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 봐도 모른다
어떻게 인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상대가 될 것이냐? 그러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모든 인간은 욕심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 기쁨의 극한적인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4백조 개에 이르는 모든 세포들이 터질 것 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러한 심정권에 설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사람이 누구냐? 「아버님이십니다.」 아버님은 십년 이내에 영계에 갈지도 모른다구요.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이 있지만, 그 말씀의 내용을 모르잖아요? (웃음) 아, 읽을 줄은 알지만 내용은 모른다구요. 읽는 것은 누구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정말이라구요. 선생님이 말씀을 읽어 보면 ‘아, 이런 말씀이 있었구나!’ 하면서 대번에 알 수 있지만, 여러분은 읽어 봐도 모른다구요.
≪뜻길≫에는 네 가지의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은 천 번을 읽어 봐도 모릅니다. (326권 19쪽)
*추신
우리가 아버님 말씀을 읽어봐도 절대 아버님이 말씀하시는 그 뜻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은 아마 말씀을 훈독해본 분이라면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버님은 읽고 또 읽으면, 즉 천번 만번 읽으면 심정을 통할 수 있다고 하셨으니 읽고 또 읽을 수밖에 없겠습니다.
천번 만번 읽으면 심정권 내에 도달한다
그래, 여러분들이 어차피 한번 가는데, 영계에 들어가 가지고 어디로 갈 거예요? 참부모를 부른다고 길이 열리지 않아요. 참부모가 한 탕감조건을 자기가 상속받고 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야 자기와 관계 있지, 탕감조건 상속도 몰라 가지고는 안 돼요.
그러니까 원리를 통해 가지고 천번 만번 읽으면 그 심정권 내에 도달해요. 곽00이나 누구나 벗어나지 못합니다. 곽 회장을 보게 되면 배짱이 얼마나 단단한지 모르겠어요. 자기는 절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는 거야, 자기가?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것이 잘못한 자체인데 말이에요.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가서는 선생님의 뒤를 따라가지 못해요.
그런 가까운 뜻을 아는 사람이 형진이에요. 자기가 공을 들이면서 체험한 절박한 경지가 어떻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부모님을 대하면 그런 심정을 가지고 말씀도 하고 정성들이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그것도 미안해해요. 자기 몸이 지탱 못 할 것을 아는데,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지. 혼자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나오지만, 자기가 지탱해 가지고 매일 생애를 연결시키기 위한 그 싸움은 누구도 몰라요. 다 건강한 모습으로 알지만 말이에요. 안 그래요? 슬프다고 슬픈 표정을 할 수 없고, 좋다고 좋은 표정을 함부로 정도를 넘어서 할 수 없는 거예요. (588권 8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