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타락성은 잡초처럼 강하고 질긴가?

무지... | 20170901065941

왜 타락성은 잡초처럼 강하고 질긴가?


(아래 내용은 익명토론방에서 대화한 것을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질의응답방으로 옮겨온 것입니다.)

보고 있으면 이렇다.

밭에 김을 매주지 않으면 심어놓은 농작물은 무성한 풀밭이 되어버린다. 풀은 씨뿌리지 않는데도 무섭도록 번성한다.

밟아도 밟아도 끈질긴 생명력...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 무슨 생각하셨나 궁금하다.

본성을 잡초처럼 강하게 질기게 만드셨음 복귀섭리하느라 이 고생 안해도 될텐데 말입니다.

이상한 질문인가요? ㅎ


답변:

재미난 질문이네요.

제 나름 답변입니다.

먼저 잡초를 타락성에, 농작물을 본성에 비유하신 것 같습니다.

재미난 비유라 생각합니다.

 

농부의 입장에서 보면 농작물을 수확하고 싶어 씨를 뿌리고 가꾸는데 자꾸 잡초가 자라서 훼방을 놓으니 그렇게 비유하시는 것이 절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농작물은 농부가 인위적으로 밭에다 씨를 뿌린 것입니다. 자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하지만 자연 환경은 그 땅이 잡초가 자라기 위한 최적의 환경입니다.

그래서 농작물보다 원하지 않는 잡초가 더 잘 자라는 것입니다.

먼저 농부가 그 환경에 맞는 최적의 작물을 심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작물을 잘 수확하기 위해서는 관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농부가 응당 해야할 책임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원하는 수확을 거둘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성 역시 잡초처럼, 이 타락한 세계는 타락성이 잡초처럼 쉽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타락한지 섭리적 연대만 해도 6000년이 지났습니다.

실지로는 수십만 년, 수백만 년, 아니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타락한 인간은 혈통과 문화 사상 환경 등을 통하여 길들여져 있는 있는 것입니다.

결코 본성이 잡초보다 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미 그렇게 잡초가, 즉 타락성이 쉽게 유발될 수 있는 여러가지 여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타락성을 극복하기 위한 피눈물나는 탕감의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보십시요.

본성을 갖고 오신 예수님이나 아버님은 어떻게 살아가시던가요.

그 어떤 잡초보다, 즉 그 어떤 세상 사람보다 더 강인한 모습으로 본성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을 타고난 참혈통은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하고 인내하며 끈질긴 모습임을 충분히 보여 주셨습니다.

잡초(타락성)보다 농작물(본성)이 약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