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떻게 스스로 자존하시며 영원 무한하시는가?

훈독왕 | 20161219145752

 하나님은 어떻게 스스로 자존하시며 영원 무한하시는가?

 

하나님은 스스로 자존하시는 영원 무한한 영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스스로 자존하시며 영원 무한한 영으로 존재하실 수 있을까요?

스스로 자존하신다는 것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당신은 스스로 이성성상적 존재로 계시어 자체 내에서 주체와 대상을 중심하고 수수작용하여 존재하고 창조하실 수 있는 힘을 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리강론에서는 하나님은 자체 내에 영존하는 이성성상을 가지고 계셔서, 이것들이 만유원력에 의하여 상대기준을 이루어 영원한 수수작용을 하게 된다. 이 수수작용의 힘에 의하여 그 이성성상은 영원한 상대기대를 조성하여, 하나님의 영원하신 존재기대를 이룸으로써 하나님은 영존하시며, 또한 피조세계를 창조하시기 위한 모든 힘을 발휘하시게 되는 것이다.(원리강론 30쪽)

 

그렇다면 하나님 자체 내에 영존하는 이성성상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은 역시 통일사상에서 찾아야 합니다. 통일사상에서는 하나님의 근본은 심정이며 그 심정이 성상적이며 형상적인 것은 사랑이라고 정의합니다.

"심정은 사랑을 통해서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이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통일사상 58쪽) 사랑하고픈 충동, 즉 사랑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정적인 충동이 심정이기 때문에 그 심정은 반드시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정의 형상은 사랑이어서 하나님은 사랑으로 나타나시는 것입니다. 이래서 심정과 사랑은 성상과 형상으로 서로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해서 영원 무한히 존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한없이 사랑하고 싶은 정적인 충동(통일사상 60쪽)이어서 영원하고도 무한히 자존하시며 그 사랑을 실체적으로 이루시기 위해 창조를 하신 것입니다. 이 심정의 정적인 충동력(통일사상 62쪽)으로 만들어진 힘이 바로 원력(통일사상 63쪽)이며, 이 원력에 의해 피조세계의 만유원력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심정이셨기에 그 사랑하고픈 정적인 충동력에 의해 스스로 심정과 사랑의 수수작용을 통해 자존하실 수 있는 원력을 발생시켜 스스로 영존하시고 무한한 힘을 만들어 내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무한한 힘을 만드실 수 있는 것은 사랑의 작용밖에 없습니다. 사랑은 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이어서 영원한 사랑의 수수작용을 통해 영존하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이 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 뿌리(성상)는 심정인 것입니다.

 

 천성경

사랑의 중심은 하나님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 생성 이전부터 있는 유일적이요 영원적이며 불변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랑은 심정의 흐름입니다. 내적인 심정이 외적으로 흐르는 것이 사랑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본질은 심정입니다.

중략

그런데 신은 어떻게 우주와 인간을 창조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심정을 지녔기 때문입니다. 심정이 있는 곳에서만 생명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생명이 있는 곳에 발전 운동(창조)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1570쪽)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사랑에 의해서 생겨났습니다. 우주의 근본은 어떻게 이뤄졌느냐? 사랑의 씨앗이 있어 그것이 상대를 중심삼고 흡수하다 보니 하나님 자체가 성상과 형상으로 구성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그렇게 되어 있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 의해서 받은 여러분의 생명의 씨, 한 세포가 커 나와서 지금 여러분이 생겨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그렇게 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눈이 생겨나고 코가 생겨나고 이렇게 생겨났습니다.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1569쪽)

 

사랑은 심정의 흐름입니다. 내적인 심정이 외적으로 흐르는 것이 사랑입니다. 고로 하나님의 본질은 심정입니다. 이러한 신이 바로 존재론적으로 다룬 우주 생성의 근본 원인인 통일적 존재였던 것입니다. 이 근본 원인에서의 우주의 생성이 바로 하나님의 우주창조였음은 재언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 1570쪽)

 

 통일사상

심정은 하나님의 속성 특히 성상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서, 사랑을 통해서 기쁘고자 하는 정적인 충동이다.(58쪽)

 

우주 만물은 일단 창조된 뒤에도 부단히 하나님으로부터 일정한 힘을 받고 있다. 피조물은 이 힘을 받아 가지고 개체 간에도 힘을 주고 받는다. 따라서 전자는 종적인 힘이요, 후자는 횡적인 힘이다. 통일사상은 전자를 원력이라 하고 후자를 만유원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원력도 실은 원상 내의 수수작용, 즉 성상과 형상의 수수작용에 의해서 형성된 신생체이다.(6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