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정의 - 1. 도둑질과 공적 재산 남용 (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20장 사회)

철장왕 | 20190115061713

경제적 정의
 
어느 사회든 실제의 차원에서 빈부격차가 유지하는 한 정의사회로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한 차이는 시민의 유대 결속을 약화시키고 계급차별과 그에 따른 편견을 야기하게 된다. 더구나 빈자보다 부자가 모든 이점을 누리는 사회에서 기회균등과 법 앞의 평등은 허상에 불과하다. 오늘날까지 인류의 지성인들은 정치적 민주주의에 따른 경제적 민주주의를 탐구했다. 다양한 유형의 사회주의가 인간 본심에 의한 항국적 욕망에 부응하여 나타났다.
 
경제적 정의는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으로부터 시작된다. 도둑의 유형에는 타인의 소유물을 훔치는 자들뿐만 아니라, 더 위험스러운 형태로서 공공의 수입원을 탈취하는 권력자들도 있다. 이런 이슈는 무엇이 ‘공적’인 것이며, 무엇이 ‘사적’인 것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출발한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지구, 공기와 물, 그리고 광물자원을 창조하였으며 이스라엘의 모든 땅은 인간을 청지기로 세우신 하나님에 귀속되었다. 이러한 관점은 자본주의의 사적 소유 개념에 도전하고, 정의로운 경제체제는 공유의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하나님의 차원에서 볼 때 모든 인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가족의 구성원이다. 그런데 자신의 형제자매가 배고파할 때 부자가 양심적으로 어떻게 잠잘 수 있을 것인가? 초기 기독교인들은 모든 소유를 공동체에 종속시켰다. 이것은 오늘날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사회주의자의 실험을 통해서도 주장되어 왔다. 문선명 선생에 따르면 사회주의 성공의 열쇠는 자비심과 형제애의 원천인 하나님 사랑의 실천에 있다, 그것은 부자는 자신의 축복을 사회 전체와 공유하도록 자극할 수 있다. 그리하면 인류 사회에는 나눔과 공유라는 미덕의 라이프 사이클이 지속적으로 공전될 수 있을 것이다.(제13장 ‘자비’참조)
 
한편, 공산주의는 부자의 것을 갈취해 빈자에게 분배하는 사회제도를 설정하고 공동소유를 제도화하려고 시도했다. 공산주의는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폭력을 정당화하고 잔혹한 만행을 저지르면서 무산계급의 분노를 악용하였다. 문선명 선생은 공산주의는 이론 자체가 무신론적이며 종교에 적대적이기 때문에 이처럼 비열한 전략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하신다.
 
우리가 경제적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정책에 우선하여 우리 자신을 성찰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개인적 이익을 위한 경제행위보다 인류 전체의 복리를 위한 경제행위에 주력해야 한다. 그것은 인류는 형제자매, 즉 하나님 가정의 일원이기 때문이다. 가족 구성원이 매달 예산을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결정하는 것처럼, 각 마을이나 이웃사람들이 공정과 평등의 증진을 위한 균형적 기반위에서 자발적으로 수입과 지출을 분류할 수도 있다. 나아가 기업 차원에서 고용주와 공장 소유자는 노동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인간 가치를 성찰하는 가운데 그들의 공동 생산물에 대한 적정한 임금을 대우해야 한다. 
 
국가 가족이라는 측면에서 선진 국가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는 동등한 생활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개발도상국에 원조와 기술적 지원을 자발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지지하면서 우리는 소유가치보다 남에게 베푸는 자비심을 터로 한 존재가치에 더 비중을 두고 인간 존중의 문화를 육성해야 한다. 문선명 선생은 이것이 경제 정의를 실현하는 실체적인 방법이라고 하신다.
 
1. 도둑질과 공적 재산 남용
 
종교 경전 
 
진실로 고아들의 재산을 불법으로 삼키는 자들은 그들의 뱃속에 불을 삼키는 것이고 그들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타리라.   
꾸란 4.10(이슬람)
 
도둑질하지 못한다. 
출애굽기 20.15(기독교)
 
마을에 있거나 숲에 있거나, 남에게 속해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훔치는 자,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십시오. 빚이 있으나 돌려 달라고 요구받을 때, “나는 빚진 게 없다”고 발뺌하는 자,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십시오. 
하찮은 물건을 탐하여 행인을 죽이고 그 물건을 약탈하는 자 그를 천한 사람으로 아십시오. 
숫타 니파타 119-121 (불교)
 
남자 도둑과 여자 도둑은 그들 행위의 대가로 그들의 손을 자르라, 이것이 하나님의 징벌이니라.    
꾸란 5.38(이슬람)
 
