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하는 것을 얼마나 그리워 했느냐?

훈독왕 | 20240210060449

전도하는 것을 밥먹는 것보다 더 그리워 해야 

 

남북통일을 했으면 뭘 해요? 세계를 품어 가지고 세계의 아들딸을 만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잖아요? 아들딸을 만들어 가지고 사랑하고 가야 타락하지 않은 아담이 개인에서부터 국가·세계·천주까지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걸 발판으로 해서 비상천(飛上天) 하는 거예요. 지상·천상천국 통일권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게 다 이론적이라구요. 낯설지 않아요.

그 말대로 해서 저나라에 이르면 딱 판도에 들어가 앉아요. 내가 어떻게 되겠나 하는 것을 자기가 알아요. 아침이 되면 밥 먹기를 그리워하지만, 전도를 얼마나 그리워했느냐 이거예요. 점심때 밥을 먹기로 되어 있지만, 사람을 만나 전도하는 것을 얼마나 더 그리워했느냐? 저녁에 밥을 먹고 자는 것 이상, 그걸 잊어버리고 전도하는 것을 얼마나 그리워했느냐 이거예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가 자식을 찾아가는데, 이 산 너머에 분명히 자식이 있다면 밤이라고 안 달려가겠어요? 그런 심정에 사무친 그런 역사를 남기고 가야 됩니다. (322권 1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