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선악의 일선과 섭리역사 (사랑이야기 - 제 5권 구원 역사편 - 제 1장 하나님의 구원섭리 역사)

철장왕 | 20180908070252

4. 선악의 일선과 섭리역사
  
  

인류역사란 선악의 투쟁역사다 

  
인간이 본래 타락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고 좋아하며 사랑할 수 있는 조국을 가졌을 것입니다. 이 지구성은 우리의 조국이 되었을 것이고, 그 조국을 소위 지상천국이라 하겠습니다. 그 조국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세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모를 수 없을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함으로써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어서, 만민이 형제지간이 되어 한 가정의 식구와 같은 대가족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이 지상천국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던 인간들이 육신생활을 마치고 영계에 가서 천상천국을 이루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 인간들의 본향입니다. 그런데 타락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지상에 조국인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천상천국도 이루어지지 않아 누구나 육신생활을 마치고 영계에 가지만 천상천국에 들어간 인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타락으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하나되지 못하고 갈라졌고, 부부가 하나되지 못했으며, 부부와 자식이 하나되지 못한 가운데 모든 것이 갈라져서 투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중심한 피조세계가 사탄 주관권내에 떨어지게 됨으로써 분열과 투쟁의 역사로 점철된 타락세계가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가 되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인데, 하나님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갈라짐으로써 정반대의 입장에서 사탄에게 끌려가게 된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지구상에 흩어졌고, 기후에 따른 한대․온대․열대 지역으로 확산되어 백인종․황인종․흑인종이 되면서 분열된 세계를 이루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오색인종으로 분열된 세계는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입장에서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에 이르기까지 투쟁의 역사를 전개시켜 나왔습니다. 
인류역사는 분열로 인한 전쟁이란 과정을 통해서 점차로 통합 발전되어 나왔습니다. 싸움은 반드시 선한 편과 악한 편으로 나뉘어서 했는데, 악한 편은 사탄이 조종해 나왔고, 선한 편은 하나님이 역사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타락한 이후의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이지만, 그 배후에는 사탄과 하나님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중심하고 치른 싸움에는 사탄과 하나님뿐만 아니라 영계의 선령과 악령들까지 총동원되어 협조하면서 싸워 나왔습니다. 선한 편은 선령이 협조하고, 악한 편은 악령이 협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세계의 싸움은 지상과 영계가 총동원되었고, 그것은 타락한 인간을 빼앗아 오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던 것입니다.(161-12, 87.1.1) 
  
  
선악이 불분명한 이 땅 위에 확실한 원칙이 있어야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선악에 대한 것을 확실히 규정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선이 무엇이고 악이 무엇이냐? 이것을 확실히 가릴 줄 알아야 내가 현재 선한 편에 있는지 악한 편에 있는지 규정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에는 어떠한 사람을 막론하고 전부 다 선한 세계와 악한 세계에 섞여 살고 있습니다. 선과 악이 뒤섞인 데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전부 다 자신은 선한 사람인 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누가 나쁜 사람이라고 하게 되면 기분 나빠하는 것입니다.
미국이면 미국의 헌법이 선과 악을 규정하는 것은 그 나라를 중심삼고 같은 방향에, 같은 결론에 도달해야 됩니다. 전부 다 이렇게 가야 된다는 길에 반대되면 전부 다 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헌법은 누가 세웠느냐? 그 나라의 국회를 통해서 세워진 것입니다. 그 나라 국민의 의사를 대표해 가지고 주권자의 의사와 합해져서 그것이 세워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국민과 주권자의 두 가지 의사에 의해서 헌법이 결정된 것입니다.주권자와 국민에 의해서 국가의 선악의 기준이 결정된다면, 이 우주의 선악의 기준은 무엇에 의해 결정되느냐?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만일 이 우주에 하나님이라는 분이 있으면 그분은 우주의 주권자요, 우주의 주인공입니다. 가정도 그와 같습니다. 그 다음엔 국민을 대표한 것과 마찬가지로 세계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주권자와 세계 사람이 합해 가지고 하나의 법, 하나의 헌법을 세워야 된다는 말이 성립됩니다. 그래서 이 우주의 선악을 가리는 헌법이 나와야 된다는 말도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여러분의 각 나라에는 그러한 법과 모든 것이 그 나라의 주권자와 국민의 의사에 의해서 설정되어 있지만, 이 대우주의 세계인들과 대우주를 주관하는 주권자가 합한 공동의 의사에 의해서 우주의 불변의 헌법이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양심이 변하지 않고, 인간의 이상과 희망이 변하지 않는 한 인류의 생활을 보장할 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고, 인류가 기뻐할 수 있는 어떠한 헌법이 나와야 됩니다.
우리 양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양심이 변하면 안 됩니다. 양심은 절대적으로 선을 좋아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몸은 무엇을 좋아합니까? 이게 수수께끼요, 문제입니다. 
양심은 동양 사람이나 서양 사람이나, 흑인이나 백인이나 황인종이나, 옛날 사람이나 지금 사람이나 구분 없이 다 선을 추구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결론입니다. 그런데 몸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것과 반대라는 것이 공통적인 결론입니다. 그러니까 양심과 육신을 지닌 사람이 문제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79-174, 75.7.27)
  
