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세계경전 - 제3부 인생의 여정 - 제12장 도덕성)

무지... | 20180610065038
정의
  
정의로운 삶이란 고귀한 가치를 받들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다. 정의로운 사람들은 사회에 비전을 제시하고 참된 가치를 고무하는 영적 도덕적 기둥 같은 존재들이다. 이들의 용기와 도덕적 청렴함, 사회봉사는 선한 시민의 본부기다. 의로움은 종종 보다 큰 선을 지역사회나 국가, 심지어 세계 향한 노력으로서 표출된다. 문선명 선생은 이런 사람을 공적 삶을 살아가는 공인이라고 부르신다. 그리고 이기적이며 자기 욕구만 채우겠다는 동기를 버리고 우리가 보다 큰 선을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고 계신다. 


정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사람들은 언제나 개인의 이득에 앞서 공적인 의무를 우선시한다. 자신이 취하는 모든 행동이 적절한지 진지하게 생각한다. 부패하고 타락한 사회에서 의로운 이들이 늘 환영받지는 못 한다. 심지어 핍박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구약의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10명의 의인들 때문에 하나님께서 죄 많은 도시를 기꺼이 용서해 주셨듯이, 의로움이란 고귀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어느 사회에서든 그런 사람이 요구된다.



1. 자신을 희생하여 악에 대항하는 의인
 
종교 경전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천하에 오로지 주장함도 없으며 오로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도 없이 의로움만을 좇을 뿐이다.”                     
논어 4.10(유교)
 
만일 하나님께서 다른 자들로 일부 사람들을 쫓아내지 않으셨다면 이 땅은 부패하였을 것이니라. 

꾸꾸란 2.251(이슬람)                            


의를 위해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10(기독교)
 
유대 사람의 유월절이 가까워지자 예수계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는데, 성전 뜰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환전상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상을 둘러 엎으셨다. 비둘기를 파는 사람에게는 “이것을 거둬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2.13-16(기독교)
 
승리를 바라는 그들은 힘이나 에너지로 정복하기보다는 진리, 자비, 정의, 그리고 영적 수련으로 정복합니다. 불의와 정의를 분간하고, 탐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며, 자만하지 않는 싸움, 즉 노력에 호소해야 한다. 승리는 정의가 있는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조건 하에서, 오 왕이여, 이 전쟁에서 우리에게 승리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아십시오. 실로 끄리슈나가 있는 곳에 승리가 있습니다.      
마하바라타 브히스마 파르바 21(힌두교)


말씀선집 

   
의로울 의(義)자도 보게 되면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양(羊)같은 나(我)라는 뜻입니다. 참 이상하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92.309, 1977.04.24)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서 모험이 필요하면 그 모험을 통해서 전진하게 될 때, 하나님이 ‘음! 해라! 해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욕먹을 자리로 찾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부딪치게 되면 하나님은 ‘저거 한번 부딪치면 어떻게 될 것이냐?’ 하고 ···. 그래서 자력(自力)으로 굴복시키게 되면 하나님은 ‘하~ 좋구만’하고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건 싸움도 하지 않고 겁을 먹었는데 하나님이 그를 도와주겠습니까? ‘응응, 해라! 해라!’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선의의 문제를 일으켜라 이것입니다. 
(104.108, 1979.04.15)


여러분은 제일 먼저 선이냐 악이냐를 가려내야 합니다. 선악이 어디에 있느냐? 선악은 세계에 꽉 차 있지만 선악을 가려야 할 그 분기점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가 악하다고 할 때, 그 악한 세계와 상충이 없이 사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나는 이 세계와 상충이 없이 산다고 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타락권내에 있으면서도 그물에 걸려 있는 고기와 마찬가지로 반기를 들지 않고 그냥 살고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악의 세계와 상충을 벌여야 할 때,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세계가 악한 세계라는 것을 안다면 반기를 들어야 합니다. 그럼 왜 그렇게 되었느냐?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타락하여 떨어졌기 때문에 해방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다시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몸부림을 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는 인류가 추구하는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없고, 새로운 역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역사적인 선의 흔적을 남길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을 들고 나온 사람들은 투쟁해야 되는 것입니다.                                                           
(33.42, 1970.08.02)
 
