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리 - 1. 남녀평등의 토대 (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20장 사회)

철장왕 | 20190112090403

여성의 권리
 
지난 세기에 시작된 여성권리와 양성평등을 위한 운동은 인간의 진보를 위한 주된 에너지다. 그러나 풍부한 여성주의적 사고와 경향 가운데서 경전들은 우리에게 무엇이 최상이고 가장 지속적인 것인지 구별하도록 가르친다. 이 절은 특별히 여성의 사회적 권리를 다룬다. 더 근본적인 남녀관계는 결혼이다. 결혼에서 성 역할과 양성평등의 문제가 각별한 관심 속에 다루어진다. (제19장 ‘결혼의 윤리 참조)
 
여성에의 지속적인 학대에 대항하여 경전은 하나님 앞에서 남녀의 본질적 평등과 존엄성을 확인한다. 경전은 또한 교육과 최상의 신앙목표 추구에서 여성의 권리를 분명히 말한다. 여성은 깨달음에 적합하지 않다는 악마의 속삭임을 극복하는 여승의 결의를 찬양하는 붓다의 구절이 두드러진다.
 
한편 경전은 여성적 존엄성의 근거로서 자녀를 낳는 전통적 여성의 역할을 격려한다. 게다가 여성의 종속성을 적어도 부분적으로 남성을 타락시킨 ‘천사장’의 탓으로 돌리는 독특한 비판을 추가한다.
 
남성과 여성이 신장과 육체적 능력에서 뚜렷이 다르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불교 경전은 마음의 유일한 실재라는 관점에서 그러한 외형적 차이가 어떠한 의미를 지닌다는 생각은 우스운 것이라고본다. 창조된 세계를 샐재로 확신하는 문선명 선생에게 그것은 무의미한 것이다. 오히려 그는 사랑이 남녀평등의 기초라고 가르친다. 그는 출산을 여성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로 여기며 그것의 전통적 가치를 지지한다. 그렇지만 그는 동시에 사회에서 지도자의 위치를 열망하는 여성을 칭찬한다. 그리고 그는 여성 추종자들이 전통적인 남성 역할을 담당하도록 격려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그의 생각은 미국의 선구적 여성주의자로서 여기에 인용된 수잔 안토니의 꿈과 공명한다. 
 
1. 남녀평등의 토대
 
종교 경전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셨다. 하나님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시고.  
창세기 1.27(기독교)
 
그들의 주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였노라. 나는 너희 중 어떤 장의 일이라도 남자건 여자건 동등하게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꾸란 3.195(이슬람)
 
여인들이 공경 받을 때, 거기에서 신들이 기뻐한다. 그러나 그들이 공경받지 못하는 곳에서는 어떤 제사도 성과를 낳지 못한다. 
여성 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살 때, 그 가정은 곧 몰락한다. 그러나 그들이 불행하지 않은 가정은 끝없이 흥한다.    
마누법전 3.56-57(힌두교)
 
내 사랑하는 자매, 여성들이여! 너희는 이 세상에서 고난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너희가 없다면 이 세상은 현재와 같을 수 없었을 것이다. 와칸 탄카는 너희가 많은 슬픔을 견디어 내고 비탄 속에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바란다. 너희 손에 의해 가정은 유지된다. 
신성한 파이프에 관한 수우족의 전승(미주 원주민 종교)
 
수행녀 소마가 .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후에, 대낮의 휴식을 위해 어두운 숲으로 들어갔다. 숲속 깊이 들어가 어떤 나무 아래에 앉았다. 그때 악마 마라가 그녀에게 소름끼치는 두려움을 일으켜서 선정에 드는 것ㅇ들 방해하려고 그녀에게 다가가서 시로 말하였다. 
성자나 얻을 수 있는 [아라한이 되는]기회는 얻기 어렵도다. 
두 손가락만큼의 지혜를 지닌 여자로서는 그것을 걷기 어렵다네.
그러자 소마가 생각했다. “이게 누구인가, 사람인가 사람이 아닌가, 누가 이 시를 읊조리는가? 분명히 이것은 나에게 소름끼치는 두려움을 일으켜서 선정에 드는 것을 방해하려고 시를 읊조리는 악마 마라이다.” 수행녀 소마가 시로 대답했다. “의식이 징중되고 흔들림이 없을때, 항상 지혜가 가려지지 않을 때, 그녀가 통찰로써 담마를 바르게 파악한다면 여성이라는 속성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런 의문이 일어나는 사람에게 나는(이 점에 있어서) 여자인가, 또는 남자인가, 그렇지 않으면 무엇인가 하는 의문에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악마 마라가 말하기 딱 접합하리라.” 그러자 악마 마라가 “수행녀 쏘마는 나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슬퍼하며 사라졌다.   
상윳타 니카야1.128(불교)
 
그대는 여자이며 그대는 남자이다. 그대는 장부이며 처녀이다.  태어나서 온갖 외양을 띠는 것은 오직 그대이다. 
스베타스바타라 우파니샤드4.3(힌두교)
 
