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환생에 대한 믿음은 불교,힌두교, 자이나교 등 인도에서 발생한 종교에 공통된다. 이것은 개별 영혼이 한 생의 삶에서다른 생의 삶으로 옮겨가며, 각각의 삶은 전생의 행위들에 의해 조건지어진다는 믿음이다. 재산과 행운,사회적 지위, 유산상속 등이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전생의 행위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우주고 순환하는 것처럼, 윤회의 수레바퀴는 우리 각자가 끊임없이 죽고 살기를 반복 하면서 때로는 인간으로, 때로는 동물로 삼자어 곤충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일어나고 사라지게 한다.
한편, 기독교는 대체로 환생을 부정하며, 하나님은 모두 사람에게 한 번의 생애 동안 구원의 기회를 준다고 주장한다. 붓다도 악행을 일삼는 죄인이 두 번째 기회를 무난하게 얻을 수 있다고 위안함으로써 환생에 쉽게 기대려는 것을 비판한다.
환생 교의에 따르면 영혼들은 오직 인간으로 환생했을 때 완성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지닌다. 그래서 영혼들은 잘못을 바로잡고 영적 완성의 길을 마련하려는 희망에서 환생할 수 있는 인간의 육신을 원한다. 문선명 선생도 영혼들이 오직 육신을 입었을 때에만 성장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육신에서 다른 육신으로 환생하는 영혼들 대신에 문 선생님은 지상의 사람들과 협조하기 위해 재림하는 영혼들의 과정을 묘사하며, 이 과정을 ‘재림부활’이라고 부른다. 영혼들은 자신과 유사한 어려움에 처한 지상의 사람들을 협조함으로써 자신이 완성하지 못한 임무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때 비로소 해방되어 더 높은 차원으로 올라간다.
가끔 이것은 지상의 사람들에게 고통스럽고 심지어 벌을 받는 것 같은 만남이 될 수도 있는데, 그들은 결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스런 조상들의 경험들을 다루어야 한다. 환생을 믿는 사람들은 단지 그 영혼들의 생각들을 잘못 이해하여 마치 그 생각들이 전생에 자신들의 행위인 것처럼 경험한다. 어떤 가르침이 참이냐의 문제와 관계없이, 자신을 먼 과거로부터 무한한 미래에 이르기까지 타자들의 삶과 얽혀 있다고 보는 것은 우리를 겸손과 인내의 자세로 인도한다.
종교경전
그의 행위(업)들에 따라서 체화된 자는 계속하여 여러 상황의 형태들을 띤다. 체화된 자는 자신의 속성들에 따라서 거칠고 미세한 수많은 형태들을 선택한다. 그 형태들과 그의 결합의 각 후속 원인은 그의 행위들의 속성과 자신 때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스베타스바타라 우파니샤드 5.11-12(흰두교)
세계에는 전에 행한 다양한 행동들에 따라서 이생에서 다양한 가문과 계급으로 태어난 여러 유형의 존재들이 살고 있다. 때로는 그들은신들의 세계로 가며 또한 때로는 지옥으로 간다. 때로는 자신들의 행위에 따라서 악마들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그들은 전사가 되기도 하며 아웃카스트나 불촉천민, 또는 벌레나 나방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거듭하여 환생하는, 악행을일삼은 존재들은 환생을 역겨워하지 않으며, 그들은 마치 전사들 처럼 삶의 전투를 지겨워하지 않는다. 자신들의 악행의 영향으로 미혹되고, 고통을 당하며, 그들은 인간 이외의 생을 받으며 불행을 당한다.
그러나 우연히 업의 지멸에 의해 살아 있는 존재들은 때가 되면 청정한 상태에 도달하여 사람으로 태어날 것이다.
웃타라디야야나 수트라 3.1-7(자이나교)
“종종 나는 높은 가문에 태어났으며, 또한 종종낮은 가문에 태어났다. 나는 비천하지도 않고 고귀하지도 않으며, 또한 나는 사회적인 높은 지위를 원하지도 않는다.” 이와 같이 생각할 때, 누가 자신의 가문이나 그의 영광에 대해 자랑할 것이며, 또는 그와 같은 것을 원하겠는가?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 기뻐하거나 노여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는 모든 중생의 행복을 알고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한다. 조심스럽게 처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 ““나는 항상 소경, 귀머거리, 벙어리를 경험할 것이며, 애꾸눈이며 곱사등이며, 눈멀고, 검둥이요 흰둥이이며, 또한 모든 피부색의사람일 것이다. 나의 부주의 때문에, 나는 여러 생을 받아 태어나며 온갖 느낌을 경험한다.
아차랑가 수트라 2.50-55(자이나교 )
나는 말한다. 애꾸눈 거북이가 백년마다 한번씩 바다 위로 떠올라서 구멍 하나 뚫린 멍에에 목을 끼워 넣는 것이, 한번 타락한 어리석은 자가 사람의 지위를 얻는 것보다 더 빠를 것이다.
