠습니까선생님은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그것은 사랑입니다하나님의 오관을 집중시킬 수 있고 기쁨을 충만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136-116)

 

 

사랑의 빛깔

 

사랑은 맛도 있지만 빛도 있습니다그 사랑의 빛은 어떠한 빛이냐사랑의 빛은 오색가지 빛입니다오색가지 빛이기 때문에 굉장히 휘황찬란합니다무지개 빛이 몇 가지입니까일곱 가지입니다무지개 빛 일곱 가지를 전부 섞는다면 어떤 색깔이 되겠습니까일곱 가지 색을 섞어 놓으면 흰색입니다그러면 사랑의 빛깔을 섞으면 어떤 빛깔이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창조할 때 제일 좋아하는 색깔부터 지었겠습니까제일 싫어하는 색깔부터 지었겠습니까제일 좋아하는 색깔부터 지었습니다그래서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의 빛깔을 보면 보라색입니다보라색에는 빨간 색도 들어가 있고분홍색도 들어가 있고모든 색이 다 들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고상한 것은 다 보라빛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제일 좋은 빛깔은 보라색입니다그래서 천지를 창조할 때 보라색부터 창조했습니다그러므로 보라색은 귀한 것입니다귀하기 때문에 보라색을 큰 곳에 내놓으면 서로 갖겠다고 싸움이 벌어지겠으니 하나님이 제일 조그마한 것제일 작은 곳에 두었습니다그래서 균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꽃 중에서 보라색으로 피는 꽃을 보면 아주 작습니다제비꽃은 작지만 보라빛입니다제비꽃은 이른 봄에 제일 먼저 피기 때문에 외롭습니다그래서 한 줄기에서 꽃이 하나만 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꽃이 핍니다그래서 균형을 취합니다.

모란꽃은 꽃 중에서 크고 탐스럽게 핍니다탐스럽게 생겼지만 향기가 없습니다왜 향기가 없습니까크고 탐스러운데 향기까지 있으면 작은 꽃들이 하나님에게 '하나님왜 모란꽃은 크게 만들고 나는 작게 만들었소?' 하고 불평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모란꽃에는 큰 대신에 향기가 나지 않게 했으며작은 꽃들에게는 작은 대신에 향기를 주었습니다이렇게 균형을 취하고 있습니다생물학을 하는 사람들도 그런 원칙을 모르지만그렇게 돼 있습니다. (197-49)

 

 

사랑은 관념적이지만 실재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절대적인 분입니다그런 하나님에게 필요한 게 뭐냐하나님에게는 돈도 필요없고지식도 필요없습니다하나님 앞에 가서 '나는 지식이 많아서 박물학박사요' 할 때하나님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훌륭한지고' 하겠습니까, '고약한지고' 하겠습니까자랑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하나님은 진리의 왕이요지식의 왕입니다또 '나는 한 나라의 대통령을 하다가 왔소' 하면, '이놈의 자식그게 뭐가 대단해!' 한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그런 권력 같은 것은 이미 다 가지고 있습니다그러면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하나님이 돈도 지식도 권력도 필요하지 않다면 뭐가 필요하냐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이란 혼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사랑의 소성은 다 갖고 있지만 혼자서는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1백 퍼센트의 순금은 무엇을 통해 나타나느냐순금은 전기를 통하면 소모가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부하(負荷)가 없습니다소모가 없다는 것은 안팎이 균일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말입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사랑의 요소를 통할 수 있는 본질을 갖고 있습니다. (187-44)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이 사랑인데그 사랑이 네모더냐둥글더냐모지더냐사랑이 있는데 볼 수는 없습니다사랑은 추상명사입니다관념적인 것입니다추상명사라는 것은 현실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도 마찬가지입니다신도 관념입니다.

