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훈경』(평화신경)을 제일 많이 읽으시는 아버님
내가 오늘 Ⅳ장, Ⅴ장, 그다음에 Ⅶ장, Ⅷ장, Ⅸ장, Ⅹ장까지 읽고 나왔어요. 매일 그러고 있어요. 여기에 정성을 집어넣어야 여러분에게 은혜가 남아 있어요. 천년 후에도 그 은혜가 남는다는 겁니다.
그래, 여러분이 아들딸을 위하고 그러려면 정성을 들여야 돼요. 이것이 교재예요. 영원한 교재라구요. 함부로 교재를 대하는 사람은 하늘이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래, 이 『평화훈경』을 제일 많이 읽고, 제일 많이 참고하는 사람이 선생님이에요. 책을 척 열게 되면 다섯 손가락을 대는데 이 손가락들을 댄 그 아래에 말이 있으면 그 말을 동그라미 치고 ‘오늘은 여기 이 일에 걸린 것이 있느냐?’ 보는 거예요. 그러면서 사는 거예요.
이것이 거울과 마찬가지예요. 여기에 비치는 여러분의 모습이 천상세계에 영원한 여러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열 번 읽어도 맛이 달라요.
(중략)
천년만년, 앞으로 하늘나라의 왕권을 이양해 가지고 옮겨주는 데 있어서 교본을 만들고 교서를 만드는 거예요. (593권 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