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숭배와 물본주의(세계경전 - 2부 죄와 구원 - 6장 악, 죄, 그리고 인간의 타락)

훈독왕 | 20180417071731


  우상숭배와 물본주의
        
문자 그대로 형상을 섬기는 우상숭배는 보다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을 대체한 거짓 가치에 맹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꾸란에서 우상은 악령과 사탄으로 간주되며, 이들을 숭배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다. 성서에서 우상은 인간의 가공물이며 신성을 표상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므로 우상숭배는 물질주의의 한 형태이며 역으로 인간의 권력이나 부에 대한 잘못된 의존도 우상숭배의 한 형태다. 우상숭배를 보다 영적인 개념으로 보면 이기주의와 세속적 욕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잘못된 실재와 연결되면 우리를 참된 본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성서의 금송아지 이야기는 주신제 의식에 따른 우상숭배를 기술한 것이다.
       
20세기에 민족주의, 인종주의, 특히 물질주의 우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로잡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문선명 선생은 물질주의를 현대의 우상숭배라고 명백히 지적하고 하나님의 가장 큰 ‘골칫거리’의 하나로 간주한다. 이 주제에 대한 문선명 선생의 고전적 경전의 가르침에 대한 현대적 가르침이다.
         
종교 경전
    
아브라함이 그의 아버지 아자르에게 말하였을 때(를 기억하라), 아버지께서는 우상을 신으로 삼으시나이까? 나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백성들이 커다란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을 아옵니다. 꾸란 6.74 (이슬람)
     
우상의 혐오스러움을 피하고 거짓된 말을 피하라. 하나님을 숭배하고 그분과 어떤 것도 관련시키지 말라. 하나님에게 무엇이든지 관련시키는 자는 하늘에서 떨어져 새가 낚아채거나 바람이 휩쓸어 버릴 것이니라. 꾸란 22.30-31 (이슬람)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어 원하시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다.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은 사람이 은붙이 금붙이로 만든것,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고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목구멍이 있어도 소리를 내지 못한다. 이런 것을 만들고 의지하는 자들도 모두 그와 같으리라.
시편 115.3-8 (기독교)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뱃속을 하나님으로 삼고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 생각합니다. 빌립보서 3.18-19 (기독교) 
 
너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교도의 신을 예배하지 말라[시편 81.10]. 사람의 육체 속에서 ‘다른 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악마적인 충동이다.
탈무드, 샤바트 105b (유대교)
     
자기 뜻대로 우상을 두는 자를 그대가 보리니, 하나님은 그를 방황케 하시고, 그의 귀와 마음을 봉하여 버리고, 눈을 덮어 버렸도다. 하나님 외에 누가 그를 인도하리오! 그럼에도 너희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느냐? 꾸란 45.23 (이슬람)
 
백성들은 모세가 오래도록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아론에게 몰려와 청하였다. “어서 우리를 앞장설 신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온 그 어른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론이 그들에게 “너희 아내와 아들달의 귀에 걸린 금고리를 나에게 가져오라” 하고 대답하자 백성이 모두 저희 귀에 걸린 금고리를 떼어내어 아론에게 가져 왔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받아 수송아지 신상을 부어 만들고 모두들에게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 내어 온 신이다.” 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만들고 “내일 여호와 앞에서 축제를 올리자”하고 선포하였다.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리고 친교제물을 바쳤다. 그러고 나서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정신없이 뛰놀았다. 출애급기 32.1-6 (기독교
    
말씀 선집 

   
우상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늘을 저버리고 다른 무엇을 숭상하는 것, 그것을 하나님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우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인간들은 자기도 모르는 가운데 문명이라는 우상 아래에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오늘날은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물질을 우상화하고 그 문명의 노예가 되어, 자기의 생명의 중심이 어디 있으며 자기가 갈 방향과 위치가 어디인지 알지 못하고 있으며, 하늘을 찾아가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리는 옛날 아합왕에게 사로잡힌 이스라엘 무리와 같습니다. (6.31. 1959.03.15)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떠한 세상이냐? 마음을 중심삼아야 하는데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지도 않는 물질주의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교육 현실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전부 물질문명 위주의 교육에 치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하고 훌륭한 이 마음을 눈에 보이는 돈 때문에 등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마음이 없다고 부정하는 자리, 그리고 하나님도 없다고 부정하는 자리까지 흘러가고 있습니다.
(19.287, 1968.03.10)
     
지금까지 인류역사가 뭐냐 하면, 이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진리세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무슨 주의니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신본주의입니다. 신본주의가 떨어져 나온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본주의가 떨어져 나온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물본주의가 떨어져 나왔습니다. 전부 갈라놓은 것입니다. 전부 갈라놓고 죽여 버렸습니다. 없애버렸습니다. 이것만 남았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되어 있느냐? 사람에게는 물질이 있고, 마음이 있고, 영(靈)이 있습니다. 이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에게는 물질이 있고, 인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신이 같이 하나 되었어야 할 텐데, 하나 못 된 것입니다. 이것만 하려니 사람에게 안 맞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도 필요하고, 인본주의도 필요하고, 물본주의도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갈라져서는 안 됩니다. 전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앞으로 종교는 이런 것을 포괄한 하나의 자리에서 이러한 모든 것을 갖추어 가지고 전체를 이루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연결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문화의 수준과 정도가 높으니, 물질보다 인간이 높고 인간보다 하나님이 높으니, 전부 하나님께 지배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배받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 신본주의를 중심삼고 인간을 무시했습니다. (인간을) 무시하니 휴머니즘이 나온 것입니다. 또, 지금은 휴머니즘을 중심삼고 신본주의를 무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면서 이 휴머니즘도 물질을 중심삼고 전부 떨어져 내려 가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자들은 돈이면 전부라는 것입니다. 사람이고 뭣이고 인간이고 뭐 가치 없다는 것입니다. 물질이 제일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질주의세계에서 살아보고 ‘물질이 만능이 아니라 사람이 필요하다. 인간 본성을 찾아야 되겠다’ 고 지금 그러고 있는 현실입니다. 부딪치게 되니 지금은 다시 인간을 찾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전부 물질을 중요시하고 돈 벌다 보니, 공산주의가 와서 공산주의 좋다고 해서 전부 해줘보니, 아무것도 아니고 일하나마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아이구, 인간이 무엇이냐’ 하며 도리어 모든 것이 파탄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정부가 세금으로 빼앗아 가지, 뭐 전부 나라가 관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연히 ‘인간이 뭐냐? 인간을 찾아보자. 아이고, 그러려니 신이 다시 필요하다’ 이럴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때가 그럴 수 있는 경계선에 들어왔습니다. 요즘 미국 청년들이 그러잖아요? 히피, 이피, 별의 별 놀음 다 해보고 종교를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이구, 사람이 무엇이냐? 인간의 가치가 뭐냐?’ 그리하여 종교를 다시 찾아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103.227-228, 1979.03.01)


출처:  http://cafe.daum.net/THEKINGDOMofGOD/Tgmb/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