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에 지은 시 ‘영광의 면류관’ (해설 말씀 첨부)

훈독왕 | 20210115071811


16세에 지은 시 ‘영광의 면류관’ (해설 말씀 첨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16살 때 기도한 내용이 세계시인협회의 표창을 72년 만에, 그것도 72년 만에 받았어요. 누가 그거 달라고 그랬나? 자기들이 16살 때의 기도문을…. 그거 한번 일어서서 읽어보라구, 설명은 관두고.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아하, 문 총재가 세상을 휘어잡아 가지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역사적인 인물로서 자라 왔다.” 하는 사실, 하나의 표준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에요. 열다섯 살, 열네 살 때 철도 안 들었는데 알 게 뭐예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세상물정을 다 알았어요. 

기도, 이게 기도한 얘기가 저렇게 됐어요.


(‘영광의 면류관’ 시 낭송 시작; 내가 사람을 의심할 때 나는 고통을 느낍니다. / 내가 사람을 심판할 때…) 


그랬어요. 그때는 다 보면 알았어요. 저놈의 간나, 저놈의 할배는 뭘 해먹고, 저놈의 영감은 언제 죽겠고…. 그게 훤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기도도 할 수 있었어요. 자!


(시 낭송 계속; 내가 사람을 심판할 때 나는 견딜 수 없어집니다. / 내가 사람을 미워할 때 나는 존재가치를 잃고 맙니다. / 그러나 만일 믿으면, 나는 속임을 당하고 맙니다.) 


많이 속임을 당했지.


(시 낭송 계속; 이 저녁 나는 머리를 손바닥에 묻고, 고통과 슬픔에 떨고 있습니다.) 


통회하는 시간이에요. 


(‘영광의 면류관’ 끝까지 낭송함) 


그때 왜놈들을 대해 가지고 무슨 생각이 안 났겠어요? 이때 일본 말도 1년 반 동안에 전부 다 통독을 해버렸어요. 가타카나 히라가나를 하룻밤에 다 따루고(외우고) 말이에요. 안 이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걸 아는 한 가야 돼요. 모르면 개척해 가야지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요. 홀로 여기까지 왔어요.
어머니 친구가 누구예요? 어머니도 친구 못 돼요. 지금까지 내가 지도하고 가르쳐줘야 돼요. 아들딸도 그래요. 이제 자기들이 아니 만큼 세상의 공부를 다 하고,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이 평하는 것을 알아보니 평하는 게 다 틀렸어요. 거짓말이니까 정신 차리고 나서는 거예요. 이제 내가 바라던, 하늘이 약속한 대로, 하늘의 뜻대로 다 이뤄줘요. (567권 140쪽)


영광의 왕관

 

내가 사람을 의심할  나는 고통을 느낍니다.

내가 사람을 심판할  나는 견디지 못합니다.

내가 사람을 증오할  나는 존재의 가치를 잃습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믿으면 나는 분명히 속임을 당합니다.

내가 만일 사랑하면 나는 거역을 당할 것입니다.

오늘 저녁  머리와 몸은 고통과 슬픔에 떨고 있습니다.

내가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나는 잘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내가 속임을 당할지라도 나는 역시 믿습니다.

내가 반역을 당할지라도 나는 역시 용서합니다.

나는 나를 증오하는 자를 송두리째 사랑할 것입니다.

 

주여사랑한다는 아픔이여내 손을 보아주세요.

  가슴에 주의 손을 얹어보소서.

나의 가슴은 말할  없는 고뇌 속에 터질 듯만 하옵니다.

 

그러나 나는 거역한 자들을 내가 사랑할 

승리를 성취하옵니다

만일 당신도 나같이 사랑한다면

나는 당신께 영광의 왕관을 드리오리다.

 

<1936문선명 선생님께서 16살 때 쓰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