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정부 - 2. 가난한 자들에의 배려 (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21장 지도력과 거버넌스)

철장왕 | 20190202091443

2. 가난한 자들에의 배려
 
종교경전 


윗사람이 풍요한 가슴을 가진다면 모든 사람들이 젖을 먹을 수 있다.
아칸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정부는 보호자를 갖지 못한 국민을 위한 보호자이도다. 
하디스(이슬람)
 
닌토쿠 천황이 높은 산에 올라 사방의 국토를 보고 말씀하시기를, “고을에 밥 짓는 연기가 나지 아니함은 백성들이 모두 가난한 탓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삼년간 국민들의 조세와 부역을 전부 면제하라”고 하셨다. 이로 인해 궁전은 파손되어 전부 비가 새었으나 천황은 일체 수리를 하지 않고, 새는 빗물을 그릇에 받으며 비가 새지 않는 곳으로 옮겨 피하였다. 그 후 국내를 돌아보게 될 때 고을 곳곳에 밥 짓는 연기가 가득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이 풍부하게 됨을 알고 이제 괜찮겠다고 하여 조세와 부역을 부과하였던 것이다. 이런 까닭에 백성은 번영하고 부역에 시달리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그 치세를 칭송하여 성제의 치세라고 한다.
고사기 110 (신도)
 
망하리라. 양을 돌보아야 할 몸으로 제 몸만 돌보는 이스라엘의 목자들아! 너희가 젖이나 짜먹고 양털을 깎아 옷을 해 입으며 살진 놈을 잡아먹으면서 양을 돌볼 생각은 않는구나. 약한 것은 잘 먹여 힘을 돋워 주어야 하고, 아픈 것은 고쳐 주어야 하며, 상처 입은 것은 싸매 주어야 하고, 길 잃고 헤매는 것은 찾아 데려와야 할 터인데, 그러지 아니하고 그들을 다만 못살게 굴었을 뿐이다. 양들은 목자가 없어서 흩어져 온갖 야수에게 잡아먹히며 뿔뿔이 흩어졌구나. 내 양떼는 산과 높은 언덕들을 이리저리 헤매고 있다. 내 양떼가 온 세상에 흩어졌는데 찾아다니는 목자 하나 없다.
그러니 목자들아! 이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내가 맹세한다. 나의 양떼는 마구 잡혀갔고, 나의 양떼는 목자가 없어서 들짐승에게 찢겼다. 그런데도 내가 세운 목자들은 나의 양떼를 찾아다니지 않았다. 제 배만 불리고 양떼는 먹일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러니 목자들아! 이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주 여호와가 말한다. 목자라는 것들은 나의 눈 밖에 났다. 
에스겔 34.2-10 (기독교)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여호와가 대답해 주리라. 살려 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 주마’ 하리라.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 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 오리라.  
이사야 58.9-10 (기독교)
 
하나님, 임금에게 올바른 통치력을 주시고, 임금의 아들에게 정직한 마음을 주소서. 당신의 백성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약한 자의 권리를 세워 주게 하소서. 
그는 하소연하는 빈민을 건져주고, 도움 받을 데 없는 약자를 구해 주며, 약하고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고, 가난에 시든 자들을 살려 주며, 억울한 자의 피를 소중히 여겨 억압과 폭력에서 그 목숨 건져 주리이다. 
시편 72 (기독교)
 
말씀 선집 
길거리를 가다가 불쌍한 사람을 보면 자기 몸을 억제하지 못하는 충격을 받아서 정신을 수습하고 보면 전선주를 붙들고 흐느끼고 있는 그런 심정에 사무칠 수 있는 지도자는 발전하지 말래도 발전하는 것입니다.  
(160.197, 1969.05.12)
 
대통령이 관저에 사는 것보다도, 모래사장 위에 모래집을 짓고 일대, 일대 허물어 가지고 살겠다고 하는 그 나라는 부흥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백성을 위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것보다 더 하십니다. 
(382.149-150, 2002.06.21)
 
자기를 위해서 사는 것은 자기로 끝나는 것이요, 남을 위해 사는 것은 영원히 계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이 존속하는 방법은 내가 주체의 자리에 서더라도 전체의 대상권을 위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인물이 되겠다는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세계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계적 인물이 된다면 그는 세계적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상대권을 밟아 치우는 세계적 주체는 있을 수 없습니다. 세계적 주체는 세계적 상대의 형을 빛내기 위한 주체가 돼야 합니다. 
(57.63-64, 1972.05.28)
 
정치세계는 관리체제이며, 정책이란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원리적 관점에서 평화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전체 앞에 본보일 수 있고 위하는 관리체제지, 지도체제가 아닙니다.
 
그 관리체제를 통해서 경제적 문제, 곧 사람이 먹고사는 생활을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에서 상․중․하의 3계급으로 나누어서, 상급은 생활 기준이 얼마이며, 중급은 얼마이며, 하급은 얼마인가를 알아봅니다. 이걸 중심삼고 평준화하는 것입니다. 중급을 중심삼고 연결시켜서 평준화를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세계는 반드시 유엔에 하나되어야 됩니다. 정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정책을 잘못 세우게 되면 경제 관리체제를 파탄시켜 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집안 생활과 같은 계획을 세워 1년에 얼마, 전 세계의 예산이 얼마 들어간다는 것, 상은 얼마이며, 중은 얼마인가 하는 정확한 통계가 나와야 됩니다. 그리고 상은 될 수 있는 대로 중을 중심으로 내려가면서 하를 끌어올려서 평준화시켜 맞춰 나가야 됩니다. 그런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324.253-254, 2000.06.24)
 
후진국들의 빈곤을 해방하고, 강대국들은 발전도상에 있는 새 민주주의 국가들을 희생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각 국가 정책이 이기주의를 지양하는 그 자체가 큰 혁명입니다. 그 방법은 우리 모두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국가가 형제로 보이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부모 아래 한 형제 국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19.120, 199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