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개인주의 떠나 사회적 연대를 요구하는 자유
말씀 선집
위하고 받드는 거기서는 모든 것이 해방입니다. 위해서 살면 자기도 해방 받지만 위하는 자체가 해방이 됩니다. 그래서 위해서 살라고 하는 것입니다.
(323.73. 2000.05.31)
여러분들이 요전에 ‘자유’ 하던데 자유가 무엇입니까? 자유는 자기 주장하는 것입니다. 자기 주장하는 데 있어서 제일 방패가 되는 것이 자유입니다. 열 사람이 자유를 주장하게 되면 각각 성격이 다르고 취미가 다르니만큼 열 사람의 경계선이 생겨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 서구사회가 자유 때문에 전부 다 망해 버리고 있습니다.
오늘날 자유세계가 자유를 주장하는데, 여러분 자유라는 말을 참 무섭게 알아야 됩니다. 자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이 세계 위에 올라가서 ‘자유’ 하게 되면 그건 누구나 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밑에서 개인 중심삼고 자유가 어디 있느냐 말입니다.
(107.272-274. 1980.06.01)
보다 차원 높은 질서를 완전히 유지하기 위한 주장에서 자유가 나왔지, 질서를 파탄시키고 체제를 파괴시키기 위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우리들이 제일이다.! 먹고 춤추고 록뮤직을 즐기고, 디스코 댄스 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렇게 합니다. 사회와 국가와 제도를 전부 다 파탄시키고 무시해 버리고, 질서를 파탄시키는 것이 자유입니까? 그것은 방종이요, 파괴적인 악마의 조작법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116.102-103. 1981.12.27)
자유스러우면 자유스러울수록 그 세계는 질서와 규약이 지켜져야 되는 것입니다. 정밀한 기계면 기계일수록 종횡으로 원리원칙에 의한 질서대로 법칙적인 궤도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법칙에 따르게 될 때 자유로운 활동의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과학문명과 사회제도를 중심삼고 볼 때에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사회의 구조도 자유로운 형태를 요하고 있습니다.
인간만 자유를 요하고 사회제도는 자유를 요하지 않습니까? 사회제도는 인간과 상응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제도가 조직과 체계의 규제 밑에서 형성되었으면 인간은 그 체계화된 제도에 응하고 거기에 대빌 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주체적인 입장에서 도리어 보장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할 인간이라는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자유는 있을 수 없습니다.
가는 데에는 반드시 길이 설정되어야 합니다. 방향이 필요합니다. 오늘날 자유주의 사상은 무방향적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방향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방향 없는 마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사고방식은 멸망의 사고방식입니다.
(49.190-193. 1971.10.10)
그들에게 최후로 남아지는 것은 무엇인가. 고독이 남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고독이 극치에 달하는 경지에 들어가게 될 때에는 너도 믿지 못하고 나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자신들이 됩니다. 그리고 고독과 불신의 자신이 될 때 우주적인 공포가 휩쓸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자멸을 초래하고 말것입니다. 오늘날의 역사는 이런 추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자유를 부르짖으려면, 과거에 부르짖던 자유나 오늘날 부르짖고 있는 무책임한 자유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의 이념이 동반된 참된 자유를 부르짖어야 되겠고, 이념적인 동시에 심정을 통할 수 있는 자유를 부르짖어야 되겠습니다.
(4.319-320. 195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