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
핍박의 형태로 인간의 신념을 시험할 때 종종 적지 않은 희생이 동반된다. 학대, 오해, 비난, 조소, 추방, 모욕 등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란 핍박은 의인에게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우리가 핍박으로 망가진다면 핍박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그러나 불평이나 원한이 없이 핍박을 신념으로 이겨내고 소화한 사람들은 하늘의 높은 보좌에 자리할 수 있다.
절박한 핍박은 전적으로 자기희생과 자기부정의 경지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도달할 수 없는 한계를 뛰어넘게 한다. 희생 후에 축복이 찾아온다는 맥락에서 본다면, 핍박의 수혜자들이 나중에 핍박의 가해자들에 대한 부정적 증오심이나 복수심을 버리고, 오히려 그들에게 동정심을 베풀 수 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 이타심은 성성(聖性)을 잉태하여 신성(神性)으로 나아간다. 그래서 핍박의 시대의 종교는 더욱 번성한다는 역설을 역사적 사실로 입증된다.
문선명 선생은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일종의 계약이 존재한다고 하신다. 사탄이 무고하게 의로운 사람을 핍박할 대 하나님은 그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역사 속에서 선은 항상 먼저 맞았지만 결국 되찾아오는 섭리가 경륜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 원칙을 역사에 논리적 형식으로 적용하신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구현하는 방법으로서 신앙인은 핍박까지도 환영할 줄 알고 때로는 고난 길을 스스로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
종교 경전
나를 위해 모욕당하고 박해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받으면 너희가복이 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마태복음 5.11-12(기독교)
싸움터의 코끼리가 쏟아지는 화살들을 참아 견디듯 나도 비난을 참아 견뎌 내리라. 기실 세상에는 사악한 무리들도 많나니라.
법구경 320(불교)
분명코 너희 재산과 너희 자신이 시험받게 될 것이고 너희는 그 이전에 경전을 받은 자나 우상숭배자들로부터 험담을 듣게 되리라. 그러나 인내하고 악을 멀리 한다면 그것은 실로 확고부동한 결단이리라.
꾸란 3.186(이슬람)
진나라에서 [공자 일행이] 양식이 떨어지고 제자들이 병들어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자로가 화를 내고 공자에게 물었다. “군자도 이렇듯 쪼들려야 합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원래 쪼들리게 마련이다. 소인배는 쪼들리면 넘나드는 짓을 하느니라.”
논어 15.1(유교)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도 자랑을 합니다. 우리가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품격을 낳고, 품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3-5(기독교)
사람들은 ‘우리는 믿나이다’ 라고 말하면 남겨지고 시험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우리는 그들 이전의 사람들을 시험하였노라. 하나님은 진실한 자들을 알고 계시며 거짓말을 하는 자도 알고 계시노라.
꾸란 29.2-3(이슬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더라면 세상이 너희를 자기 사람이라고 하여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가려 뽑았으므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한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했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또 그들이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요한복음 15.18-20(기독교)
고난 없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그 의를 찾을 수 없다.
탈무드, 메나호트 53b(유대교)
이 고결한 길에서 진리를 구하는 자의 합당한 마음가짐은 이러하다. 부모형제들이 눈을 흘기며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아내와 아이들이 나를 등져버리며, 사람들이 나를 조롱하며, 왕들이 나를 응징한다 할지라도, 그러나 나는 꿋꿋하게 흔들리지 않으리니, 오, 지고하신 주여! 나는 몸과 마음과 말과 행위의 모두를 바쳐 당신을 섬기고 또 섬기리라. 그대의 법도를 떠나지 않으리라.
쿨라르나바 탄트라 2(힌두교)
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험입니까? 칼입니까?우리의 처지는 ‘당신 때문에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다하며 도살장의 양처럼 찢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라고 성서에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그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에 있어서 이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로마서 8.35-37(기독교)
너희 이전 사람들이 겪었던 시련 없이 너희가 낙원에 들 수 있으리라 생각하느냐? 그들은 고통과 역경, 그리고 정신적 혼란을 맞이했으니, 심지어 사도와 그와 함께 하는 신자들조차 이처럼 외쳤다. “하나님의 구원이 언제 오리이까?” 오, 실로 하나님의 구원은 가까이 있도다!
꾸란 2.214(이슬람)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일어나기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고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겨 줄 것이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왕들과 총독들 앞에 끌려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너희에게는 증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해서 별론할 말을 미리부터 생각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모든 적대자들이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겠다.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줄 것이요, 너희 가운데서 더러는 죽일 것이다.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누가복음 21.12-17(기독교)
비구들이여! 탁발은 가장 낮은 생활이다. 더구나 탁발은 세간에서 “그대들은 밥을 빌며 손에 발우를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 고 매도되고 있다. 그러나 비구들이여! 탁발은 선한 가문의 서한 후손들이 올바른 목적에서 스스로 나선 길이다. 누구에게 강요되어 하는 탁발이 아니며, 생계를 구하여 행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티붓타카 89(불교)
부처님 입멸하신 뒤 공포의 나쁜 세상에 저희가 마땅히 널리 설하리이다. 혹 무지한 이들이 욕설하고 힐난해도, 칼과 몽둥이로 치더라도, 저희들 모두 참으오리다. 저 악한 세대의 비구들이 간악한 지혜 굽은 마음으로 얻지 못한 것 얻었다고 하며 교만한 마음 가득 차고...