사랑은 우리 생활과 역사에서 뺄 수 없는실재의 내용을 움직이고 있는 실체입니다그리고 사회제도라든가 모든 것을 움직이는 내적 힘의 모체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교육할 때도 국가애를 가르칩니다형제애부모애부부애세계적인 박애전부 사랑이 들어가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인류의 생활권이라든가 역사과정을 거치면서 사랑을 더듬지 않고는 역사를 연결시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효자는 부모를 사랑하는 사람을 말합니다그런데 부모를 사랑하지는 않고 돈을 많이 보내주고 맛있는 것만 대접한다면 그는 효자가 아닙니다.돈을 보내주지 못하고맛있는 것을 대접하지 못하더라도 눈물 어린 심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해야 효자입니다.

오늘날 서양 사람들에게 가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어머니 아버지에게도 사랑이 문제가 되고 있고누나 오빠 동생 친척에게도 사랑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사랑이 없으면 가정도 깨지고형제관계도 깨집니다사랑이 있어야 가정도 유지되고가족관계도 유지됩니다얼마나 가정을 사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랑할 때는 한몸이 되어서 사랑해야 합니다남자와 한몸이 된 여자가 참된 사랑에 하나돼 떨어질 수 없는 관계가 되었으면 그때는 영원히 공존합니다통일교회는 그러한 가정을 찾고 있습니다왜 이러한 가정을 찾느냐원리형의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일원리에서는 가르치기를 구원섭리는 복귀역사요복귀섭리는 창조목적을 실현하는 것이요창조목적을 실현하는 것은 사위기대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합니다이렇게 가정이 결정됐습니다가정 없이는 전통이 형성되지 않습니다가정 없이는 전통을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돈은 가정이 없어도 이어받을 수 있고권력도 가정이 없어도 이어받을 수 있지만 사랑은 가정이 없으면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이런 의미에서 사위기대입니다. (187-45)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사랑이 그리워서 우는 사람에 대한 말을 들으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왜 뭉클해지느냐우리가 다 그런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공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붙안고 인류를 대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고 울고 있다면 인간은 그 하나님을 차 버려야겠습니까환영해야겠습니까울더라도 사랑이 그리워서 애달파하면 모든 만물이 동정하고 거기에 협조하려고 합니다이것이 이치입니다.

그러면 사랑 가운데는 몇 가지 사랑이 있느냐부모의 사랑부부의 사랑자녀의 사랑이 있습니다부모의 사랑부부의 사랑자녀의 사랑이 뭐냐그것들은 어디에 갖다 맞춰도 맞습니다동에도 맞고서에도 맞고남에도 맞고북에도 맞고 다 맞습니다.

12수라는 것은 사랑에서 나옵니다. 7수는 완성수입니다왜 완성수냐그것은 핵심으로 사랑이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리고7수는 그 많은 수 가운데 동에서도 좋아하고서에서도 좋아하고남에서도 좋아하고북에서도 좋아하고전후 상하 전부 다 좋아합니다왜 좋아하느냐그 기준에 수직적 사랑이 연결되기 때문입니다수직은 절대와 연결됩니다.

왜 사랑은 수직에 연결되느냐사랑은 제일 가까운 거리를 통합니다간단한 말이지만 귀한 말입니다사랑을 중심으로 수직이 되려면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해야 합니다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갈 때 이웃동네 찾아가듯이 슬슬 가지 않습니다그저 쏜살같이 직행합니다밤이든 낮이든 할 것 없이춘하추동아무리 역사가 길다 해도 사랑은 제일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종적으로 제일 가까운 거리가 수직입니다제일 위에 있는 것과 제일 아래에 있는 것이 연결되어 제일 가까운 데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그러면 이런 작용을 할 수 있는 힘이 도대체 뭐냐만유에 있어서 사랑만 직단거리를 통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위에 있는 물건이 아래로 내려오게 될 때 직단거리로 내려오는데 그 자리가 수직입니다. (187-50)

 

 

순환작용에 의해서만 전환적 이상이 벌어진다

 

