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문제는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는 것(말씀)

훈독왕 | 20200424063003

제일 큰 문제는 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는 것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다 몸과 마음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싸움이 지금 막 시작한 거예요, 언제부터 시작한 거예요? 아담 해와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싸움이 벌어진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싸우고, 남자 여자가 싸우고, 형제가 싸웁니다. 아담가정에서 형이 동생을 때려죽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담가정은 인류의 근본적이고 공식적인 가정이었는데, 거기서부터 그러한 가정으로 시작했으니 불가피적으로 싸움의 역사가 연결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이론적인 근거를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나에게 있어서 제일 큰 문제가 뭐냐? 세계의 전쟁이 문제가 아니고 국가의 혼란이나 지금 각처에서 전쟁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문제들 중에서 제일 큰 문제는 내 자신이 끊임없는 전쟁터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더 문제시해야 됩니다. 어떠한 세계대전보다도 큰 문제는 내 자신이 전쟁터가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261-291)

 

원인과 결과는 하나되는 것


사건들 중에서 어떤 사건이 제일 큰 사건이냐? 그것은 세계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고 우주의 사건이 아닙니다. 모든 사건들 중에서 제일 큰 사건은 나입니다. 이것은 지금 자기의 몸뚱이에 불이 붙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 붙은 불을 끄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제3자가 어떻고, 이웃 동네가 어떻고, 내 대신 다른 무엇이 어떻다고 불평할 여지가 없습니다. 

인류가 평화의 세계를 바라고 통일의 세계를 바란다고 그 평화의 세계와 통일의 세계가 쉽게 올 것 같아요? 나라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문제입니다. 악마의 뿌리를 갖고 있는 것이 나입니다. 그런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열매를 언제든지 역사를 순환하면서 끌고 나오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엇이든지 여러분의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요? 그러려면 싸우는 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나를 중심삼고 전부가 내 것 되기를 바라는 것은 싸우는 자리에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싸우고 있으면서 싸우지 않는 자리에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바란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천일국 훈독경 제 5 권 28일 말씀 중에서, 261권 2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