핍박을 받고 어려울수록 더 강해지는 것이 정의의 본질이기 때문에, 치면 반대로 더 발전한다는 원칙이 성립됩니다.        
(93.134, 1977.05.21)
 
선한 마음은 어떠한 목적을 지향하더라도 그 목적하는 바를 확실히 알 수 없고, 그 과정에 있어서도 선의 마음을 자극시킬 수 있는 인연을 발견하기 어려운 반면에, 악한 것은 그 과정에 꽉 차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참을 추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고독한 생활, 슬픈 생활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선을 붙잡고 나가는 사람의 길은 평탄한 길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남다르게 선한 인격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그를 환영하는 사람은 이 땅에 많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선한 개인이 선의 가정을 그려 나가는 데도 그 환경이 환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선의 가정이 선의 종족을 그리면서 가는 길에는 더더욱 어려운 악조건이 그 환경에 에워싸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36.52, 1970.11.15)
 
이제 한 고비를 넘고 가야 할 그 길을 지켜보시는 아버지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 대담하고 호탕한 사나이로서 가오니, 아버지, 그 길을 지켜보시고 자랑스럽게 생각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134.142, 1985.02.25)


2. 의인은 공적으로 살고 자신의 복지와 공공의 선을 동일시함
 
종교 경전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 모든 것은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31-33 (기독교)
 
진정한 신앙심은 너희가 너희의 얼굴을 (예배에서) 동쪽과 서쪽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니라. 진정한 신앙심은 하나님과 최후 심판일과 천사와 성서들과 예언자들을 믿고 친척 고아 곤궁한자 나그네 자비를 구하는 자들을 사랑하기 위해 재산을 나누어 주고 노예를 해방시키고 예배를 근행하고 자카트를 내고 일단 약속을 하면 약속을 지키고 불행이나 곤궁한 역경에 처하여서도 인내하는 자이니라. 이와 같이 행하는 자만이 성실한 자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  
꾸란 2.177(이슬람)
 
도와달라고 아우성치는 빈민들, 의지할 데 없는 고아를 내가 건져주지 않았던가? 숨을 거두며 하는 마지막 축복은 모두 나에게 쏠렸고 과부의 서러움은 나에게서 기쁨으로 바뀌었네. 정의가 나의 옷이었으며, 공평이 나의 두루마기요, 나의 면류관이었는데···. 나는 소경에는 눈이었고 절뚝발이에게는 다리였었지. 거지들은 나를 아버지로 여겼으며, 낯선 사람들도 나에게 와서 억울함을 호소하였네. 악인의 턱을 때려 부수고 그가 물고 있는 것을 이빨 사이에서 빼내기도 하였지.
욥기 29.12-17(기독교)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그는 기가 꺽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이사야 42.2-4(기독교)
 
공손추가 맹자에게 물었다. “감히 묻건대 부자(夫子)께서는 어디에 장점이 있습니까?” 맹자가 말했다. “나는 말을 알며, 나는 나의 호연한 기운(浩然之氣)을 잘 기른다.” “감히 묻건대 무엇을 호연한 기운이라고 합니까?” 맹자가 말하였다. “말하기 어렵다. 그 기운 됨이 지극히 크고 지극히 굳세니, 곧음으로써 잘 기르고 해침이 없으면 곧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하게 된다. 그 기운 됨이 의리와 도덕에 배합되니 이것이 없으면 굶주리게 된다. 이것은 의리를 많이 축적하여 생겨나는 것으로, 의리를 갑자기 빼앗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마음에 흡족하지 못함이 있으면 굶주리게 된다. 반드시 호연한 기운을 기름에 종사하고 마음에 잊지도 말아야 하며, 억지로ㅓ 조장하지도 말아야 한다.”           
맹자Ⅱ.A.2(유교)


말씀 선집 

  
여러분, 복 받기를 원합니까? 영생하기를 원합니까? 그러려면 공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1.168, 1970.05.24)
 
