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통일하면 더 무서운 투쟁의 대상이 나타난다
우리가 남북을 통일하자고 하는데, 그렇게 남북을 통일하면 평화의 세계가 올 수 있어요? 남북을 통일하고 나면 어떻게 할 거예요? 중공이 “삼천리 반도는 한국 사람들의 것이니까 너희들만 잘살아라” 하고 놔 둬요? 소련이 놔 둬요, 일본이 놔 둬요, 미국이 놔 둬요? 한국은 비참한 자리에 처해 있습니다. 남북을 통일하면 더 무서운 투쟁의 대상이 나타난다구요. 그래, 어떻게 하겠어요?
만약에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북한의 김일성과 괴뢰들을 싹 쓸어버리고 “남북통일의 깃발을 꽂았다, 만세! 대한민국 승리 만세" 하면 그걸로 끝나요? 더 높은 담을 무엇으로 헐 거예요? 10억이 넘는 중공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자주성이 있어요?
약자는 서러운 운명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건 역사적인 진리입니다. 일본도 한국을 거쳐야 대륙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천일국 훈독경 제9권 9일, 121권 280쪽)
남북을 통일하면 더 무서운 투쟁의 대상이 나타난다 (말씀선집 원문)
여기에서 이와 같이 혼란된 와중에서 평화의 세계를 그린다는 작자들이 있으면 그건 미치광이라구요. 통일을 꿈꾸는 작자들이 있으면 정신병자들이라구요.
약자는 서러운 운명을 피하지 못하는 게 역사적 진리
자, 그러면 우리가 실제적인 문제를 중심삼고 '남북통일하자!' 하는데 남북 통일한 후에는 평화의 세계예요? 남북통일하고 나면 어떻게 할 테예요? 중공이 '너! 삼천리 반도는 한국 사람 것이니 너희들만 잘살아' 하고 놔 둬요? 소련이 놔 둬요? 일본이 놔 둬요? 미국이 놔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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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극동부에 있는 한국은 비참한 자리에 처해 있어요. 남북을 통일하면 더 무서운 투쟁의 대상이 나타난다구요. 안 그래요? 그래 어떻게 하겠어요? 만약에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북한의 김일성이와 괴뢰들을 잡아다가 싹 쓸어 버리고 '남북통일 깃발을 꽂았다! 만세! 대한민국 승리 만세!' 하면 그걸로 끝나요? 더 높은 담을 무엇으로 헐 거예요? 10억이 넘는─요즘에는 13억이라고 말하더구만요─그런 중공과 평화의 기지를 영원히 유지할 수 있는 자제력이 있고, 자주성이 있어요? 약자는 서러운 운명을 피하지 못하는 거예요. 이건 역사적인 진리입니다. 소련, 중공, 일본, 미국…. 일본도 어차피 한국을 거쳐야 대륙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사람끼리 움직여 나가는 세계의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절망과 탄식으로 흘러갈 수 있는 인간상 외에는 될 수가 없다 이거예요. (121권 28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