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세계경전 - 제2부 죄와 구원 - 제8장 종교)

무지... | 20180507065835

유교
    
유교 윤리는 동아시아 문화의 핵심이다. 오늘날 아시아의 급속한 서구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유교적 가치와 관례를 경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 년 동안 유교의 도덕철학은 가정생활을 인도해왔고 자비, 정의, 예의 등으로 국왕의 행동반경을 규정해 왔다. 문선명 선생은 유교의 규범적 가르침을 높이 평가한다. 그는 유교의 가르침이 “하늘의 법도와 가장 가깝다” 고 말한다. 그는 부모와 자녀, 임금과 신하, 남편과 아내, 형제간, 친구 사이의 관계를 유교의 오륜은 모든 인간을 위한 탁월한 윤리라고 믿는다.
  
문선명 선생은 하나님에 의해 고무되어 유교가 생겼다고 주장한다. 그는 유교의 천(天)의 개념이 비록 모호하지만 하나님의 개념을 나타낸다고 말한다. 그가 설명하는 유교의 약점은 하나님에 대한 모호한 이해이며, 그 결과 하늘과 지상의 일상생활을 적절히 연결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그는 유교의 장점을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이며, 그것의 윤리는 유교의 ‘효’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부모로 모셔야 하며, 유교 윤리가 모심에 필요한 가장 탁월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1.유교의 윤리
 

종교 경전 
  
위대하도다! 성인 공자의 도여! 양양히 만물을 발육케 하고, 높음이 하늘에 닿았도다.
우우히 크도다! 예의가 삼백이고, 위의가 삼천이로다. 이 모두는 그 사람을 기다려,
비로소 행하게 되리라. 중용 27 (유교)
    
떳떳한 덕이 굽어지지 아니함은 녹을 요구해서가 아니며, 언어를 반드시 미덥게 함이 행실을 바르게 하려고 해서가 아니다. 군자는 법을 행하여 명을 기다릴 뿐이다. 
맹자 VII.B.33 (유교)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모두가 몸을 닦는 일을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그 근본이 어지러운데도 그 말단이 잘 다스려지는 일은 없다. 대학 (유교)
    
측은한 마음은 인의 단서요,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의 단서요, 사양하는 마음은 예의 단서요, 옳고 그름을 따지는 마음은 지의 단서이다. 사람이 이 네 가지 단서[四端]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체(四體)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으니, 이 네 가지 단서를 가지고 있는데도 스스로 인의를 행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자는 자신을 해치는 자요, 자기군주가 인의를 행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자는 군주를 해치는 자이다.
    
무릇 사단이 나에게 있는 것을 알아서 모두 넓히고 채워줄 줄 알면, 마치 불이 처음 타오르면 샘물이 처음 나오는 것과 같을 것이니, 진실로 잘 채우면 족히 사해(四海)를 보존할 수 있고, 만일 진실로 채우지 못하면 부모도 섬길 수 없을 것이다. 맹자 II.A. 6 (유교)
    
군자는 근본을 세우고자 애쓴다. 근본이 확고하게 서면 도가 생긴다. 효와 우애는 인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논어 1.2 (유교)
   
대저 효란 덕의 근본이고 모든 가르침이 비롯된 것이다. 우리의 몸은 머리카락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니, 감히 이를 훼손하거나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몸을 세우고 도를 행하여 후세에 이름을 떨침[揚名]으로써 부모를 빛나게 하는 것이 효의 끝이다. 대저 효는 어버이를 섬기는 데서 시작하고,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그 다음이며, 몸을 세우는 것[立身]이 그 끝이다. 효경 1 (유교)
   
사람의 도의란 무엇인가? 아버지로서의 자애, 자식으로서의 효, 형으로서의 어짊, 아우로서의 공경, 남편으로서의 의로움, 아내로서의 순종, 어른으로서의 은혜로움, 어린이로서의 유순함, 군주로서의 어짊, 신하로서의 충성, 이 열 가지를 사람의 도의라고 한다.
예기 7.2.1 (유교)
  
말씀 선집 
  
유교에서는 공자의 가르침을 따르는데 공자의 그 가르침을 중심한 예법을 보면 천법에 가까운 것이 많습니다. (31.292, 1970.06.04)
    
