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효 - (1) 효는 덕의 근원 (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19장 가정)

철장왕 | 20181207080903

2) 

 

효는 자녀가 부모에게 존경과 영예를 보여드리는 전통적 도덕원리이다. 그것은 부모에 대한 의무이다. 왜냐하면 부모가 자녀를 낳아주고 먹여주고 자녀에게 인생의 좋은 출발을 제공하면서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효성스러운 자녀는 그들의 부모가 늙었을 때 그들을 돌보는 것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것은 의무의 문제가 아니라 감사한 심적 자세를 유발하는 자발적이며 자연스러운 이상적 자세로 간주된다.

 

문선명 선생의 효에 관한 광범위한 가르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효는 끊어지지 않는 혈통적 유대관계에서 세대를 연결하는 영속적인 전통으로 고무되어야 하는 것이다. 효는 자기 부모의 어려움과 고난을 동정하고 이것을 자신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통각하며, 원숙하고 이타적인 성자 성녀의 심적 자세에서 완성된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대한 것은 효는 하나님, 곧 참부모와 관계를 구축하는 초석이라는 점이다.

 

(1) 효는 덕의 근원

 

종교 경전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출애굽기 20.12(기독교)

 

인간에게는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이 세분의 동반자가 계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부모를 공경할 때, 나는 내가 거기에 거하며 그들이 나를 공경하는 것이라 여길 것이다.”      

탈무드, 키두신 30b (유대교)

 

신들과 조상들에 드려야  제사를 소홀히 하지마라! 신에게 하는 것처럼 그대의 어머니를 대하라. 신에게 하는 것처럼 그대의 아버지를 대하라. 신에게 하는 것처럼 그대의 스승을 대하라.    

타잇티리야 우파니샤드 1.11.2(힌두교)

 

너의 주님께서는 ··· 너희가 그분 위에는 경배하지 말고 부모님에게 성실하라고 결정하셨느니라. 양친의 한 분 또는 두 분이 노령에 이르렀다면 그들에게 불경한 말이나 거친 소리를 해서는 아니 되며 그들에게 명예로운 말을 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자비로움에서 나오는 겸손의 날개를 그들에게 내리거라. 그리고 말하라, 주여 그들이 어린 저를 양육해 주었듯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꾸란 17.23-24 (이슬람)

 

군자는 근본을 세우고자 애쓴다. 근본이 확고하게 서면 도가 생긴다. 효와 우애는 인()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논어 1.2(유교)

 

붓다의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 부모에게 효도하고 그들을 부양해야 하며, 스승과 어른들을 공경하고 시봉해야 한다.        

관무량수령 27 (불교)

 

이것을 개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진실로 말하여 주소서, 주여! 누가 규율에 더하여  경건한 효심을 만들었습니까?  누가 아들이 아버지를 모시며  존경하게 만들었습니까?    

아베스타, 야스나 44.7 (조로아스터교)

 

대저 ()란 덕의 근본이고 모든 가르침이 이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 우리의 몸은 머리카락과 피부에 이르기 까지 모두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니, 감히 이를 훼손하거나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몸을 세우고 도를 행하여 후세에 이름을 떨침(揚名)으로써 부모를 빛나게 하는 것이 효의 끝이다. 대저 효는 어버이를 섬기는 데서 시작하고,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그 다음이며, 정신을 세우는 것(立身)이 그 끝이다.  

효경 1(육교)

 

부모는  이가  때까지 너를 돌볼 것이니, 부모의 이가 빠질 때 너는 그들을 돌보아야 할 것이다.

아칸족의 격언 (아프리카 전통종교)

 

말씀 선집   

 

효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는  됩니다.

(62.37, 1972.9.10)

 

효자가 무엇입니까?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중심삼아 늘 생각하면서, 그 일을 행동으로 이루어 상대역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 그런 자리에 선 사람이 효자입니다.

