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아담과 해와의 사랑
사춘기를 맞은 아담 해와는 어떠했을까
아담 해와가 자라 사춘기가 되었을 때 해와가 오빠 되는 아담 옆에 앉으려 하면 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아담도 누이동생이 옆에 있으면 이상한 감정을 느꼈을 것입니다. 옛날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들이 그런 감정을 가질 때 하나님이 그것을 보고 '예끼 고얀놈' 하겠습니까, 아니면 가만두겠습니까? 아담 해와가 사춘기를 맞았는데, 하나님은 이들이 그저 싸움이나 하고 무미건조하게 사는 것을 바라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렇기 때문에 아담과 해와는 서로 좋아해야 합니다. 서로 좋아해야 부부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아담을 키울 때, 아담이 어서 빨리 커서 사춘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이제 너만을 생각하지 마라. 너만 생각하면 미욱한 녀석이다. 상대를 생각해라'고 했을 것입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커서 완전히 성숙한 후에는 '그냥 있지 말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찾아라' 하며 그 길을 가기를 원했을 것입니다. 둘이 결혼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의 결혼식 날은 하나님이 춤을 추며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것이다'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어떤 것이냐? 아담 해와가 16~18세의 사춘기가 되면 자연히 해와는 아담을 들여다보고, 아담은 해와를 들여다보면서 '야! 내가 찾아보고 구하다 보니 너로구나!' 이렇게 됩니다. 그때는 사춘기니까 이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을 것이냐, 하나 안 되었을 것이냐? 눈을 들여다보니 신비로운 눈이고, 코를 대하니 전기가 오고 그랬습니다. 그때 아담의 마음과 몸이 하나되었겠느냐,안 되었겠느냐? 하나되었습니다.
남자 여자가 우주에 선을 내세워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꽃이 완전히 피어서 향기가 납니다. 그 향기는 우주의 향기이기 때문에 우주 만물은 그 향기를 '흐흠─' 하고 맡습니다. 땅이나 어디나 전부 코가 길어지고 몸이 늘어져서 그 향취를 맡느라고 야단입니다. 하나님은 '흠─ 야! 이거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러면서 끌려들어갑니다. 자연히 끌려들어가서 '이제 출동시대가 됐구나. 행차하자' 합니다.
그러나 아담 해와는 자기들끼리 번개가 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이 맞출 줄 모르니까 갖다 대면 '푸다닥' 하고 사그라듭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과 완전히 하나되면, 셋이 하나되면 번개가 칩니다. 그렇게 되면 우주에 핵이 생겨 사랑으로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그런 본 궤도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탈선해 버렸습니다. 그때 아담 해와가 탈선하지 않았으면 오늘과 같은 세계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아담 해와가 완전히 하나되어 핵이 되었다면 하나님도 여기에 목을 매고 떠날 수 없습니다. 떠난다면 몸만 떠나지 발은 붙어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다 붙어 있지 어디로 떠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확산해서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가 되었습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되어 후손들이 태어나면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됩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그 세계는 지상천국이고 참세계입니다. (41-195)
아담 해와의 사랑
인류 조상인 아담 해와는 하나님을 중심한 본연의 사랑을 이루어야 했습니다. 아담과 해와는 서로 '하나님이 가는 데 나도 데려가소. 나는 당신 없이는 못 살아요' 하면서 웃을 때도 입만 빵긋 웃는 것이 아니라 마주 보고 크게 소리를 내면서, 팔다리까지 허우적거리면서, 세포 하나하나까지 몽땅 웃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좋지 입만 웃고 몸은 가만히 있으면 좋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아담 해와가 둘이 부딪쳤다고 생각해 봅시다. 세계에서 제일 큰 소리가 무슨 소리냐? 벼락치는 소리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밝은 것이 무엇이냐? 번갯불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소리요, 사랑의 빛입니다. 그 자리에 가면 눈을 감아야 되고, 귀를 막아야 되고, 다 잊어버려야 됩니다. 신경이 마비돼야 합니다. 보고 들었다가는 큰일납니다. 사랑에 도취하면 듣는 것도 잊어버리고, 보는 것도 잊어버립니다.