  
선한 사람이 아니면 하나님과 관계를 가질 수 없어
  
그러면 '나'라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냐, 악한 사람이냐? 이렇게 몸과 마음을 가진 여러분에게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섞여 있는데, 어떤 사람이 많스빈까? 이게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당당히 갈 수 있어요? 이게 문제입니다. 선한 사람이 아니고는, 하얀 사람이 아니고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는 데 검고 악한 사람이 되어 가지고 어떻게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 있어요? 선악이 섞여 있는 인간이 되어 가지고, 마음보다 악한 몸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요? 
이러한 문제를 놓고 볼 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갈 자신이 있다는 그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완전한 분 앞에 나타나려면 완전한 것이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악한 사람들을 그냥 놔두면 하나님 자신이 찾아와서 만날 수 있겠어요? 만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영원히 못 만난다는 말입니다. 그들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그들은 영원히 지옥 사람이요, 영원히 악한 편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는 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면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을 가르쳐줘야 되겠어요, 못난 사람이 잘난 사람을 가르쳐줘야 되겠어요? 잘난 사람이 못난 사람을 가르쳐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과정에서 악한 인간들을 가르쳐 나오는 데는 누구를 통해서 가르쳐 나왔느냐? 아는 사람, 잘난 사람을 통해서 가르쳐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잘난 사람 가운데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79-176, 75.7.27)
  