오관이 있으면, 눈으로 보고 뭘 느낄 때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걸 보고 느끼고, 말씀을 듣게 될 때도 ‘아, 이런 말 좋아하겠느냐, 어떻겠느냐?’ 하는 것을 중심삼고 듣게 됩니다. 느낄 때도 그렇고, 모든 오관의 감정이 부모님을 중심삼고 사랑화 할 수 있는 심정권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효자 입니다. 나쁜 것이 있어서는 안 되고 좋은 것만이 있기를 바라고, 더 좋은 것으로 발전하고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161.132-133, 1987.1.18)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슬퍼하는 내용을 깊이 알고 있는 자식일수록  부모의 슬픔이 해소되기를 일구월심으로 바라고, 자기가 일하고 있는 환경을 넘어서 그 근심된 사실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것이 자식의 소원이 아니냐? 자기에게 슬픔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슬픔보다도 부모의 슬픔이 더 빨리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는 효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에게도 근심거리가 있고 자신에게도 근심거리가 있는데, ‘부모가 내 근심거리를 생각해 줘야지’하며 부모의 근심거리보다도 자기의 근심거리를 더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부모와 하나 되어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효의 원칙을 중심삼고  , 부모의 입장을 망각한 사람은 부모와 긴요한 자리에서 하나의 인연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를 주장하고 자기의 슬픔을 알아달라고 요구하거나 부모의 슬픔은 제쳐두고 작의 슬픔만을 책임져 다라고 하는 아들이 있다면, 그는 효자가 못 되고 불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일상생활 주변에서 혹은 가정생활에서 수시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효자로서 가치는 무엇이냐? 자기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부모의 어려움을 더 염려하면서 자기의 어려움을 문제시하지 않고, 자기의 어려움 위에 부모의 염려를 더하여 염려하는 자리에 서더라도 이것을 당연한 일로 소화시키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리에서부터 효의 길은 시작됩니다. 자식이 부모의 어려움을 등한시하고 멀리하게 될 때, 여기서 결렬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효의 길이 아닌 불효의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62.187, 1972.9.25)

 

효자가 무엇입니까? 효자는 부모의 슬픔을 대신 책임지기 위해 어려운 자리를 찾아가서 책임을 다함으로써 부모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열만큼 일을 하는데 자식은 열다섯만큼 노력하였다면 부모는 다섯에 해당하는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분야를 어떻게 보충하여 부모를 위해 드릴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면서 노력하는 사람이 효자입니다.   

(24.261, 1969.8.24)

 

효자는 언제나 부모의 마음 방향과 일치되어야 됩니다. 효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부모와 동떨어진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모가 동으로 가면 동으로 가야 되는 것이고, 부모가 서로 가면 서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가다가, 가는 목적을 제시했다가 한꺼번에 뒤로 돌아서라면 돌아서야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이의가 없어야 합니다. 열 번 가다가 열 번 돌아서라 하더라도 또 돌아서서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슨 부모가 그래? 열 번 가다가 열 번 돌아서고, 열 번 이랬다저랬다 한다. ! 아버지 어머니, 나 이거 마음에 맞지 않습니다’ 하고 반항했다가는 끝까지 효자의 도리를 지키지 못합니다. 부모가 미친 놀음을 하면 자식도 미친 놀음을 해야 됩니다. 부모의 명령이라면 미친 놀음이라도 해야 됩니다. 미친 놀음하는 자체는 안 됐지만, 부모가 모르고 하면 모르지만 알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가 미친 놀음을 하느냐? 효자 가운데서 최고의 효자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그 길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백 명의 효자가 있다면,그 백 명 가운데 으뜸될 수 있는 효자를 만들기 위해서 그 부모는 미친 놀음을 할 것입니다. 백 번 가다가 돌아서고, 백 번 변덕을 부릴 것입니다. 천 번 변덕을 부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변덕을 사실로 알고 생명을 바쳐서 그 부모의 명령 앞에 절대 순응함으로 말미암아 그는 효자의 왕도 될 수 있습니다. 효자 가운데 효자를 다스리는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런 미친 놀음을 천직으로 알고   알아야 됩니다. ‘아! 이건 내 사리에 맞지 않으니, 그건 난 모르겠소’ 하면 여기서 효자의 도리는 막혀 버립니다. 효자의 길은 끊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어느 한 고비를 뚫고 넘어갈 수 있는 세계적인 효의 길이 있을 것입니다. (62.32-33, 1972.9.10)

 

자기 아들딸을 교육할  어머니 아버지만 사랑하는 아들딸이 되라고 가르치면  됩니다. ‘나는 이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이다. 애국자다. 어머니로서의 애국자가 아니라 애국자로서의 어머니, 충신으로서의 아버지’라고 교육해야 되는 것입니다. 효도를 가르치는 데도 부모가 효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는 사람은 추풍낙엽과 같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6.296, 1969.11.10)

 

지금까지 인간들은 자기 아들딸을 낳아 가르치는 목적을 자기 가정이  되는  두었습니다. 거꾸로 됐습니다. 오늘날은 거꿀잡이 시대입니다.하늘이 좋고, 세계가 좋고, 나라가 좋고, 사회가 좋고 난 후에 내가 좋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래의 원칙인데 타락해서 거꾸로 되었습니다. ‘나부터 좋고 다음에 우리 집이 좋고 그 다음에 우리 사회가 좋도록 하자’는 주장입니다. 거꾸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8.106, 195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