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고마워하시는 형진님
아침에 우리 형진이 와서 나한테 보고하는데 말이에요, “이야, 하늘이 이렇게 역사하는 것을 방문하다 보니 알았습니다.”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의 개척시대와 식구들이 당하는 모든 전부, 하늘땅과 지옥이 교차되는 그 과정에서 죽어가고 끌려 없어지고 그랬던 것을 알았다는 거예요. 목사가 안 됐더라면 어떻게 아버님을 아느냐 이거예요. 전도 안 해보고, 방문해 보면서 서러움을 안 당하는데 어떻게 참부모를 아느냐 이거예요. 그거 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마음깊이 ‘이야, 그래도 내가 산 것이 헛되지 않았구만!’ 한 거예요. (593권 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