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유언할 것인가? (말씀)

훈독왕 | 20210411042849

어떻게 유언할 것인가?

 

남자가 가더라도 그 부인 앞에 사랑을 남겨 주고 가야 된다구요. 갈 때 “아이고, 이렇게 내가 돈을 많이 모아 가지고 기반을 닦았는데 내가 죽으면 이 기반이 없어질까 봐 걱정이야. 당신이 이 기반을 잘 지켜 주소” 하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세계적인 판도를 만들어 놓았지만, 내가 사랑을 덜 했소. 내가 사랑을 미처 못 했소. 벌여 놓은 그 분야에 당신은 나 이상으로 사랑해 주고, 내 몇 배 이상 사랑해 주기를 바라오” 이러게 될 때는 모든 것을 잘 관리하고 주관하라고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관리가 되고 수습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유언을 해야 됩니다.
이제 아버지가 유언을 하는데 “아들아, 내가 우리 집을 사랑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사랑하지 못했다. 재산이 문제가 아니고 금전이 문제가 아니고 지식이 문제가 아니다. 어머니와 형제들을 나 이상 사랑하고, 내가 미치지 못한 기준까지 네가 사랑해 다오” 이래야 참된 부모로서의 유언의 도리가 선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불붙어 버릴 세상의 물질이나 재산을 중심삼고 안타까워하면 안됩니다. (168-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