상윳타 니카야 5.455(불교)
말씀선집
우주는 원인 없이 생겨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자연발생적이다.’ 라고 말하지만 자연이 그냥 나오지 않았습니다. 자연 가운데는 그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 가운데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또, 자연 가운데는 결과를 추구하면서 순회하고 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향성을 반드시 가지고 운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합적인 방향성이 결집돼 가지고 하나의 완성된 물건으로서 발전되었고, 그런 결과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주가 돌아가는 운세이므로 돌아간다고 하고 역사도 발전하여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춘하추동도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보게 된다면, 진화하는 모든 단계는 왜 돌아가지 않느냐? 왜 발전만 해야 되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순환하는 세계를 두고 볼 때, 여기 윤회설 같은 것도 나오지 않았나 봅니다. 사람이 동물로도 돌아가고 나무로도 돌아가고 , 무엇으로도 돌아간다고 보는 그런 관도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94.11-12, 1977.06.19)
오늘날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은 인간세계를 중심삼고 영적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시대나 어떤 때나 종교인은 물론이고 그 외의 사람들도 영계의 인연을 따라서 영계와 혼합된 생활권에서 살고 있는 것은 역사적 실증입니다. 역사과정을 통해서나 그렇게 생활해 나왔다는 사실은 우리가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꿈을 통해서라든가 여러 가지 신비로운 체험을 통해서 알고 있는 것입니다. (131.167, 1984.05.01)
왜 재림해야 되느냐 하면, 땅에서 맺혔기 때문에 땅에서 풀어야 됩니다. 불교 같은 데서는 이런 현상을 윤회설 이라고 합니다. 누가 재림했다. 공자가왔다, 석가가 왔다 하는 것은 한 순간의 일입니다. 그 사람이석가가 아닙니다. 재림해서 어떤 분야의 책임을 그 사람을 통해서 이루려고 할 때 그런 현상이벌어집니다. 그래서 이만큼 오라갔다면, 또 여기서 더 올라가려면 다른 선지자를 통해서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91.276-277, 1977.02.27)
영계에 있는 영인들은 지상의 인간을 통해 가지고 자신이 혜택받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영인들의 요구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사람은 천사세계와 우주를 주관할 수 있는 가치적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런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몇 단계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그 자리까지 올라가야 됩니다. 올라가는 데도 한꺼번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단계를 거쳐 올라가야 됩니다. 단계를 거쳐 가지고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까지 복귀해 올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데 인간이 이 세계를 찾아가는 데는 한꺼번에 올라갈 길이 없기 때문에 한 단계 한 단계를 개척하면서 개인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종족으로, 종족에서 민족으로, 이렇게 단계를 거쳐 나가야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두고 보면 구약시대, 즉 개인을 구할 수 있는 개인적인 섭리시대 이전에 죽은 영인(靈入)들은 그 시대에 들어가서 혜택을 받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단계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올라가서 한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이 벌어집니다. 여기에는 가인 아벨의 경우와 같은 탕감역사가 반드시 벌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갑이라는 영인이 이 시대를 거쳐 나오면서 여기까지 협조해 왔더라도 한 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냥 못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탕감기간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때는 원리적인 수, 즉 7년이라든가 40년, 70년 혹은 몇 세기를 거쳐가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여기서 협조하던 영인은 그 탕감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계속해서 올라갈 수 없으므로 영계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영인은 여기서 상대하던 지상에 있는 갑이라는 사람이 기반을 다 닦아 주기를바라는데, 그 사람이 그 기간내에 탕감을 못 하고 죽게 되면 그 영인은 제2차로 을이라는 사람을 택하여 을에게 재림하기를 고대합니다. 그러니까 을에게 재림하는 영인은 갑에게 재림했던 영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 영인이 바울이라면 그 바울이 시대적으로 단계 단계 올라가기 위해서는 제1차로 재림했던 갑이라는 사람이 탕감기간 내에 탕감을 하지 못하고 죽게 되면 제2차로 을이라는 사람에게 재림하여 협조해 가지고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탕감기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탕감기간은 원리적인 기간을 중심삼고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2차로 택한 을이라는 사람이 탕감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 다음에는 병이라는 사람을 취해 가지고 재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병이라는 사람에게 바울이 재림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에 을이 어떤 글을 써 놓든가 무엇을 하게 되면 '나는 바울 영의 협조를 받아 지금 역사한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시대에 병이라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어떤 글을 쓰게 되면 그도 역시 '바울 영의 협조를 받아 가지고 역사한다. 내가 바울이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결국은 전세계에 바울의 영이 을에게 나타나고 다시 병에게 나타난 거와 같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것만을 보고서 윤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윤회 현상과 같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체를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고, 세계 천주시대까지 나타나는 것입니다.
본래의 인간은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에서 살아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타락권에 살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으로 탕감하고 가정으로 탕감하고, 이것을 탕감하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영인은 반드시 그 시대 시대 마다 재림 현상을 거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단계 단계가 윤회, 즉 환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그냥 믿다가 죽게 되면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에 가정 기준, 종족 기준, 민족 기준, 국가 기준, 세계 기준 등, 이런 단계를 다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억만 년이 걸릴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한에 해당합니다.
예수님도 나라의 기준을 못 넘었기 때문에, 나라의 고개를 넘기 위해서 다시 와서 나라의 고개를 넘어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낙원에 있는데,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예수님이 여기 어떤 사람에게 재림해서 그 사람을 직접 지도하게 되면 예수님이 임재한 그 사람은 자기가 예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만 보게 될 때는 옛날의 예수님이 자기로 환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윤회설과 같은 그런 현상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영적 세계를 잘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이 직접 주관하시는 선주권내에서 살아야 할 텐데, 타락권내에 살기 때문에 악주권을 벗어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그 일을 했습니다. 기독교도 영적으로 그 일을 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통일교회의 부활론은 영계의 사실과 그대로 들어맞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통일교회의 부활론은 영계의 공식을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종교인들이 그런 미지의 영계의 사실을 체험은 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 사실을 몰랐다구요.(54.277-280, 197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