  
인간은 보다 선한, 하나님과 가까운 분을 만나고 싶어해
  
인간의 소원이 무엇이냐? 잘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소원입니다. 나를 좋은 사람으로 지도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승 같은 남편을 갖고 싶은 것이 소원일 것입니다. 또 남자들은 언제든지 자기한테 지배당하고 가르침만 받는 여자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내적으로 지도할 수 있고, 자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대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이 나를 지도했으면 내가 어느 동네의 동장을 만나기를 바라요, 혹은 군수를 만나기를 바라요, 도지사를 만나기를 바라요, 그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기를 바라요? 대통령을 만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뭘 할 것이냐? 여러분이 지방에 가게 되면 지방의 장(長)을 만나 같이 있고 싶고, 지방의 장하고 친구 되고 싶을 것입니다. 가령 군에 가면 군수, 도에 가면 도의 책임자하고 같이 살고 싶고, 친하게 지내고 싶고, 나라면 나라의 대통령하고도 친하게 지내고 같이 살고 싶을 것입니다. 그게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지금까지 가진 모든 권력 기반, 모든 권위 기반이나 그의 모든 생활권을 내가 상대할 수 있고 또 가까우면 하나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되면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 나라에서 누구를 만나고 싶어해요? 어떤 마을의 이장을 만나고, 군수를 만나고, 도지사를 만나는 것도 좋아하겠지만, 꼭대기에서 밑창까지 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그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꼭대기에서부터 전부 다 통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하고 친해 가지고 대통령과 같이 마을에 가면 마을의 장과도 하나되고, 군에 가면 군수와도 하나되고, 도에 가면 도의 책임자하고도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논리에 의해 진정한 사람, 선한 사람을 바라는 데 있어서 어떠한 사람을 원합니까? 인간세계의 어떠한 대통령, 자기의 노력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가진 그러한 사람을 원하느냐, 이 우주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우주의 대통령을 원하느냐? 우주의 대통령을 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건 틀림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까? 어떤 선한 사람을 만나고 싶으냐?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아니면 하나님의 직속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이 결론입니다. 그분이 아니면 그분의 특사를 만나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사람 중에 제일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하나님 자신으로 나타나든가 하나님의 특사로 오든가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날 이 세상에서 우리 인간들이 좋은 사람을 찾는 데 있어서 어떤 종류의 사람을 찾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선한 사람 중에서 하나님이란 말을 하기 싫어하고 신이라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을 상대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오는 사람,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의 사람은 진짜 좋은 사람이 못 된다는 얘기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런 사람 중에 어떤 철학자가 있으면, 그 사람은 그 나라에 있어서 한 사람의 지식세계의 지도자는 될 수 있지만, 제일 좋은 하나님 앞에까지 갈 수 있는 지도자는 못 되기 때문입니다. 철학을 가지고는 죄를 알고 나쁜 것은 알 수는 있지만, 그것을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가르쳐서 죄악을 알 게 할 수는 있지만, 청산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청산할 수 있습니까? 철학을 가지고 청산할 수 있습니까? 철학자는 그것을 청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과학자는 어때요? 세상 사람들은 누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면 그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과학자는 과학에 대해선 알 수 있지만, 인간세계의 악을 알아 가지고 죄를 청산지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이 하나의 길을 가르쳐주는 데에 있어서 나에게로 돌아오라고 가르치는 그 길만이 좋은 길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 앞에 제일 좋은 길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하나님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런 일을 해야 됩니다. (79-177, 75.7.27)
  
  
선악을 알고 죄악을 청산짓는 데는 종교 이상 위대한 힘이 없어
  
그래서 지금까지 인류역사는 과학자나 철학자들이 지배해 오지 않고, 예언가나 종교가들이 우주를 깨우치고 지도해 왔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민족이 다르고 풍습이나 습관이 다른 인간을 개조할 수 있는 힘은 어떤 힘이냐 하면, 종교의 힘밖에 없습니다. 종교의 힘 이상 위대한 힘이 없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그게 최고의 길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정치의 힘 가지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싫어해도 강제로 하나된 모양을 만들어 역사적인 습관성을 길러 나가면 가능하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본심이 원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싫어도 '이놈의 자식!' 하며 억지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불평이 폭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순전(純全)한 종교, 이상적인 종교는 자원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만이 역사시대의 정신문명의 기초를 세워 나왔다는 결론은 타당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걸 지식으로 전부 다 정리해 놓아야 됩니다. 이론적으로 정리해 놓아야 됩니다. 
서구문명은 기독교문명권입니다. 틀림없이 기독교를 중심한 문명권입니다. 그 다음엔 힌두교문명권, 그 다음엔 회교문명권, 그 다음엔 극동문명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극동문명권은 유․불․선의 3교문명권입니다. 여기에 세계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종교 역사에는 혁명이 없습니다. 역사와 더불어 큰 변천이 없이 그냥 발전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정치사(政治史)는 시대 시대마다 뒤넘이쳐 나왔습니다. 종교의 역사가 왜 변하지 않았느냐 하면, 그것은 원칙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니까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원칙에 가까운 것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79-179, 75.7.27)
  