다른 사람들을 감동받게 하는 위하는 자리에 서게 될 때 개인의 고개를 넘는 것입니다.  
(241.118, 1992.12.20)
 
인간은 본래 자기 개인만을 위해 살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땅위에는 자기 개인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곧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산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한 사람입니까? 부모도 형제도 없는 고아와 같습니다. ‘나는 세계의 인류를 위해서 산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4.21, 1969.06.22)
 
‘본부에서 제일 힘든 것, 나라에서 제일 힘든 것을 내가 했다’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에서 힘든 걸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제일 힘든 걸 내가 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걸 나빠하면서 하고, 싫어서 하면 종으로서 끝나지, 양자의 다리를 놓고 못 올라온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모든 어려운 것을, 종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어려운 것을 내가 기쁨으로 소화시켜야 됩니다.                          
(113.111, 1981.05.01)
 
‘된다, 안 된다’ 염려할 필요 없습니다. 그렇게 했느냐 안 했느냐가 문제입니다.
(308.209, 1999.01.05)
 
공적인 사람들은 말을 하되 공적인 말을 했습니다. 행동을 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먹고, 자고, 하는 것 전부 다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공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눈은 전부 다 사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111.244, 1981.02.22)
 
신앙자로서 제일 주의할 것이 무엇입니까? 일을 대하는 데 있어서 사소한 일이든 큰일이든, 어떤 일을 막론하고 개인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의 마음이 팽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팽팽하게 공기를 넣어 완전히 둥글게 된 공과 같은 마음 자세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찌그러지지 않고 완전히 팽팽한 공과 같은 마음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불안한 마음이라든가 혹은 개인의 욕심을 중심삼고 사된 마음을 가지면 둥그런 공과 같은 마음에 모가 생깁니다.          
(40.278-289, 1971.02.07)


 
 3. 의인은 민족의 수호자
 
종교 경전 

  
아브라함이 다가서서 물었다. “당신께서는 죄 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기어이 쓸어버리시렵니까? 저 도시 안에 죄 없는 사람이 오십 명이 있다면 그래도 그곳을 쓸어버리시렵니까? 죄 없는 사람 오십 명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죄없는 사람을 어찌 죄인과 똑같이 보시고 함께 죽이시려고 하십니까?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이라면 공정하셔야 할 줄 압니다.”  
창세기 18.23-25(기독교)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입 맞추지도 않았던 칠천 명을 남기 두리라.

열왕기상 19.18(유대교)
 
예루살렘 거리를 돌아다니며, 너희 눈으로 찾아보아라. 장마당마다 찾아다녀 보아라. 바르게 살며 신용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으면 나는 예루살렘을 용서하리라.···
여호와께서 눈여겨 찾으시는 것은 신용을 지키는 사람인데, 이 백성은 얻어맞으면서도 아픈 줄을 모릅니다. 죽도록 맞고서도 타이르시는 말씀을 귓전으로 흘려버립니다. 얼굴에 쇠가죽을 쓴 것들, 도무지 하나님께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5.1-3(유대교)
 
언제나 국가에는 삼십 명의 의인이 있었고, 그들 덕택에 세상의 나라들은 계속 존속할 수 있다.  
탈무드, 훌린 92a(유대교)


말씀 선집 

   
레버런 문이 이렇게 미국에 와서 될 수 있으면 많은 일을 하면서, 많은 미국 사람들을 고생시키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발전을 하면 미국의 복이 되는 것이요, 미국이 하나님이 주신 책임을 못한 것을 종식시킬 수 있는 하나의 탕감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이 사람들을 보고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미국은 망하더라도 이들을 보고 망하지 않게···’ 소돔과 고모라가 망할 때 의인 열 사람만 있으면 용서하겠다고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미국은 망해야 당연하지만 이런 이들을 중심삼고 용서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103.200, 1979.02.25)
 
애국자는 많지만 성인은 드뭅니다. 성인은 세계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레버런 문이 사랑하는 여러분을 데려다가 성인을 만들고 싶겠습니까, 애국자를 만들고 싶겠습니까, 아니면 효자를 만들고 싶겠습니까? 나는 여러분을 성인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111.141-142, 198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