작게 주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라.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올 때는 크게 받아오며 남에게 부피나 무게로 달아줄 때는 작게 하여 주노라.    
꾸란 83.1-3(이슬람)
 
다음의 행위들 즉 다른 사람이 도둑질하도록 부추기는 행위, 장물을 받는 행위, 지나친 값의 청구나 불충분한 지급을 야기하는 행위는 도둑질에 포함된다.  
아카랑카, 타트바르타라자바르티카 7.27(자이나교)
 
네 것도 참으로 네 것이 아닌데, 네 것이 아닌 것을 어찌 네 것이라 여길 수 있겠는가?
탈무드, 테레크 에레츠 주타 2.5 (유대교)
 
석유, 유황, 철 같은 금속과 천연자원들은 물, 유리, 소금과 같은 '공공자산‘이라. 그러므로 어떤 통치자도 누군가에게 그것들에 대한 독점권을 주지 못하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  
무함마드 이븐 이드리스 아시 샤피이 346.5(이슬람)
 
말씀 선집 
 
종교의 가르침은 이 몸뚱이가 좋아하는 것을 다 거부 하라는 것입니다. 몸은 배가 고프면 도둑질이라도 해서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하늘은 ‘안 된다, 죽더라도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라고 합니다.   
(131.25. 1984.03.11)
 
도둑질이 왜 나쁩니까? 내가 하고 싶어서 옷을 도둑질을 했는데 무엇이 나쁘냐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그 하나의 옷에도 희생의 대가가 들어가 있고 봉사의 대가가 들어가 있습니다. 공적인 것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그냥 가져왔기 때문에 죄라는 것입니다. 
(105.9-93. 1979.09.30)
 
가정을 중심삼고 위할 수 있는 데는 위하고 희생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적 이상입니다. 여기에 반대되는 것이 타락한 것인데, 악의 시작은 증오라는 것입니다. 아담을 존경하고 위해야 될 텐데 위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게 뭐예요? 기만한 것입니다. 희생해야 될 텐데 사기를 쳤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약탈했다는 것입니다. 약탈과 파괴, 사기는 뭐예요? 증오와 사기에 괄호해서 기만을 집어놓고 약탈, 괄호하고 파괴라고 하면 되요. 이런 것을 하게 되면 지옥 간다는 말입니다.  
(310.199. 1999.06.15)
 
공금을 쓸 때는 선생님이 염려하면서 하던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한 푼이라도 자기 생명 이상, 손발을 잘라 쓰는 것 같은 아픔을 느끼면서 써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발전 못합니다. 될 것 같지만 안 됩니다. 360도 들어가 가지고 처음 모양과 맞추기 전에는 끝에 가서는 다 깨져 나갑니다. 사기를 당하든가, 도둑을 맞는가, 자기가 죽든가 말입니다. 
(360.321. 2001.11.18)
 
역사적인 모든 움직임이라는 것은 개인을 확대시킨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이 어떠한 출세라든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떠 나왔느냐?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체를 이용하기도 하고, 개인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제 3의 무대를 이용하기가 일쑤였습니다. 그게 지금까지의 역사적 전통이었습니다.
 
결국은 자기 하나 잘되기 위해서 ‘제3자를 이용 하겠다.’ 해 가지고, 개인을 이용하고, 단체도 이용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나라까지 이용하는 부패상이 많습니다. 그것은 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의 역사적 방향이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면서 출발한 그날부터 사탄의 피를 받고 난 그날부터 본의 아닌 교만을 중심으로 간접적인 무대를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갈구해 나온 것이 그 역사저거 방향이 아니었더냐 이것입니다. 타락이 뿌린 씨가 바로 그것입니다.   
(46.141-142. 1971.08.13)
 
어디 가다 좋은 물건이 있으면, 빌딩에서 금덩이가 떨어지더라도 그것을 가져가면 약취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없습니다. 공금입니다. 공금. 선생님은 여러분이 연보를 갖다 줘도 안 받습니다. 어머니를 통해서 받더라도 나는 안 씁니다. 그건 독약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재까닥 걸려버립니다. 저 나라에 가서.   
(342.300. 2001.01.13)
 
자기의 사적인 물질을 공적인 물질보다 더 중요시 하는 사람은 천도에 위배되는 사람입니다. 사적인 자기의 인격을 공적 인격보다 더 중요시하는 자리는 뜻에 위배되는 자리입니다.    
(51.291. 1971.11.28)
 
자기가 갖고 있는 물건, 혹은 자기 소유의 재산은 자신이 잠시 관리하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은 관리인이라는 것입니다.   
(23.334. 1969.06.15)
 
내 것은 네 것이요, 네 것은 나라의 것이요, 나라의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 것이요, 하나님 것은 내 것이다. 이것이 통일사상의 정도입니다. 
(57.272. 197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