본래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런 사랑을 했습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24시간 그 기분을 빼 버리려야 빼 버릴 수 없습니다. 눈에, 피부에,어디에나 잠재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거기에 취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보지 않아도 그렇게 느낍니다. 그런데 보면 얼마나 좋겠느냐? 입을 벌리고, 춤을 추고 이럴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결혼을 하면 그런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이상이 아니겠느냐? 그런 부부가 있다면 둘이 사랑할 때 비둘기가 사랑하는 이상, 닭이 사랑하는 이상 소리를 냈을 것입니다. 그랬으면 하나님이 넋을 잃었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사랑으로 한 묶음이 되었다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되었다면 여한이 없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그 이상 원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되었다면 그 이상 원할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는 이 우주가 동화됩니다. 누가 거기에서 끌어내릴 수 있겠습니까? 타락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 세계가 하나님의 직접주관권입니다. 그 세계는 시작임과 동시에 영원입니다. 그것은 갈라질 수 없고 언제나 통일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과 인간이 좋아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그 사랑의 최고봉은 어떤 것이냐? 선생님이 말한 그런 사랑 이상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할 때도 1백퍼센트 사랑을 해야 되고, 웃을 때도 1백퍼센트 웃어야 됩니다. 남자가 1백퍼센트 웃는데 여자는 살짝 웃으면 안 됩니다. 남자가 웃을 때 몸 마음 다해서 웃으면 여자도 그렇게 웃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천지가 다 웃으면서 거기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에서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는 남자와 여자가 이 땅 위에 나온다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벌을 주겠습니까? 그런 하나님은 필요없습니다. 만약 그런 하나님이라면 인간 세상과 사랑세계에서 추방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을 초대하자는 것입니다. (32-251)
우주가 진동하는 아담 해와의 사랑의 접선
그러면 아담 해와의 사랑의 접선은 어디서부터 이루어지느냐? 눈이냐, 손이냐, 입이냐?
또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언제, 어느 곳, 어떤 자리, 어떤 환경에서 합하느냐? 이것은 지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신경기관이, 육체의 모든 감각기관의 신경계가 합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의 모든 정서적인 면이, 이상적인 모든 것이 폭발될 수 있어야 합니다. 영인체와 육신의 세포나 모든 감정이 완전히 1백퍼센트 합해질 수 있는 하나의 중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 완성이 나올 수 없습니다.
사랑은 모든 것이 골고루 완성해서 성숙한 다음에 이루어집니다. 세상에서 제일 높은 안테나가 뭐냐? 뭐가 제일 높은 안테나냐? 그것은 사랑의 안테나입니다. 인간에게 사랑의 안테나가 뭐냐? 그것은 남자 여자의 생식기관입니다. 전파는 오로지 안테나를 통해서 흐르는데, 그 안테나를 통해서 원형을 이룹니다. 인간세계의 안테나에 하나님의 수직 사랑이 접선되는 날에는 세계를 포괄하고, 온 우주를 포괄하고 남을 수 있는 권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세계와 영계에 우레소리가 나고 번개가 치게 됩니다.
아담 해와가 사랑하는 그 시간에는 이 우주 전체가 충격을 받습니다. 벼락치는 것과 같은 그런 힘의 충격을 받습니다. 왜 그러냐?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사랑과 통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만물은 아담 해와가 사는 동네 문전에 모입니다. 큰 놈 작은 놈 할것없이 전부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아담 해와가 사랑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있겠어요? 그때는 우레 소리가 나니까 하나님이 눈을 뜨고는 '아, 때가 되었구나! 이거 벼락을 쳐야 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의 사랑이 종적인 사랑에 접근할 때는 '우르릉, 우르릉!' 하고 벼락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남자 여자가 서로 만질 때는 진동이 생깁니다. 전기가 옵니다. 여자 남자가 조금만 툭 닿아도 그 여운이 좋습니다. 그러니 반대로 돌아섰던 것이 자기도 모르게 하나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가 사랑하는 그 자리에는 폭풍과 번개가 생깁니다. 모든 세포가 다 들을 수 있는 그런 큰 소리가 나게끔 하는 그런 힘의 작용이 뭐냐? 사랑입니다. 그 힘은 아담 해와뿐만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폭발시킵니다. 완전히 꽉찹니다. '이젠 마음 놓겠다. 이젠 됐다' 할 수 있는 힘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움직이는 대로 우주가 전부 따라 움직이니 이 우주는 미치광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신을 잃고 움직이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우주가 '하나님! 당신은 맨 가운데 들어가서 앉아 있으소' 하고 항의해서 하나님을 맨 가운데에 있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무리 움직이더라도 좋고, 어떻게 운동하더라도 좋은 고착된 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자리를 잡고 그 자리에서 상대와 영원히 주고받으면서 지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음,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 그럽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아담 해와가 딱 하나된 그 가운데에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생명의 원천입니다. 모든 씨는 이것을 닮았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아들딸을 낳고 그 세계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완성을 해야 합니다. (134-197)
우주 가운데 기적이 있다면 무엇이 기적이냐
남자의 생식기와 여자의 생식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있는 극입니다. 플러스극 마이너스극입니다. 전지 충전점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충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그 기관을 통해서 매일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은 일년에 한 번씩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자의 생식기와 여자의 생식기는 누구 것이며 뭘하는 곳이냐? 하나님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직결되는 곳입니다.