  
역사를 지배하고 역사 위에 있는 종교가 참된 종교
  
그러면 여러분의 소원이 뭐냐?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될 수 없으니, 선한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그 선한 사람 중의 제일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이 아니면 하나님이 보낸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이 보낸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하고 같이 살고 싶고, 같이 일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 나라를 두고 보면, 그 나라에는 대통령도 일하고, 장관들도 일하고, 도지사들도 일합니다. 또 군수도 일하고, 이장도 일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그 나라의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이 모든 일을 했다는 이상의 자리에 서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종교세계에서도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길이 제일입니다. 하나님 장관 같고, 하나님 도지사 같고, 하나님 군수 같은 사람 이상의 일을 했다는 자리에 서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는 것입니다. 
종교 가운데도 도지사 같은 종교가 있고, 장관 종교도 있고, 군수 종교도 있고, 이장 종교도 있고, 백정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일을 보면 이장이 하는 일이나 군수가 하는 일이나 도지사가 하는 일이나 장관이 하는 일이나 대통령이 하는 일이나 다 비슷비슷합니다. '요게 대통령이 하는 일이다' 하고 알 수 있어요?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요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종교 가운데는 먼저 하나님을 중심한 종교가 있지만, 하나님의 심부름꾼을 중심한 종교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 종교에도 장관급, 도지사급, 군수급, 이장급의 종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중에서 참된 종교를 어떻게 찾느냐 하는 문제는 당면 과제입니다. 심부름꾼이라든가 하는 그런 사람은 왔다가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은 영원히 있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 중에 참된 종교를 찾는데, 그 종교는 오랜 역사적 종교여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오래된 종교일수록 하나님이 간섭할 수 있는 종교입니다. 그런 종교는 태초부터 역사과정에서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쭉 계속해 나와야 됩니다. 종교는 역사를 지배하고 역사보다 긴 미래를 갖고 역사보다도 큰 일을 가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또 역사의 시작보다 위에 있고, 역사의 끝보다도 더 미래에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79-180, 75.7.27)
  
  
신을 중심한 헤브라이즘이 역사를 지배해 나와
  
종교역사를 보게 되면, 지금까지 헬레니즘(Hellenism)과 헤브라이즘(Hebraism)의 싸움의 역사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 역사의 싸움인 것입니다. 천사장과 하나님의 소망의 아들이 싸우는 것입니다. 로마시대에는 헬레니즘이 헤브라이즘을 지배했고, 중세시대에 와 가지고는 이것이 거꾸로 되어 가지고 헤브라이즘이 헬레니즘을 지배했습니다. 그것이 실패했기 때문에 요즘에 와서는 헬레니즘이 헤브라이즘을 지배하는 것입니다. 즉 물질주의가 유심주의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엇바꿔져 나왔습니다. (65-192, 72.11.19)
이와 같이 역사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 교차하면서 투쟁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어째서 헤브라이즘이 등장하게 되었느냐? 또 역사적으로 왜 문제가 되었느냐? 종교 가운데는 하나님, 즉 유일신(唯一神)을 중심한 종교가 제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제일 오랜 역사를 가진 종교를 이어받은 기독교가 변천해 가지고 통일교회 시대까지 역사시대를 거쳐오면서 세상을 개혁하며 하나의 세계를 수습해 나오는 주류적인 역사를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문제 되는 것입니다.
또 왜 헬레니즘이 문제 되느냐? 인본주의 사고방식을 중심한 역사의 기원은 희랍의 인본주의 사상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이 제일 오래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오랜 역사를 중심삼은 인본주의 사조와 신본주의 사조의 대결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것이 지금까지의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헤브라이즘의 특징이 뭐냐 하면, 전통을 중심삼고 일관된 역사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헬레니즘은 시대 시대의 환경에 따라 변천해 나왔습니다. 유대교가 대표적으로 지금까지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천주교의 영화를 보게 되면, 전통이란 말이 나옵니다. 전통, 그건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독교도 예수를 중심한 사상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습니다. 
인류의 주류적인 역사를 통해서 기독교가 고대로부터 중세를 거쳐서 현대에까지 와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하나의 종교가 되었다는 사실로 보아, 하나님이 같이하는 종교라는 것을 쉽사리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입니다. (79-182, 75.7.27)
  
