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은 강제 사랑이다
에덴 동산에서 남자가 몇이었느냐? 하나님, 그 다음엔? 「아담입니다.」 그 다음엔? 「천사장입니다.」 천사장인데 천사가 몇이에요? 「셋입니다.」 세 천사입니다. 그러면 남자가 몇이에요? 하나님, 아담, 세 천사 해서 다섯인데, 여자는? 「하나입니다.」 서로간에 무슨 경계를 했겠어요? 이런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눈이 둥그렇게 커 가지고 들여다보고 그랬을 거예요. 남자들이 다섯이라구요. 주인이 누구예요? 맨 중심 주인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중심 주인이에요? 「사랑의 중심 주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남자라면 누구를 점령해야 돼요? 중심 주인이 사랑을 찾는다면, 남자가 중심 주인이 되려면 여자라곤 하나밖에 없는 해와인데 하나님은 누구를 취해야 돼요? 하나님이 사랑을 이루려면 누구를 취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해와를 취해야 됩니다.」 「아담을 취해야 됩니다.」 아담을 취해서 해와를 취했으면 세상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장이 취해 가지고 천사장이 하나님 대신 하나된 것입니다. 영적인 존재 천사장이 하나돼 가지고 해와의 마음에 들어가서 거꾸로 아담 마음으로 강제로 들어가 버렸다 이거예요. 강제 사랑입니다. 타락은 강제 사랑입니다. (273권 98쪽)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은 사탄하고 사랑관계를 맺었단 말이에요. 그 다음엔 타락해 가지고 해와는 선악과를 갖다가 아담에게 전부 다 따먹어라, 따먹어라 했지요? 그게 뭐예요? '사랑하자, 사랑하자!' 그거 아니에요?
그러면 하나님의 따먹지 말라고 하는 계명을 알고 있는 아담이 해와가 따먹으라고 할 때, '어어어, 나는 싫어.' 그랬겠어요, 좋다고 그랬겠어요? '아이구 나빠!' 하면서도 따먹었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따먹으라고 하고 남자는 '싫어, 싫어!' 하는데, 애걸복걸 죽을 꼴을 못 보겠으니 할 수 없이 '그래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이랬지요. 그러니까 아담은 싫다고 하고 해와는 하자고 했으니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분쟁이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지금에 와서 탄로가 났다구요. 이런 동기로 말미암아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은 현실적 내 심신의 분쟁을 두고 피할 수 없는 결론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사랑이 원치 않는 사랑, 부정하는 사랑의 근원 속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심신이 투쟁하고 심신이 분쟁하는 내 자신은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에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지는 어머니 아버지 사랑입니다. 부부 일신된 그 자리라구요, 오목 볼록. 여기에서 싸움판이 벌어졌습니다. 분쟁이 거기서 벌어져 가지고 거기에서 씨를 받았으니, 그 혈통을 이어받은 그 후손들이 분쟁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짓 부모를 중심삼고 거짓 사랑에 의해 가지고 거짓 생명, 거짓 혈통, 거짓 양심을 이어받은 것이 오늘날 타락한 인류라는 것입니다. (265권 3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