사리불이 말했다. “천녀여, 그대는 어찌하여 본래 부정하고 부적절한 그릇인 여인의 몸을 바꾸지 않는가?” 천녀가 말했다. “저는 지난 12년 동안 여인의 몸이 지니는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모르겠습니다. 마땅히 바꾸어야 할 어떤 이유라도 있습니까? 거룩한 사리불이여, 만일 어떤 마술사가 마술을 부려 스스로 여인의 몸을 취했다면, 당신께서 ‘어찌하여 그대는 여인의 몸을 바뀌지 않는가?’하고 물으시겠습니까?”
사리불이 말했다. “옳지 않다. 그와 같이 만들어진 여인은 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바꾸어질 무엇이 있겠는가?” “그와 같습니다. 거룩한 사리불이여, 모든 존재는 실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어찌하여 여인의 몸을 바꾸지 않는가?’하고 물으시겠습니까?” 그때 천녀가 신통력으로 사리불을 변화시켜 처녀로 만들고, 자기는 변하여 사리불이 되고는 다시 물었다. “거룩한 사리불이여, 어찌하여 여인의 몸을 바꾸지 않습니까?”
여인의 몸으로 바뀐 사리불이 대답했다. “나는 더 이상 남자의 몸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나는 여인의 몸으로 바뀌었다! 나는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모르겠노라!” 천녀가 계속하여 말했다. “사리불님이 그 여인의 몸을 바꾼다면, 이 세상의 모든 여인들도 몸을 바꿀 것입니다. 마치 사리불님이 본래 여인이 아니지만 여인의 몸을 나타내듯이, 모든 여인들도 또한 그리하여, 여인의 몸을 가졌지만 여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존재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유마경7(불교)
 
말씀 선집 
 
미국에서도 아직까지는 여권보다도 남자들이 우세해서 여자들이 여권복귀운동, 여권신장운동을 통해서 남녀평등을 주장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여자들은 좀 다르지만 전 세계의 여자들은 여자로 태어난 것을 한으로 품고 살아왔다는 사실은 역사적으로 부정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여자들에게 아무리 사회가 보장을 잘해 준다고 하더라도 여자 둘이 남자 하나를 이길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이런 점에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은 여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역사적으로 세상 사람 가운데 불쌍한 것은 남자보다 여자입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면 지금까지 여자가 나자를 겁탈했습니까, 남자가 여자를 겁탈했습니까? 남자가 여자를 겁탈했습니다. 몇 퍼센트나 될 것 같아요? 90퍼센트 이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는 남자에 대한 적개심과 더불어 언제나 여자의 권리를 마음속으로부터 추구해 왔다는 것이 부절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있다면 그런 것을 해결해서 이걸 전부 다 평등하게 만들고, 여기에 반대하고 핍박하는 남자들을 굴복시키는 놀음을 하지 않고 왜 지금까지 그대로 계속 놓아두고 있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243.268. 1993.01.28)
 
평등권을 어떻게 주장 할 것이냐? 힘으로, 외적으로, 아니면 정적으로? 사랑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는 남자와 대등할 수 있고, 사랑을 가지고는 아무리 아들이 대통령이라도 그 아들과 어머니는 대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진 거기에는 모든 것이 평등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의 가정을 바라는 남자 여자에게 평등이 되는 중심핵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품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이고, 아내는 암만 사랑이 많더라도 남편이 품에 돌아와 하나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평등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낮은 것도 없고 높은 것도 없는 하나입니다. 다른데 평등이 있습니까? 어디 다른 데 평등이 있는지 찾아보라는 것입니다. 남녀평등권은 평화스런 가정에서만이 형성됩니다. 
(129.51-52. 1983.10.01)
 
평등이라는 것은 우리가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 삼으면 안됩니다. 우리여야 됩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우리를 중심삼은 평등이고, 사랑을 중심삼은 평등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개인을 중심삼은 평등이 아닙니다. 여권주의자도 틀리고 남권주의자도 틀리다는 말입니다. 인간주의자, 인권주의자가 맞습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우리와 사랑을 중심삼은 평등이라는 말이 되지 여자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여권 운동이 아니고 남권 운동이 아닙니다.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남자는 누구를 위해서 살아야 되느냐? 여자는 누구를 위해서 사느냐?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살고,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왜 사느냐,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는 모든 것의 답변이 되고, 철학적인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된다는 결론입니다.     
(131.109. 1984.04.22)
 
인간이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보기 원하듯이, 하나님도 참된 인간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데 인간 중에도 남자나 여자 어느 한 편을 먼저 보고 싶다고 하신다면 아마도 서로가 불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내세우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사랑만 내세우면 남자와 여자가 같이 볼 수 있고, 같이 만질 수 있고, 같이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이 있다면 남자와 여자가 서로 먼저 가지려 다투겠지만, 그것이 사랑이란 것을 알게 되면 둘이 서로 하나 돼 위하며 가지려 하는 것입니다.
(300.213. 199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