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과 사회봉사
시민정신, 애국심, 사회봉사 등의 용어들은 가족과 친구의 수준을 넘는 윤리적 행동 범위를 규정한다. 시민들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이웃과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갖는다면, 그 사회는 각 기능이 잘 발휘된다. 특히 ‘국민의, 국민에 의한’ 정부인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회봉사에 대한 태도가 훌륭한 시민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이다.
국가가 위험에 직면할 때 애국심은 희생을 발산한다. 애국자들은 자기 자신을 필요하면 자기 생명까지 나라에 봉사하고 희생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성서의 인물 에스더는 자기 생명을 걸고 사람들을 멸망에서 구해 달라고 탄원한다.
시편의 시인은 ‘바빌론의 물가에서’탄식하며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왕조에 절대적 충성을 맹세한 중세 한국인의 시 한편을 여기에 소개한다. 그 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헌신의 노래로 선용해온 통일주의자에겐 매우 낯익은 것이다.
우리는 국가의 복지를 위해 희생과 헌신의 모범이 되고, 폭정에 맞서 국민을 승리로 이끈, 현대의 애국자들이 만긴 기념비적인 어록을 여기에 보충한다. 그러한 신전의 영웅들 중에서 문선명 선생은 나이어린 소녀로서 한국 독립운동의 불꽃을 지피다가 일본 경찰에게 처형된 유관순을 특별히 치하한다.
문선명 선생은 국가는 국민, 국토, 그리고 주권의 3국면을 지닌다고 언급한다. 많은 경전구절에서 통치 권력에의 복종 강요는 정권유지를 위한 질서와 공동체 안전을 위해 독재자에게조차 끈기 있게 인내하도록 권고하고 있음을 기술한다.
그러나 문선명 선생은 통치자에 대한 충성과 존경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통치하도로고 통치자에게 훈계하고 안내하는 예언자의 의무와 연결시킨다. 그는 애국은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여 인류와 우주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연대되는 우주적 사랑의 사닥다리에서 하나의 단계라고 가르친다.(제20장 ‘세계 시민’참조). 그는 이러한 사랑을 갈등 반목이 아니라 유대 제휴 속에서 찾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부모는 젊은이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1. 국가에 봉사하는 시민의 의무
종교 경전
우리 중에 정해진 자리가 없는 자는 아무도 없노라. 실로 우리는 봉사를 위해 잘 정렬되어 있노라.
꾸란 37.164-165 (이슬람)
너의 아들들은 허물어진 옛 터전을 재건하고 오래오래 버려두었던 옛 터를 다시 세우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수축하는 자’ ‘허물어진 집들을 수리하는 자’라고 불리리라.
이사야 58.12 (기독교)
믿음을 가진 자가 사후에도 보상을 받게 되는 일과 선행은 그가 가르치고 퍼뜨린 지식이며, 그가 유산으로 남긴 꾸란 한 권이며, 그가 지은 모스크이며, 그가 여행자를 위해 지은 집 한 채이며, 그가 흐르게 했던 냇물이며, 그가 생전에 형편이 좋았을 때의 재산으로 배풀었던 희사이니라. 이로 인하여 그는 사후에도 계속해서 보상을 받게 되리라.
이븐 마자흐 하디스(이슬람)
세계의 복지에 기여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라. 사심 없는 행위에 전념함으로써 우리는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성취한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복지를 생각하면서 그대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행하라.
아르주나여, 무지한 자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행동한다. 그러나 지혜 있는 자들은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복지를 위하여 행동한다.
베가바드기타 3.23-25(힌두교)
말씀선집
하나의 국가에 속하여 살면 그 나라의 국민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1.336. 1956.12.30)
애국자가 무엇입니까? 나라를 중심삼고, 자기의 오관으로 볼 때에 있어서 염려의 대상이 안 되고 더더욱 좋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나쁜 일이 있으면 내가 책임지고 그것을 전부 다 해결해 주겠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161.133. 1987.01.18)
말없이 충성하고 말없이 봉사하는 무리는 어떠한 국가나 어떠한 사회나 어떠한 곳에 가더라도 주인이 됩니다.
(5.16. 1958.11.09)
선생님은 언제나 일선에서 살려고 합니다. 고생하고 어려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서 제일 나쁜 곳을 보면 ‘저걸 내가 청소해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248.154. 1993.08.01)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제일 힘든 걸 내가 했다 할 수 있어야 돼요. 이걸 나바하면서 하면, 싫어하면서 하면 종으로서 끝나지, 양자의 다리를 놓고 못 올라옵니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어려운 것들, 종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어려운 것을 내가 기쁨으로 소화시켜야 됩니다. 그러면 종의 자리에서 양자의 자리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113.111. 1981.05.01)
자기를 위주한 주의나 사상을 가진 자는 망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욕망을 위해서 인명을 헤치고 자기의 욕망을 위해서 나라에 피해를 입혔다 할 때에는 망하는 것입니다. 나라는 개인에게 이용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라에 이용당해야 하는 것이 국가권내에 있는 국민의 도리입니다. 또한 그것이 국민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인간은 본래 자기 개인만을 우해 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땅 위에는 자기 개인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곧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한 사람입니까? 부모도 형제도 없는 고아와 같습니다. ‘나는 세계의 인류를 위해서 산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4.20-21. 1969.06.22)
인간은 사회적 차원에서, 가정적, 민족적, 국가적, 세계적, 우주적 차원에서 하나님을 중심한 희생, 봉사, 진실과, 참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탐욕, 방종, 불신과, 거짓 사랑 등 악의 근거를 제거해야 합니다.
(167.100. 198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