유교는 인간의 도리를 가르쳤습니다. 유교는 중심사상이 뭡니까?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했습니다. 원형이정이 천도지상이라는 것은 여기에 인격적인 사랑이 없습니다. 법을 말했습니다. 인의예지는 인성기강이인데, 이것은 삼강오륜을 말합니다. (296.272, 1998.1110)
   
길을 가더라도 동양사상은 어르신이 먼저 서야 됩니다. 왜? 먼저 나왔으니까. 그렇게 환경을 맞추려고 그런다는 것입니다. 나중된 사람은 나중에 서고 말입니다. 높은 것은 높은 것으로서 낮으면 낮은 것으로서, 앞의 것은 앞의 것으로서, 뒤의 것은 뒤의 것으로서, 위의 것은 위의 것으로서 전후를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관이라는 것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영원히 불변하는 것입니다. (168.252, 1987.09.27)
    
삼강오륜에서 오륜은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으로 5대 조건입니다. 삼강은 충·효·열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가야 할 모든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 하늘의 뜻 앞에 외적 내용을 중심삼고 사탄을 방어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이루어 놓은 것이 천사장적 뜻의 선포였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95.179, 1998.08.28)
   
유교에서는 삼강오륜을 가르쳐 줍니다. 효자가 무엇입니까?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다하여 부모를 모시는 아들을 말하지 않습니까? 그럼 충신이 무엇입니까? 사랑을 바탕으로 해서, 다 바쳐 희생하며 나가는 사람, 곧 애국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143.153, 1986.03.17)
   
역사시대에 우리 한국에는 유교사상으로 말미암아 효자의 도리를 교육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3년 상을 치러야 된다고 해서 산에 가서 살고 그랬습니다. 그건 진정으로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한국 민족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부모를 위해서 자기의 일생을 전부 매장해 버리고 권위니 무엇이니 출세하여 무슨 좌정승 우정승이 되더라도 그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다 버리고 효의 길을 찾아가게 한 것은 하늘이 한국 백성에게 유교를 세워 교육하기 위한 좋은 전통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의의가 없습니다. 
(181.217,1988.10.03)
  
하나님과 나와 관계를 맺느냐 이것입니다. 부자의 관계가 좋기는 좋습니다. 그게 뭐냐? 종적 관계입니다. 유교의 가르침이 맞는 것입니다. 부자의 관계는 설명을 통해서나 힘으로써 부정할 수 있는 내용이 절대 없습니다. 자기 아버지로 알고 있는데, ‘그건 네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설득이 됩니까?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내 자신임을 틀림없이 알게 될 때 그것을 부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198.298, 1990.02.05)
   
개인적으로 효자로, 국가와 민족적으로는 충신의 기개를 갖고 하늘을 대해야 합니다. 동양의 삼강오륜 같은 것이 다 일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주기 위함입니다. 하늘에 대한 충효도 같은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하는 자는 하늘 앞에 효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라에 대한 충신의 절개를 갖지 못한 자는 도저히 하늘 앞에 충신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7.66, 1959.07.12)



2. 유교의 하늘 개념
   
종교 경전 
  
하늘이 도와주는 것은 순종하기 때문이요, 사람이 도와주는 것은 신실하기 때문이다. 신실함을 이행하여 순종할 것을 생각하고 또 그것으로 어진 이를 숭상한다. 이 때문에 하늘에서 도와주니 좋아서 이롭지 않음이 없다. 역경, 계사전 1.12.1 (유교)
  
악정자가 맹자를 보고 말했다. “제가 노의 평공에게 말해 올렸고, 평공도 선생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측근자인 장창이라는 자가 방해했으므로 평공이 끝내 오지 못했습니다.”
이에 맹자가 말했다. “사람이 가는 것은 시키는 무엇이 있으므로 가는 것이고, 멈추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멈추게 하는 것이 있어서 멈추게 되는 것이다. 가는 것이나 멈추는 것이나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노라의 평공을 못 만나는 것도 천명이다. 장창이라는 자가 어떻게 나를 평공에게 만나지 못하게 방해를 할 수 있겠느냐?” 
맹자 I.B 12 (유교)
   
