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맹세를 외울 자격자
「이제 가정맹세 제창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가정맹세를 함부로 부르지 않아요. 마음을 중심삼고 자기가 그렇게 안 됐으면 소리내지 말고 입을 다물라구요. 눈을 열고 콧구멍으로 숨을 쉬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고 몸뚱이로 느낄 수 있는 자체가, 자기가 몸뚱이를 중심삼고 명령하는 데 마음이 끌려 다니는 패들은 가정맹세를 외울 자격이 없어요. 똑똑히 알라구요.
동네방네에 소문이 잘못 났으면, 맹세문을 외우게 되면 앞으로 벽보에다 맹세문 위반이라고 경고문을 붙일 때가 와요.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사기꾼이에요. 말씀대로 실천해야 돼요. 알면서 실천해야 돼요. 실천 못 한 사람은 어디 축복 자리에, 무슨 36가정이라고 들어올 수 없어요. (471권 247쪽)
자, 맹세문을 외우라구요. 자기 양심에 가책되는 자가 입을 열었다가는 입이 틀어지고 눈이 어두워지고 코가 막혀요. 함부로 했다가는 병이 생긴다구요. 거기에 당당한 부처를 하늘이 파병시켜 가지고 눈이 잘못하면 눈을 칠 것이라구요. 그런 일을 딴 사람이 하지 않아요. 조상들이 해요. (471권 249쪽)
맹세문을 아무나 외울 수 없어요. 맹세문대로 하는 사람이라야 돼요. 실천해야 됩니다. 실천궁행하는 사람 외에는 사기꾼이 되는 거예요. 그래, 자기 가족, 일족이 감시하는 거예요. 일동네가 감시해요. 그런 시대가 와요. (471권 250쪽)
자기 양심에게 물어 봐요. 뜻 앞에 부끄럽지 않은 입이 있으면 입을 열어 맹세문을 외우라구요. 어두운 밤에 혼자 전체를 대신해 맹세문을 외우는 것이다! 여기에 그런 사람은 하나도 없다고 봐요. (471권 251쪽)
따라갈 그 말씀을 따라가면서 배우는 입장에서 외울 수 있게끔 오늘의 열두 대표들이 외우는 걸 따라갈 것을 허락한다구요. 이 사람들이 완전하다는 것이 아니에요. 말씀을 듣고 대독하고 있는 그 말씀을 따라가서 배우면 천 사람, 만 사람을 교육해서 잘 배워 가지고 천 사람이 다 죽더라도 이후에 한 사람이 잘 하게 되면 남아질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배우고 있는 자리에서 맹세문을 외울 수 있는 사람이 여기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봐요. 오늘만은 그렇게 대신 하라고 선생님 명령에 의해 완성한 자리에서 가르쳐 준 선생을 대독할 수 있는 걸 따라서 그 자리에 가기 위해 배움의 자리에서 맹세한다는 입장에서 맹세문을 소리를 내서 외우지 않으면 비양심적이요, 거짓말하는 사기꾼, 도적놈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 녀석은 산 장(葬)을 해야 돼요. 고려장(高麗葬)과 마찬가지로 산 채로 자기 일족이 묻어 버려야 돼요.
선생님은 말을 안 하지만 무서운 선생님이에요. 지금까지 사랑의 선생님이요, 용서의 선생님이었지만, 용서할 줄을 몰라요. 원리밖에 몰라요. 알겠나? 「예.」 (471권 252쪽)