  
역사는 어디로 갈 것인가
  
그러면 역사는 어디로 갈 것이냐? 선과 악의 종착점을 향해 가는데 투쟁하면서, 바꿔치면서 갑니다. 망하고 싶고, 지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선과 악이 대립하는 입장에 있는데, 대립하는 역사과정에 있는 우리 인간들이 싸우게 될 때 누가 지고 싶겠어요? 누가 망하고 싶겠어요? 누가 후퇴하고 싶겠어요? 우리 본성으로는 절대 원치 않지만 역사과정에는 원치 않는 슬픔이 닥쳐오는 것입니다. 망할 줄 몰랐는데 망하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우여곡절이 다리를 놓아 가지고 꼬리를 물어 우리 인생세계를 역사시대를 통하여 휩쓸어 갔고, 지금도 휩쓸고 있고, 앞으로도 휩쓸려 갈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인간은 어떠한 인간인가? 이것을 뚫고 나갈 수 있고 부딪치더라도 변할 수 없는 사람, 변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사람을 지은 어떠한 창조주도 사람 세계에 필요한 사람, 소용 가치가 있는 변하지 않는 그 사람을 잡아다가 쓸 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그러면 그 누가 역사를 꾸며 나오느냐?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대로 자기를 중심삼고 천하를 하나 만들려고 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사람대로 자기를 중심삼고 천하를 하나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이래서 이런 역사 가운데 서로 교차되고 엇바뀌어 나오는 발전 과정을 통해서 끝에 가서는 세계적인 악한 패, 선한 패로 갈라져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적인 종말시대에 있어서, 인간의 본심으로 말하면 우리가 절대 변치 않는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는데, 그 하나의 세계가 오기 전에 세계사적인 악의 세계와 세계사적인 선의 세계가 나타나 가지고 하나 만들기 위한 치열한 전쟁, 투쟁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떠냐? 우리는 이미 세계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민족과 국가를 위주한 국가시대, 국가 제일주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유럽연합 등을 중심삼고 클럽을 형성한 것과 같이 연합기구 국가관을 형성하지 않고는 존속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그것은 소련이라는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련은 뚜렷한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마르크스의 경제이론을 중심삼고 '우리는 유토피아의 공산주의 세계를 창건할 수 있지' 하며 하나의 목적으로 딱 결속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변증법이라는 사상체계를 중심한 관을 세워서 '개인 생활은 이렇게 해야 된다. 가정도 이렇게 가는 것이다. 종족이나 민족․국가․세계는 모두 이렇게 가는 것이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들이 주창하여 하나의 목적 세계를 제시했다는 것은, 그런 관점에서 위대한 제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런 제시를 하지 못한 역사시대에 있어서, 개인을 잡을 수 없는 역사시대에 처했던 모든 식자들은 마음이 바라는 변치 않는 하나의 세계, 가치있는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 본성으로 되어 있고, 마음이 가려고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대중을 포섭하기에 좋은 기반이 되었던 것을 우리는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세계는 유심세계, 마음의 세계입니다. 즉 그 뿌리를 마음에 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산세계는 뿌리를 물질에 두고 있습니다. 즉 유물세계입니다. 두 세계는 서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선과 악의 싸움이 오늘날 세계적 무대로 확대되었는데, 그 싸움의 시조는 인간입니다. (139-93, 86.1.28)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결장인 한반도
  