남자 여자는 뭐냐동과 서와 같습니다남자 여자는 수직에 대해 수평입니다수직이란 말은 언제나 수평을 전제하고 하는 말입니다오른쪽이란 말은 벌써 왼쪽을 전제로 하고 하는 말입니다왼쪽이 없으면 오른쪽이라는 말을 못 합니다앞이 없으면 뒤라는 말을 못 합니다뒤라는 말은 벌써 앞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남자가 있다는 것은 여자를 전제로 하고 하는 말이요여자가 있다는 말도 남자를 전제로 하고 하는 말입니다그 말의 기원이 자체가 아닙니다상대로부터 나온 것입니다사랑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자가 태어났다는 말은여자란 말은 벌써 남자를 긍정하는 말입니다그래서 여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 아니라 남자 때문입니다남자가 태어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왼쪽이 있는 것은 바른쪽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마찬가지 논리입니다여자가 있는 것은 남자가 있기 때문이요남자가 있는 것은 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남자는 볼록이고 여자는 오목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할 때 여자가 위로 올라가야 됩니까남자가 위로 올라가야 됩니까결혼한 사람들은 알 것입니다이상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여자가 올라가야 됩니까남자가 올라가야 됩니까이것은 누가 가르쳐주어서 아는 게 아닙니다원리라는 것은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그냥 압니다.

왜 남자가 위로 올라가야 되느냐그래야 종()이 되기 때문입니다씨는 어디서 나오느냐하늘로부터 옵니다무엇을 통해서 오느냐사랑을 통해서 옵니다그 하나가 전부 증명합니다그리고 씨라는 것은 아버지에서종적인 사랑의 볼록을 통해서 옵니다볼록이 오목과 맞추게 되면 천지가 진동합니다여자가 '좋다!' 하고남자도 '좋다!' 하면 천지가 다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구름이 많더라도 번개가 치는 곳은 한 곳입니다번개가 친다는 것은 뭐냐고기압과 저기압이 최고의 자리에서 합하는 것입니다그렇게 순환작용에 의해서만 전환적 이상이 벌어집니다전환작용에서 이상의 힘이상의 현상이 전개됩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위입니다그러면 사랑이란 것은 뭐냐남자는 볼록이고 여자는 오목입니다오목과 볼록이 완전히 하나되는 것이 사랑입니다.완전히 같아집니다뿌리와 끝이 하나입니다그렇게 순환해서 한바퀴 돌게 되면 원점(영점)으로 돌아갑니다영점으로 돌아가려면 순환운동이 계속되어야 합니다그러면 자연히 하나됩니다. (187-52)

 

 

통일은 사랑 아니고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인간에게서 사랑의 안테나는 생식기입니다그래서 남자는 볼록이고 여자는 오목입니다이 둘이 합하게 되면 둥그렇게 되면서 없어집니다.그것은 음전기와 양전기가 합해서 벼락을 치고 나면 영()으로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처음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원형을 그립니다그것이 점점점 작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점 커집니다사랑은 더 커지기 때문에 개인적 사랑보다는 가정적 사랑을 추구합니다그리고 내 가정만으로는 안 됩니다그래서 종족이 필요합니다종족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선형으로 확대운동을 하면서 발전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존재는 사랑에 흡수되려고 합니다사람도 그렇습니다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하며 살고 있지만그보다 더 강한 사랑이 있다면 거기에 달라붙습니다더 큰 사랑이 나타나면 그럴 수 있습니다부처끼리 사랑하며 사는 사람도 애국심이나 세계를 품을 수 있는 사랑의 세계가 있다는 걸 알면 가정을 버리고 떠납니다그게 나쁜 게 아닙니다아내가 붙들고 '나하고 살자' 하고 아무리 울고불고 해도 큰 사랑을 위해서는 아내도 박차고 자식들도 박차고 나섭니다그 큰 사랑을 따라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편에 더 가까이 가기 때문에 그걸 선()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작은 것보다는 큰 것을 원합니다또 좋은 것을 원하지 나쁜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나쁜 것을 갖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이것은 만민 공통 개념입니다그건 평등입니다무엇을 중심으로 평준화시킬 것이냐그건 사랑만이 할 수 있습니다그러면 미국의 어머니들이 아기를 대하는 사랑과 한국의 어머니들이 아기를 대하는 사랑이 다르겠습니까같겠습니까본질은 같습니다그러므로 통일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18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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