온갖 두려운 일 많을지니, 악귀가 그의 몸에 씌어 우리를 비방하고 방해하여도, 우리는 부처님을 공경하고 믿어 마땅히 인욕의 갑옷을 입고, 이 경전 설하기 위해 모든 어려움 참으리라. 우리늠 목숨도 아끼지 않으며 다만 위없는 도를 아끼리라.
법화경 13(불교)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솜씨를 익혀 주시며 고달픈 자를 격려할 줄 알게 다정한 말을 가르쳐 주신다. 아침마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배우는 마음으로 듣게 하신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꽁무니를 빼지도 아니한다. 나는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턱을 내민다. 나는 욕설과 침 뱉음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는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와주시니, 나 조금도 부끄러울 것 없어 차돌처럼 내 얼굴빛 변치 않는다.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 알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 없음을 알아주시고 옆에 계시는데, 누가 나를 걸어 송사하랴? 법정으로 가자. 누가 나와 시비를 가리려느냐? 겨루어 보자.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나를 더와주시는데 누가 감히 나를 그르다고 하느냐? 그들은 모두 낡은 옻처럼 좀이 슬어 삭아 떨어지리라.
이사야 50.4-9(기독교)
느부갓네살 왕은 금으로 신상 하나를 만들어 바빌론 지방 두라 벌에 세웠다. 그 높이는 육십 척이요, 너비는 육척이나 되었다... 신상의 제막식에...그때 전령이 큰소리로 외쳤다.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은 들으시오.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수 등 갖가지 악기소리가 나거든 곧 엎드려 느부갓네살 왕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을 하시오.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않으면 장작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넣을 것이오.” 그리하여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수 등 갖가지 악기소리가 울려 퍼지자 인종과 말이 다른 뭇 백성은 엎드리어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금신상 앞에 절했다.
이때 어떤 바빌론 사람들이 나서서 유대인들을 고발하였다. 그들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이렇게 일러 바쳤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임금님의 칙령을 무시하고 임금님께서 위하시는 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임금님께서 원하시는 신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임금님께서 바빌론 지방 관리로 임명하신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몹시 화가 나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잡아들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들이 왕 앞에 끌려오자 느부갓네살이 물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 너희는 내가 세운 금신상 앞에 절을 하지 않고 내가 위하는 신을 섬기지 않았다니, 그게 사실이냐? 이제라도 나팔, 피리, 거문고, 사현금, 칠현금, 퉁수 등 갖가지 악기소리가 나는 대로 곧 엎드리어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절할 마음이 없느냐? 절하지 않으면 활활 타는 화덕 속에 던질 터인데, 그래도 좋으냐? 내 손에서 너희를 구해줄 신이 과연 있겠느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했다. “저희는 임금님께서 물으시는 말씀에 대답할 마음이 없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하나님께서 저희르 구해 주실 힘이 있으면 임금님께서 소신들을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넣으셔도 저희를 거기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비록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저희는 임금님의 신을 섬기거나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신상 앞에 절할 수 없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말을 듣고는 금방 안색이 달라지며 노기에 차서 화덕의 불을 여느 때보다 일곱 배나 뜨겁게 지피도록 하고, 군인들 가운데서도 힘센 장정들을 뽑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묶어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넣으라고 명하였다. 사람들은 그들을 도포와 속옷 등 옷을 입고 관을 쓴 채로 묶어서 활활 타는 화덕에 집어넣었다. 왕명이 그만큼 급했던 것이다. 화덕이 너무나 달아 있었으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넣던 사람들이 불길에 타 죽고 말았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세 사람은 꽁꽁 묶인 채 불타는 화덕 속에 던져졌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이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그는 벌떡 일어나 측근자에게 물었다. “꽁꽁 묶어서 화덕에 집어넣은 것이 세 명 아니었더냐?” 그들이 대답했다. “임금님, 그렇습니다.” “그런데 네 사람이 아무 탈 없이 화덕 속에서 거닐고 있으니 어찌된 일이냐? 저 넷째 사람의 모습은 신의 모습을 닮았구나” 하면서 느부갓네살은 활활 타는 화덕 어귀에 가서 이렇게 외쳤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야,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아 어서 나오너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화덕에서 나온 다음 지방 장관들과 대신들, 총독들, 왕의 측근들이 모여 와 그들을 살펴보니,몸이 불에 데기는커녕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았고 도포도 눋지 않았으며 불길이 닿은 냄새조차 나지 않았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섬기는 신이야말로 찬양받으실 분이구나” 하며 느부갓네살은 외쳤다. “저들의 하나님께서, 어명을 어기면서까지 목숨 걸고 당신만을 믿고 저희의 신 아닌 다른 산 앞에서는 절하지도 섬기지도 않는 이 신하들을 천사를 보내시어 구해 내셨구나.”
