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해와는 어떻게 하나님과 일문일답했을까?

훈독왕 | 20231218063344

아담 해와는 어떻게 하나님과 일문일답했을까?

 

「……에덴 동산에서 아담 해와는 부모로서 하나님을 느꼈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달라고 할 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하나님을 다 본다구요. 알겠어요? 아담 해와는 다 본다구요. 우리가 영안이 막혀서 못 보지 다 보게 돼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을 보면서 자라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영안으로 본다구요. 그래야 하나될 것 아니예요? 「영계에 가도 하나님은 안 보인다고…」 실체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자체 대신에 아담 해와의 것으로 나타나야지요.

자기 전수입니다, 자기 전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전부 전수 해 가지고, 아담에게 나타나 가지고 체(體)를 입는 거예요. 마음이 보이질 않잖아요? 보이지 않지만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라구요. 아는 거라구요. 마음이 주체로서 전부 다 끌고 다니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자기 멋대로 살 수 없다구요.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돼 나가는 자리에서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절대시해야 됩니다. 마음은 부모보다 앞서고, 마음은 스승보다 앞서고, 마음은 하나님보다 앞선다는 것입니다. 사랑 이상이라는 것은 자기의 몇천만 배 좋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를 아담 해와 자체가 다 느끼는 것입니다. 자기 혼자 행동 못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느끼면서 형체로도 아는 거예요. '나같이 하나돼 있구나!' 하는 걸 느낀다구요. 우리가 봐도 느낌으로 결정되지, 보는 것으로 결정 안 된다구요. 냄새를 맡더라도 냄새 맡는 그 자체로 결정하는 거예요. 냄새를 맡아 가지고 인식 과정을 중심삼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주체적 현현이 벌어져야 그 냄새가 내 냄새라고 결정하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에 반드시 연결시켜 가지고, 주체와 대상관계에 연결시켜 가지고 결정을 하는 거라구요. (270권 27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