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지도력
지도자의 필수적 자질 가운데 하나는 의로움이다. 의로움은 자신의 이익에 관계없이 오직 공공복지에 헌신하는 것이다. 의로운 지도자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도 위축되지 않는다. 그는 공적 정의를 세우고 그것에 책임을 지고 자신의 모든 것을 투여하며 그것을 구현하는 데 따르는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하는 자이다. 그는 공적 업무 성취에 있어서 자신은 물론 자신의 동료에게도 희생이 요구된다는 것을 안다. 그는 결코 동료들의 고통을 당연하다고 생각지 않으며 그들이 극복해야 할 역경에 대해 각별하게 걱정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그 역경에 기꺼이 동참한다. 그는 미래 세계의 비전을 제시하고 현실적 과제를 과감하게 수행한다.
개인적 수준에서 의로운 지도자는 정직성을 담보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직무로부터 이득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유형의 공금도 오용하지 않는다. 부정부패에는 어떤 독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그는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것을 회피한다.
1. 정의의 열정과 열렬한 애국심
종교경전
만일 하나님께서 다른 자들로 일부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으셨다면 이 땅은 부패하였을 것이니라.
꾸란 2.251 (이슬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파라오에게 가서 히브리인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고 이렇게 전하여라. ‘나의 백성을 내보내어 나를 예배하게 하라.’”
출애굽기 9.1 (기독교)
유대 사람의 유월절이 가까워지자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는데, 성전 뜰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환전상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비둘기파는 사람에게는 “이것을 거둬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2.13-16 (기독교)
너희 중 누구든 하나님이 금하신 행위를 보거든 그 자신의 손으로 그것을 고치도록 하라. 그가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자신의 혀로, 그래도 아니 될 경우에는 그 자신의 마음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라. 그것은 가장 미약한 믿음이니라.
알 나와위 하디스 40선 34 (이슬람)
오, 지혜의 주여! 선한 마음으로 당신의 의롭다고 언명하신 그 뜻을 이루고자 힘을 다하여 분투하는 사람들, 그들은 만인을 위한 미래의 구세자들입니다. 광포한 자들을 무찌르도록 택함 받은 자들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베스타, 야스나 48.12 (조로아스터교)
나의 임무는 사도시대의 임무와 같도다. 나는 불경과 부정을 없애고, 정의롭고 진실된 통치와 인도적이고 천국과 같은 정권을 수립할 때까지 분투하리라. 맹세코! 꾸라이쉬족이여, 내가 누구인지 잊었느냐? 나는 그들이 신앙이 없었을 때, 그들과 싸워 그들을 패배시켰도다. 그리고 지금 그들의 포악하고 부정하며 믿음이 없는 통치를 제거하기 위해 그들과 싸우리라. 현재의 나는 성 사도 생존 시의 나 자신보다 더욱 그들이 잘되기를 바라노라. 나의 용기와 결의는 줄어들지 않았도다.
나흐줄 발라가, 설교 38 (시아파 이슬람)
사랑한다면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충성한다면 깨우쳐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논어 14.8 (유교)
우리의 스승 모세가 그러하셨듯이, 우리는 자기가 속한 사회의 고난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
탈무드, 타닛 11a (유대교)
내가 바라보니 너희는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 놓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못할 짓을 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렇게도 쉽사리 여호와께서 분부하신 길을 버릴 수 있었느냐? 내가 그 판 두 개를 두 손으로 번쩍 들어 내던져서 부수어버리는 것을 너희는 똑똑히 보았다. 나는 전과 같이 다시 사십 일간 식음을 전폐하고 여호와 앞에 엎드려 있어야 했다. 너희가 저지른 모든 죄 때문이었다. 너희가 여호와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여 속을 썩여 드렸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크게 노하시어 마침내 너희를 없애버리실 것 같아 나는 두려웠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시 한 번 나의 애원을 들어주셨다.
신명기 9.16-19 (기독교)
말씀 선집
진짜 대장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죽음이 가로막아도,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소화하겠다고 하는 사람만이 대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고 먹지 못하더라도 가야 됩니다.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 장면을 보면서도 가야 됩니다. 죽는 일이 있더라도 가야 됩니다. 현재 나와 관계되는 이익은 없다 하더라도, 미래의 세계와 하나님과 관계되는 이익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118.41-42, 1982.05.02)
환경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환경을 끌고 가야 한다.
(뜻길, p.77)
선을 들고 나가는 사람의 길은 평탄한 길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남다른 선의 인격을 추구하는 개인이 환경을 가려가고자 할 때, 그 개인을 환영하는 사람은 이 땅에 많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선한 개인이 선의 가정을 그려 나가는 데 있어서도 환경이 환영해 주지 않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될 때, 선의 가정이 선의 종족을 그리면서 가는 길 앞에 있어서는 더더욱 어려운 악의 여건이 그 환경을 에워싸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선의 종족이 선의 국가를 그리며 간다 할진대 더욱 엄청난 악의 세력이 반기를 들고, 그 종족이 가는 길을 막으려 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또, 선의 나라가 있어서 선의 세계를 추구해 나간다 할진대 이 세계가 선한 세계가 못 되기 때문에 악한 나라들이 그 선의 나라가 가는 길을 협조하는 것이 아니라 백방으로 반대하고 나설 것이 틀림없습니다.
(36.52, 1970.11.15)
책임자가 되려면, 설 자리를 닦아야 되고 환경을 주관하여야 한다.
뜻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는 데 선두에 서야 된다.
수에서는 져도 전체를 생각하는 데는 이겨야 한다.
먹기 전에도, 자기 전에도 그들을 생각해 주고 기도해 주어야 한다.
그들이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하늘이 주신 것 위에 내가 플러스시켜 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뜻길, pp.75-76)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찾아가신 것은 그들과 세운 맹세를 그들은 배반했어도 하늘은 배반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맹세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도자는 책임을 놓지 못한다.
(뜻길, p.76)
현재만 생각하고 미래는 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나라가 없고, 그런 지도자가 없다고 봅니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여러분들 국민이 참고 고생하라. 고생하라’ 이렇게 지도하는 것이 나라의 위대한 지도자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미국 청년들! 선생님의 말을 이해합니까?
(97.88, 1978.03.01)
지도자는 눈물 없이 지도할 수 없다. 닥쳐올 민족의 고난과 시련을 알고 여기에 대비할 수 있는 고통을 주며 시련을 주어서 연단을 시키는 자가 참된 지도자다.
(뜻길, p.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