다니엘 3.1-28(기독교)
말씀 선집
천국은 지옥을 통과해서 가는 길이다.
(뜻길, p.165)
핍박이라는 것은 사탄세계의 소유권을 양도받는 하나의 작전적인 방편입니다. 참된 종교는 핍박받을 때 왜 발전하느냐 하는 원칙을 역사시대에는 몰랐지만 이러한 원리를 통해서 자명해지는 것입니다.
역사시대의 성인들 가운데 예수도 핍박받았고, 공자도 상가집 개라는 말을 들으며 핍박받았고, 불교의 석가모니도 핍박받았고, 마호메트도 핍박받았습니다. 그런 핍박받던 모든 사람들이 성인이 된 것은 이 원칙에 있어서... 역사가, 시간과 때가 지나감에 따라서 자연히 자기 때로 옴으로 말미암아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이 원칙에서 역사가 움직여 나가는 것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 온 세계가 몽땅, 공산주의 민주주의 할 것 없이 전부가 반대했다는 사실은 전 세계의 것을 하나님이 상속시키기 위한 작전이라는 결론도 타당한 이론이라는 것입니다.
(189.205-206, 1989.04.06)
인류역사는 지금까지 투쟁의 역사였으니, 그 내용은 하나님과 사탄, 선과 악이 그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을 빼앗는 싸움이었습니다. 타락으로 인하여 악의 역사가 먼저 출발했기 때문에 싸움은 언제나 악한 편이 먼저 공격하여 선을 쳤고 선은 맞으면서 수세에 몰렸지만 하나님께서 선의 편이시기 때문에, 매양 승리를 거두게 되어 결국은 맞고 빼앗아 나오게 된 것입니다.
(88.209, 1976.09.18)
하나님의 전술 전략은 맞고 손해 배상을 추가해서 돌려받는 것이고 사탄은 치고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치고 망하고 하나님은 맞고 번영해 가는 것입니다. 그 방법에 의해서 문 선생은 맞으면서도 사탄세계로부터 이자까지 더해 변상을 받아서 승리의 기반을 갖게끔 되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박해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249.105, 1993.10.08)
종교가 순교자의 위협 아래 투쟁할 때 가장 성장하듯이 우리는 박해받을 때 부패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다. 종교는 순교의 투쟁 속에서 발전했듯이 핍박을 받을 때는 부패하지 않는다.
(뜻길, p.319)
하나님의 작전과 사탄의 작전은 반대다.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오고, 사탄은 치고 빼앗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맞으면서 번성하고, 사탄은 치고 망하는 것입니다.
(234.69, 1992.08.04)
통일운동의 진정한 회원은 박해와 시련을 받을 때 박해한 사람들을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을 영적 성장의 자양분으로 받아들입니다.
(129.303, 1983.11.25)
모든 십자가는 내가 책임지고, 동네에서 돌멩이를 던지더라도 내가 먼저 맞으려 하고, 욕을 먹어도 내가 먼저 먹으려 하고, 매를 맞아도 내가 먼저 맞으려 해야 합니다.
(96.123, 1978.01.02)
사람의 뼈로 때린다고 해서 참사랑이 끊어지겠습니까? 그러면 어느 것이 깨지겠습니까? 참사랑이 깨집니까, 뼈가 깨집니까? 뼈가 깨집니다. 자꾸 쳐라, 자꾸 치면 너는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자꾸 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치면 칠수록 치는 그것이 없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핍박하는 것을 왜 처치하지 않고 가만두느냐? 치면 칠수록 치는 그것이 없어지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가만두는 것입니다. 왜냐?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게 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썩어 가지고 그게 전부 다 거름이 되는 것입니다.
(230.131, 1992.05.01)
여러분은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혁명의 역사를 보면 그 뒷면에 반드시 피눈물이 어려 있습니다. 몰리고, 박해당하고, 욕먹고, 매 맞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생님도 그러한 투쟁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내 슬픔보다 하나님의 슬픔이 수천만 배 더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평면적인 슬픔은 하나님의 입체적 슬픔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11.227, 1961.09.20)
하늘 앞에 감사하면서 달리다 보니 70이 가까워 오는 노년이 저의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혈기왕성한 청춘시절에, 모든 정열을 다 불태워 하늘을 모시고 하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할 그때를 다 잃어버리고, 민족의 배신자로, 인류의 반역자로 몰림을 당해 나온 그날부터 통일교회가 말없이 맞고 빼앗아오는 전법을 통하여 지금까지 참아 나오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사랑이었습니다. 철창문으로 몰아내는 당신은 저에게 환희에 찬 환경을 준비하고, 복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지나고 보니 모든 것이 사랑이었고 당신의 넓으신 후덕의 손길이었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옵니다.
(162.334, 198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