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원리로 본 인간의 영생
생로병사에 관한 진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선이 진리이었던가?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길이었던가? 우주만물의 주인, 대우주의 주인, 인간의 창조주, 인간의 부모인 그분이 인간에게 생로병사를 주었다는 것이 얼마나 논리적 모순인가 생각해 보라.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생로병사를 주었다는 것을 당연하고 지당한 원리인 것처럼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그렇게 믿고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고개 저 넘어 숨겨져 있는 보화(비밀)와 새 진리를 아무도 찾아내지 못했고, 그리고 찾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은 채 오랜 세월이 흘러왔다.
그것이 도대체 무얼까? 석가의 생애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묵상의 시간, 명상의 시간, 시름의 시간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깨달음이 오지 않았을 때, 석가는 그것을 찾기 위해 천비(天秘)의 세계를 뚫고 나가고 싶었다. 그러나 인간에겐 저마다의 사명이 있는 것 같다. 석가 시대의 그릇은 하나님의 직접적 선택의 몫이 아니었던 것 같다.
석가는 그 진리를 찾기 위해서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모른다. 생명의 위험을 느끼면서 숱한 고비를 넘겼건만 석가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재목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시대에 석가에게 내려진 깨우침은 다만 평범한 진리일 뿐이었고, 한 시대의 인간이 선하게 살도록 인도하기 위한 진리일 뿐이었다. 인간이 자기의 욕망과 욕심을 떠나서 살게 되면 마음이 평안해 지고 시샘도 없어진다. 석가의 가르침은 인간이 지상에서 한 세상을 그렇게 살다가 극락세계로 가면 행복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에 불과하였다. 석가의 시대에는 그 정도의 진리를 밝힐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던 것 같다.
당시의 이러한 진리를 최고의 진리라고 소개한 석가의 교만함이 여기서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위대한 힘은 부족하고 미천한 석가로 하여금 한 세대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간이 죄짓지 않고 선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였다. 석가는 하나님이 당시의 이러한 진리를 석가 자신의 수행을 통해서 밝혀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당시 석가의 궁극적 목적은 결코 그러한 진리의 깨달음에 만족한 것은 아니었다.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지만 궁극적 진리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곳 영계에서 석가는 통일원리를 청강하고 정독하고 있다. 석가는 당시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왕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정황을 생각하면서 원리를 정독하고 있다. 그것은 통일원리가 너무도 위대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문선명 스승님을 선택하신 시대적인 배경과 환경과 혈통을 볼 때, 복귀섭리의 대 전환점이 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그때 문선명 스승님은 개인의 욕심과 야망을 가지고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이 사실은 석가에게 참으로 중요한 깨우침이었다. 문선명 스승님은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진 하늘의 비밀을 만천하에 밝히시고 인간을 구출해 낼 수 있는 진리를 찾으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승리요, 죄악 세계를 구출할 인간의 승리였다. 그래서 문선명 스승님은 우리 불자들이 오랜 역사를 통해 고대해 온 성현 중 성현인 미래 부처, 미륵불이시며, 인류의 참부모이시다. 이것이 석가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불자들의 생애를 계속 탓하기만 하였다. 그렇게 하면 불자들의 마음이 상할 것이다. 그 결과 불자들은 ‘현재의 석가’를 본래의 석가가 아니라고 단정하거나, 어떤 거짓 부처가 속세를 떠나 살다가 죽은 사악한 귀신이나 마귀라고 규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할지라도 석가는 이 메시지를 계속 전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통일원리는 지상생활이나 영계생활의 엄연한 진리이기 때문이요, 불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의 살길은 오직 통일원리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요, 전 인류는 통일원리로 거듭나지 않으면 영생의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곳의 4대 성인들뿐 아니라 모든 종단의 우두머리들이 한결같이 통일원리를 청강하고 있고, 통일원리 앞에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불자들이여, 행자들이여, 수세대 전에 유명을 달리한 석가가 이곳에서 깨달은 진리가 통일원리이다. 여러분이 다시 속세를 떠난 심정으로 통일원리를 붙들고 매일매일 일보 백보 천보 만보를 걸어 보라. 하나님은 여러분을 절대 몰라보지 않을 것이다. 틀림없는 정답이 여러분 앞에 제시될 것이다.
통일원리는 우리 인간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교과서요, 지침서요, 인생의 공식을 풀어주는 인생의 해답이다. 여러분, 영생이 무엇인가? 영원한 삶의 가치를 통일원리에서 확실히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원리를 공부하고 그 속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오면 우리 불자들의 삶도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을 것이다. 석가가 가르친 깨달음의 진리를 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통일원리를 접목시키라는 것이다. 그리고 통일원리를 정독하면 무엇을 중시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불자들이여, 석가가 너무 가혹한 것 같지 않은가. 그러나 여러분을 사랑하고 귀하게 아끼기 때문에 이렇게 메시지를 전한다. 여러 불자들도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서 혹은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해서는 가혹한 부모의 자리에 서지 않는가? 석가도 예외일 수 있겠는가. 불자들은 석가가 너무도 사랑하는 제자들이요, 가족이요, 식구가 아닌가. 하루속히 통일원리를 여러분의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시점에서 여러 불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인생 사전에서 통일원리가 직접 인연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나는 분명한 석가 부처다.
불자들이여! 이젠 힘든 고행의 길을 걸을 때가 아니다. 성약시대가 도래하였다. 성약시대란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을 모시면서 행복하게 살아가야 하는 시대다. 이 시대 새로운 삶의 모델이 통일원리에 자세히 밝혀져 있으니 여러분 모두는 하루빨리 그 내용을 정독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길 간곡히 바란다. ― 2000. 11.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