여러분, 집안에는 마사 피우는 아들과 효자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마사 피우는 학생과 칭찬받는 학생이 있을 것입니다.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사 피우는 국민과 칭찬받는 애국자가 있는 것입니다.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선한 인류의 군상을 지도하기 위해 성인의 도리를 따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악마의 도리를 따라 갱스터가 되어 가지고 세계를 파괴시켜 가는 그런 망국지종도 있습니다. 지나온 역사과정을 볼 때,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나 한 때는 악한 사람이 성하는 듯하지만 나중에는 선한 사람, 선이 승리를 해 나왔습니다. 역사를 두고 볼 때 이것은 공통적인 결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돼서 그렇게 되느냐? 여러분은 잘 모르지만 종교에서 말하는, 불교로 보면 악귀, 기독교로 보면 사탄이라고 하는 악마가 있습니다. 선한 하나님이 있는 반면 악한 악마가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볼 때, 사람들을 악한 데로 끌고 가는 주동적 세력권이 악마를 중심삼은 세력권이요, 선한 편을 중심삼고 선한 세계로 끌고 가는 하나님에 속한 이런 선한 권이 있습니다. 
이것이 투쟁을 계속해 가지고, 개인의 투쟁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의 투쟁을 거치면서 세계적 투쟁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그런 결론이 된다면 최후에는 세계무대를 놓고 악마의 세계적 사상과 선한 하나님의 세계적 사상의 대결시대가 온다는 논리를 추리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 악한 편이 바로 이 시대에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입니다. 이것은 무신론적 물본주의, 즉 유물론입니다. 이것을 같은 입장에서 보게 되면 유물주의라기보다는 물본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이것을 설명할 때 물본주의로 고쳐서 말하고 있습니다. 중세의 신본주의 시대가 망하고, 인본주의 혹은 물본주의가 나와 가지고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유신론과 무신론으로 갈라져 지금까지 투쟁하면서 세계적 대결을 해 나오는데, 최후로 남은 초점지가 북한과 남한입니다. 
계몽사조를 중심삼아 가지고 인본주의를 결합시켜 새로이 유물론이 나왔고, 공산당을 중심한 소련의 유물론을 중심삼고 세계 제패를 꿈꾸며 유토피아 구상을 해 나오던 유물주의가 북한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유신론의 헤브라이즘은 중세에는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고 나오면서 영국에서의 산업혁명 이후 청교도를 중심한 유혈혁명, 피를 흘리는 혁명 과정을 통해서 기독교 재부흥운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래 가지고 산업부흥시대 이후 가솔린 문명을 중심삼은 시대에 대처한 새로운 종교운동, 제2 종교운동이 일어났는데, 요한 웨슬레와 칼빈을 중심삼은 신교와 구교가 대치되는 두 노선을 통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신교가 구교의 반대를 받는 청교도를 중심삼고 세계적 국경을 넘어 미국에 들어왔습니다. 구교가 반대함으로써 구라파에 있는 새로운 신교 운동, 혁신운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청교도를 중심삼고 국경을 넘어 규합해 가지고 형성한 신교 독립국이 미국입니다. 미국은 그야말로 신이 있다는 유신론적 기독교문명을 배경으로 세계를 지도해 나오는 하나님편에 선 나라입니다. 
통일교회 원리에서는 아벨편과 가인편을 말합니다. 이것이 대치해서 싸워 가지고 결국 지금에 와서는 다 끝났습니다. 미국 자체가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나왔지만 지금에 와서는 세속적 인본주의로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제 기독교문화권이 갈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은 다 실험 필했습니다. 정치사상을 중삼삼고도 실패했고,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도 다 실패한 형태를 갖추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치된 환경의 싸움이 우익과 좌익의 대결입니다. 이 싸움은 이제 끝났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란 뭐냐? 또 인류의 소망은 뭐냐?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면 평화의 세계를 무엇을 중심삼고 이룰 것이냐? 공산당은 유물론을 중심삼고, 종교적 문화배경을 지닌 종교권은 유신론, 즉 하나님을 중심삼고 싸워 나왔는데, 이젠 다 실험을 필해서 끝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204-16, 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