우리는 결혼해서 사랑을 할 때, 동산에 있는 동물들을 보고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성스러운 사랑의 공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들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다. 너희들은 나를 따라와라. 나는 성스러운 공연의 하나의 금자탑이다' 그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랑의 주인은 누구냐? 하나님과 인간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사람을 왜 남자 여자로 갈랐느냐? 우주의 대표로서 우주를 평면적으로 결합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 아담 해와로 만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님은 종적인 선을 연결할 수 있는 평면적 중심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힘은 얼마나 세냐? 사랑은 우주와도 바꿀 수 없고, 내 재산을 팔고, 내 전부를 버리더라도 이것만은 버릴 수 없습니다. 사랑은 그런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을 발견했을 때는, 이 이상의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나면 그 어마어마한 내용을 알자마자 완전히 포로가 되고 맙니다. 생명을 다하고 모든 것을 다한 것과도 바꾸고 남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사랑의 자리입니다.
이 우주에 기적이 있다면 그건 무엇이냐? 남자 앞에 여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것 이상의 기적은 없습니다. 또 여자 앞에 남자가 있다는 사실 이상의 기적은 없습니다. 이것이 우주의 기적입니다.
남자에게 있는 기관은 남자의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서로 바뀌어 있습니다. 남자에게 있는 기관의 주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입니다. 여자에게 있는 기관의 주인도 여자가 아니라 남자입니다. 주인이 바뀌어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인간에게 임하느냐?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에게 내려오는 수직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참사랑의 종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세계가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90각도의 사랑이 나타나는 곳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아무리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한다 하더라도 이 사랑의 90각도를 맞출 수 있는 지상의 기반이 나오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능력 많은 하나님, 전능한 하나님도 혼자서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적 관계를 갖지 못하면 불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에는 떨어지는 나뭇잎만 보아도 웃습니다. 여기에는 보이지 않는 파장이 작용합니다. 무슨 말이냐? 종적인 것을 끌어 횡적인 것을 맞추려는 작용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남자 여자가 비로소 완성해서 이 수평선과 90각도로 맞는 자리에 가까이 오면 올수록 하나님은 자연히 따라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134-200)
해와는 아담 부인인 동시에 하나님 부인
그러면 하나님에게 아담 해와는 무엇이냐? 아담은 자기 중의 자기요, 미래의 이상적인 사랑 중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아담은 하나님의 몸입니다.또한 해와는 하나님의 부인이요, 하나님의 몸입니다. 이런 말은 처음 들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담은 하나님의 몸에 상대 되는 영적 상대요, 해와는 육적 상대입니다.
그러니 아담 해와가 부부가 되어 사랑하는 것은 누구하고 사랑하는 것이냐? 하나님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지극히 신성한 것입니다. 세상 천지에 신성의 최고 왕궁과 같은 것이 사랑이요 결혼입니다. 거기에서 태어나는 아들은 누구의 아들이냐?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몸이니 거기서 태어나는 아들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아담의 결혼식은 아담의 결혼식인 동시에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남자 같습니까, 여자 같습니까? 횡적으로 보면 여자 같고 종적으로 보면 남자 같습니다. 하나님은 안팎을 갖춘 분입니다.
