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지도력 - 2. 지도자의 원리적 생활과 자기희생 (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21장 지도력과 거버넌스)

철장왕 | 20190127062504

2. 지도자의 원리적 생활과 자기희생
 
종교경전 
공자가 말하길 “이익에 의거하여 행동하면 원한이 많다”고 하였다. 
논어 4.12 (유교)
 
제(齊)나라 경공(景公)이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서 물었다. 공자가 대답하길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운 것이다”고 하였다. 경공이 말하길 “좋습니다! 진실로 만일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고, 신하가 신하답지 못하고,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하고, 자식이 자식답지 못하다면 비록 곡식이 있은들 내 그것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였다.   
논어 12.11 (유교)
 
이후 알라께 가장 가깝고 가장 사랑받는 자는 공정한 통치자이며, 알라께 가장 멀고 가장 미움 받는 자는 호전적이고 부정한 통치자니라.     
투하피트 알 아후아지 1327 (이슬람)
 
왕은 하필 이익(利)을 말씀하십니까? 또한 인(仁)과 의(義)가 있을 뿐입니다. 왕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시면, 대부들은 말하기를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까 하며, 선비와 서인들은 말하기를 어떻게 하면 내 몸을 이롭게 할까 하여,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얽히어 서로 이익(利)만을 추구한다면 나라가 위태로울 것입니다. 만승(萬乘)의 나라에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천승(千乘)의 집안이요, 천승의 나라에서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백승의 집안이니, 만승에 천승을 취하며 천승에 백승을 취하는 것이 많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만일 의(義)를 뒤로하고 이익(利)을 앞세우면 빼앗지 않고서는 만족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질면서 그 어버이를 버리는 자는 있지 않으며, 의로우면서 그 군주를 뒤로하는 자는 있지 않습니다. 왕께서는 또한 인(仁)과 의(義)를 말씀하실 따름이니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맹자 I. A.1 (유교)
 
고종이 부열(傅說)을 정승으로 임명하였다. 그는 부열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하였다. “아침저녁으로 가르침을 주며 나의 덕을 보좌하라. 만약 쇠라면 그대를 숫돌로 삼을 것이며, 만약 큰 내를 건넌다면 그대를 배와 노로 삼을 것이며, 만약 어떤 해에 큰 가뭄이 든다면 그대를 장맛비로 삼을 것이다. 그대는 오직 내 뜻을 가르쳐서, 만약 술과 단술을 만들거든 그대가 누룩이 되고, 만약 간을 맞춘 국을 만들거든 그대가 소금과 매실이 되라.”6 
서경 4.8.1-3 (유교) 
 
말씀 선집 
어떤 사람을 인격자라고 합니까? 어떤 사회의 제도 가운데에서 중심적인 위치에 설 수 있는 사람을 인격자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느 동네에 존경을 받는 인격자가 있다고 하면 그는 그 동네 안팎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중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야만 그가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국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도 역시 국가의 대표자, 즉 하나의 인격자를 중심으로 국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인격자를 중심으로 국민이 상대적 관계를 맺음으로써 실체적인 조직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범위가 넓은 세계에도 역시 하나의 중심적인 인격자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29.125, 1970.02.26)
 
나무가 커지면 커질수록 뿌리는 땅 속으로 깊이 박혀 들어간다. 뿌리가 나타나는 나무는 마르든지 바람이 불 때 뽑힐 것이다. 지도자는 뿌리와 같은 것이다.
(뜻길, p.75)
 
나라에서 제일 힘든 것을 내가 했다고 해야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제일 힘든 것을 내가 했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113.111, 1981.05.01)
 
희생하는 자는 반드시 중심자가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 있어서 효자는 보다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나라의 애국자는 보다 희생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라의 중심자가 되는 것입니다. 성인 중에서도 보다 희생하는 성인이 성인 중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리이기 때문입니다.
(113.326, 1981.05.10)
 
지도자의 부족을 보강해 주고 키워 주어라. 지도자를 평하는 자는 가인이다. 지도자의 흠, 결점을 품고 책임지려고 하는 자는 어느 한 날에는 아벨의 자리에 서게 된다.
(뜻길, p.69)
 
제일 문제가 정치 문제입니다. 정치가들이 사기 칠 수 없습니다. 관리체제로 넘어갑니다. 법으로 보장된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돈 관리입니다. 먹고사는 데 있어서 누가 좋은 것을 먹고 누가 좋은 것을 갖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좋은 것을 서로 갖겠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전체를 위해서 주고, 중 이하의 것을 내가 바라고 이렇게 나가면 자동적으로 평준화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공금 활용입니다.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는 인사 조치입니다. 두 가지입니다. 인사 조치를 자기 계열을 중심삼고 해 가지고 민주주의니 무슨 주의니 해서 야당 여당으로 갈라진 것입니다. 그러니 국가의 상처가 얼마나 커요? 지금까지 하던 일에 숙달된 사람들이 꺾어져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잖으면 중간에 꺾어져서 거기서 그 이상 못 올라갑니다. 그 자리에서 돌면서 내려가지 올라가지 못합니다. 정치가 없어지고 관리체제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 관리하는 겁니다. 돈을 분배해서 잘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관리하는 체제로 되는 것입니다. 
(324.253-254, 200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