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실천
진리를 알고 나서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은 참된 지식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지식은 신기루처럼 곧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참된 지식은 개념적인 것이 경험적인 것으로 변해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 이 말은 특히 어려운 수행 과정을 요구하는 종교와 도덕 가르침에 적용된다. 자신을 현명하고 신앙 깊은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행동은 달리하는 사람이 바로 위선자이다. 언행일치야말로 진실한 개인의 핵심 자질이다.
스승은 가르치기 전에 먼저 경험해야 한다. 동양에서는 자신이 알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실천하지 못한 지식을 뽐내지 않기 위해 언제나 과묵하고 말을 삼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사업이나 모든 분야에서도 지도자에게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청년시절 온갖 힘든 일을 경험했던 지도자는 부하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그들의 존경과 충성심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종교 경전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를 속이는 자가 되지 마시오.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감상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자기를 보고 가서도 제 모양이 어떠한가를 곧 잊어버립니다.
야고보서 1.22-24(기독교)
경전을 아무리 많이 외울지라도 이를 행하지 않는 방종한 사람은 다만 남의 소를 세고 있는 목자일 뿐 참된 수행의 열매를 얻지 못한다.
외울 수 있는 경전이 비록 적을지라도 가르침을 따라 행하고 탐욕과 증오와 무지에서 벗어나 바른 지혜와 걸림이 없는 마음으로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의 일에도 탐착하지 않는 이는 마침내 수행의 참된 과실을 얻으리라.
법구경 19-20(불교)
너희의 입 안에 머물러 있는 지식은 매우 피상적이다. 진정한 지식의 장점과 가치는 너희가 실천하는 것이리라.
나흐줄 발라가, 어록 90(시아파 이슬람)
배우는 것이 최고가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 으뜸이다. 말이 많을수록 죄가 많아진다.
미슈나, 아보스 1.17(유대교)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면 무너진다. 그리고 그 무너짐은 엄청날 것이다.
마태복음 7.24-27(기독교)
부활의 날 하나님의 눈에 가장 하위에 있는 자는 그의 지식으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한 식자이니라.
다 리미 하디스(이슬람)
자공이 군자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행하고 그 후에 말하느니라.”
논어 2.13(유교)
무엇이 진리인지 아는 남자나 여자는 알고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열심히 실행해야 하며, 그것을 그와 같이 실행해야 할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쳐야 한다.
아베스타, 야스나 35.6(조로아스터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자기가 한 말에 창피를 느끼지 않을 수 있게 실천하기란 어렵다.”
논어 14.21(유교)
말씀 선집
마음 자체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왜 행동해야 하느냐? 행동함으로 말미암아 중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언행일치라는 말은 마음을 대신한 말과 함께 행동이 일치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248.89, 1993.08.01)
배운 것은 실천을 하라는 것입니다. 실천은 입체적이요, 종적 횡적이요, 사방팔방으로 넓고 깊습니다. 그것은 저 나라에 가서 생활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248.166, 1993.08.01)
인간은 자유의지와 그에 의한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쁨을 돌려 드리는 실체대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스스로 노력하여서, 그 뜻대로 생활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여 그 뜻을 알아 가지고, 그 뜻대로 생활할 수 있도록 창조되었던 것이다.
(원리강론, 인류역사종말론 1.1)
선생님이 실천하지 않고는 가르칠 자격이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134.203, 1985.07.20)
이제 우리가 할 것은 뭐냐? 교육입니다. 이것은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체험을 하고 얘기해야 합니다. 사실을 가지고 얘기해야 합니다. 들어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 편의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이고, 중심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205.130, 1990.07.29)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생각하기는 자기가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고 앞으로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책임자가 되겠다고 할 때는 30세 전까지 전부 경험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이 선생님이 체험하고 난 결론입니다. 그러려면 일생에 잊을 수 없는 모든 재료를 체험을 통해 많이 얻어야 됩니다.
노동판에 가서 일하라는 얘기를 하게 될 때는, 자기가 옛날 어느 때에 심각한 입장에서 흙짐을 지어야 되고 목도를 해야 하는 그런 자리에서 일했던 심정을 느끼면서 그런 얘기를 하게 되면 청중들은 심각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전문가는 자기가 경험한 기반 위에서 모든 것을 풀이하고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65.302-303, 1973.03.04)
선생님이 갖은 고생을 통해서 모든 것을 체험한 후 결론을 짓게 된 것입니다. 말뿐이 아닙니다. 실험을 해봤습니다. 실험을 다 해보았다는 것입니다.
(133.83, 198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