그러면 해와는 뭐냐? 해와는 아담 부인인 동시에 하나님 부인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 사람은 마음과 몸이 있습니다. 아내라면 몸의 아내요 마음의 아내입니다. 몸 마음이 맞아야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부끼리 '당신 나를 사랑하오?' 하는 얘기를 곧잘 합니다. 얌전하게 생긴 사내일수록 더 잘합니다.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부인도 그렇습니다. 시집가서 한 반년만 지나면 남편에게 '당신 나를 진짜 사랑하오?' 하고 묻습니다. 남편이 '사랑하고 말고' 하면 '마음은 딴 데 두고 말로만 사랑하지요?' 하고 확인합니다. 그러면 남편이 '아니야, 아니야' 하고 자신있게 하지 않고 '아니야' 하고 작은 소리로 하면 기분 나빠합니다. '절대로 아니야' 해야 합니다. '진짜 마음을 몽땅 다 바쳐 사랑해? 천년 만년 사랑해?' 이렇게 묻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몸 마음이 일체가 되어서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와는 아담의 부인도 될 수 있는 동시에 하나님의 부인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해와가 '아담이여, 당신의 몸은 나를 사랑하고 마음은 거룩한 하나님을 동참시켜서는 안 돼' 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니까 한꺼번에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되면 이 아담과 해와를 가를 자가 없습니다.
세상의 젊은 남녀들도 사랑을 위해서 죽는다 산다 야단합니다. 타락한 인간의 사랑도 그런데, 하나님과 인간이 완전히 하나되어 인연맺으면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는 한 절대 옮겨지지 않습니다. 절대적입니다.
여기에서 태어난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아담 해와의 자녀인 동시에, 참부모의 자녀입니다. 여기에서 참부모가 나옵니다. 참부모는 하나님을 빼놓고는 안 나옵니다. (48-230)
하나님․인간․만물이 제일 기쁜 날
그러면 우리 인간 조상 아담 해와에게 제일 기쁜 날은 어떤 날이겠느냐? 물론 해마다 돌아오는 태어난 날이 기쁜 날이겠지만, 그보다 더욱 기쁜 날은 결혼하는 날입니다. 주체적 입장에서 전체 앞에 기뻐할 수 있는 날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물론 하나님도 기뻐하겠지만, 아담 해와가 기뻐하는 날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처녀 총각들에게 희망의 날이 있다면 무슨 날이겠느냐? 석사 박사 학위를 받는 날이 아니라 결혼하는 날입니다.
오늘날 이 사회를 보면, 결혼하기 전에 데이트를 하고 서로 관계를 맺고 별의별 난장판을 다 벌이다가 그다음에 결혼을 합니다. 본래의 아담 해와에게는 이런 현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남자는 이 여자, 이 여자는 이 남자, 이런 식으로 여러 사람을 상대해보고 거기서 좋은 사람을 고르는 그런 짓을 할 수 없습니다. 거기엔 딱 한 남자와 한 여자밖에 없었습니다. 본래 하나님이 인간 조상과 더불어 기뻐할 수 있는 사랑은 일대일의 사랑입니다, 일대일의 사랑.
그런데 아담 해와가 자라면서 '장래에 우리 결혼하자' 이런 생각을 했겠습니까? 모르고 자랐습니다. 하나님이 '너희들이 자라서 이 다음에 이렇게 결혼한다' 하고 설명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 성숙하면 자연히 알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 어떻다고 교육을 안 해도 자연히 알게 돼 있습니다.
모든 동물이나 곤충도 성숙해서 번식해야 될 때가 되면 반드시 자기 상대를 찾아서 서로 사랑관계를 맺어 번식하는 것과 같이 인간도 그렇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 됩니다. 아담 해와가 성숙하여 자연히 서로 상대적 관계를 알게 되면 그때서야 하나님도 기뻐하면서 결혼식을 해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기뻐했을까요, 어땠을까요? 기뻐했을 것입니다.
이 아들딸이 하나되는 날에는 앞으로 하나님의 가정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후손이 생겨나서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온 세계가 하나님의 통치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한 희망의 첫출발이 아담 해와의 이 결혼식부터라고 하나님은 기쁜 마음으로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아담 해와의 결혼식 날 그들이 기뻐하면 하나님도 기뻐합니다. 그날 아담 해와가 진짜 하나되어서 기쁨을 느낀다면 하나님도 같은 입장에서 기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 가운데 제일 기쁜 날이 어떤 날이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으로 아담 해와가 사랑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결혼식 날이다 하는 말이 성립됩니다.
