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알고 싶으면 훈독회를 울면서 하라

훈독왕 | 20240209123301

하늘을 알고 싶으면 훈독회를 울면서 하라

 

훈독회를 울면서 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의 심정을 언제나 느껴야 돼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 분위기 가운데 선생님과 하나될 수 있어요. 주체 대상이, 살과 뼈가 하나될 수 있는 자리예요. 영계와 육계가 하나될 수 있는 자리예요. 보통 말과 달라요. 소설과 달라요. 열 번 들었어도 다 잊어버려요. 다 잊어버리기 때문에 필요한 거예요. 어디 있었나 하고 찾아보니 또 은혜예요. 안 잊어버리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훈독회를 열심히 하면 하늘을 잘 알게 되어 있다구요. (321권 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