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장 지도력과 거버넌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력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제도를 주관하신다. 따라서 지도자의 제일 원리는 천법에 따라 정부가 운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도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국민을 통치해야 한다. 지도력은 공적 신뢰인, 곧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발휘하는 역량이다. 따라서 한 나라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영적 가치를 중심하고 국가를 운용해야 한다. 국왕이나 대통령은 하나님 앞에 책임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신뢰를 저버린 지도자에겐 단호하게 벌하신다. 또한 지도자는 하나님이 인간사에 동참할 수 있는 상위법을 설정하고 그것에 따라 운용할 책임이 있다.
종교경전
야곱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의 바위 되시는 이가 나에게 말씀하셨다.1 “백성을 정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 두려운 줄 알고 왕 노릇 할 자, 그는 아침에 터져오는 햇빛, 구름이 걷힌 아침의 해 같아, 이슬을 머금은 푸성귀가 땅에서 이 빛을 받아 자란다.”
사무엘하 23.3-4 (기독교)
오, 다윗이여! 우리(하나님)는 너를 지상의 대리자로 만들었느니라. 그러니 진리로 사람들을 판결토록 하라. 그리고 욕망을 따르지 말거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너를 하나님의 길로부터 그릇되게 인도할 것이니라.
꾸란 38.26 (이슬람)
하늘의 듣고 봄은 우리 백성들의 듣고 보는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며, 하늘이 선한 자를 밝게 드러내 주고 악한 자를 두렵게 하는 것이 우리 백성들의 밝게 드러내주고 두렵게 하는 것으로부터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위와 아래 상하에 통달하니 공경할지어다, 땅을 소유한 군주들이여!
서경 2.3.3, 고요모(皐陶謀) (유교)
통치자가 지고지순하신 하나님을 경외하여 선정을 베푼다면, 그에게 커다란 보상이 내리리라. 그렇지 않다면 응보가 그에게 되돌아올 것이라.
무슬림 하디스 (이슬람)
하늘의 노여움을 공경하여 감히 멋대로 안일하지 말며
하늘의 변함을 공경하여 감히 멋대로 행동하지 말지어다.
넓은 하늘이 매우 밝으시어 그대와 더불어 나가고 왕래함에 미치시며
넓은 하늘이 매우 밝으시어 그대와 더불어 유유히 놀러 다님에 미치시느니라.2
시경 254 (유교)
인간적인 것을 훌쩍 뛰어넘어 신의 말을 택해서 그대의 지도력을 확립하라.
아타르와 베다 7.105 (힌두교)
만일 그대의 왕국이 명성이나 욕망이 아니라
교의를 위하여 있다면, 그것은 아주 훌륭한 결실을 맺을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결실은 불행할 것이다.
나가르주나, 보의 화환 327 (불교)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고 자리를 잡으면, 이내 주변에 있는 모든 민족들처럼 왕을 세우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면 너희는 반드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골라주시는 사람을 왕으로 세워야 한다. 같은 동족을 임금으로 세워야지, 동족이 아닌 외국인을 임금으로 세우면 안 된다.
그러나 왕이라고 해도 군마를 많이 기르는 일만은 하지 못한다. 백성을 이집트로 다시 보내어 군마를 많이 얻어오게 해도 안 된다. 너희가 그리로 되돌아가지 못하리라고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일러두시지 않았느냐? 왕은 또 많은 후궁을 거느리지 못한다. 그러면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릴 것이다.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도 안 된다.
그는 왕위에 오른 다음에도 레위인 사제를 시켜 이 가르침을 두루마리에 베껴 평생 자기 옆에 두고 날마다 읽어야 한다. 그리하여 자기를 택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 가르침에 담겨 있는 말 한마디 한마디를 성심껏 지키며 그 모든 규정을 실천하여야 한다. 마음이 부풀어 올라 제 동족을 얕잡아보는 일도 없고 이 계명을 어기는 일 또한 털끝만큼도 없어야 한다. 그리하면 그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도 이스라엘 왕위에 오래도록 앉게 될 것이다.
신명기 17.14-20
왕이여, 그대는 법에 의지하고, 법을 존경하고, 법을 존중하고, 법을 숭상하고, 법을 예배하고, 법을 공경하고, 법을 깃발로 하고, 법을 상징물로 하고, 법을 스승으로 삼아서, 그대의 군대와 백성들과 가신들과 바라문들과 장자들과 읍과 지방민들과 종교계와 짐승들과 새들을 법답게 살피고 감싸고 보호하라. 그대의 영토에서 법답지 못한 행위들이 퍼지지 않게 하라. 그대의 영토 안에 가난한 자들이 있으면, 그들에게 재물을 나누어주라.
디가 니카야 3.60-61, 차카바티 시하나다 숫탄타 (불교)
말씀 선집
여러분은 자신이 어디가 부족한지를 압니다. 자기가 잘 아는 것입니다. 자기의 하나님은 자기입니다. 자기의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대신 자리에 그림자같이 있는 내가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대상체로 완전히 하나 되어야 어디서든지 리드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얼굴을 들고 큰소리칠 수 있습니다.
(237.144, 1992.11.13)
지도자는 하나님을 대신하고 천륜을 대신하여 그 뜻을 지상에 이루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11.172, 1961.07.09)
세계 질서는 정치주권이 도덕적․영적․사상적 가치와 별개로 작용해서는 공익과 평화가 보장되기 어렵습니다. 신의 이상에 기초하고 우주공법과 통하는 영적․도덕적 고차원의 지도력이 요청되는 것입니다. 정치력이나 그 어떤 힘도 신과 천리 위에 설 수는 없습니다.
(359.321, 2001.11.08)
원래는 정부의 대통령으로부터 상하의원까지 전부 다 기독교의 정상적인 합격자들이어야만 됩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십니다. 의회나 대통령까지도 하나님이 컨트롤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물어 보면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정교(政敎)를 분립하는 하나님이다. 종교만을 위하는 하나님이다’ 그러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기독교들이 전부 정교분립을 하다가는 앞으로 완전히 망하기 때문에,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기독교 전체가 종파주의를 타파해 버리고 완전히 합해서 유엔으로부터 통일운동, 하나 되는 운동을 하면 세계가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종파주의를 타파해 버리고 기독교가 하나되어 운동을 해야 됩니다. 유엔도 기독교가 미는 가운데서, 미국도 기독교가 미는 가운데서, 전 세계가 하나되는 운동도 기독교가 미는 가운데서 전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93.81-82, 1977.05.15)
이제 종교가 세상에서 그 지도력을 발휘할 때가 되었습니다. 지도력이란 맹신적이거나 편협에서 오는 오만하고 독선적 태도에서는 나올 수 없습니다. 참된 지도력은 하늘의 뜻에 나를 종속시키며 이타적일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종교인들은 이 시대의 상황과 여러 비리들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고 깊은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제까지 종교인들은 사랑의 실천에 본 되지 못했고, 자기 개인의 구원이나 종파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온 세상 구원을 위해서 진력하지 못한 것을 뉘우쳐야 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믿음뿐만이 아니라 사랑의 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때입니다.
(234.273, 1992.08.26)
좋고 나쁜 것을 무엇으로 정합니까? 무엇을 표준으로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국 대통령도 아니요, 민주세계의 책임자도 아니요, 공산당의 책임자도 아닙니다. 역사를 지배하고 이 천지를 움직이고 있는 어떤 주인이 있다면 그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그 주인에게 가명을 붙여서 하나님이라고 하더라도 좋습니다. 그 이름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입니다.
(104.206, 197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