그러면 이 결혼식 날이 천사에게는 어떤 날이겠느냐? 천사에게도 좋은 날이요, 이 피조만물에게도 좋은 날입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가 사랑으로 재미있게 생활해가면 갈수록 하나님이 시기하겠습니까, 더 기뻐하겠습니까? 기뻐합니다. 그 아담 해와가 부처끼리 일생 동안, 청춘시대로부터 중년시대, 노년시대를 거쳐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아간다면, 그 기간은 하나님도 같이 즐거운 기간이요 기쁜 기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랬으면 피조세계의 주인인 아담 해와가 기뻐하니 모든 만물도 기뻐하고, 아담 해와가 기뻐하니 하나님도 기뻐하고, 또 전체의 주인인 하나님이 기뻐하니 온 피조세계의 만물도 전부 다 기쁨의 세계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80-327)
우주완성의 본거지는 참사랑을 중심한 남자와 여자
세상에서 나와 제일 가까운 사람은 누구냐? 제일 가깝고 제일 높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누구냐? 나와 제일 가까운 존재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하고 나하고는 거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하나님이 절대 필요합니다. 그러니 내가 제일 높고, 내가 제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보다 더 높은 것을 싫어하고, 더 깊은 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하고 나하고 하나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다음에는 누가 가까우냐? 여기에서 상대세계가 나옵니다.
하나님과 나는 종적으로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횡적으로도 관계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횡적으로 넓혀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으로 횡적으로 넓히느냐? 상대의 사랑으로 넓힙니다. 남자는 하나님과 하나되어 여자를 찾아갑니다. 여자도 하나님과 하나되어 남자를 찾아갑니다. 그때가 21세쯤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된 다음에 갖다 붙여야 금이 안 가고 완전히 1백퍼센트 하나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 안 됩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중심이 굵어집니다. 거기서부터 활동 범위, 운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다음에는 아들딸과 하나됩니다. 아들딸과 하나되면 사위기대가 넓어지니까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 이렇게 점점 넓어집니다. 내 활동 무대가 그렇게 넓어집니다.
그러면 이렇게 되게 하는 동기가 무엇이냐? 무엇이 동기냐? 남편과 아내입니다. 지금까지 이것을 몰랐습니다. 남자도 우주의 절반을 완성시키고,여자도 우주의 절반을 완성시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절반입니다. 하나님의 절반 성품을 가졌습니다.
하나님도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고 인간도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무엇으로 당기느냐? 지남철로 당깁니다. 그 지남철이 사랑의 힘, 참사랑의 힘입니다.
남자 여자가 자라서 사랑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결혼하여 둘이 사랑하면 번개처럼 불꽃이 튑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사랑의 불빛은 번갯불보다 더 밝을 것이고, 여기서 나온 소리는 우레소리보다 더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사랑하는 그날은 하나님의 오관이 완전히 열리는 날이요, 우주가 완전히 놀라 떨어지는 날입니다. 이것은 사건 중에 제일 큰 사건입니다. 소리 중에 제일 크고, 밝은 것 중에 제일 밝고, 좋은 것 중에 제일 좋고, 무엇이든 제일입니다. 춤을 춘다면 그 이상의 춤이 없습니다.
비둘기들은 사랑할 때 '구구구' 합니다. 비둘기가 왜 평화를 상징하는지 압니까? 동물 중에 암수가 사랑하면서 제일 큰 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눈물을 많이 흘려도 좋고, 목이 터지도록 노래를 해도 좋고, 있는 기운을 다 써도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지극히 거룩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의 남자 여자들이 하는 사랑이 거룩한 것입니까? 제일 나쁜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최고 거룩한 사랑은 하나입니다. 이 여자 저 남자, 이 남자 저 여자, 상대를 바꿔가면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절대적입니다. 한번 정했으면 그 거룩한 사랑을 두고 내게 맞다, 안 맞다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랑은 거룩합니다. 일단 바치려고 택한 제물은 거룩합니다. (106-110)
* 말씀출처(말씀선집 권-쪽) : 41-165, 48-200, 128-76, 92-185, 32-237, 128-130, 80-326, 66-119, 106-98, 9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