군자는 나라를 창건하고 전통을 전하여 계승할 수 있게 할 뿐이다. 저 공을 이루는 것은 하늘의 뜻이다. 맹자 I.B 14 (유교)
   
공자께서 광 지방에서 위태로운 지경에 빠졌을 때, 말씀하셨다. “문왕은 이미 돌아가 버렸지만, 그가 남긴 문화는 나에게 전해져 있지 않느냐? 하늘이 그의 문화를 없애버리려 했다면 후세 사람들이 그 문화의 혜택을 받고 동참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하늘이 그 문화를 없애지 않고자 하고 있는 이상, 광 지방의 몇몇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하겠느냐?”
노어 9.5 (유교)
   
하늘의 노여움을 공경하여 감히 멋대로 안일하지 말며 하늘의 변함을 공경하여 감히 멋대로 행동하지 말지어다. 넓은 하늘이 매우 밝으시어 그대와 더불어 나가고 왕래함에 미치시며 넓은 하늘이 매우 밝으시어 그대와 더불어 유유히 놀러 다님에 미치시느니라.
시경 254 (유교)
  
말씀선집 
  
예식에 있어서 인류를 대표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 준 사람이 공자입니다. 공자는 한국 사람입니다. 이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보면, 공자가 갓을 쓰고 한국 도포를 입고 대님을 맸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두고 볼 때 공자는 한국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방의 나라를 상당히 추모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을 통해서 유교는 외적인 인간의 도의적인 면의 모든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공자의 전통적 사상이 뭐냐 하면,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입니다. 총평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인격적 인을 몰랐습니다. 인격적이라 하면 지·정·의를 갖춘 것을 말합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지식을 갖추어 뜻을 세울 수 있는, 지·정·의를 중심삼은 뜻이라는 것이 변하지 않는 지식이요, 변하지 않는 정이어야 되는데, 절대적인 신이 아니고는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몰랐기 때문에 인격적 신을 모릅니다. 이치적인 신은 알았지만 인격적인 신을 몰랐습니다. 그것은 천사장형입니다. 그래서 도의적인 면에서 세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아시아권입니다. 아시아권이 근원이기 때문에 아시아권에 영향 미쳤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295.174-175, 1998.08.28)
  
유교를 보면 하나님에 대해서는 상징적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악을 행하며 벌을 받고 선을 행하면 복을 받는다고 행동적인, 윤리적인 면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53.231, 1972.02.28)
    
공자님은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라고 했는데 이것은 막연합니다. 천(天)이 뭐냐 할 때 이것은 막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38.260, 1971.01.08)
   
한국 법에 어른으로부터 뭘 받을 때는 양손으로 받게 돼 있습니다. 그것은 수평이 돼야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받는 것은 수직을 통해서 90도로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도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인심은 천심이라 하지요? 우리의 모든 규례는 양심의 도리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빚어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수평이 돼야 됩니다. 
(172.237, 1988.01.01)
   
유교사상은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천도지상이 무엇입니까? 하늘의 뜻이 가는 길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 하는데, 인(仁)과 의(義)를 행하는 것은 사람이 가야 할 길입니다. 이 둘이 맞아야 됩니다. 하늘(天)을 빼놓고도 안 되고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빼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것을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天)이 막연한 천이 되었고, 인의예지가 막연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연결시키느냐를 모릅니다. 그래서 이 두 세계 형태는 역사에 있어서 그 실체적 기준을 형성하지 못 하고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통일 원리를 중심삼은 것이 이성성상으로 나와서 어떻게 나와 관계를 맺었고, 사회의 어떤 형태를 중심삼고 실체권을 남기고 있느냐 입니다. 재창조의 실체권입니다. 우리 인간이 바라는 이상이 무엇이냐?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돈도 아닙니다. 사랑의 사제지애, 부자지애, 전부 애(愛)가 아닙니까? 군신지애(君臣之愛)···하늘도 아들이 필요합니다. 천자지애(天子之愛), 혼자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185.272, 1989.01.17)


출처: http://cafe.daum.net/THEKINGDOMofGOD/Tgm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