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친구 선택의 지혜
종교 경전
악한 벗과 사귀지 마라. 천한 사람들과도 사귀지 마라. 선한 벗과 기꺼이 사귀고 고결한 이들과 사귀어라.
법구경 78(불교)
나쁜 동무가 좋은 습성을 망칩니다.
고린도전서 15.33(기독교)
더러운 것을 가까이 하면 같이 더럽혀질 것이다.
순결한 것에 가까이 하면 같이 순결해질 것이다.
미슈나, 켈림 12.2(유대교)
훌륭한 것은 친구를 추구하라. 그것은 그대가 몸과 영혼으로 덕을 실천하는 것을 도울 것이다. 사악한 것은 거리를 유지하고 떨어져 있으라. 그것은 악이 그대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아줄 것이다.
음즐문(도교)
정직한 자들의 무리 가운데 앉아라. 선하고 덕 있는 자들과 함께하라. 만일 적의가 불가피하다면, 사악한 자들이나 정의롭지 못한 자들과 무관한 적을 찾아내라. 속박 속에서도 그대는 덕 있는 자들, 박식한 자들, 진실한 자들과 지내야 한다. 그러나 설사 왕국을 준다 해도 사악한 자들,정의롭지 못한 자들과 함께 머물지 말라.
가루다 푸라나 112(힌두교)
누군가와 사귀거나 또는 어울린다면, 그는 그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 된다. 사귐이란 바로 그와 같기 때문이다. 사귀는 사람과 그 대상이 되는 사람, 접촉하는 사람과 접촉되는 사람은 같아진다. 마치 독이 묻은 화살 하나가 독이 묻지 않은 화살더미를 더럽히는 것과 같다. 양편 모두가 더러워진다. 더럽혀질 것이 두렵다면, 악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아야 한다.
이티붓타카 68(불교)
함께 기거해 본 후에야 비로소 어떤 수행자의 공덕이 알려지게 된다. 그것도 잠깐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주의 깊게 지켜본 후에 알 수 있으며, 또한 지혜로운 자에 의해서만 알려지며, 무지한 자에 의해서는 알려지지 않는다.
함께 기거해 본 후에 야 비로소 어떤 수행자의 청정함이 알려지게 된다. 그의 굳건함이 알려지는 것은 바로 곤경에 처한 때이며, 그의 지혜가 알려지는 것은 그와의 대화를 통해서이며, 그것도 잠깐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주의 깊게 지켜본 후에 알 수 있다. 주의 깊게 지켜본 후에 알 수 있으며, 또한 지혜로운 자에 의해서만 알려지며, 무지한 자에 의해서는 알려지지 않는다.
우다나 65-66(불교)
친구를 사귈 때 먼저 그를 시험해 볼 일이다. 너무 서둘러 네 마음을 주지 말아라. 어떤 친구는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우정을 보이고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어떤 친구는 원수로 변하여 너와 싸우며 너의 숨을 약점을 공개한다. 또 어떤 친구는 너의 식탁에는 잘 와서 앉으나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네가 잘 살 때 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네 하인들마저 마음대로 부리다가 네가 망하게 되면 등을 돌려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춰 버린다.
원수들은 멀리하고 친구들도 경계하여라.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만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주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참된 벗을 만든다. 그러므로 그의 친구도 그처럼 참되게 대해 준다.
집회서6.7-17(기독교)
말씀 선집
우리의 일생의 문제를 두고 볼 때, 여러분이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그렇지만 앞으로 살아 나가는 데에도 그렇습니다. 말 한마디가 일생을 좌우하는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말 한마디 함으로 말미암아 일생을 망치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듣는 것도 그래요.한마디, 한 번 잘못 들음으로 말미암아 일생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행동에 있어서도 그래요. 한 번 가는 것을 잘못 가게 되면 역시 일생을 망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들이 친구를 사귀는 데 있어서도 친구 한 사람을 잘못 사귐으로 말미암아 일생을 망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인생에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자고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하는 것을 조심하고, 듣는 걸 조심하고, 행동을 조심하고, 친구를 조심하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이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혹은 동양 서양을 막론하고 같은 공식으로 통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보게 되면, 자기가 불리하고 자기가 어려울 때에는 남을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을 공식적입니다. 공통적입니다. 그때 자기의 어려움을 모면하기 위해서는 친구도 이용할 수 있고, 환경도 이용할 수 있고, 말도 달리할 수도 있고, 행동도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환경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간 세상에서 누구를 믿겠느냐? 내가 누구를 의지하고 모든 올바른 길을 가기가 어려운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좋은 친구라고 내가 믿었는데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가 나를 밟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볼 때에 누구를 친구로 삼느냐? 누구와 더불어 좋은 계기를 갖느냐? 이런 문제가 세상의 큰 문제입니다.
(91.29-30, 1977.1.2)
여러분이 친구를 사귀려 할 때에는 발전할 있는 친구냐 그렇지 않으면 소망이 없는 친구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소망이 없는 친구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소망이 없는 친구와 관계를 맺으면 맺을수록 자기에게 점점 무가치한 결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나은 친구와 관계를 맺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32.14, 1970.6.14)
여러분들 주에 개인주의 사상이 농후한 사람을 친구로 삼겠다는 사람 있습니까? 자기만을 위하려는 사람이 좋은 친구입니까, 나쁜 친구입니까?나쁜 친구입니다. 왜 나쁩니까? 갈라놓기 때문입니다. 개인과 가정과 종족으로부터 모두 갈라놓습니다. 칸막이로 막듯이 막아 놓는다는 것입니다. 왜 나쁜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악은 무엇이냐? 악은 사적인 것과 통합니다. 본래부터 악을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씨알맹이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선한 친구를 원하지요? 나쁜 친구는 싫지요? 그러면 선한 친구는 어떤 친구에요? ‘밥도 먹지 말고 학교도 가지 말고 나와!” 그런 친구가 좋은 친구에요? 친구가 밥을 먹을 시간에 밥을 먹지 않았으면 밥을 먹이고, 학교에 안 가겠다고 하면 학교에 가게 하는 이런 친구가 좋은 친구입니다. 나쁜 친구는 이와 반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선악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36.69, 1970.11.15)
‘아, 저 사람은 내 친구 가운데 어떤 유형의 사람과 같다. 저 사람은 내가 아는 백사람 가운데 어떤 유형의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비교 연구해야 됩니다. 그래서 서너 유형의 사람을 골라서 확인해보는 겁니다. 온유한 사람이냐? 교만한 사람이냐? 강렬한 사람이냐? 그 다음에 우물쭈물하는 사람이냐?
(54.177, 197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